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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나미 신(月浪シン) (CV : 모리쿠보 쇼타로)
DIABOLIK LOVERS의 등장인물. 17세, 175cm, 58kg, O형. 좋아하는 음식은 견과류 전반, 취미는 폭력. 공인 속성은 귀축, 츤데레, 나르시스트, 광기.
츠키나미 카를라의 동생. 뱀파이어의 시조로서 높은 프라이드를 지니고 있어 다른 뱀파이어들을 깔보고 있다. 아름다운 피를 좋아하며 나르시즘적인 발언도 많다. 보통은 정중한 어투지만 폭발하면 폭력적인 어투를 쓴다. 다크페이트에서는 본인 루트를 제외한 거의 모든 루트에서 죽는다.심지어 카나토 루트에선 목이 잘려나가서 끔살 형한테도 자주 죽음 행동도 매우 비호감적으로 행동해서 공식 인기투표에서 제대로 인과응보를 받았다. 유일하게 유이보다 순위가 낮다...그러게 왜 그렇게 나대서안경과 안대를 동시에 하고 있는 특이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패션이라고(...)
취미인 폭력으로 인해 스바루가 묶여 종종 디스당하는 경우가 있다. 드라마cd '동생들의 좌담회'에서 그 스바루도 차마 취미로도 삼지 않는 폭력을 취미로 삼고 있다고 디스당하고 그러니까 조심하라고 협박했다가 좋다고 달려드는 아즈사에게 공포를 느끼기도한다. 다혈질에 폭력적인 성향을 본 슈와 라이토는 저 녀석도 막내라 누구네 집 막내처럼 폭력적이네, 성가시다며 대놓고 디스하기도했다. 그리고 아즈사는 폭력당하는 걸 선호하지그외에도 스바루랑 닮은 점은 많다. 집안의 막내라는 점. 형(스바루의 경우에는 형들)에게 자주 갈굼받는 점. 형이 하라는대로 다 한다는 점.스바루는 투덜거리다가 하지만 츤데레라는 점까지.
게임에선 사실 형을 매우 증오하고 있었다는 모습을 보이지만 드라마cd를 들어보면 형을 상당히 좋아하고 약한 모습을 보인다. 형에 대해 나쁜말을 했다고 화를 내거나 형의 명령이라면 곧이 곧대로 따르는 모습이 어찌보면 동생과 형이라기보단 왕과 충신의 관계 같기도 하다. 약간 슈와 레이지의 관계랑 비슷하게 보이기도? 게임과 블러디 부켓에서의 묘사를 보면 카를라에게 열등감과 존경심이 엉망으로 뒤섞여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로 형용할 수 없는데 형에 대한 묘사가 수시로 달라지기 때문. 형을 경애하지만 동시에 증오하며 형을 따라잡고 싶지만 속으로는 형을 따라잡을 수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형의 행동을 왕답다고 칭송하면서도 카를라가 조금만 흐트러져도 형답지 않다며 그를 매도한다. 그의 심리를 정리해보자면 카를라를 자신이 원하는 완벽한 이상으로 잡아놓고 카를라가 자신이 생각하는 그 이미지에 완벽하게 맞쳐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형을 좋아한다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완벽한 시조의 왕을 좋아하는 것. 그래서 카를라가 왕다운 행동을 하면 진짜 좋아한다. 심지어 자신을 죽여도 좋아한다(...) 그의 이 복잡한 심리는 집안 분위기를 보면 어느정도 이해간다. 자신의 강함을 아버지에게 인정받고싶은 그였지만 아버지는 신을 그냥 아들로 볼 뿐이었다. 물론 신을 사랑해주었지만 그것은 신이 바라던 형태의 애정이 아니었으며 전쟁에도 참여시켜주지 않았다. 어머니도 아버지에게 학대당하는 카를라를 걱정하느라 신을 챙겨주지 못했고 카를라 역시 그의 사정때문에 신을 잘 봐주지 않았다. 그래도 카를라는 신을 위해 비보라 일족에게 고개를 숙이는 행동을 하며 그 나름대로 신에게 애정이 있음을 보여줬으나 오히려 카를라를 완벽한 존재로 봐왔던 신은 카를라의 행동을 보고 제대로 정신이 붕괴하며, 카를라를 향했던 존경심은 증오가 되어버린다. 한마디로 인정받기를 원했으나 아무도 봐주지 않았으며 그의 이상도 붕괴하여 그에게 남은 것은 이제 시조라는 혈통밖에 없었다. 자신이 시조란 것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그때문일지도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시조로서의 자존심은 높은 편이나 자존감은 낮다.나르시스트라면서블러디 부켓에서 그 묘사가 제대로 드러난다. 죽으려는 유이를 말리며 하는 대사, 나에게도 가치가 있다는걸...!!에서 그동안의 신의 심리를 엿볼 수 있다.
대개 위의 형들이 가계를 책임지고있는 사카마키가나 무카미가와 달리 츠키나미가는 신이 가계부를 정리하고 있다. 형 카를라의 생햄과 이상한 추상화 대량구매에 재정난에 빠져있는 듯.
다크페이트에서는 아무래도 츠키나미가가 악역으로 나오다보니 행동이 매우 비호감적인데, 드라마cd를 보면 오히려 자신의 형보다 더 정상적이다. 카를라가 아무래도 왕이라서 그런지 재정관리같은 일은 신이 도맡아서 하는데 형의 이상한 취미때문에 재정난에 시달리면서도 형이니까 반항을 잘 못하는걸 보면 불쌍한 수준(...)거기에 초콜릿 공장에 가는 내용이 실려있는 드라마cd에서는 카를라의 마력탄을 정통으로 맞고 뻗는다(...)드라마cd에서의 묘사를 보면 거의 레이지급으로 고통받는다. 문제는 레이지랑 달리 신은 카를라가 형이자 시조의 왕이기때문에 대들지를 못한다는거...
시조는 늑대, 박쥐, 뱀, 독수리로 모두 변신할 수 있지만 정작 신은 늑대로만 변신할 뿐 다른 종족으로는 변하지 않는다.형은 아예 변신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모르겠으나 비보라 일족과 관련해서는 어느정도 짐작가는게 있는데, 신은 비보라 일족때문에 자신의 한 쪽 눈을 잃었으며 자신의 완벽한 형마저 잃고 말았다.근데 원인제공은 신이 했다 신 입장에선 비보라 일족이 좋을 리가 없다.
디아러버 캐릭터중 유일하게 형을 형이라 부르는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