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카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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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지금까지의 카드 수를 세어 어떤 카드가 남아있는지 체크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카드로 하는 게임이라면 모두 가능하다.

카드를 사용하는 모든 게임이라면 필연적으로 피해갈 수 없는 꼼수 중 하나. 즉 실력자일 수록 카드가 몇 장 빠졌나를 체크하는 것은 필수가 되겠다. 특히 카드 자체의 장수를 더욱 적게 할 수록 더 쉬워지는 편. 대표적인 예로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인디언 포커가 있다.

트레이딩 카드 게임류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테크닉. 대부분의 TCG 게임은 덱에서 중복된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최대치가 정해져있기에 몇 장 빠졌나를 세는 것은 어렵지 않다. 대표적인 예로 하스스톤에서 상대 드루이드의 휘둘러치기가 몇 개 남았나, 상대 성기사의 신성화가 몇 개 남았나같은 것을 체크하는 것이다. 비슷한 식으로 다른 게임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

게임에 따라 제한하는 경우도 있는데, 메모하거나 전자기기를 쓰는 건 금지해도 머리 속으로 하면 답이 없다. 온라인 보드게임류에선 이런 카운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되지만, 일부 고수들은 오픈된 패로 어떤 족보가 나올지도 빠르게 계산한다고 한다. 포커같은 게임이라면 오픈되는 패의 양이 많은 편이라서 충분히 가능한 편.

태그 포스 같은 유희왕 게임판에서는 덱이나 묘지 등에 전부 쌓인 매수가 숫자로 떠서 아주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