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문아의 등장인물. 드라마 CD CV[1]는 이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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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화에서의 모습 |
- 한자 : 初喜
- 생일 : 937년(태조 20)
- 나이 : 20세
- 신장 : 160cm
- 체중 : 44kg
- 출신지 : 양주
- 가족관계 : 어머니(생사 불명)
1 소개
어릴 적 모친과 함께 중국에 노비로 팔려갔으나 안덕이 거두어 주었다. 그녀의 남편인 이정흠으로부터 학문과 의술을 배웠으며 고려 의원중에서는 유일하게 앵속을 이용한 치료법을 알고 있다. 3개월 전부터는 양주에서 활동중이다. 만나는 것만으로도 병이 치유된다는 소문이 퍼져 '선녀'로 불린다. 이 사람 때문에 양주의 의원들은 졸지에 실업자가 됐다고(…).
2 작중행적
2.1 문아편(48~70화)
예약 없이 찾아온 남자 문아로부터 '목적이 올바르다고 해서 그 수단까지 올바르지는 않다'는 말을 듣고 심란해하다가 치료에 사용할 향을 수레째 가져온 안덕을 보고 반가워했다.
초희는 과거에 후주로 팔려갔다가 안덕에게 거둬져 그녀의 남편 이정흠으로부터 문자와 의술을 배웠었다. 이정흠이 앵속을 이용한 치료법을 연구하는 걸 보며 그의 선택을 받아 의술을 배우게 된 자신을 무척 특별한 존재로 여겼다. 처소에 몰래 들어와서 약재를 나눠달라는 문아의 청을 거절하며, 자기가 아니면 다룰 수 없으니 말 함부로 하지 말라고 맞섰던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그렇지만 나리의 오빠가 초희의 처소에서 가져온 향을 맡고 위중해졌다는 문아의 일갈에 당황하면서, 자신을 돕던 대리인이 약재를 몰래 빼돌렸음을 직감하고 가만두지 않겠다며 분노했다가 대리인에게 뒤치기 당했다.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가 불길과 사람들을 피해 도망치던 문아에게 발견되었고, 문아가 자신의 이능력으로 치료해준 덕분에 의식을 회복했다. 그러더니 문아 일행이 묵고 있는 여관으로 찾아와 나리의 오빠 나루를 치료하겠다고 나서며 향을 꺼냈다. 그녀가 가져온 향은 향에 취해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앵속을 따로 제조한 비상용이어서 나루를 회복시키는데 성공했으나, 주변 사람을 단속하지 못하고 생명을 구하려 선녀를 사칭해 백성을 기만한 잘못은 관청에 자백해 목숨으로 갚겠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그녀에게 필요한 건 벌이 아니라 반성과 달라진 태도라는 문아의 만류와, 그동안 치료를 받은 양주 사람들이 보여준 신뢰에 감격해 울음을 터뜨리며 이제껏 사실을 말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3 기타
작가의 블로그 내용에 의하면, 초희는 문아 편 에피소드가 끝난 뒤 에필로그에 잠깐 얼굴을 비추는 정도가 아니라면 더이상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2013년 2월에는 팬카페 2주년 기념 이벤트로 작가가 진행한 제1회 문아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203(블로그 139표 + 팬카페 64표)를 얻어 9위를 차지했다.
- ↑ 공채에 합격한 성우가 아니라 성우지망생이므로 "성우"라는 호칭은 적절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