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랴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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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랴빈스크
Челябинск
소속첼랴빈스크 주
설립1736년
인구1,196,788 (2016)
면적530㎢
인구밀도2,258명/㎢
시간대UTC+5

개요

러시아 우랄 연방관구 첼랴빈스크 주의 주도. 하지만 이 문서를 만들기 전까지는 첼랴빈스크를 입력하면 첼랴빈스크 주리다이렉트가 되어 있었다.

예카테린부르크와 함께 시베리아의 입구를 담당하는 도시다. 인구는 상기했다시피 약 118만명. 러시아 7위이나, 사실 5위 니즈니노브고로드부터 15위 볼고그라드까지의 인구 차이는 단 25만명. 매우 고만고만하다. 시베리아 횡단철도도 당연하다시피 이 도시를 통과했지만, 소련 붕괴 후 카자흐스탄이 독립해버려 요즘은 카자흐스탄 북쪽 국경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해당 구간을 지나는 열차의 수는 많이 줄어든 편이고[1] 북쪽 튜멘 쪽 루트를 많이 탄다. 그래도 서쪽으로는 잘만 다닌다.

1736년에 처음 요새로 세워졌으며, 1781년에 시 승격을 하였다. 이 지역에 갈탄이 많이 났기 때문에 일찍이 석탄 공업의 메카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공장에서 발생하는 오염 외에도 방사능, 운석등의 피해를 간접적으로 맞기도 했다.

2015년 5월에는 태권도 월드컵이 열리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첼빈스크라고 혼동하는 사람이 많은데 첼빈스크다!!
  1. 없지는 않다. 그러므로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아무거나 탔다간 졸지에 입국심사 두 번 하고 열차 차창 밖으로 카자흐스탄 구경을 하게 될 수도 있다. 다행히 한국인은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둘 다 무비자라서 모르고 탔다고 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무비자가 최근에 됐기 때문에 심사관이 한국인은 무비자가 됐다는 걸 잘 모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