斬空天翔剣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의 카일 듀나미스를 대표하는 비오의. 질공연살검 후 연계로 이어진다.
첫 비오의인 열충창파인이나 최종비오의인 상왕절연충을 제치고 참공천상검이 카일을 대표하는 비오의로 선택된 이유는 본편에서 드러나지는 않으나 설정상 아버지인 스탄 엘론에게서 이어받은 기술이기 때문인 듯. 실제로 데이터에 수록되었지만 본편에서 사용되지 않은 "일자상전의 기술을 보아라!"라는 음성이 존재한다.
테일즈 오브 더 월드등 타작품에 게스트 참전시에는 반드시 이 기술을 비오의로 가지고 등장한다. 대사도 변경, "이것이 이어받은 영웅의 검이다!"
성능은 데미지도 높고 광범위를 공격가능한 상왕절연충만큼은 못하더라도 질공연살검의 대인성능이 매우 좋으며 참공천상검에 의한 적의 후경직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매우 좋다. 보스전에서는 상왕절연충보다 더욱 써먹기 좋으며 무한비오의 연계에도 제격.
이후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리메이크에서 최종보스인 믹트란 피니쉬 전용의 스탄의 숨겨진 비오의로 등장, 뒤에 붙인 설정을 본편으로 확실히 편입시켰다. 성능은 이벤트 전용이니만큼 최강. 공격력2위인 리온의 마신검 찰아의 3배나 되는 위력을 지니고 있다. 피니쉬 전용이라 큰 의미는 없지만. 치트하여 참공천상검을 써보면 단 두명 일레느와 필드 바르바토스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즉사 옵션이 붙어있다.
"이걸로 끝이다! 이것은 미래로 맡기는 영겁의 검이다!"
원래 정석대로라면 믹트란의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졌을때 믹트란이 비오의를 발동한 후 스탄의 BC 게이지가 꽉찬 상태에서 일격 후 BC를 발동하면 참공천상검이 발동된다. 보통 믹트란의 BC를 맞으면 인위적으로 내성 효과를 입힌 스탄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투불능에 빠지는데 스토리적인 연출로 믹트란의 공격에 의해 동료가 전멸하고 스탄 혼자 남아 일격을 먹인다.. 는 설정인 듯하다.
그러나 믹트란이 BC를 쓰지 않더라도 해당 체력 이하가 되면 믹트란에게 공격이 히트하지 않고 경직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때 BC게이지가 1칸 이상 남아있다면 BC가 무조건 참공천상검이 된다. 이 덕분에 1합에 믹트란을 노데미지로 끝낼수도 있다.
그리고 참공천상검을 발동하면 믹트란의 HP는 무조건 1이된다. 1이된 상태에서 참공천상검을 맞고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