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우

아이리스(드라마)의 등장인물.
배우는 정준호 /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시로타 유우.

김현준의 친구이자 707특임대 시절부터 부대동기.

절친한 친구사이였으나 백산 부국장의 명령을 받고 헝가리로 찾아가 평소 라이벌로 생각하는 김현준이 탄 경비행기를 HK G3로 격추했다.[1]

이 일 이후에 야심을 가지고 아이리스에 들어가며, 친구의 여자를 짝사랑하는 악역을 연기한다.

저격혐의로 백산과 같이 체포되지만, 나중에 그들을 구하러 온 아이리스 조직원들 덕분에 풀려난다. 이후 대통령 암살계획을 수행할 준비를 하며 백산의 자리를 꿰어차고 팀의 리더가 된다.

그러나 쇼핑몰 테러에서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식의 스토리가 전개 되며 이용만 당했다는 사실을 깨닫고[2], 김현준과 합세해서 부하들과 싸우지만 총격전 도중에 사망한다. [3]

아이리스 2에서는 16화에서 백산이 유정훈을 척살하는 장면에서 회상장면으로 등장. 설마했던 전개였기에 팬들은 약간 반가워했을지도.

  1. 소설에서는 바렛 M82A1. 사실 소설쪽이 더 현실적인 고증이다.
  2. 사우는 인질을 죽일 생각이 없었지만, 그의 부하들은 이미 사우 몰래 블랙에게 인질을 죄다 죽이라는 지령을 받은 상태였다. 사우는 707특임대 출신이므로 진압팀의 작전을 간파할 수 있기 때문에 작전계획 수립과 이행을 위해서 사우를 이용한 것.
  3. 정확히 말해서 김현준의 탄창이 다 떨어지자, 자신의 권총을 넘겨준 뒤, 장렬하게 자폭하였다. 여기서 김현준에게 하는 말이 일품. "야! 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