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노 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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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학원도시 레벨5 제 6위를 사칭한 가짜.

프렌다 세이베른의 친구로, 학원도시 바깥에서 소식이 끊어진 프렌다를 찾기위해 학원도시에 잠입해서 이곳저곳을 뒤지다 암부가 고용한 불량배들에게 두들겨 맞고 다녔는데 보다 못한 다른 불량배가 '너 그러다 죽을 거니 포기해라.'라고 하지만 포기하지 않자, '포기할 수 없다면 신상과 성별이 모두 불명인 학원도시 제 6위인 레벨 5 아이하나 에츠를 사칭해라.'고 조언하면서 아이하나 에츠의 ID카드를 준다.

"나는 아이하나 에츠다!!!"라고 소리치며 자신을 아이하나 에츠라고 생각하기 위해 기합을 다지던 중, 아이하나 에츠를 사칭하는 다른 가짜를 만나 도망치게 된다.[1]

그 과정에서 카미조 토우마를 만나게 되는데, 토우마에게도 난 제 6위의 아이하나 에츠라고 허세를 부렸으나, 정작 토우마는 다른 사람들처럼 그 말을 믿는가 안 믿는가 하는 반응이 아니라 "어, 그래? 그럼 너 액셀러레이터나 찌릿찌릿과 비슷한 부류구나? 근데 너 무슨 일 있어?" 라는 식으로, 상대가 제 6위라는 게 진짜든 아니든 상관없다는 태도였기에 그 태연한 대응에 오히려 말을 꺼낸 신카가 기겁했다. 사실 이미 레벨 5들 중에서 1, 2, 3, 4, 5, 7위와 전부 안면이 있는 토우마가 이제 와서 6위와 만난다고 놀랄 리가 있나... 그리고 '그 카미조 토우마'라고 놀라자 토우마는 그 세계가 떠오른다며 괴로워한다.

이후 생제르맹의 습격에서 도망치는 카미조 토우마와 하마즈라 시아게를 돕기위해 생제르맹 앞에 서나 생제르멩의 "프랜다 세이베른이 죽을 때 카미조 토우마가 그곳에 있었다면 프랜다 세이베른은 죽지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카미조 토우마에게 그 죄를 물어야 한다" 라는 말을 듣고 프렌다의 죽음에 관련된 자들과 프렌다를 구하지 못한 자기 자신까지 파멸시키기 위해 '앤의 방패'라 불리는 엑스칼리버와 짝이되는 방패를 들고 카미조 토우마와 싸우러 간다. 그리고 하마즈라 시아게와 대치하여 방패를 쓰기 직전, 카미조 토우마가 던진 프렌다 세이베른의 자신을 위한 생일선물에 동봉된 녹음파일을 듣고 마음을 고쳐먹은 뒤 카미조 토우마, 하마즈라 시아게, 무기노 시즈리, 타키츠보 리코 등과 함께 생제르멩에 대항한다. 그리고 최후반에 생제르멩의 약점이 항상 섭취하던 환약임을 알아내고, 이를 통해 생제르멩에게 막타를 선사한다.

나중에 카노가 왜 마지막 일격을 자신에게 양보했는지 토우마에게 물어보는데 토우마는 "무슨 소리야. 주역은 너야. 카노 신카."라고 답한다.

참고로 일러스트가 무척 미소녀스럽게 생긴 소년남자야!? 저 일러스트를 어떻게 봐도 여자인데!?인데 바지까지 왠지 치마같다.(...) 생 제르맹에게 막타를 날릴 때에는 소년스러웠지만 원래 성격도 눈물이 많은 울보다. 프렌다는 잘 우는 자신을 부끄러워하는 카노에게 다른 사람의 비극에도 눈물이 잘 나오는 건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 어이 없이 악귀가 되는 놈들이 많은 세상에서 눈물로 모든 걸 용서 하는 강함을 지닌 너를 자랑스러워해도 된다고 평하면서 친구가 되었다.
  1. 나중에 제6위 아이하나 에츠는 약자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자신의 이름과 ID카드를 주고 있다는 사실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