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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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障
일본어 : てんじょう(天井)
영어 : ceiling
일반적으로 지붕 안쪽에 있는 반자의 겉면. 즉, 방에서 올려다볼 수 있는 윗 면(반자)을 말하며, 때로는 그 위인 반자 위에서 보이는 지붕 안쪽 겉면을 말하기도 한다. 후자의 경우에는 '보꾹'이라는 순 우리말로이 있다.

천정(天井)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표준어에서는 인정하고 있지 않다. 원래 천정과 천장은 둘 다 통용되는 말이었지만, 같은 의미의 단어가 둘 다 쓰이면 많이 쓰이는 한 개만을 표준어로 정한다는 이상한 논리 때문에 천정은 표준어에서 탈락하였다. 북한은 아직도 천정이라는 말을 문화어로 인정하고 있다.

이것이 문제인 것은, 천정이란 말은 없어도 천정부지라는 말이 존재하는 요상한 상황이 생겼으며, 원래 천정이란 전통 건축에서 우물(井) 모양처럼 격자가 있는 우물형 반자를 지칭하는 말이었기 때문에 반자 전반을 지칭하는 천장보다 좁은 의미의 단어에 가깝다. 그러한 것을 고려하지 않고 섣불리 표준어에서 탈락시킨 것.

이게 부서지면 천장분열이라 부른다
애네들하고는 관련없다.
이것에 발도술을 시전하면 초 천장발도술이다.
눈을 떴더니 모르는 천장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