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유유백서)

陣(じん).

마성술사 팀 부장, 풍술사 요괴로, 술주정뱅이 와 더불어 유쾌하고 재밌는 성격이지만 비열하고 치사한 방법으로 경기에 임하는 것은 싫어하는 양심도 갖고 있다.[1] 마성술사 팀 중 제법 강한 급으로[2][3], 암흑무술대회 3차전에서 첫 등장하지만 주최측의 비열한 분위기에 흥미를 잃는다.[4] 그러다 부장전에서 유스케와 맞붙게되고 둘이 친해지는 계기가 된다. 본래는 나가떨어진 진의 패배이지만 주최측의 이상한 심판으로 인해 승리처리된다. 패배 후에는 토우야와 함께 행동하다가 쿠라마의 권유로 겐카이 사범 밑에서 수행을 했는데, 이 시점에서는 요력치 10만 이상의 S급 요괴로 성장, 마계통일전에 참전하지만 라이젠의 동료 중 한 명인 소계츠에게 패배한다.

참고로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는 귀가 팟 하고 곤두선다고 한다.

자신의 신체를 써서 바람을 일으키는 것으로 볼 때, 모티브는 와무우로 추정된다.

성우는 야마구치 캇페이/최승훈.
  1. 이외에도 같은 동료인 토우야, 육요괴 팀의 링쿠, 추도 다른 요괴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이런 양심을 갖고 있다.
  2. 평가하자면 진>토우야=리쇼>가마>바쿠켄.
  3. 진의 기술 중 '수라선풍권'이라는 기술은 조금만 스쳐도 몸이 날아가듯 밖으로 나가떨어질 정도이고 정면으로 맞을 시 경기장 주변을 한번에 박살내서 앉아있는 선수들이 밖으로 내동댕이쳐질 정도로 위력이 세다. 유스케는 진에게 육탄전과 영환을 몇 번이나 쏴도 진이 기술로 다 막거나 하늘로 피해서 소용없을 정도이니......
  4. 유스케팀이 쿠라마와 유스케밖에 없자 바쿠켄이 이때다 하며 진에게 유스케팀을 처치하라고 하지만 진은 자신에게 명령하지 말라며 도리어 내려꽃고 유스케와 맞붙을때까지 경기를 구경한다. 후에 부장급으로 유스케와 대결하기 전 요괴들이 '죽여라, 죽여라' 할 때 '시끄럽구만, 할려면 자기들이 할 것이지.'하고 혼자말로 츳코미를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