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아 학당

  • 검용전설 야이바 해적판의 제목이기도 하다.
  • 복숭아 학당으로는 넘어올 수 없다. 간혹 잘 모르는 분들이 혼동하는 경우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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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대 봉숭아 학당

과거 KBS의 '한바탕 웃음으로'[1]라는 코미디 프로에서 방영했었던 전 꼭지.


일제강점기 때를 배경으로, 신식 학당에서 신식 학문을 배우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코너로 대한민국 코미디 역사상 가장 많은 인기를 누렸다.

등장인물로는 항상 모든 이야기를 뒤죽박죽으로 만들어버리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의 바보 연기를 펼친 맹구 역을 맡은 이창훈, 장가를 갔지만 힘겨운 늦깎이 학생의 길을 선택한 오서방 역을 맡은 오재미, 모범생 반장 역을 맡은 배동성[2], 언년이 이희구[3], 간난이 서현선[4], 양원경[5], 김학래[6], 학동 조금산[7], 엄청해 엄정필[8], 안수미, 김진호, 춘자 안숙희[9], 몽실이 전효실, 하회탈 남희석[10] 이 나왔고 그 외에도 무명시절 유재석[11]도 잠깐 나왔다.

당시에는 수많은 인기를 구가하며 전국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맹구의 동화책 읽기에서 '우와~ 감동적이다!', '선생님! 오셨군요!', '하늘에서 눈이 내려와요!', 발표할때마다 책상 위에 올라가서 과장된 모션을 하면서 '선생님! 저요!저요!' 등의 유행어와 손을 뒤집어까고 외치는 '배트맨!', 오서방이 선생님이 어떤 얘기를 해주면 꼭 손가락을 입에 물고 내뱉던 '선생님~ ??가 불쌍해요', 노래를 부를때 입으로 내던 기타음인 '띠요용'은 전국의 모든 초등학생들이 다 따라할 정도였다. 오죽하면 선생님들께서 지도하기 어렵다는 기사까지 났을까?


초대 선생님은 김형곤이었고, 그 뒤 2대 선생님으로 임하룡 등이 맡았다. 나중에 명절특집 TV 프로에서 아래 항목이 나오기 전까지는 수두룩하게 리메이크 되었다.

보통 끝날 때 학생들이 전부 졸고 있고, 이 때 선생님이 "이 땅의 학생들이여, 어서 자리에서 일어나라!" 라고 외치면서 끝난다. 하지만 위의 동영상에서 나오는 것처럼, 몰래 무대 밖을 빠져나가는 형식으로도 끝나기도 한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내용을 편집하여 책으로 나오고(당시에는 그런 게 유행이었다.) 극장용 영화로도 만들어졌었다.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밤무대 연예인으로 생활하던 맹구가 우연히 일제시대로 타임리프하여, 평소에는 봉숭아 학당에서 적당히 친구들을 웃기면서 지내다가 배트맨으로 분장하여 순사들을 물리친다는 히어로물. 영화 중반부 해변에서 벌어지는 베트맨야마모토 무사시의 결투가 여러의미에서 압권을 이룬다(…). 마지막에는 해방과 함께 맹구도 현재로 돌아온다. 일제 치하를 다루어서인지 의외로 꽤 진지하다.



오프닝. 맹구 역을 맡은 이창훈씨의 대역없는 액션연기가 돋보인다.

아줌마 역의 김지선은 신 봉숭아 학당 뿐만 아니라 원조 봉숭아 학당에서도 아줌마로 나왔었다고한다(본인이 직접 말함) 김형곤이 선생님 하던 시절인지, 그 뒤 2대 임하룡 선생님 시절인지는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2 개그 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개그 콘서트의 역대 엔딩 코너
1999년 ~2001년 ~2006년 12월 24일 ~
2000년2006년 12월 17일2007년 4월 1일
사바나의 아침봉숭아 학당[12]뒤풀이개그 등(유동적)[13]
2008년 1월 6일 ~2008년 4월 6일 ~2011년 7월 3일 ~2012년 6월 24일 ~2013년 7월 7일 ~2013년 9월 8일 ~2014년 6월 1일 ~2014년 7월 20일 ~2014년 11월 16일 ~
2012년 6월 17일2013년 6월 30일
(2013년 1월 27일)[14]
2013년 8월 25일2014년 5월 25일2014년 7월 13일2014년 11월 9일2015년 7월 19일
2008년 3월 30일2011년 6월 26일2012년 6월 17일2013년 6월 30일
(2013년 1월 27일)[15]
2013년 8월 25일2014년 5월 25일2014년 7월 13일2014년 11월 9일2015년 7월 19일
대화가 필요해 등(유동적)[16][17]봉숭아 학당[18]감수성[19]네가지
(유동적)[20]
버티고[21]뿜 엔터테인먼트끝사랑깐죽거리 잔혹사[22]닭치高[23]


동명의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개그 콘서트에서는 2000년부터 시작했으며 초대와 차별화를 위해 제목 앞이나 뒤에 년도를 붙이기도 한다.

과거의 봉숭아 학당을 기억하는 시청자에게는 누가 봐도 이름 말고는 닮은 점이 전혀 보이지 않는 코너인데, 원래 1999년 '시청자들이 가장 다시 보고 싶은 추억의 코너'중 1위가 옛 봉숭아학당으로 선정되었고 그것을 개콘에서 재현하는 단발성 코너였다. 그런데 이 특집이 좋은 반응을 얻자 아예 정기개편 때 레귤러 코너로 꽂히게 된 것. 그러나 원조 봉숭아학당과는 달리 꽁트 대본식 희극은 이미 식상한 취급을 받고 있었으므로[24] 한 코너를 가지기는 곤란한 짧은 길이의 꽁트 개그들을 결집한 일종의 일본식 버라이어티성 개그 코너로 정체성을 확립하게 되었다. 비유하자면 개그맨들의 KOF 정도?

봉숭아 학당이 개그수명이 거의 끝났을 때에도 꽤 오랫동안 코너가 유지됐던 이유이기도 하다. 개그 전개는 한마디로 WWE로얄럼블이다. 아주 큰 주제 잡혀있고 실제 개그양상은 철저히 참가자들의 개인기 열전. 그러다보니 매회 마지막에 이른바 메인 이벤터가 등장하여 개그 콘서트의 녹화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개그맨은 개콘의 에이스로 대접받는다. 단, 이게 길어질 경우 식상해지기 쉽다.

카메오로도 여러 연기자들이 나오곤 했는데 장정진 같은 성우가 직접 나와서 연기를 하던 적도 있었다. 당시, 달려라 하니에서 홍두깨 선생 목소리로 익숙하던 터에 관객들이 "저 사람이 그 성우였구나"라고 많이들 알게 되었다고.

2008년부터 칠판에 적힌 글들도 감상의 포인트중 하나. "KBS 나간 사람: 박준형, 정종철"이라거나 "떠든 사람 장기하", "2008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상 후보: 정종철, 박준형", "웃찾사 경험 있는 사람: 김준호, 김대희, 박성호" 등의 글자가 적혀있다. 코갤에선 집중력이 있는 일부 갤러들만 눈치채고 낄낄댄다. 그랬다가 중간에 TV 화면으로 교체되어 낙서는 없어졌다. 그러다 다시 칠판으로 교체됐고 간간히 오바마(...)라고 적혀 있는 낙서가 보였다.

2013년 3월 3일 KBS 공사창립 40주년 특집 방송 때는 잠시 부활하여 봉숭아 학당을 빛냈던 레전드 코미디언들이 대다수 출연하였다.

초대와 비교해서 문제점으로는 첫째로 맹구 역할의 무게가 너무 떨어진다는 것. 역시 연기인생을 포기할 정도로 망가진 이창훈의 각오에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었다.(…) 두번째로는 선생님 역할을 맡은 인물이 제대로 추임새를 넣어주지 않는다는 것. 초대는 거의 신랄할 정도로 학생들의 바보짓을 공격하는데, 2대는 그런 게 없다. 한 때는 초딩 낚기용 유행어만 억지로 남발하며 꽁트로서의 웃음 포인트조차 찾을 수 없던 암흑기(2004년 초중반, 2006년 후반과 2011년 초.)도 있었다.

2.1 자세한 역사와 등장했던 인물들

등장인물중 메인 이벤터급은 ★로, 흑역사는 가로줄(취소선)로 따로 표기한다.

2.1.1 시작과 1차 리즈시절 (2000년 ~ 2002년)

2000년 2월 5일 특집으로 항목 1의 봉숭아학당을 리메이크한 新 봉숭아학당으로 개그콘서트에 처음 방송되었다. 당시 개콘의 에이스였던 심현섭이 맹구 역을, 실질적인 맏형이었던 백재현이 선생님을 맡았다. 2000년 8월 이후 잠시 폐지되었다가 10월에 부활해 2001년부터 개콘의 피날레코너로 자리잡았다. 특히 2001년부터 이장님 김준호, 황마담 황승환, 연변총각 강성범, 운동권 학생 박성호 등 코너에 출연하는 거의 모든 캐릭터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개그콘서트의 전반적인 인기 상승을 가져오는 ㅎㄷㄷ한 모습을 보여줬다. 캐릭터들 간의 관계도 제일 잘 짜여졌다. 개콘 팬들 사이에서도 이 시기를 봉숭아 학당 최고의 전성기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봉숭아학당 1기의 에이스이자 모든 상황의 중심인물. 원조 맹구 이창훈이 보여줬던 포스에는 못 미쳤다는 평이 있지만, 그 부족한 부분을 특유의 개인기와 재치로 어느 정도 메우는 데는 성공했다. 2005년 300회 특집 이후 2년 마다 한 번씩[25] 봉숭아 학당에 졸업생 신분으로 출연했다.

당시 봉숭아 학당 부동의 톱 타자. 처음에는 만화 달려라 하니의 하니를 따라하다가 뒷 부분에는 자신의 허전한 그 부분을 이용한 개그로 사랑받았다. 김지혜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이 캐릭터를 재현했는데, "가슴이 고속도로 하이패스에요"라는 2012년형 개그를 선보였다.

당시 봉숭아학당에서 출연 분량은 가장 적었지만 나름 폭발력이 있었던 캐릭터. 강원도 출신 아줌마란 컨셉은 2000년 新 봉숭아학당 당시 김경희를 따라했고 이장님과의 러브라인과 뜬금 없는 춤이 웃음포인트.

김미화 - 박미선 선생님을 놓고 싸우는 봉숭아학당 최초의 연적 캐릭터인데 사실 둘 다 그냥 자뻑 캐릭터. 특히 CF에서 이 둘이 카레와 짜장 포장지를 쓰고 유행어인 "우린 너무 완벽해~"를 외치는 장면은...

2001년 말부터 2004년 초까지 봉숭아학당 역사상 가장 많은 9개의 캐릭터를 가지고 나왔지만 존재감이 없어 모두 흑역사화했다. 가장 먼저 들고 나왔던 마이콜 캐릭터가 말도 안 되는 사자성어 개그와 황마담의 인간극장으로 그나마 존재감을 남겼다. 나중에 박준형이 갈갈이 삼형제로 개콘의 에이스로 등극한 이후부터는 "들어가! 이 자식아!"라는 유행어까지 만든 선생님 캐릭터를 맡게 되었다.

2.1.2 세대교체, 그리고 1차 암흑기 (2003 ~ 2004년)

2003년 초 주요 출연진들의 이적 파동으로 봉숭아 학당은 큰 위기를 맞았으나 곧바로 이어진 출연진들의 세대교체로 코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위기를 넘어갈 수 있었다. 2002년부터 맹구에 버금가는 활약을 보인 옥동자가 확고한 메인 캐릭터로 등장했고, 노통장 김상태, 댄서 킴 김기수, 아이스맨 이덕재는 당시 무명의 중고신인 개그맨에서 개콘의 스타로 급부상하며 다시 한 번 봉숭아 학당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그러나 2004년 개콘 시청률이 20%대 초반에서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예전만 못한 화제성과 소위 '대박 캐릭터'의 부재로 봉숭아학당은 한동안 침체기에 빠진다. 사실상 다중이 박성호와 대신맨 양배추를 빼면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없었을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이런 안습한 상황은 복학생 유세윤이 입학하면서 어느 정도 해소되었지만 등장하는 캐릭터의 수는 2005년 초까지 계속 줄어 한때 20분 이상을 자랑했던 방송시간도 10분 내외로 축소되었고, 등장인물도 10명에서 6~7명까지 줄어들었다.[27]

  • 선생님: 박미선(2002.11~2004.8)[28] - 박준형(2004.9~2005.10)
  • 갤러리 정 → 영원한 친구 → 셜록 홈돈 정형돈

위의 아줌마와는 전혀 다른 섹시 컨셉으로 등장했다. 색기를 풍기며 등장하지만 실상은 영어를 못하는 무식한 아줌마. 보다 못한 선도부가 한소리 놓기도 한다. 대체로 아줌마가 등장하면 분위기가 한창 뜨거워지며 분위기를 가라앉히려고 아이스맨이 나왔다.

  • 권이온 → 미스코리아 대표 → 시골 소녀 권진영[30]

자칭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수제자 유치아노 빠박로티. 통칭 빠박이.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라는 유행어로 선방했으나 정작 사람들은 일어나만 알고 이걸 누가 했는진 기억하지 못한다.

2.1.3 신인들의 활약과 중흥기, 그리고 최악의 흑역사 (2005년 ~ 2006년)

2005년의 봉숭아학당은 복학생 유세윤, 경비 장동민, 출산드라 김현숙 등 또 한 번의 세대교체로 들어온 공채 19기, 20기 개그맨들의 활약으로 다시금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33] 1차 암흑기 당시 우울하게까지 들렸던 박준형 선생님의 목소리 톤도 다시 본래의 밝은 톤으로 돌아왔다.

특히 2005년부터 자막으로 출연진 이름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봉숭아학당이 인지도를 올리려던 신인들의 무한경쟁 무대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그런가 하면 캐릭터 간의 경쟁도 치열해져 녹화에서 재미가 없었던 캐릭터가 가차없이 편집되기 시작했다. 선생님의 비중이 점차 줄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부터여서 "들어가 이 자식아."라는 대사가 봉숭아학당 선생의 고정대사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2005년 11월 김대희가 선생으로 부임하면서 캐릭터 경쟁은 더욱 심해졌다. 방송시간은 제한되어 있는데[34] 출연할 캐릭터의 수는 점점 늘어나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이 때문에 캐릭터들 가운데 현장 호응이 가장 적었던 캐릭터가 늘 편집되었다. 그래도 늘 나오는 캐릭터는 계속 나오는 경향이 있어 결국 있으나 마나 아니냐는 말도 나왔지만, 2006년 7월 16일 방송분에서 8개월만에 새 캐릭터로 출연한 유세윤의 분량이 통편집돼 봉숭아학당에서의 경쟁이 장난이 아님을 입증했다.

또 2006년 4월 16일 방송분에는 봉숭아 학당 코너 자체가 방송되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는데,(이 방송분의 엔딩 코너는 집으로였다.) 항간에는 이를 놓고 봉숭아 학당이 종영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지만 제작진의 해명으로 봉숭아 학당 종영설은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06년 11월 19일 새 선생 박성호와 함께 입학한 캐릭터들은 그야말로 충공깽. 한 마디로 정리하면 한결같이 수준이하였다. 사실 봉숭아학당의 이런 몰락은 10월부터 서서히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당시 봉숭아학당 앞에서 역대급 인기를 누리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3대 코너(패션 7080[35], 사랑의 카운슬러, 그리고 마빡이[36])의 런닝타임이 늘어날대로 늘어나면서 피날레 코너인 봉숭아학당의 안 그래도 적었던 방송시간이 반토막이 난 상황에서 재미있는 캐릭터(와 야야야 브라더스)만을 내보내려다 보니 시청자들의 눈에 익숙해질 만큼 방송에 제대로 나온 캐릭터가 거의 없었다. 게다가 새로 부임한 선생 박성호는 과거 선생들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며 난해한 팔토시 패션에 어색한 경상도 사투리로 이상한 캐릭터를 잡기 시작했으니... 아 망했어요.[37]

그리고 더 길게 끌 것도 없이 바로 그 다음주에 봉숭아학당을 시궁창에 빠트린 최악의 병크가 터지는데... 이름하여 사랑의 대박기금. 방청객들의 웃음과 호응을 "많이" 얻어낸 출연자에게 그 출연자의 이름으로 불우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한다는 듣기에는 괜찮은 취지로 기획되었는데 문제는 이 "많이"의 기준이 오락가락했다! 사랑의 대박기금이 도입된 그 주 첫 타자로 나선 당시 에이스 노마진 장동혁이 개그내용도 괜찮았고 현장 호응도 좋았는데도 합격하지 못했고, 잠시 후 나온 홍인규와 김대범은 누가 봐도 장동혁보다 현장 호응도가 낮았는데도 합격하면서 선정기준에 의심을 가진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만약 코미디빅리그처럼 투표로 정하는 방식이었으면 이런 논란이 없었을 텐데...

이렇게 야심차게 내놓은 사랑의 대박기금은 사실상 유명무실해졌고 이후 3주 동안 듣보잡 캐릭터들[38]이 난무하는 등 총체적 난국에 빠지다가 결국 제작진이 2006년 12월 24일 방송부터 봉숭아학당의 무기한 방학을 선언해 봉숭아학당은 잠정 휴교했으며 그 시간대는 "뒤풀이 개그"를 신설해 개콘 출연진들의 장기자랑 시간을 마련했다.

자칭 삐쩍 골은 죄인들을 구원하러 온 뚱뚱교 교주, 다산의 상징. 구호는 자연분만, 모유수유[40].

KBS 공채 20기가 낳은 최초의 스타.

2005년 당시 신인이던 KBS 공채 20기의 원래 에이스. 당시 <우리 사이에>란 코너의 "에헤~넣어둬~"라는 유행어와 중국어 개그, 노홍철 성대모사로 20기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으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욘사마를 패러디한 캐릭터갈치넥타이로, 각설탕귀고리로 사용하는 등의 많은 식자재 개그를 선보였던 캐릭터.

사마귀 유치원에서 "이뻐~"하던 그 쌍칼 아저씨 맞다. 신인이던 2005년 나름 탄탄했던 몸을 과시하며 "열라 뽕따이~"를 연발했던 나름 백치 캐릭터.

  • 동막골 마을 청년회장 봉구 친구 한구 곽한구

원래는 이름 없이 그냥 패밀리 레스토랑 알바생으로 나오다가 김대희 선생 체제로 넘어오면서 스테파니라는 이름을 얻었다. 늘 매주 수업 주제에 맞는 메뉴를 골라 선생에게 전하면, 선생이 주문한 메뉴를 감히 건방지게 왜곡해 동네방네 떠드는 캐릭터이다. 옥장군과는 못 잡아먹어 안달인 사이. 캐릭터는 잘 하는데 왜 선생을 못하니

2004년 마이 걸과 2005년 Go! Go! 예술속으로를 히트시킨 강유미에게 탄탄대로를 깔아준 캐릭터. 신인시절 북한 처녀의 실패를 상쇄해주고도 남았던 전설의 캐릭터.

  • 손석회 강일구

2006년 당시 미녀 개그우먼이던 정경미의 히트 캐릭터. 겉모습은 매우 화려하고 섹시해 보이지만 실상은 시궁창인 전형적인 반전 캐릭터이다. 유행어는 "코피 퐝~ 퐝~". 당시 연인이던 윤형빈패션 7080에서 병풍 역할이었던 걸 생각하면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2005년 파이터 캐릭터의 실패로 좌절을 맛 봤던 박휘순의 2006년 새 캐릭터로 노량진 고시촌에 사는 고시생이다. 자신의 힘든 처지를 비교적 차분하게 설명하는데, 눈물이 나야 하는데 자꾸만 웃음이 나는 캐릭터다. 특히 옆방에 사는 창식이 형의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애환과 폭소가 공존하는 진정한 문학예술 수준.

보통 사람들에게 "진박이"로 불리는데 노량진 박은 노량진에 사는 박씨라는 뜻이지 성이 노량이고 이름이 진박인 건 절대 아니다! 맨 먼저 이렇게 부른 사람은 하필 선생시절 박성호... 봉숭아 학당 폐지 후 캐릭터가 아까웠던지 2007년 4월 <노량진 블루스>라는 코너로 부활했는데, 이 때 임혁필이 창식이 형 역할로 나왔다.

야야야 브라더스가 나오기 전까지 잠시 동안 메인 이벤터 역할을 했다.

개콘 봉숭아 학당 1기의 마지막 메인 이벤터이자 봉숭아학당 잠정 폐지의 주범. 2006년 10월경 "짜증나고 우울할~땐? 야야야 브라더스!"를 외치며 봉숭아학당의 메인 이벤터로 갑툭튀했다. 물론 당시 봉숭아학당에 부족했던 메인 이벤터가 필요했던 것은 사실이었지만, 내부경쟁이 아닌 외부영입으로 메인 이벤터를 정하면서 수 많은 개콘 팬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또 박성호 선생 부임 후 고난의 행군을 계속하던 봉숭아학당에 편집 없이 매주 메인 이벤터로 등장해 안 그래도 10분 이내로 줄어든 런닝타임을 깎아 먹는 데 일조하며 의도치 않게 봉숭아학당의 몰락을 촉진시키고야 말았다. 봉숭아학당이 잠정 폐지되면서 이들도 해체하나 했지만 후속작인 뒤풀이 개그에도 한 주도 빠짐 없이 엔딩 무대로 출연하다가 2007년 4월에 해체했다.

  • 전국 꼴지 홍경준 - 낙천이 김기열 - 파이터 최배 박휘순 - 턱시도 이동윤 - 혜성 엔터테인먼트 고 사장 → 손석회 게스트 고혜성 - 북한 청년 → 각종 스포츠부 부장 한민관 - 노심심 김종은

일명 "유상무 옆자리의 저주"의 희생자들. 이 당시 유상무 투입 이후 이상하게 유상무 옆자리에 앉는 사람은 코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편집되다가 조기하차했다. 이들이 앉은 자리는 무대 안쪽의 맨 끝자리로 방청석에서 볼 때 가장 눈에 띄지 않는 자리여서 일단 자리 문제라는 주장이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보인다. 이중에서 턱시도는 제니퍼의 부하라는 설정으로 자리에 앉진 못했지만 그나마 오래 갔다.

2.1.4 봉숭아 학당 2기 (2008년 ~ 2011년)

2008년 4월 6일 시간대 변경과 함께 봉숭아 학당의 개학이 확정되었다. 2008년 초 박준형, 정종철 등 주축 개그맨들이 MBC로 이적하면서 세대교체를 위해 신인들을 키울 필요가 있었고, 신인들의 인지도 상승에 가장 적합한 무대인 봉숭아 학당을 부활시키게 되었다. 1기와는 달리 옆자리에 앉은 캐릭터들은 단상 위에 올려놓은 책걸상에 앉아 묻히지 않게 해줬다. 이전과는 달리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특정한 이름(제니퍼, 스테파니 등)없이 개그맨들 이름으로 불렸다.

방송 초반에는 캐릭터 간의 관계가 정립되지 않았고 웃찾사식으로 지나치게 유행어를 미는 모습을 보여 평이 좋지 않았지만 왕비호 윤형빈이 메인 이벤터로 자리잡고 박성광 - 박지선의 러브라인 결국 결혼했다., 수제자 노우진의 감초 연기가 어우러지며 점차 안정을 찾았다. 하지만 사람들이 예능 및 리얼 버라이어티에 눈을 돌린지 오래였기 때문에 이 시기에 나온 레전드 캐릭터는 왕비호 빼곤 없다. 인원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한명이 여러 캐릭터를 돌려쓰는 게 전보다 심한 것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2011년 600회 특집을 끝으로 또 다시 무기한 방학(사실상 종영)을 선언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방학이 무기한이라니 부럽다

2001~2년 리즈시절 당시 이장님 역할을 기대하고 투입되었으나 의도적으로 재미없는 컨셉을 들고 나온 첫 캐릭터는 실패. 이후 재미없는 캐릭터를 끌고 가는 저승사자 캐릭터는 나름 선방했지만 곧 잘렸다. 사실 저승사자 캐릭터는 약간이라도 관객이 덜 웃으면 항상 나왔기 때문에 시청자 게시판에서 웃기지도 않고 쌩뚱맞게 진행을 방해만 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그리고 끌려가는 캐릭터들을 보고 마음이 괜히 불편해지는 건 덤.

  • 얼마니 남 남진우

컨셉 자체는 재벌 2세이며 2003년에 출연했던 세바스찬 포지션을 맡았지만 비호감이면서 찌질한 모습을 보인 세바스찬과 달리 돈지랄하는 게 반응이 나빴는지 묻혔다. 사실 처음 나왔을 때까지만 해도 반응이 꽤 좋았는데 소재가 갑자기 떨어지기라도 한 건지, 점점 이상해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급기야 자신의 개그에 웃어주는 몇십명의 알바들을 자기 아빠의 돈으로 동원하여 관객석에 앉힌 컨셉으로 밀고 나갔다. 그러나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쩌렁쩌렁한 소리로 웃어대는 이 알바들을 보는 관객들의 표정이 마치 혐오스러운 것을 보는 듯한 표정이었고, 김준호가 맡은 저승사자한테 몇 번 정도 끌려가더니만 결국 잘렸다. 자기가 돈이 많다는 걸 희화화하기 위해서 알바들을 동원한 컨셉으로 밀고 나갔나 본데, 이런 건 더이상 개그라고 볼 수도 없었고 오히려 보는 사람들을 심히 불쾌하게 하였다. 이 캐릭터가 유행어로 밀고 나가려고 했던 말은 "~를 해줬다, 바로 우리~ 아빠가!"였는데 아무도 안따라했고 아무도 기억 못한다.

참고로 이 사람은 KBS 공채 15기(2000년) 개그맨으로 10년 넘게 무명이다.

  • 있~는데[45]헝그리복서 설치고두캅스에서 썼던 형사 캐릭터(자이 자이 자식아!) → 허당 국회의원 후보★ 허경환

처음엔 첫사랑인 미숙이와의 일화를 팔아 있~는데, 바~로 이 맛 아닙니까를 주구장창 밀었다. 2009년부터 재미없어지자 박영진이 허경환 갖고 무자비하게 까다가[46] 2009년 가을, 두캅스에 쓴 캐릭터를 재사용해서 자기를 깠던 박영진을 제대로 관광태웠다. 참고로 이 캐릭터는 수제자와 왕비호를 제외하면 2008년 봉숭아학당의 초기 캐릭터 중 가장 오래 있었던 캐릭터이다.

  • 마(→박)교수 → 각종 카피 캐릭터들 박성광

마교수는 마광수 교수를 모델로 한 캐릭터인데 마광수가 불만을 표시하자 이름만 박교수로 바뀌었다. 그러다가 개그콘서트가 10시 편성에서 다시 9시 편성으로 복귀하자 온 가족의 KBS에 음담패설을 일삼는 박교수 캐릭터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봉숭아학당에서 강판되고 박성광은 이후 당시에 나왔던 각종 캐릭터를 카피하면서 등장했다.

  • 여성학자 → 연애 전문가 → 가을타는 여자 박지선

"라라랄라 라라라라 랄라라 달려가는 여성시대~"라는 로고송과 함께 여성학자로 등장했으나 당시에도 박지선이 워낙 외모 캐릭터로 더 유명했던 지라 큰 반향은 끌지 못했다.

대신 박지선이 신인상을 탔을 때 박성광에게 고백했던 것을 소재로 2008년 동안 박성광과 커플 기믹을 내세운 건 호응을 얻었다. 이 때 맡았던 커플 기믹은 꽤 오래갔으며 2013년 현재도 박성광이나 박지선이 게스트로 나오면 간혹 두 사람 관계에 대해 질문이 들어오기도 한다. 그런데 질문에 대한 답변이 달라졌는데 예전엔 박성광이 거절했다면 요새는 박지선이 거절하는 듯.

이후 얼굴개그를 살리는 연애 전문가는 "참 쉽죠잉~."이란 유행어로 나름대로 인기있었지만 가을타는 여자 캐릭터가 망하면서 하차.

소심녀 컨셉으로 등장했지만 출연한 4주동안 3주 편집됐다사실상 공기 역할이었다. 이수근이 새로 선생님으로 부임했을때 겨우 방송에 나왔지만 당시 저승사자로 등장헀던 김준호마저 두손두발 다 들 정도. 그러다가 한주 더 편집되고 그 다음주에 갑자기 꼬장녀로 컨셉을 바꿨는데 이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얼마 안가 저승사자와 함께 잘렸다. 이게 소잿거리가 되었는지 가끔씩 귀신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세르게이에요~ 하고 말하면서 등 뒤에서 여러 개의 판을 덧대어 붙인 날개를 펼쳤다. 이게 자체발광 효과를 냈는데 이것 이외에는 딱히 재미도 없었기 때문에 저승사자의 주된 먹이 중 하나였고 얼마 안 가 잘렸다.

제법 인기가 있었던 캐릭터였다. 유행어는 "스타가 되고 싶으면 연락해~" 였고 이 말을 하면서 명함을 던졌다.

  • 노브레이크 엔터테인먼트 소속 나일출 김재욱
  • 베테랑 앵커 →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 민소매있는데와 바로 이 맛들에서 이 맛들1 → 일출 파트너1 랩 담당 장도연
  • 있는데와 바로 이 맛들에서 이 맛들2 → 일출 파트너2 곽현화
  • 대장동무 → 미쳤어 → 허경영 패러디 → 각종 잘생기거나 예쁜 유명인 패러디 박휘순

대포동 예술극단에서 먼저 선보였던 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그 사람의 패러디였지만[47] 주로 박지선 - 박성광의 러브라인에 끼어드는 역할로 나왔다. 박성광이 하차하며 삼각관계가 깨지자 미친 사람, 허경영 패러디, 연예인 분장을 했고 허경환 → 박영진에게 끼어들면서 2011년 초까지(!) 근근히 생명을 이어갔다.

첫방송부터 끝까지 특집 때(10주년, 600회 특집)를 제외하고 거의 출연한 개근 캐릭터.

깜빡 홈쇼핑 이후 히트작이 없던 안상태를 재기하게 한 캐릭터지만 안상태는 캐릭터가 끝난 이후 간간히 모습을 비치다 어느 순간 개콘에서 하차했다. 다시 말해 하차 직전까지 안상태가 맡은 캐릭터 중 유일하게 임펙트를 남겼던 캐릭터. 본래는 뜬금뉴스에 출연하던 캐릭터였다.

  • 안상태 기자 뉴스 꼭지 취재인물 김병만

안상태 기자가 뉴스 취재하는 도중 언급되고 박휘순이 오토바이를 타고 실연의 도피를 할때 그 인물(혹은 동물)의 분장을 하고 나왔다. 아무래도 신참 급이나 맡을만한 엑스트라 배역이다 보니 절친 이수근에게 이런 건 후배들 시키라며 디스당했다. 1월 11일엔 노우진의 아버지가 재연했다.

  • 궤변론자(설정상 이수근의 은사)라고 하고 허경환 디스라고 부른다각종 사물들[48] → X파일 요원 패러디[49] → 졸업생 박영진
  • 금동이(&아버지 권재관) → 연예인 지망생(&어머니 허안나) → 한국사랑협회장 한 반도 김대성
  • 행복전도사 → 심리술사 마스터 최 최효종

행복전도사 시절 등장음악이 빌리지 피플마초맨이었다.

멕시코출신의 잡상인. 말버릇은 "라따 라따 아라따아~". 중간에 난입해서 자기가 팔고 있는 상품을 홍보하는 데에 열을 올린다. 아예 대놓고 직접광고를 한다. 왕비호처럼 관중석에 있는 유명인사를 우회적으로 도발하기도 했다. 한 번은 관중석에 있는 밥 샙이 후술된 세뇨리따와 닮았다는 식으로 어그로를 끌었다가 밥 샙이 일어나서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설레설레 젓고 있자 "라따 라따 쪼라따아~"라고 말하는 애드립을 시전했다. 그 와중에 밥 샙과 최대한 비슷한 표정을 지었던 동료 캐릭터 세뇨리따는 밥 샙의 위용에 진심으로 쫄아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위의 곤잘레스의 애인. 김지호(배우)가 절대 아니다. 담당배우가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복장은 망사스타킹, 미니스커트, 흰색 스타킹, 검정색 스타킹, 핫팬츠 등 지극히 여성스러운 복장들 위주이다. 곤잘레스와 둘이서 느끼함과 오글거림의 진수를 보여준다.

그외 아는 캐릭터가 있는 분은 추가바람
  1. 1991년 6월부터 1994년 9월까지 방영했다.
  2. 선생님에게 차렷, 경례를 할때마다 '밥상차렷', '술상차렷', '잔칫상 차렷'을 외치곤 했다.
  3. 서현선과 함께 미녀 코미디언으로 유명했다.
  4. 주로 오서방의 행동에다 츳코미를 거는 역할을 담당했었다. 여담으로, 한국코미디계의 산증인 서영춘 선생의 딸이자 초창기 개콘에서 로보캅으로 유명했던 서동균의 누나이다. 현재 서동균은 뮤지컬 배우 및 제작자로 활동 중.
  5.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로 인기를 얻었다.
  6. 학생들 중 그나마 똑똑한 캐릭터로 주위에서 엉뚱한 대답을 하면 달려와서 '선생님!! 무엇도 모르는 나쁜 학생~ 무서운 학생'을 외치며 제대로 가르쳐주곤 했다. 그런데 마지막엔 삼천포로 빠져 웃음을 주었다. 같은 코미디언이자 아내인 임미숙과 함께 여러 개그 및 코미디프로에 출연하고 주부퀴즈 프로그램 공동 MC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지금은 외식 사업을 하고 있다.
  7. 선생의 질문에 답한다는게 "그러니깐 그으으으......, 그러니까 그게 에에에에에......... 그게 왜냐하면 아아......... 비코즈 아........." 등등... 초반에는 그냥 제자리에서 저런 식으로 말하지만 후반에는 아예 온 교실을 휘젓고 다니며 저러다가 퇴장당하기까지 한다.
  8. 항상 무슨 일이 잘 안 풀린다고 하면서 "선생님 다리 좀 놔주세요." 라고 외쳤다.
  9. 개그맨 안일권의 누나이다.
  10. '난 사람이 되고싶다. 으하하하!', '나 뼈대있는 놈이야!', '이 바닥이 다 이런거 아니에요!'란 유행어를 남겼다. 훗날 맹구 역을 맡은 이창훈씨가 하차하고 2대 맹구를 맡기도 했지만, 원조의 괴리감을 넘지 못해서 어색하다는 말만 들었다고 한다.
  11. 허약한 아이 캐릭터로 나와 벽에 부딪치는 슬랩스틱 코미디를 선보였다. 정말 깡마른 유재석을 볼 수 있다.
  12. 2004년 7월 4일에는 A YO!가, 2006년 4월 16일에는 집으로가 엔딩 코너였다.
  13. 이 시기 직후 엔딩 코너가 2007년 4월 8일부터 6월 10일까지 엔딩 코너였던 개그전사 300이다.
  14. 엔딩이 유동적으로 바뀌기 이전
  15. 엔딩이 유동적으로 바뀌기 이전
  16. 2008년 3월 16일 ~ 3월 30일에는 대화가 필요해가 엔딩 코너였다.
  17. 이 시기 직전 엔딩 코너가 2007년 6월 17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엔딩 코너였던 까다로운 변선생이다.
  18. 2009년 9월 6일 10주년 특집에는 분장실의 강선생님이 엔딩 코너였다.
  19. 2011년 10월 2일에는 그땐 그랬지, 2011년 11월 23일에는 달인이 엔딩 코너였다.
  20. 2013년 2월 3일 부터는 엔딩 코너가 자주 바뀌였다. 이 시기의 엔딩 코너는 네가지 문서 참조
  21. 7월 21일에는 불편한 진실이 그리고 9월 1일에는 전국구가 엔딩 코너 였다.
  22. 2014년 10월 26일에는 닭치高가 엔딩이였다.
  23. 2015년 6월 28일에는 민상토론이 엔딩이였다.
  24. 이러한 편견을 깨보겠다고 김미화를 비롯한 중견 코미디언들이 뭉친 게 '코미디 세상만사'였다.
  25. 2007년 400회 특집 총동창회, 2009년 10주년 특집
  26. 2002년 5월 출연 당시 이태식, 김대희의 또 다른 라이벌이지만 자기 캐릭터가 너무 강해 두 달만에 하차.
  27. 실제로 박준형이 선생으로 처음 부임했을 때, 연기 톤이 평소 그의 톤에 비해 매우 낮았던 것도 당시 힘들었던 현실을 반영한 듯 하다.
  28. 이수근 다음으로 1년 9개월동안 꽤 오래 맡았다.
  29. 잠깐이지만 그의 리즈시절. 실은 이전에 이미 선보였던 아이템이다.
  30. 2004년 말 대단해요 종영 후 극심한 캐릭터난을 겪고 있던 봉숭아학당에 긴급 투입되었으나 호응도는 적었다.
  31. 불청객의 동네사람에서 비롯되어 2005년 주먹이 운다의 관장님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캐릭터.
  32. 결국은 강제로 벗겨지면서 정체가 드러나게 되지만 곰이 처음부터 류담이었는지, 마지막에 정체가 밝혀질 때만 류담이 나온 것인지는 이후로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33. 참고로 김현숙은 공채 출신이 아니다. 그 당시 경력 8년차 배우였고 개콘으로 처음 방송에 나온 것.
  34. 당시 봉숭아학당의 방송시간은 약 15분에서 18분 사이였다.
  35. 분장 컨셉이 촌티 패션에서 코스프레로 바뀌면서 방송시간이 길어졌다.
  36. 봉숭아학당 폐지의 최대 원인 가운데 하나. 코너에 스토리가 생기고 시청자 UCC 소개가 이어지면서 코너 시간이 10분 안팎으로 늘어나 봉숭아학당과 비슷해졌다!
  37. 개편 첫날 하필 착한 녀석들의 난입(?)때문에 난잡해진 것도 원인으로 볼 수 있다.
  38. 이 중에는 2기에 왕비호로 대성한 윤형빈도 있는데, 이 때 그의 캐릭터는 횡설수설하는 교장이었다.
  39. 가장 짧은 시간 선생님을 맡았다. 정확한 담임 기간은 5주. 본인 스스로도 왕년에 가요톱10은 5주 하면 최고의 영예였는데 자신은 봉숭아학당 5주로 최악의 굴욕을 맛 봤다고 고백했다.
  40. 이걸 왜 집어넣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있었다.
  41. 초반엔 노우진이 맡았다.
  42. 회가 갈 수록 1억원씩 높아졌다.
  43. 군 입대 크리로 9주 만에 하차. 박성호 다음으로 짧은 기간동안 선생님을 맡았다.
  44. 역대 봉숭아학당 선생 중 3년 1개월이라는 최장기간 담임 기록을 갖고 있는데, 이는 자신이 버라이어티를 하면서도 고향과도 같은 개콘을 떠나고 싶지 않아 일부러 "봉숭아학당 선생"이라는 존재감은 없지만 장수할 수 있는 역할을 선택했다고 한다. 봉숭아학당의 역적에서 봉숭아학당의 기둥으로
  45. 초기엔 부산에서 상경한 사나이라는 설정이 있었지만 언젠가부터 없어졌다.
  46. 특히 2009년 5월 허경환이 음반 냈을 때는 신랄하게 깠다. 하다못해 그전에 음반 낸 이수근마저 "음반은 함부로 내는 게 아니에요."라고 말할 정도.
  47. 이때 당원으로 이광섭도 함께 등장했다.
  48. 쫄쫄이를 입고 사물을 흉내내는 개그를 했다.
  49. 이후에도 가끔씩 캐릭터를 바꿔서 등장하기도 했는데,(일촌 박, 똑같아요~만 외치는 청년 등) 호응이 안 좋으면 그 다음주에 다시 X파일 요원으로 돌아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