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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賦人權
인권이란 하늘이 사람에게 내린 것으로 그 누구도 인권을 함부로 침해할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내는 정치사회학 용어이다.
절대왕정이 무너지고 시민 혁명이 일어날 때, 절대왕정을 지탱하는 사상적 기둥이었던 왕권신수설을 무너뜨리기 위해 나온 사상이다. 근대 이후의 모든 정치사회학적 체제, 법치주의의 기본 원리는, 천부인권을 천명하고 인권은 어떤 경우에도 부정될 수 없음을 역설하는 방식으로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