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목(워킹 맘 육아 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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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에 가면 가구가 됩니다.”

잘난 서울대를 나오면 뭐 하나. 시간강사 나가던 것도 다 잘리고 아내 예은 눈치만 보고 사는 중, 예은이 하품만 해도 무서워 몸이 움찔한다. 윗집 재민을 만나 살림을 전수하면서 점차 자신이 전업주부로 완벽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식당일을 하면서 예전에 접었던 블로그 “자씨 스토리” 를 다시 개설, 대한민국 전업부들에게 살림을 가르치는 낙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예은에게는 극비. 그런데 비밀이 오래 가나 어디.
- 공식 홈페이지

워킹 맘 육아 대디의 인물. 배우 한지상이 연기한다.

민호 아빠, 30대 후반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시간강사를 하는데 문과(불문학과)인데다 취업난으로 강의가 폐강되어 백수가 된다. 그 뒤 아내 주예은에게 살림한다고 선언하는데 법학전문대학원 가라는 핀잔을 듣는다.

블로그 이름 "자씨 스토리"뜻은 "(아)자씨 스토리"이다. 예전에 차줌마가 방문한 뒤 유명해졌단다. 모 기업에서 임원급 대우를 해줄테니 자사 제품을 홍보를 부탁했지만 쿨하게 거부하는 중이다.

일단 서울대 출신이라 공부는 확실히 잘해 아들의 공부 담당을 맡기도 한다. 잠깐 외출하려고 민호 수학 공부를 예은에게 맡겼는데 예은이 요즘 초1 수학 어렵다며 짜증내는 것과 대조적(...).

결국 민호 교육에 대한 의견 차이로 집에서 나온다. 김재민의 소개로 박진성의 집에 얹혀 살게되며 진성의 집에서 청소와 요리를 해준다. 주예은이 기획과 관련하여 블로그 '자씨 스토리'에 섭외연락을 하자 예은을 놀려먹을겸 회사로 나갔지만 주예은은 당연히 안 믿고 회사 밖으로 쫒겨났다.

아내 주예은과는 과외선생과 학생으로 처음 만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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