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621년에 저술된 조위한의 작품이다.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배경으로 하며, 해제는 다음과 같다.
이 작품은 일명 기우록(奇遇錄)이라고도 한다. '기이한 만남의 기록' 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최척 일가의 상봉은 예기치않은 일의 연속이다. 당대의 현실은 작품에 묘사된 것보다 훨씬 암담하고 비극적이었다. 이 작품에서는 당대 민중이 겪은 전쟁의 참상, 전쟁이 인강의 운명에 끼친 영향 등을 두루 다루고 있다. - EBS 수능특강(2016) 15P 발췌인용
2 작품의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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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소설 전문과 작품 해설을 읽어 볼 수 있다.
3 등장인물
- 최척: 작품의 주인공이다. 아내가 포로가 되자 여유문을 따라 출병하게 된다.
- 옥영: 최척의 아내이다. 정유재란 때 일본에 포로로 끌려가나 일본인 상인 돈우에게 도움을 받는다.
- 여유문: 조선의 명장이다. 최척을 데리고 중국으로 출병한다.
- 송우: 최척의 중국인 친구이다. 최척과 함께 베트남에 무역을 하러 떠난다.
- 돈우: 일본에 포로로 잡혀온 옥영을 도와주고 그녀를 자신의 행상에 고용한다. 옥영이 당시 남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자히 대해 준다.
4 이야깃거리
-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연계교재 EBS 수능특강에 수록되었다. 이 글을 읽는 위키러는 빨리 pc를 끄고 가서 수능특강 한장이라도 더 보자.
혹시 아나? 이게 수능에 나올지. - 결국 6평에 출제됐다! 문제는 이 지문이 수능특강 도입부에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겨 연계문항인지 인지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았다는 것인데 이번 최척전의 경우 연계교재에 수록된 부분이 지문으로 제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쉬웠기 때문에 안전불감증에 걸려 ㅁㄷ만 주구장창 풀고있는 위키러가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또 다른 도입부의 작품을 꼬아서 출제할 경우? 무영탑 때처럼 대참사가 벌어질 수 있으니 한번쯤은 원문을 찾아 읽고 단단히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