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惡女)
1 개요
한 마디로 나쁜 여자. 현실이나 각종 창작물에서 자신의 이익이나 욕망을 위해, 혹은 남자를 차지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훼방 놓거나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때로는 상대방의 반감을 사기도 한다. 창작물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약방의 감초. 출생의 비밀과 함께 막장 드라마의 기본적 필수요소이다. 재난물과 좀비물 따위에서도 종종 보이는데, 생존을 위해 남들을 속이거나 유혹하고 희생시키는 역할이다. 구밀복검
흔히 팜 파탈과 의미가 겹친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다르다. 해당 항목 참고.
찌질이의 범주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악녀 속성을 갖고 있음에도 히로인(※)인 경우도 제법 된다. 소악마 성향을 갖고 있는 경우도 꽤 많다.
간단히 말해 나쁜 남자의 성 반전 버전이라고 볼 수... 있을까? 흔히 이것을 욕설 버전으로 썅년(...)이라고 한다. 좀 더 보태자면 천하의 개쌍년
때때로 미모가 받쳐주는 악녀의 경우 후에 갱생하여 주인공의 편에 들어서는 경우가 있다. 이쪽은 나쁜 남자의 성반전판에 가깝다(참고항목 : 예쁘면 모든게 용서된다).
동인계에서는 보통 2가지로 사용되는데 악녀라는 캐릭터의 컨셉을 살려 남자를 쥐어잡고 흔드는 마조 팬들에게 어필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에게는 악녀지만 나에게만은 상냥한 연인/옛날에는 악녀였지만 주인공의 사랑으로 구원받아서 새 사람이 되는 갭 모에를 추구하던가 둘 중 하나다.
또한 네토리, 네토라레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도 하다. 보통은 연인이 있거나 배우자가 있는 남자를 빼앗는 여자가 악녀로 불리지만 오덕계에서는 주인공이 다른 남케에게 NTR당할 때, 그 대상 여캐를 악녀라고 칭하는 사례도 적잖이 있다.
20세기 이후 페미니즘에 기반한 역사 연구 방법이 등장하면서 실존 악녀들에 대한 재평가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해당 인물이 당시 체제의 희생양이나 왜곡의 피해자임이 밝혀지는 등의 성과가 있는 반면 과도하게 악녀들을 미화하는 부작용 또한 발생하는 실정이다.
2 예시
2.1 현실에서의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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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창작물에서의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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