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혼(노래)

1 가사

1절

기다리란 말만 하면서 외면했죠 오랜 시간
조금 기다리면 그 때가 올 거라고 Someday
그대 원하는 그 말을 다 알면서
얼마나 오래 기다린 줄 알면서
이제야 말하네요

후렴
You don't have to cry
울지 말아요
고갤 들어봐요 이젠 웃어봐요
I will make you smile
행복만 줄게요
언제나 그대 곁에서 영원히
Don't be afraid
모두 잘 될 거예요

2절
고마워요 이런 날 믿고 기다려준 그대 my love
미안하단 말 보다 먼저 하고픈 말 있죠
그대에게만 전해주고 싶던 말
하지만 결국 하지 못했던 그 말
나와 결혼해줘요

후렴
You don't have to cry (You don't have to cry/Ho!!)
울지 말아요 (울지 말아요)
고갤 들어봐요(oh no, My Baby) 이젠 웃어봐요
I will make you smile (Yes, I will)
행복만 줄게요
언제나 그대 곁에서 영원히(으으으여↗↗↗엉원히)
Don't be afraid
모두 잘 될 거예요

브릿지
기다림 속에 흘린 그대 눈물을 알기에
이젠 돌려줄 거예요 그대 사랑을

후렴
You don't have to cry (아아아아!!!!/오케에에이)
울지 말아요
고갤 들어봐요(I will always love you baby)[1]
이젠 웃어봐요 (Don't be, don't be)
I will make you smile (Yeah!!!!!!!!!!!!)
행복만 줄게요 (I will make you smile)
언제나 그대 곁에서 영원히
Don't be afraid
모두 잘 될 거예요

2 소개

'신부에게'와 함께 축가계의 양대산맥

노을을 먹여살려준 노래

노을 2집 '아파도 아파도'의 후속곡으로, 그때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을 두지 않았으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크라운제이가 부르면서 갑자기 유명해진 곡이다.
그러면서 결혼식 여기저기에서 축가을 불러달라고 노을을 호출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노을은 이 노래를 공백기간 내내 부르며 버텼다고 직접 말했다.

축가인 만큼 노을이 아닌 일반인이 많이 부르기도 했는데, 들을 때에는 쉬웠겠지만 부를 땐 쉽지가 않아서 삑사리로 인한 호감도 급하락의 봉변을 본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어떤 인터뷰에서 노을에게 '잘 부를 수 있는 비법'을 묻자 노을의 대답은 '그냥 키를 낮추세요' 여기서는 그냥 신컨으로 지나가세요

축가로써의 면모는 노을 멤버 전우성의 결혼식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멤버 모두가 결혼식에 참석하여 전우성과 함께 축가를 불렀다고 한다.

여담으로 노을이 이 노래를 결혼식장에서 축가로 부를 때에는 약간의 편곡을 거친다고 한다. 세번째 후렴의 애드리브를 약화시키는 것. 듣다보면 세번째 후렴에서 애드리브가 폭발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예에에에에↗↗↗ 아아아아↗↗↗↗, 처음에는 그걸 그대로 했다가 어르신 분들이 다 놀라셨다고. 그래서 약간 편곡해서 애드리브를 mr로 넣어버린다고 한다.[2]

노을을 축가가수로 만든 1등공신. 노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멤버들은 축가를 유닛으로 뛴다고 밝혔기 때문에 솔로버전, 듀엣버전, 트리오버전, 완전체버전이 모두 존재한다.

3 영상

3.1 노을 청혼 라이브


노을이 컴백하고 가졌던 첫 무대. 이 무대는 노을의 무대들 중에서도 레전드로 남아 있다.

3.2 리디아 안 청혼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엘사녀 리디아 안과 노을의 멤버 둘의 듀엣이다.

이것은 엘사녀 혼자서 부른 버전

3.3 100인 100곡 끝까지 간다 청혼


백인백곡 끝까지 간다에서 김태우가 쉽게 성공한 미션곡,

그 외에 또 다른 버전들의 청혼이 있다면 추가바람
  1. 사실 뭐라고 하는 지 잘 모르겠다
  2. 하지만 전우성 본인의 결혼식 때에는 애드리브를 하나도 안 빼고 다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