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바트라V와 볼테스 V의 합체기이다. 사용방법은 콤바트라가 초전자 회오리로 적을 행동 불능에 빠트린 후, V자 베기를 먹이고 초전자 스핀으로 마무리한다.
본디 알파 외전에서 효마가 던진 농담이었을 뿐인데, 이후작에서 정식 합체기로 등장하였다. 이후 계속해서 두 작품이 동시 참전을 하게 되며 해당 기체들의 대표적 기술로 자리잡는다.
3차알파에서는 연출이 일신되었다. 우선 초전자 회오리와 초전자 볼을 동시에 먹여서 적의 행동을 봉쇄함과 동시에 적의 장갑을 약화시킨다. 이후 볼테스가 천공검으로 V자 베기 1타를 먹인다. 한편 콤바트라가 초전자 스핀으로 돌진, 천공검 V자 베기의 마무리를 가하는 동시에 초전자 스핀을 먹여서 적을 완전히 박살낸다.
볼테스가 V자 베기를 조금이라도 늦게했다간 적이랑 같이 초전자 스핀에 뚫려 버릴 수도 있는, 위험도 높은 아슬아슬한 기술이다.
사실 테라다 타카노부가 오랫동안 상상해왔던 기술이었으며 두 원작이 그렇게까지 큰 관계가 없던 작품이었던지라 이 합체기를 실현하기 위한 판권적 허가를 받기 위해 많은 고생을 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론 이 기술의 실현으로 콤바트라와 볼테스 양자의 인지도가 동시에 높아지는 시너지 효과가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