크로우즈의 등장인물. 키코, 테루, 파르코, 키즈 쿄스케와 같은 현남 5인조중 하나였지만 어느날 하쵸의 조직인 스네이크 헤즈에 들어가 부헤드로써 활동하며 브레인과 육체적 역할을 동시에 하는 만능형이다. 현남 5인조를 주인공급 집단으로 격상시킨 인물.
이 스네이크 헤즈와 격돌했던 사건이 크로우즈의 주역들에게 끼친 영향은 막대했다. 왜냐하면 이 진나이 코헤이의 사망으로 스네이크 헤즈의 에피소드가 끝나기 때문.(정확히는 코헤이의 절친이자 현남 5인조 중 가장 강한 남자 키즈 쿄스케의 복수극이 외전으로 나오면서 끝을 맺게 된다.)
그리고 스네이크 헤즈에서 활동하면서 다른 현남 동료들을 해치우려 한다. 그에 맞서 P.A.D(파르코 앤 데인저러스)가 결성되며 전면전이 시작되고 서로 쫓고 쫓기는 싸움이 계속된다.
그 와중에 같은 스네이크 헤즈 간부인 '소노다 마사유키'에게 돈을 준다고 하고 P.A.D멤버를 죽이라고 사주한다. 그러나 소노다는 부적격하다고 판단됐는지, 곧 뒤에서 소노다를 치게 되는데 이것이 비극의 시발점이 된다.
그렇게 소노다건이 끝나고 마유미 데츠지와 붙게 된다. 그리고 힘겹게 승리를 거둔 후 마유미와 함께 협객이 되기로 마음먹는다. 완전히 마유미와 동료가 된후 본격적으로 P.A.D사냥에 나서게 된다. 그가 나선 후 비토 다츠야, 쿠노 류신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초토화된다. (보우야는 맨 먼저 마유미 및 다른 간부 둘에게 급습 당한다.)
그러나 곧 보우야가 회복 후, 활동에 나서고 스네이크 헤즈는 괴멸상태에 이른다. (물론 지원군의 영향도 있었지만)
결국 보우야와 결판은 짓지 않고 쿄스케를 제외한 현남 멤버들이 남게 된다. 그리고 파르코와의 결투에서 이긴 다음 테루와 키코의 말을 듣고 다시 맘을 고쳐 먹는다. 하지만 길을 걷던 중 코헤이에게 발린 소노다가 급습해서 칼로 찌른다. 신음을 내다가 추억을 회상하며 그렇게 코헤이는 과다출혈로 사망하게 된다.
다른 메이저 집단의 소속이 아닌 현남 5인조의 멤버였지만, 그의 에피소드는 크로우즈 주역들의 세대 교체를 간접적으로 의미했고, 그러므로 작 중에서 나름 큰 부분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