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이저게인

ツヴァイザーゲイン

게임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로봇. 《슈퍼로봇대전 A》, 《슈퍼로봇대전 OG2》 등에 등장했다.

형식번호EG-XX
전고42.9m
중량133.8t

1 기체 설정

섀도우 미러의 대장 빈델 마우저 전용 특수인형기동병기.

테스트 및 예비파츠 공급 용의 소울게인의 예비기에 바이사가의 예비용 부품을 사용하고 공간차원전이장치인 시스템 XN을 탑재한 다음 쉐도우미러가 넘어온 세계의 기술을 도입해 롤 아웃된 기체.

소울게인의 2호기라고도 할수있는 기체지만 사실 격투전용인 소울게인과 검격 전용기인 바이사가의 장점을 합치고 신기술과 시스템 XN등 두 기체에 없는 능력들 덕분에 총합성능은 두 기체에 비해서 상당히 강하다. 소울게인과 비슷한 기술에 시스템 XN을 응용하한 분신을 이용해 싸운다. 덕택에 소울게인에 바이사가를 합체시킨 일종의 강화형 같은 느낌의 기체.

완벽한 차원전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XN의 중추인 길리엄 예거가 필요하지만, 길리엄이 없어도 자기 자신의 공간전이정도는 충분히 가능해 자유자재로 텔레포트가 가능하며, 차원전이도 상당히 불안정하지만 일단은 가능하다. OGS의 엔딩에서 츠바이저게인에 탄 길리엄이 하가네 대전부를 원래의 공간에 돌려놓은 것으로 그 완전한 성능을 추측할 수 있다.

배경설정을 보면 슈퍼로봇대전 64에 등장했던 슈퍼계 남자 주인공의 기체 어스게인을 바이로즈의 부품을 사용해서 강화한 슈퍼 어스게인이 모티브다. 츠바이저게인의 베이스인 소울게인은 어스게인이 모태이고, 예비 부품을 사용한 바이사가는 바이로즈가 모태인 기체인 점을 보면 100% 확신범이며 디버그모드에서 츠바이의 이름이 슈퍼어스게인改로 표기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슈퍼 어스게인을 얻을려면 라이벌이 살든 죽든 무조건 강화가 되는 완전평화루트를 타지 않는 이상 바이로즈를 동료로 얻지 않고 박살내서 라이벌을 죽여야 한다. 물론 슈퍼 어스게인을 포기하고 바이로즈를 동료로 만들면 초강력한 합체기 '초뢰 천룡마멸진'을 얻게 되지만, 시무르그가 라이벌을 살려도 강화되는 걸 감안하면 매우 비정한 전개.

2 작중에서의 성능

2.1 슈퍼로봇대전 A

A에서는 라스트보스로서 주인공기체 소울게인과 바이사가를 합친 듯한 느낌에 꽤나 임팩트있는 BGM, CHAOS와 함께 등장하나 마지막 스테이지에선 HP가 65000밖에 안 되기 때문에 잘 키운 기체 한 방에 터질 정도로 약하다(…)거기에 혼과 필중 그리고 원호 공격까지 끼얻어주면.... 심지어는 2주차쯤 되면 건담+G파이터로 계속 자폭하면서 부활하는것만으로도 때려잡을 수 있다. 이때는 시스템 XN등의 설정은 존재하지 않았다.

20화에서 잠깐 나오는데, 이때는 6턴 적 페이즈가 되거나 HP 20000이하가 되면 튄다. 튀기전에 조지면 하로를 토해낸다.

2.2 슈퍼로봇대전 OG

OG2에선 시스템 XN과 EOT 등을 통해 완성된 것으로 설정이 완성되었으며 엄청난 장갑과 분신에 MAP병기판 사룡린[1]까지 들고나오는 꽤나 까다로운 상대가 되었다. 그러나 맵병기의 범위 내에 자신을 집어넣어서 자기 자신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뻘짓을 벌이기도 한다. 덧붙여서 '이쪽 세계'에 와서야 완성된 모양. '저쪽 세계'에서는 완전히 완성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베오울프를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했었던 것 같다.

슈퍼로봇대전 OGs에서는 사양의 변경(착탄식의 경우 맵병기 범위에 시전자가 있어도 시전자는 절대 공격하지 않는다)으로 자신이 쏜 맵병기에 자신만 맞는 뻘짓은 볼 수 없게 되었다. 다만 OGs의 경우 소울게인, 바이사가와 함께 비행불가로 격하되었는데다가 A 포터블의 경우 2회행동 능력 덕에 두번 교전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는 유닛 하나를 공격범위에 넣어놓으면 2회 반격받는 미역스러운 뻘짓이(...)

3 보유 무장

전체적으로 소울게인과 바이사가의 기술을 안쥬르그의 분신으로 행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3.1 사룡린

분신해서 한손으로 청룡린스러운 에너지파를 발사. OG2에서는 맵 병기 버전이 추가. 이 맵병기 버전은 AP에서도 등장하는데 명중보정이 막강한데다 2회 쏴제낄 수 있어 악몽같은 무기다. OG에서는 그나마 고갈정책이라도 먹혔지...

3.2 중호폐

분신해서 적을 연속으로 가격한다.

3.3 잔영현무탄

분신해서 적에게 한쪽 팔을 발사. A에서는 판넬스럽게 빔도 섞어서 공격했으며, OG2에서는 현무강탄처럼 팔을 회전시킨뒤 발사한다.

3.4 암인섬

양날검을 사용해 분신후 연속으로 벤 다음 최후에 본체가 일도양단한다. OG2에선 검의 디자인 열화 및 연출 자체의 허접함으로 많은 사람을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트렸으며, OGs에 와서는 공격연출이 개선되었지만 정작 A 당시의 박력에는 절대로 못 미친다는 평도...

3.5 기린 극

불꽃처럼 타오르는 붉은 에너지를 전신에 두르고 분신해 연속적인 몸통박치기를 행한다. OG2 이후에서는 최후에 본체가 돌격하는 형식이 되었으며, OGS에서는 그야말로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의 숫자로 분신한다.

4 슈퍼로봇대전 디 인스팩터

작중 내내 전이장치 역할만 하다가 본격적으로 나선게 최종화 직전인 25화. 그런데다가 기린 극도 호룡왕의 신 분신의 술과 맞부딪치면서 깨지고 타일런트 오버 브레이크에 떡실신. 나중에 길리엄이 시스템 XN을 강제기동시켜 광역차원전이를 시도한 바람에 상반신 일부와 시스템 XN이 들어있는 머리만 남아버리고[2] 그나마 남은 왼팔의 잔영현무탄은 왼팔이 파손된 소울게인이 주워서 끼워 썼다가 박살. 그리고 머리도 결국 길리엄이 엔딩에서 자기 손으로 파괴했다. 안습.
  1. 3발이나 된다.
  2. 빈델도 이때 소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