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5년 12월에 발매한 츠요키스 시리즈의 5번째 작품. 동시에 10주년 기념작이다. 4번째 작품인 NEXT의 팬디스크+추가 히로인의 후속작으로 시나리오 라이터는 전작과 같은 사카키카사이며 원화가도 마찬가지로 아마기 유키노이다.
시점은 똑같이 나기의 2학년 생활에서 시작하나 이미 어느정도 인간관계는 만들어진 상황에서 이야기가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등장인물들은 당연히 NEXT의 등장인물들이 중심인물. 여기서 '축제'라는 부제와 걸맞게 1~3학기의 등장인물들도 등장한다고. 기본적인 컨텐츠는 NEXT 추가 히로인인 키리야 카치키와 츠쿠가미 키츠네의 루트와 NEXT의 히로인 5명의 후일담, 그리고 그 외 서브 캐릭터들의 루트, 레오 시점에서의 기존 캐릭터들의 10년 후 이야기가 짧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수록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원화가의 변경으로 인하여 기존 작품들과 느낌이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원화를 보다보면 '이거 누구?'라는 생각이 들며 기존 캐릭터들의 후일담이 굉장히 짧다. 문자 그대로 짧은 에피소드로 아쉬운 점.
2 시놉시스
전설세대 졸업 후, 학생회와 풍기위원회의 다툼이 일상이 된 류메이칸학원.
학생회장인 『츠시마 하카리』에게 눈독들여지고, 풍기위원장인 『하가 네코』와 친해진 『카니사와 사나기』.
이대로라면, 류메이칸에서 날들을 즐겁고 편하게 보낼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 날 풍기위원의 『츠쿠가미 키츠네』에게 쫓기던 와중, 용궁에 정체불명의 침입자가 나타나 상황이 변한다.
그녀의 이름은 『키리야 카치키』.
세계에 이름이 알려진 대기업이며 지금도 류메이칸에 큰 영향을 남긴 전설세대의 학생회장, 그 『키리야』의 이름을 가진 소녀.
그녀의 등장을 계기로 마츠카사나 류메이칸에 다시 『원조강기녀』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이렇게 카니사와 사나기의 날들은 최강의 난입자들에의해 더욱 더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3 등장인물
- 츠요키스 NEXT에 등장하는 히로인들은 해당항목을, 1~3학기의 캐릭터는 각 캐릭터의 개별항목을 참고.
3.1 FESTIVAL 추가 캐릭터 및 메인 히로인
- 키리야 카치키
마츠카사의 카레가게 『오아시스』에서 일하고 있는 소녀. 어느 날 노엘이 2학년 C반에 전학생으로 데려왔다.수수께끼의 카리스마와 미모로 순식간에 C반의 중심이 되게 된다. 키리야 컴퍼니의 회장과 성이 같지만 상세한 것은 불명.
아시스의 카레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어서, 장래에는 오아시스를 마츠카사 최고의 가게로 만들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하카리와 하치미야가 나눠가진 에리카의 캐릭터를 마찬가지로 이은 인물로 학교에 전입하자마자 2-C를 장악하는 것으로 군중장악능력을 보여줬으며 여러면에서 천재적인 인물임이 나온다. 그녀도 장미를 꺼내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에리카가 말하길 그녀는 진짜배기 천재로, 그녀가 살면서 본 자기보다 재능이 뛰어난 유일한 인물이라고 한다. 그러나 에리카와는 큰 성격적인 차이를 가지고 있으며 이 차이점이 이야기의 핵심내용이 된다. 자세한건 하단에 서술. 또 겉보기에는 에리카처럼 방약무인하게 행동하곤 하나 그녀와 일상적으로 붙어지내곤 하는 야시 나고미가 말하길 "공주님(에리카)이 쟤의 5분의 1만 착했어도 그렇게 고생은 안했을 거 같다"라고 말할정도로 본성은 착한 아이라고. 나고미가 그녀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고 있어서 에리카와 그녀가 대립할 때 그녀의 편을 들어줘서 에리카가 살짝 진심으로 상처를 입기도.
도입부 부분에서 그녀의 정체와 마츠카사에 나타난 이유가 나온다. 그녀는 키리야 에리카의 사촌동생. 3학기에서 악역으로 언급된 백부의 딸로 현재는 키리야 컴퍼니에게 쫓기고 있다. 이유는 에리카와 그녀의 아버지가 경영권 다툼을 벌일 당시 아버지 몰래 아버지가 소유한 회사의 주식을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내 그 인물의 소유로 빼돌렸었다고. 이 주식이 세계구급 재벌이 된 키리야 컴퍼니의 15%에 육박해 이것을 활용하면 키리야 컴퍼니의 소유권을 에리카에게서 뺏는것도 가능하기 때문. 에리카들은 '역린'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것을 되찾으려고 하고 있다. 이 무지막지한 재산은 인감 하나로 모든것을 결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카치키가 계속해서 도망다니는것도 어려우니 아예 타치바나 헤이조에게 맡겨버리고 학교에 전입, 졸업할 때 까지 그가 보관하도록 부탁하게 한다. 다만 에리카는 꽤 신경써서 되찾으려고 하고 있음에도 그녀에 대해서는 (차라리 우리편으로 만들면 어떻겠냐는 사토의 질문에)'그 아이는 우리에게 해가 되지 않고 이득도 되지 않는다'라고 선을 긋는다.
전입을 와 학교를 다니던 와중 츠쿠가미와 경쟁하게 되고, 츠쿠가미가 약간 손을 쓴 것으로 체육무도제에서 복싱대회에 참가해 그녀와 붙게 된다. 훈련을 가르쳐주는 교관역할을 맡은 오토메와 네코 두사람은 거의 승산이 없다고 말했으나 천재적인 능력과 과거 에리카에게 배운 호신술로 복싱 자체에는 금방 익숙해지고 5:5정도로 해볼만 한 수준까지 실력을 끌어올리게 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말은 그렇게 해도 네코와 오토메는 어두운 얼굴을 하는데, 3일째에 본격적인 스파링을 하기 시작하면서 이유가 나오게 된다. 성격이 제멋대로지만 어쨋든 멘탈이 강해 왠만한 고난같은건 웃으며 달려드는 에리카와 다르게 그녀는 고난이 닥쳐오면 그대로 포기하고 울어버리는 아가씨였던 것. 호신술도 반격기만 철저하게 배웠던 이유도, 맞으면 아프기 때문에 안 맞는 방향으로 훈련한 것이었고 에리카가 그녀에 대해서 큰 걱정을하지 않은것도 어차피 그녀가 자신을 쓰러뜨릴 만한 도박적인 승부수를 띄울 배짱도 없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훈련에서도 마찬가지로 스파링이 시작되자 이틀이 지나기도전에 멘탈이 나가서 그대로 울어버리고, 사나기는 이 상상도 못한 상황에 당황한다. 그러나 사나기의 도움으로 그럭저럭 참아내면서 훈련, 마침내 경기 당일 하카리의 도움도 받아가면서 그럭저럭 극복해 키츠네에게 이기게 된다. 이 과정에서 두사람은 가까워지고, 약간의 오해와 실수끝에 카치키가 -어디까지나 실수로-교내방송으로 공개고백(...) 하면서 사귀게 된다. 이후 에리카가 그녀를 납치해가고 사나기 일행이 그녀를 찾으러가는등의 대사건도 일어나지만, 결국 그 결과 그녀는 자신의 약점을 극복, 사건은 무사히 해결되고 3학년, 카치키가 학생회장 겸 풍기위원장이 되면서 이야기가 끝나게 된다.
여담으로 이야기 후반부인 그녀의 납치에서 상당히 뿜기는 전개가 많다. 쓸데없이 이지스함을 사서 그거로 친구들을 모아 세계일주를 하는 에리카라던가, 하카리 로봇 vs 오토메 라던가. 그리고 고백장면에서 1학기의 에리카와 레오의 후반부 고백신을 그대로 오마쥬한 것으로 보이는 고백장면도 나오는 등 여러가지로 신경을 쓴 것이 느껴지는 루트. 그런데 홈페이지의 오아시스를 최고의 가게로 만들겠다는 이야기는 어째서인지 그녀의 루트에서는 안나온다.
- 츠쿠가미 키츠네
- 마슈 이치호
3.2 NEXT
- 카니사와 사나기
- 츠시마 하카리
- 하가 네코
- 하치미야 옐로드 체리쉬
- 이나세 코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