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심장의 아이

대전이 이전의 설산
리쿠의 천정차가운 심장의 아이화이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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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등성이와 함께 설산 초기부터 존재했던 던전이다. 입장 가능 레벨은 43이며, 리쿠의 천정 에픽 퀘스트를 클리어한 이후 해금된다.[1]

기존 던전들과 다른 방식의 던전 진행 방식 등을 고려한다면 실험적 성향이 강한 던전이다.

던전의 방수는 총 2개로 상당히 짧다.[2] 1번 방은 나이아스가 나오는 둥지가 3개 있으며 그걸 가능한 빨리 부수면 추가로 나오는 나이아스를 잡지 않아도 된다. 원래 맵에 있던 나이아스는 잡아야 하는데 맵의 랭킹은 이 나이아스와 다음방에 원래 나와있는 4마리의 인형으로 결정된다. 2번 방은 맵 가운데의 심장을 지키면서 사냥한다. 찰리가 소환하는 인형들을 잡다보면 '찰리의 무적시간이 끝났습니다' 라는 멘트와 함께 보스가 등장.

코인 제한은 없지만, 심장을 지키지 못하면 그냥 게임오버가 되는 디펜스 형식의 맵. 코인 러쉬도 불가능.

방수도 적고 2번방에서 나오는 몬스터들은 소환판정을 받아 잡아도 경험치를 안주며 클리어 보상금도 매우 적다.[3] 그래서 퀘스트를 제외하면 안가는 던전이다.

심장을 직접 죽일 수 있는 버그가 잠깐 있었던 적이 있다.[4] 심장을 모험가의 손으로 파괴할 경우엔 방어실패로 스테미너가 깎이고 마을로 퇴장되는 동시에 클리어 경험치까지 받아서 엄청난 속도로 경험치를 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곧바로 패치되었다.

이 던전과 관련된 퀘스트 보상은 '찰리의 목걸이'라는 목걸이[5]로 피격시 1% 확률로 인형을 소환하는데, 이 인형은 데미지는 적으나 몬스터를 화면 밖까지 던져버린다(…) 따라서 사냥에서 써도 욕을 먹고 결장에서 써도 욕을 먹는 비운의 아이템. 그나마 목걸이에 모든 스탯이 붙어 있긴 하지만 그것도 칠링 래빗 풋을 얻고 나면 의미가 없다. 결국 퀘스트를 깬 경험치 외에는 딱히 보상이 없는 던전.

이후 네오플은 이와 비슷한 형태의 던전을 개발하지 않았지만 이후 새로운 형태의 던전은 이계 던전무한의 제단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디펜스 형식의 던전은 나중에 안톤 레이드의 함포 방어전으로 등장했다. 함포 방어전은 끝없이 몰려오는 몬스터들에게서 함포를 보호하고 에너지를 수집해 냉각포를 가동하는 것이 목적이다.

던전 개편 후 세로축이 줄어들어서 가로로 긴 방의 형태가 되었다. 또한, 찰리의 무적시간이 사라질 때까지의 소환횟수도 줄어들어서 세번째의 소환과 함께 보스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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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는 눈보라를 불러일으키는 패턴과[6] 얼음 펀치를 발사하는 패턴, 슈퍼아머 상태로 폼잡다가 충격파를 날리는 패턴과 돌진 패턴이 있다.

대사는 장난감들이 부서지면 "왜 자꾸 부수는거야?" "내 장난감들..." 중 하나가 나오며 얼음 펀치 발사시 그 유명한 "펀↗치→발↘사↗!!"가 나오면 눈보라를 일으킬땐 "모두 날아가버려!" 가 나온다. 돌진 패턴은 대사가 없고 사망시엔 우는 목소리로 "엄마아..." 하는 대사가 나온다.

그런데 이 돌진패턴이 골때리는게 약간의 선딜도 없고 몸 전체에 슈퍼아머 판정과 공격판정이 생기는데 이 찰리의 몸에 맞으면 붕하고 뜬다. 그런주제에 맵 좌우를 끝까지 횡단하기 때문에 추격하기 위해서 발에서 땀나게 뛰어야 한다. 찰리는 벽에 박으면 바닥에 주저앉는데, 이때는 크라우치같이 상단 무적판정이 생기기 때문에 바닥을 긁는 기술이 아니면 타격도 안된다. 문제는...

이 돌진 패턴이란게 찰리가 연속적으로 데미지를 입으면 시도때도 없이 발동해서 사람을 열받게 만든다. 네다섯번 왔다갔다 하면서 찰리랑 술래잡기를 하면 없던 성질도 돋워진다(...) 그리고 유저가 소환사면 빡침은 배로 증가한다

2015년 미러 아라드의 등장으로 다시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대전이 이전과는 달리 적은 경험치 때문에 제국 성벽과 더불어 미러 아라드 함정 던전으로 취급되고 있다. 그러나 일일 퀘스트중 '모든 방 1회 클리어'가 있다면 제국 성벽처럼 환호할 만한 던전이며 만렙이라면 운 좋게 이 던전이나 제국 성벽이 많이 걸릴 경우 적은 피로도로 엄청난 효율을 볼 수 있다(물론 이론상일뿐).

정제된 혼돈의 마석 목걸이를 착용 시 심장을 직접 타격 가능하니 주의.
  1. 처음 나왔을 때는 산등성이보다 먼저가게 되 있었다. 당시엔 차가운 심장의 아이에서 찰리의 목걸이를 얻고 이후 산등성이를 통해 칠링 래빗풋을 얻게 되 있었다.
  2. 대전이 이전 던전 중 피로도 소모가 가장 적은 던전이다. 단 여귀검으로 할때는 제국 성벽 던전이 1개로 가장 짧았었다.
  3. 원래 클리어 보상은 적은 대신 찰리가 템을 우수수 떨구는지라 피로도 대비 최고 효율의 노가다 던전으로 각광 받기도 했었지만 대륙의 노동자들이 이를 악용하여 몹다이핵 등으로 순식간에 골드를 긁어모으는 사태가 발생했고 덕분에 지금의 모양새가 됐다.
  4. 심장의 체력은 귀참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수준.
  5. 리노가 그 옛날에 찰리를 위해 만들어준 목걸이 파편을 찾아오는 퀘스트. 생긴 모양은 'CHARLIE'라는 이름에 목걸이 줄만 달아놓은 목걸이로써, 쓸데없이 글자 하나하나가 다 조각나 있는 상태로 떨어져서 이를 전부 찾아오려면 던전을 7번이나 돌아야한다!! 더불어 과거엔 이마저도 잘 드랍되지 않아 그 이상을 돌기도 했었다. 현재는 무조건 떨어지지만. 이래서 한글을 사랑해야 합니다 한글이었으면 '찰'하고 '리'만 찾으면 되는데
  6. 머리위로 떨어지는 눈에 피격시 빙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