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파일:Attachment/Lordgenome1.jpg
파일:Attachment/Lordgenome2.jpg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케다 나루시(이케다 세이지)[1], 한국 성우는 유해무[2][3]
영어 표기는 Lord Genome.
수인들의 왕이자 인간들을 지하로 몰아넣은 장본인. 전신을 하얀 천으로 뒤덮고 있으며, 언제나 항상 무표정한 얼굴로 있다. 언제나 왕도 텟페린에 머물면서 인간들을 지켜보고 있다.
니아 텟페린의 아버지이지만 본편에서는 그녀를 버린 상태.[4] 생체 CPU가 되고 자아를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니아에게 아는척도 하지 않아 계속 인형으로 보는듯했지만 최종전에 니아에게 격려를 해주는걸 봐서 꼭 인형으로 생각한것은 아닐듯.[5] 츤데레?
사천왕의 공격을 물리치고 텟페린까지 밀고들어온 대그렌단을 상대로 그 자체가 간멘이었던 텟페린을 기동시키지만, 결국 왕좌까지 쳐들어온 시몬과 그렌라간에 맞서 전용 간멘 라젠간에 타고선 격투 만으로 그렌라간을 핀치에 몰아 넣는다. 그러자 다시 일어난 그렌라간이 기가 드릴 브레이크를 시전했지만 막아내고 자신도 드릴을 전개해 일방적으로 털어버린다.
하지만 라간 임팩트에 라젠간이 파괴되자 맨몸으로 라간에 탑승한 시몬과 혈투를 벌여 라간의 양 팔을 부숴버리고[6] 시몬을 거의 죽음 직전에 몰아넣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시몬의 코어드릴 일격에 가슴에 커다란 구멍이 뚫리고 의미심장한 예언을 남긴 후 텟페린 밑으로 추락해 사망한다. 그러나 빅뱅속에서도 뚜벅뚜벅 걸어나오는 인물이다. 코어드릴이 그만큼 캐사기 무기인 듯.[7][8]
그리고 수년의 세월이 흐른 뒤, 인간들이 지상을 뒤덮었을 때, 로시우 아다이는 로제놈이 남긴 의문의 예언의 비밀을 풀고자 몰래 그의 시체를 회수해 머리만 재생시켜 일종의 생체 컴퓨터로 활용하고 있었다. 엑세돌 폴모 닮았다 부활하자마자 한 행동이 하품을 하거나 무간들의 공격에 아크 그렌이 당할 때 기절할 때의 모습 등 2부까지와는 다른 개그 요소를 보이기 시작하셨다.(...)
그렇게 그냥저냥 컴퓨터로 사나 했더니 이 전투 도중 쇼크요법(?) 덕분에 자아를 찾게 된다.[9] 그 뒤로 초은하 다이그렌의 메인 컴퓨터로 자리를 옮겨 안티 스파이럴에 대한 얘기도 몇몇 해주면서 결전까지 함께 따라가고, 안티 스파이럴이 만든 가상우주에서 일시적으로 몸을 되찾아 함께 싸운다.
그랑제보머가 발사한 '인피니티 빅뱅 스톰'을 막기 위해 라젠간을 만들어내 몸을 바쳐 공격을 막아냈지만 그 덕에 양자단위로 분해되지만,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위대한 E=mc² 공식을 몸으로 실천해 자신을 몽땅 나선력으로 전환해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힘을 증폭시켜주면서 사망한다. - 나암편에선 빅뱅속을 맨몸으로 걸어나온다. 지상최강의 생물일지도 모른다. 설마...?
이때 인피니티 빅뱅 스톰을 정면으로 막아내면서 "울지마라 내 딸아. 한번 권태감과 절망에 빠졌던 자로서 이 한시적인 생명이 나선족의 미래를 만든다면 바라는 바다. (라젠간이 원자분해되자) 시몬 받아다오!!"라면서 니아를 자신의 딸로 인정해주며 시몬 일행에게 힘을 더해주는 장면은 클라이막스 최고의 명장면중 하나.
그런 그가 안티 스파이럴의 다원우주 미궁에서 바랬던 소망은 '평범한 학부모'. 하도 순식간에 지나가서 별다른 반향은 없었지만, 생각해보면 꽤나 시큰한 것일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작중 대그렌단 모두가 다원우주 미궁에서 패닉상태에 빠질때 이분과 부타만 제정신이었는데 부타가 인간형으로 변하고 부타마저도 다원우주 미궁에 빠져버리고 계속 무표정이었지만 어쨰 이분은 계속 멀쩡하셨다. 그러고는 그냥 평범한 학부모로 나온 것. 이 부분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하게 다룬 글
따지고 보면 그렌단은 뭐 하나 자기 손으로 만든 것 없이 전부 로제놈이 만들어 놓은 것을 빼앗아 쓰기만 했다.라간은 고대 나선족의 병기였고 그렌라간은 뒤에 서술할 그렌에 합체한것. 그라팔도 그렌라간의 카피버전이니 따져보면 로제놈이 만든걸 모방한 것. 그렌이나 다이그렌은 원래 텟페린 휘하의 간멘이었고 아크 그렌이나 카테도랄 테라 역시 로제놈이 옛날 옛적 만들어 놓은 것임을 생각한다면 그렌단은 처음부터 끝까지 로제놈이 준비해 놓은 물자를 신나게 써먹기만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약탈경제[10]
극장판 나암편에서는 카테도랄 라젠간을 탈환할 때 해킹을 시도하게 되는데, 폴리곤이 되어 날뛰는 모습 등 개그 요소가 강화. 본편의 간지가...지못미 로제놈.
그 외에도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오체 분시 당할때나 다른 대그렌단 멤버들이 천원돌파화 한 간멘으로 활약할 때도 한참동안 버로우타면서 안보이다가 인피니티 빅뱅 스톰 작렬시 천원돌파 라간의 밑에서 슬그머니 재등장.
나선력을 발동시키면 몸 이곳저곳에서 붉은 불꽃이 생겨나는게 특징.
극장판인 홍련편에 등장한' 어렸을 때의 모습을 보면, 니아 텟페린이 아버지를 쏙 빼닮았다는 걸 알 수 있다. 항간에는 니아가 크면 로제놈처럼 되는게 아니냐는 애기가 나오기도 했다.
홍련편의 프롤로그에서 놀이터에 있는 나선모양으로 이어진 놀이기구 위에서 구암의 어린 모습인 듯한 동물과,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각종 동물을 흉내낸 인형들이라 추정되는 것들에 둘러싸여 있다. 나선 모양의 놀이기구 위에서 동물 인형들에게 둘러싸인 어릴 때의 모습과 나선왕이 된 후 동물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수인들에게 둘러싸여 나선 모양의 왕좌에 앉은 대조적인 모습은 꽤나 인상적이다.[11] 안티 스파이럴의 침공에 한 명의 인간으로서 반기를 들어 일어섰던 남자가 이후 안티 스파이럴이 알려준 진실을 알고 인간을 공포와 힘으로 억압한다는 상반된 모습을 표현했는데 닮은 장소에 있는 어린 아이 모습과 성인이 된 후의 로제놈의 모습을 그려내어 로제놈의 변모를 훌륭하게 표현했다.
그리고 로제놈과 로제놈의 어깨에 올라탄 어린 구암인 듯한 동물의 모습은 묘하게 시몬과 부타의 관계가 연상된다.
젊은 시절 안티 스파이럴과 맞서던 전사였으며, 시몬과는 달리 라젠간급 기체와 다이그렌급 전함을 수백대씩 건조하고, 카테도랄 테라(극장판은 카테도랄 라젠간)에 탑승하여 그야말로 제대로 된 전력으로 안티 스파이럴에 맞섰으나,[12] 안티 스파이럴에게서 스파이럴 네메시스에 관한 진실을 듣고, 스스로 카테도랄 라젠간에 탑승해 지구와 나선군을 전멸시킨 후 카테드랄 라젠간의 코어였던 텟페린을 타고 내려와 수인들을 만들어내게 된다.
여담이지만, 이 홍련편 프롤로그 부분은 원래 메카닉 디자인을 맡은 요시나리 요우의 그레파라(그렌라간 스탭진들이 작중OST를 하나씩 테마로 잡고 패러렐 영상을 내놓은 일종의 프로젝트)의 일부이다. 그레파라에서는 「お前ら全員燃えてしまえ!!!」에 맞춘 영상이었으나 극장판에서는 「Libera me from hell」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 극장판 프롤로그에는 편집된 부분도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원본 그레파라 영상도 한 번 보자.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는 니아에게 한 번씩 노래(...)도 들려주는 의외로 자상한 아버지였다는게 밝혀진다. 근데 하필이면 니아에게 들려줬다는 노래가 다름아닌 아이모. 당신이 그걸 왜 불러 틀어줬을 수도 있지 왜 그래 아무래도 만화에서 로제놈이 바랬던 모습인 평범한 학부모를 의식한 드립인 것 같다.
일단 뭣도 모르고 대비를 하지않으면 정말 무지막지한 보스로 매우 높은 능력치 + 5레벨 나선력이 뭉쳐서 명중률이 굉장히 높아 번뜩임 없인 회피가 불가능한 수준에 라젠간도 기체 특수능력 나선력발동이 붙어있어 데미지도 높고 2회행동에다가 맵병기도 보유하고 있는등 꽤나 까다롭다.
하드 난이도에서 볼 수 있는 에이스 보너스는 기력상한 +30으로 카미나와 똑같다. 기력한계돌파 스킬은 있지만 기력+ 계열 스킬은 없기에 등장전에 수인들을 남겨놓기라도 하지 않는 한 기력 200에 도달하는건 보기 힘들다.
시옥편에서는 원작과 달리 안티스파이럴과의 결전에서 완전히 소멸하지 않고 나선력의 힘을 빌어 다시 데이터화 되었다.
슈퍼로봇대전 카드 크로니클에서는 2013년 4월 중반의 대형 레이드 이벤트 "내일을 원하는 의지" 에서 슈퍼로봇대전 UX 급의 크로스오버 대사를 선보여주시는데, 3회전의 가이조크를 쓰러트린 뒤 원작 엔딩처럼 바닷가에서 진 캇페이가 "우리들은……. 쓸데 없는 짓 따위……. 하지 않았지……? 아키……?"라면서 감상에 젖은 독백을 하고있을 때 느닷없이 나타나……
"아니, 쓸데없는 짓이었다. 멸망으로 이어지니까 말이지."라는 한마디로 원작의 비장함을 다 날려버리면서 라젠간 타고 등장하시는 충격과 공포로 유저들의 복근을 시리어스하게 파괴해주셨다. 모바일 게임이라서 마이너하기 망정이지 본가 로봇대전에서 이랬으면 순식간에 네타화 되었을 듯.
- ↑ 본래 성우는 아니고 배우이다.
- ↑ 이민갔다가 돌아와서 복귀한 작품이다.
- ↑ 아다이 마을의 장로도 중복으로 맡았다. 참고로 본 작의 나레이션도 겸하고 있다.
- ↑ 니아 이전에도 상당히 많은 자식이 있었던 모양이지만 역시나 다들 그에게 버림받았던 모양.
- ↑ 참고로 나선력은 사용자의 감정에 좌우되기 때문에 계속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기 위해 일부러 버렸을지도 모른다.
아빠가 미안해. - ↑ 라젠간이 그렌라간과의 격투에서 부서지자, 도저히 못 싸우겠다며 라젠간에서 튀어나와 맨몸으로 시몬이 탄 라간과 승부를 벌인다.
- ↑ 라간을 기동시킨다는 점에서 나선력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 ↑ 하지만 코어드릴은 사용자의 나선력을 기체와 동화시키기위한 도구에 불과하다. 즉, 빅뱅속에서 걸어나온것은 코어드릴이 대단했던게아니라 로제놈의 나선력이 그만큼 거대했다.
- ↑ 비랄이 왜 그꼴이냐고 물어보자 '나름대로 좋은 체험이군' 의외로 지능파?
- ↑ 카테도랄 테라는 자신의 전함이었다고 로제놈이 언급하기도 했다.
- ↑ 이는 시몬과 공통점이 있다. 인형에 둘러 싸인 것이나 드릴로 굴을 파고 다니는 것이나 그리 남성적인 것은 아니며 내성적이었던 성격을 묘사했다고 설명할 수 있다.
- ↑ 묘사로 보면 전력면에서 호각이었던 듯하다. 하지만 안티 스파이럴이 자신들에게 도전해오는 상대의 전력에 맞춰서 상대해주는걸 고려하면 실제론 어땠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