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단어의 불필요한 사용을 자제할 것. |
1 의미
나무위키 작성 중 자신이 정확하게 모르는 부분이 생겨 쓰기 힘들 때 사용하는 단어. 또 문서에 필요한 내용이 있는데 자신이 해당 자료를 찾지 못했을 경우나 그 자료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을 경우 사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 바람 이런 거
위키백과로 치자면 출처 필요 같은 것이다.
2 악용
당초 위와 같은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단어지만 이후 본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문서는 만들고 싶지만 작성하기에는 문서의 여백이 부족한 사람들이 문서만 만들어놓고 남에게 떠넘기는 용도로 악용되기 시작했다.
[math]x^n + y^n = z^n[/math] ([math]n \gt 2[/math]인 정수)인 자명하지 않은 정수해 ([math]x[/math], [math]y[/math], [math]z[/math])는 존재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 바람.
이런 식으로(...) 문서를 대충 작성한 뒤 추가 바람이라고만 써놓고 후속 작성을 남에게 미루는 무책임한 기여자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어느 정도 작성을 해놓은 뒤 부족한 부분만 요구하면 그래도 괜찮은데, 아예 자신이 만들기를 원하는 문서를 등록한 뒤 내용은 거의 없이 추가 바람만 덜렁 써놓고 남이 추가해 주기만을 하염없이 요구하는 이용자가 늘어났다. 그 뿐만 아니라 비슷한 유사 단어들이 양산되면서 과거 리그베다 위키를 난잡하게 만드는 데 일조하기 시작했고 그 현상은 현재 나무위키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물론 자신이 잘은 모르지만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최대한 자신이 아는 지식들을 적는 것이라면 그야말로 뭐라할 문제는 없는 것이다.
더욱 큰 문제는 악용 사례에서 보이는 추가 바람이라는 단어를 "나는 귀찮으니 위키에 문서 한 개를 덮어두고 차례를 넘기겠다"라는 의도로 써놓았다는 것이 버젓하게 보여, 해당 문서를 본 사람이 이를 불쾌하게 여기고 내용을 추가하는 것을 꺼리게 하기 때문에 문서 수정 참여율을 더욱 저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심지어 아예 문서 제목만 만들고 문서 내용에는 딱 4글자만 적는 악용도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50자 미만 문서라서 다른 사람들이 삭제하니 아예 만들지도 말 것.
추가 바람이 사용된 이후의 또 다른 문제는 추가 바람이라는 말이 사용된 이후 추가 바람이라고 써 있지 않은 문서에 대해서 타인의 수정율이 상당히 줄어드는 현상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아마도 "작성자가 추가를 요청하지 않았으니 나중에 작성자 측에서 알아서 수정하겠지..." 식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실제로는 나무위키는 작성 중이 아닌 경우라면[1]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가 바람, 수정 바람이라고 쓰여 있지 않은 문서도 다른 투고자의 추가적 투고나 수정을 언제나 열어 놓고 있다. 이 언급이 없다고 해도 오류가 있다면 수정하고 추가해도 무관하다.
처음 나무위키에 발을 들여놓은 위키러가 잘 모르고 추가 바람의 링크를 수정 기능의 아이콘인 줄 알고 클릭하는 경우도 있는데(그런데 여기까지 읽고있다..), 추가 바람을 아무리 클릭해도 여기로 들어오게 될 뿐 수정되는 건 아무 것도 없다. 페이크 수정 기능은 위에 있는 편집버튼이니 참고하자.
2016년 5월 24일 기준 나무위키의 추가 바람과 추가바람의 역링크를 합한 수는 약 16165개이며 확인바람, 수정바람등 유사 단어까지 더하면 18888개 정도 된다. 이는 평균적으로 문서 15개당 1개꼴이며 하이퍼 링크가 안 된 추가 바람까지 합하면 더 높아질 것이다. 한편 그 중에는 이하의 오용 사례에 해당하는 것들도 있다.
3 오용
악용 사례와는 달리 문서를 충실하게 작성했음에도 굳이 문서 최하단에 추가 바람을 사족으로 덧붙이는 사례. 위키라는 건 언제나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생기면 추가/수정되기 마련이다. 굳이 추가 바람이라고 써놓지 않아도 위키의 모든 문서는 기본적으로 추가 바람 상태라는 소리. 다시 언급하자면 추가 바람이란 자료나 지식의 미비로 문서 중에서 특정 내용에 대해 더 이상 자세히 기재할 수 없을 때 사용하는 단어다.
4 바람직한 사용법
- 문서를 작성할 경우 일단 최소한의 사항은 적는다. 나무위키는 기본적으로 사전형 위키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문서의 제반 사항을 잘 모르더라도 일단은 자신이 자료를 찾아보고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만약 작성 중에 꼭 필요한 내용이지만 현재 자신이 자료 부족 등으로 추가하지 못한 경우에 '(특정 자료 혹은 근거 자료) 추가 바람'을 적으면 작성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음과 동시에 중요한 내용이 누락되어 있다는 걸 알리는 기능도 한다.
-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아 정보가 한정된 영화, 혹은 진행중인 사건 등 지속적으로 갱신되어야 하는 내용의 경우 '(진행 상황, 혹은 추가로 공개되는 정보가 있으면) 추가 바람'을 사용하여 갱신을 유도함과 동시에 갱신이 필요함을 알릴 수 있다. 틀:동시수정주의[2]이 사용된 문서에는 추가 바람을 굳이 사용하지 않는다.
-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앞서 서술했다시피 나무위키는 누구나 내용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 바람을 사용하지 않아도 누구나 내용을 추가한다.
- 유사 단어를 남발하지 않는다..!
- 추가 바람이 쓰인 문서에 내용을 충분히 추가했다면 추가 바람을 지운다.
- 그 외에 다른 사용 용례가 있다면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