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선생 김시덕

2003년 봉숭아 학당에서 김시덕이 연기했던 캐릭터.

이름 그대로 체육선생이며 보통 학생들이 싫어하는 꽉막히고 학생을 이해 안하는 선생의 분위기이다.

하지만 사실은 갤러리 정을 덩어리라고 부르거나, 담임선생으로 나오는 박미선을 짝사랑하기도 하며, 학생들에게 옳은 말을 해놓고 자기는 그 말대로 행동을 안하는 개그 캐릭터였다.(뭐 봉숭아 학당의 등장인물 전부가 개그캐릭터이긴 하지만...)

2003년 4월 6일 방영분에 자기 부모님을 만나러 간다고 나가놓고는 이후 미등장. 아마 이때 "나가있어!"라고 말한 세바스찬에게 맞으라고 던진 공이 박미선 선생에게 맞아서 쪽팔려서일지도...15분에 나온다.

이후 김시덕은 시득이란 캐릭터로 재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