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나리 리츠코

파일:Attachment/kanenari.jpg


허니컴의 등장인물. 고교 2학년.
홀 서빙 담당이며.. 작품의 진(眞) 히로인 1


허니컴에서 정말 성실히 일하는 점원 중 하나.
점장매니저에게 신뢰받고 있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을 처리하는 성실한 알바.

그러나 정말 눈물나게 가난한 집에서 살고 있다. 부모님은 행방불명에 심지어 남동생이 둘이나 딸려있다. 항상 성실하게 일하는 이유중 하나는 손님들이 남기고간 음식을 싸서 집에 가져가기 위함이다.(...) 그러나 성격은 끝임없이 츤츤츤츤…

h017r.jpg

특히 작중 최강의 파괴력을 자랑했던 장면 중 하나인 "(감자를토란을)주세요…." 라며 눈물짓는 부분은 많은 남성들의 코에서 혈액이 분출되게 만들기 충분한 장면. 이 장면에서 츠토무는 왠지 감자를토란을 좀 주고 있을뿐인데 배덕감죄악감을 느낀다고 털어놓았다. (..)

자신에게 의도치않게 수치감을 안겨준 츠토무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의 성실한 모습과 고지식한 연애관[1]에 그만 반해버리고 만다.

이후, 각종 이벤트를 통하여 호감도를 높이는 중. 사실 호감도는 이전에 스테이터스를 돌파했으나 라이벌 모리토키 노리코의 등장으로 애만 태우고 있다.

어쨌든 진 히로인 속성을 지닌 캐릭터답게 작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현재 주인공인 미타라이 츠토무와 알콩달콩한 밀고 당기기 중이다. 눈치빠른 오우리마이, 심지어는 리츠코의 두 동생들도 은근히 이를 밀어주지만 츠토무가 워낙 둔감해서 눈치를 못 채고, 리츠코도 츤츤거리는 성격 때문에 거리를 좁혔다 싶으면 벌려버리는 짓을 반복해서 관계에 진전이 없다.

성격이 성격인지라 조용히 미소짓거나 먹을 것 앞에서 싱글벙글대는 것 빼고는 사람들 앞에서는 웃어보인 적이 없지만 웃는 연습을 하다가 피곤해서 잠든 뒤 츠토무가 이를 깨우자 잠결에 평소에 보여준 적 없는 웃음을 지어보였었다.

121ln.jpg

츠토무도 이 미소를 보고 잠시 두근거렸었다[2]

여담이지만 츠토무와 좋은 이벤트(..)가 있던 날이면 온 집안을 박살내면서 온 몸으로 기쁨을 표현한다. 수리는 둘째 남동생의 몫. (...)

121화에서 미타라이가 신사에서 새해 소원을 여친이 생길수 있게 해주세요 라고 빌었다. 본격적인 모리토키와의 경쟁이 시작될 듯.

129화에서 그린 지도를 보면 한국산 식재료도 사는 듯

131화에서 곰인형을 좋아하는 것이 밝혀졌다. 그와 함께 남동생의 누나모에도 함께.
  1. 가슴 크기보다는 성격이죠. 이 한 마디에 그만 격침. 정작 그 츠토무는 취향에 맞는 여자만 시야에 들어오는 몹쓸 놈이지만.
  2. 이 때 츠토무가 하는 말이 '여자는 웃으면 다 귀엽군요ㅎ' 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