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K5

마징가Z에 등장하는 기계수.

20000피트의 높은 고도에서도 문제없이 비행이 가능한 고공비행형 기계수. 눈에서 빔을 날리며, 복부에서는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고, 들고 있는 낫은 얇은거라면 초합금Z도 썰어버린다.[1] 머리장식에서는 강력한 낙뢰를 불러 떨어뜨린다.

카부토 코우지가 높은 고도에서는 제대로 싸우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해 브로켄 백작이 출격시킨다. 출격하자마자 광자력 연구소로 날아가 마징가에 탑승하려는 코우지를 방해하고, 저 높이 날아오른다. 마징가에 탑승한 코우지가 뒤쫓아가지만 그것은 함정이었고 높은 고도로 올라가자 코우지와 마징가는 고통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카마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마징가에게 낙뢰를 쳐먹이고, 낙뢰를 맞은 코우지는 의식을 잃고 그대로 후지산을 향해 추락한다. 다행히도 유미 사야카가 스크랜더를 연구소에서 원격으로 분리해 코우지를 정신차리게 만든후에 다시 스크랜더를 장착해 목숨을 건진다.

연구소로 귀환한 마징가를 본 유미 교수는 높은 고도에서 맞은 낙뢰의 충격으로 제트 스크랜더에 금이 간 것을 알고 급하게 수리를 지시한다. 하지만 그 때를 놓치지 않고 카마가 다시 쳐들어오고 급하게 방어막을 치지만 카마가 방어막 소멸 미사일을 날려 방어막이 풀려버린다.

급한대로 코우지가 호버 파일더로 출격하지만 상대가 될리가 없었고, 결국 스크랜더 정비가 끝나지 못한 상태에서 마징가로 출격해 스크랜더를 장착하고 카마를 쫓아간다.

카마를 쫓아간 마징가였지만 낙뢰를 피하느라 급선회하는 바람에 스크랜더가 부러져 균형을 잃고 추락하게 되고, 카마는 마징가를 향해 낫을 휘두른다. 하지만 코우지는 오히려 스크랜더를 낫에 들이대 스크랜더를 조금 잘라내 스크랜더 양쪽의 균형을 맞춘다.

그리고는 카마를 공중에서 잡아 날개 1장을 뜯어내 땅바닥에 쳐박은 후에 브레스트 파이어로 조져버린다.
  1. 그런데 이후에 나오는 기계수는 초합금Z도 그냥 써는 놈이 많아서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