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 캉타우 시그마

2011년 8월부터 파란 카툰에서 연재가 시작된 웹툰.
<철인 캉타우>의 리메이크작이며, 매주 수요일 연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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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 데굴데굴
작화 : PUNEW
컬러리스트 : GUE
감수 : 이정문
기획 : 5pro Studio

링크는 여기 파란 카툰이 사라져서 이젠 볼 수가 없다. 망했어요

네이버다음에 연재를 하려 했으나 무산되는 바람에 파란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다른 사이트에 비해 인지도가 적었던 파란 웹툰인지라, 댓글수가 갈수록 줄어드는 처절함을 보이고 있었다. 으앙
<로보트 태권V>의 리메이크작인 다음 만화속세상의 <브이>와 비교가 돼도 너무 되었다. 사실 <브이>는 원작자의 지원과 빠방한 다음 웹툰의 지원으로 이슈화를 시키는 데 성공했으나, 이 작품은 그렇지 못했다. 좀 봐줍시다. 처음 나온 당시 즈음에는 보기 드문 독창적인 로봇인데...

그림체는 전투신에선 극화풍, 다른 신에선 일반 작화풍으로 진행되고 있다. 묘하게 주인공이 로봇을 탈 때 짓는 표정썩소겟타로보 OVA의 작화와 비슷해보이기도 한다.
기획을 한 5pro 스튜디오에서 함께 피규어화 작업도 완료되었으며, 퀄리티는 발군.

처음 캉타우 연습기(프롤로그에서 나온 캉타우를 제외하면)에 <철인 캉타우>에서 나왔던 철퇴가 없어서 "나의 캉타우는 이렇지 않아"라는 반응이 있었는데, 이야기가 진행되며 한쪽 손이 철퇴로 교체되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2012년 1월 31일 기준 조회수 3000정도(26일 연재분) 기록하고 있다.
잦은 휴재와 들쭉날쭉한 분량, 느린 전개, 파란 카툰, 무관심과 무플 등 여러모로 안습. 2012년 2월 22일 1부가 조용히 막을 내렸다. 후기와 2부가 예정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화가 나온지 약 4달 반 가량이 지났는데도 연재중 목록에 올라와 있었다.파란카툰의 한계

결국 파란 웹툰이 문을 닫고 만화도 자연스럽게 소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