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진정필(陳正弼) |
생몰년도 | 1962년 2월 10일 ~ 2003년 6월 30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대전광역시 |
출신학교 | 북일고-고려대학교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1989년 1차 1순위 |
1 개요
前 빙그레-한화 이글스의 투수이다.
2 선수 시절
1989년 신인 드래프트 1차 1번으로 빙그레 이글스에 지명되어 기대를 받고 입단해 1989년부터 1995년까지 믿음직한 불펜투수와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개인통산 139경기에 출전, 19승 23패 8세이브에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그 중에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던건 1993년으로 주전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선발투수와 불펜투수를 가리지않고 나와 9승 8패 3세이브 3.49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1995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3 은퇴 이후
아마추어 야구 지도자가 되어 천안북일고와 청원정보고를 거쳐 대전고 투수코치를 역임했다. 그러다가 2002년 1월에 백혈병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다가 2003년 6월 30일자로 타계했다. 향년 37세.
김승연 회장은 그 동안 진정필 선수의 치료비를 부담했고, 애도의 뜻을 표하며 장례비까지 모두 지원했다.
4 트리비아
빙그레가 실점, 위기에 몰릴 때 진정필을 구원투수로 내보내면, 이글스를 응원하는 관중들 사이에는 "뭐야? 진정하라는 거야?"는 반응을 보였다는 믿거나 말거나한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