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하늘의 유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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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유실물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요사키 아키. 북미판은 캐리 새비지

1 소개

2010년 코믹스판의 연재분으로 45화를 이후로 현재 가장 많이 주목을 받는 엔젤로이드.

제2세대 엔젤로이드 타입 ε(엡실론) "Chaos". 신장 107cm. 체중 19kg(!). 날개타입은 불명.[1] 가위날 비스무리한 걸 여러 개 붙여놓은 것 같은 섬뜩한 모양을 하고 있다.[2]

수녀같은 복장을 하고 있는 소녀형태의 엔젤로이드. 마스터로부터 이카로스의 '가변 윙 코어'를 가져오라는 명령을 듣고 그녀를 제거하러 지상으로 내려온다.

1세대 엔젤로이드들을 '언니'(~사마 하는것으로보아 1세대라고 경칭하는 듯)라고 부르며 그녀들이 말하는 사랑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있지만, 임무수행이나 사랑에 대해서 물어오는 그 태도는 잔혹하기 짝이 없다. 전투력이 무지막지하게 높으며 사쿠라이 토모키미츠키 소하라 등으로 변신, 엔젤로이드들을 혼란에 빠지게 하는 환각을 보여줄 정도로 전자적 능력도 높다. 이 환각 능력으로 이카로스에게 명령을 내려 스스로 자폭하게 만든다.

이후 아스트라이아와의 전투에서 아스트라이아가 원거리전에 약하다는 점을 간파하고 거길 공격해 우위에 서지만, 근성으로 부활한 이카로스에 의해서 수심 8000m 이상의 바다 밑에 수장되었다. 그런데 그곳에서도 살아 남아 "가슴(마음)의 아픔 = 사랑 = 자신의 (육체적)아픔 = 사랑"이라고 오해(…)해서는 본격적인 얀데레로 각성하는 중. 심해어들을 섭취하면서 자기수복을 해서, 다른 이들에게 사랑(자신의 육체적 고통)을 전해줄 날만 기달리고 있다. 돌아오면 도대체 어떤일을 벌일지가 심히 걱정인 녀석이다. 왠지 유벨과 비슷한 사상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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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를 사랑이라 착각해버린 카오스 물고기를 주식으로 하는걸보고 물고기를 사랑하는 카오스 란 소리도 있다

2 원작에서의 카오스

작품의 가장큰 충격과 공포의 멘붕을 담당하는 존재
원작 코믹스 45화에서 드디어 그날이 왔다. 이카로스를 노리는 새로 등장한 수중전용 엔젤로이드 타입 에타갑툭튀해서 잡아먹어버리며 컴백했다. 에타를 잡아먹은 후, 날개가 더 커지고 흉악(?)해졌다.[3] 에타의 프로그램을 흡수해 이로서 수중전 능력 획득하게 되었다. (이것으로 에타는 나온화만에 퇴출먹는다. 지못미....)

또한, 만들어 질 당시 자기진화 프로그램 "판도라"를 장착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다이달로스한테서 판도라의 최대의 문제점을 듣고 천하의 쌍놈주인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황해 한다. 심해에서 물고기 먹으면서 내공을 많이 쌓았는지 이젠 마스터의 말을 귓등으로도 안듣는 모양이다. 세이렌을 씹어먹은 후 파워가 커진 탓인지 구속의 증표인 사슬도 산산히 부서져 버렸다. 이제 누구도 제어할 수 없다는 듯.[4]

여담으로 카오스는 32화 이후 계~속 그자리에서 수압에 눌려 있었기에 에타가 괜히 심해 바닥에서 대기하지만 않았어도 잡아먹힐 일은 없었다...

이제 모두에게 사랑을 전파가르쳐주기 위한 얀데레 카오스의 출두! 진정한 사랑을 깨운친 순간에는 토모키의 평온은 묵념...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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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카오스가 달라졌어요.

작가답게 초반부터 전투씬 같은 과격한 장면이 아닌 작품 초반과 비슷한 전개가 보인다.[5] 카오스는 먼저 토모키에게 찾아가 사랑을 알려주러 간다. 토모키 앞에서 고양이를 아프게 하는 것으로 사랑을 알려주려고 하는데[6], 거기서 토모키는 아무것도 모르고,[7] "고양이를 괴롭히면 안 돼!"라고 꿀밤을 먹인다.

카오스 왈 "아픈게 사랑이 아니야?" 이 말을 들은 토모키는 사랑을 알려주기 위해...... 알 리가 없다.... 결국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지만, 그게 죄다 변태 짓인지라 이리저리 차여서 카오스가 사랑=고통으로 계속 오해하기기도. 물론 토모키는 부정했다.

그 뒤 맨발은 안 되니까 주위에 떨어진 신발을 신겨주웠다.[8] 즉, 맞짱뜨기도 전에 토모키가 애니와는 다른 방식으로 카오스를 갱생[9].

토모키가 "집에 돌아가고 내일 놀자."라고 해서 자신의 집이 어딘지 고민하다가, 마스터의 곁으로 즉, 시냅스로 돌아가려 한다. 하지만 시냅스의 마스터가 "넌 폐기처분이다!"라며 시냅스 방공 시스템 '제우스'로 카오스에게 포격을 날렸다. 얼핏보면 마스터가 나쁜놈이지만 여기 곰곰히 생각해보면 선빵날린건 카오스다. 중간에 훈훈한(?) 에피소드가 껴있어서 그렇지 마스터입장에서는 세이렌파괴하고 얼마 지나지도 않은 시점...

뒤이은 47화에서는 '제우스'와 하피들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계속 시냅스로 돌아가려 하지만 결국 쫓겨나서 방황하다가 마지막 기댈 곳인 토모키의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마침 그날도 계속 사고를 치던 엔젤로이드들의 만행에 분노한 토모키가 '엔젤로이드는 돌아오지마!!'라고 외치며 내쫓아 버리는 것을 바로 들어버려서 오해가 작렬. 역시 아픈 것이 사랑인게 맞다고 하면서도 사랑따윈 필요없다 외치며 바다 속으로 다시 들어가버렸다.[10] 바다로 가면서 더욱더 커지겠다는 말을 한 걸로 봐서 애니에서 등장했던 성인 버전이 원작에서도 나올 가능성이 꽤 높아졌다.

이런식으로 2번째 퇴장을 해버렸으니 다음 등장시엔 완전히 적으로 나올것 같지만 토모키가 준 신발을 계속 가지고 있던 것으로 볼 때 아직 희망은 남아있는 듯.

이 47화는 독자의 기준으로 강한 힘을 가졌지만 어쩔 수 없는 여린 소녀의 마음을 가진 것을 밝혀지는 것이라 팬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11]

48화, 바닷속에서 열심히 물고기들을 먹으며 혼자 웃고 있다. 안습

판도라를 장착한 카오스는 마음이 삐뚤어진 상태로 진화 중이니 과연 어떤 모습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무지무지 사악하게 나올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 이래서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

56화에서 갑작스럽게 다시 등장했다. 근데 더 어려진 것 같다. 더욱 커질 거라며? 이카로스 버젼2에게 박살난 멜란들의 시신을 쳐묵쳐묵해서(...) 더더욱 강해졌다[12]. 이로서 최강 엔젤로이드 타이틀을 획득. 이카로스 일행을 공격해서 처발라 버리고[13], 마무리를 날리려는 순간, 쓰러져 있던 토모키를 발견하고는 표정이 변하면서 공격을 중단하고 어딘가로 날아가 버린다.

그 후, 병원에 드러누워 있는 토모키를 몰래 찾아오고, 곤히 자고 있던 토모키에게 쓸쓸한 표정으로 말하길, "나 좀 더 똑똑해질게, 좀 더 착한 아이가 될게. 그러면… 그러면… 집에 돌아와도 돼, 오빠?". 게다가 마지막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정말로 애잔하다.

그리고 56화에서 등장하는 동안 계속 토모키가 줬던 신발을 품에 꼭 안고 있었다. [14]

여튼 이 녀석이 지나친 파워 업을 하는 바람에 파워 밸런스는 완전히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파워 인플레를 따라가지 못한 아스트라이아는 안폭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59화 마지막, 스가타 에이시로의 뒤에서 갑자기 등장한다.[15]

뭔가 있어보이는 연출이었지만 정작 스가타는 60화에서 아무일도 없다는 듯 멀쩡하게 등장했고 카오스는 도로 심해에 처박혀 보다 착한 애가 되어야 한다며 물고기들을 도륙내고 있었다.

그 후 한동안 공기화가 되었다가 69화의 마지막,맨날 마지막에 등장이야! 마당을 쓸고있는 히요리앞에 나타나더니 이내 "언니, 먹어도 돼?"라는 무시무시한 말을 내뱉는다. 어디까지나 오빠를 만나기 위해 착한 아이가 되기 위해서. 그만 좀 괴롭혀

그리고 카자네 히요리를 살해하고 만다![16] 히요리에 의해 “사람을 죽여서는 안 돼, 누군가를 상처 입혀서는 안 돼.”라는 걸 깨닫고 지금까지 해 왔던 자신의 행동 때문에 멘탈붕괴. 히요리가 마지막으로 남긴 좋아하는 오빠에게 키스를 받으면 된다.라는 말에 매달려 토모키의 집으로 향해 집에 돌아온 토모키와 조우한다.

토모키에게 대뜸 키스해달라고 하지만 토모키는 '그런 건 어른이 된 다음에'라고 말하자마자 자기진화 프로그램 판도라로 급성장하여 토모키에게 엔젤로이드인 것을 들킨다. 하지만 토모키는 처음에만 당황했을 뿐 엔젤로이드엔 익숙해져서상냥하게 대해주지만 뒤에서 님프가 등장하여 카오스가 히요리를 죽였음을 알리며 카오스를 공격한다.

히요리가 죽었음을 알고 충격받은 듯한 토모키를 보고 집에 돌아갈 수 없다며 도망치고 님프가 그 뒤를 쫓는다. 님프의 계속되는 공격에 반격하려 하지만 히요리의 남을 상처입혀선 안된다는 말 때문에 공격하지 못하고 계속 얻어맞으며 용서해달라며 울부짖지만 이카로스와 아스트라이아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님프의 공격은 멈추질 않았다. 그 때 뒤를 쫓던 토모키가 도착하고, 카오스의 절규에 의해 카오스가 삐뚤어져버린 이유가 자신이 내뱉은 말 때문인 것을 알게 된 토모키가 님프의 공격과 카오스의 반사적인 반격 사이에 끼어들어 카오스의 날개에 가슴이 관통되어 치명상을 입는다.

자신에게 내가 널 상처입혔어, 미안해라는 말을 남기고 쓰러진 토모키를 보고 내가 오빠를 죽였다라는 생각에 또다시 멘탈붕괴. 그 후 멍한 얼굴로 전부 다시 시작하겠다라며 스가타 에이시로를 시냅스로 납치해 가서 룰(석판)을 가동시키게 한다[17]

이후 시냅스로 침투하기 위해 날아온 님프와 아스트라이아와의 조우. 님프를 통과시키고 아스트라이아와 싸우게 되지만 자신을 구해주겠다며 2번에 걸쳐 판도라로 진화하는 아스트라이아에게 밀리게 된다. 그에 맞서 자신도 다시한번 판도라를 가동하려 하지만 흡수한 대량의 코어가 폭주해서 실패,[18] 폭발하는 몸을 아스트라이아에게 감싸안아지며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

최종화에서 토모키가 빈 소원으로 모두 부활하면서 카오스도 부활. 토모키 집에서 기다리다가 나타난 토모키에게 울면서 히요리를 죽인 점이라든지 여러 모로 잘못했다고 빌지만 미소지으며 토모키가 잘왔다고 쓰다듬자 사랑이 이런거구나 비로소 알게 되며 기뻐한다.[19]

3 사랑을 갈구하는 엔젤로이드

첫 등장에서부터 마스터가 내린 임무에는 관심이 없다고 스스로 말한다. 대신에 카오스가 궁금해 한 것은 사랑. 이카로스, 님프, 아스트라이아 모두가 사랑에 빠져 시냅스를 배반했다는 생각에 자신이 알지못하는 사랑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궁금해하며 세 엔젤로이드를 공격한다. 이후에는 사랑은 고통을 주는 것이라는 삐뚤어진 이해를 바탕으로 토모키에게도 사랑을 배풀어주려 하지만 토모키의 몸개그와 시모네타가 버무려진 관심과 배려로 진정한 사랑을 이해할 뻔도 했지만 마스터에게 포격을 맞게 되고, 다시 본의는 아니었지만 토모키의 심한 말을 듣고는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다시 삐뚤어져 버린다.

선악의 관념조차 제대로 잡히지 않은, 외형처럼 어린 아이나 다름없는 자의식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구원해줄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하지만 상황이 미묘하게 꼬여서 제대로 된 사랑을 알지 못한다. 심지어는 자신이 마음속으로 느끼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사랑인지도 모르고 그저 막연하게 착한 아이가 되면 오빠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토모키는 카오스의 마음을 보듬어 주다가도 본의아니게 가장 크게 후벼버렸고 카오스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게 된 아스트라이아는 그녀와 마주치질 못하고 있다.

결국 카오스를 보듬어 준 것은 카자네 히요리. 하지만 히요리가 보여준 배려심과 사랑, 그녀의 기억으로 선악의 개념을 깨우친 카오스는 자신이 그동안 저지른 끔찍한 짓들에 대한 죄악감이 한번에 몰려들면서 멘탈붕괴에 빠져버렸다. 히요리의 유언만이 뇌리에 남아 토모키에게 돌아가지만 운이 없어도 이렇게 나쁠 수가 없다(...)

잠자리의 날개를 잡아뜯는 잔인함과 사랑받고 싶어하는 순수함이 혼재하는 말 그대로 어린아이와 같은 카오스의 인격은 말 그대로 카오스 상태. 그녀에게 사랑을 가르쳐 줄 사람이 있었다면 올바르게 클 수 있었겠지만 제대로 된 기회가 한번도 없었다는 것이 카오스의 비극인 셈. 히요리의 희생으로 인격적인 문제는 보완되었지만 역으로 그 희생으로 인해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잃을 정도로 몰려오는 죄악감히요리의 최후를 알고 극도로 분노한 님프를 어떻게 진정시킬 것이며 그런 님프가 지키는 토모키의 곁으로 어떻게 올 것인지가 문제. 게다가 토모키가 카오스가 히요리를 잡아먹어버린 것을 알게 되는 날엔... 카오스가 올바른 사랑을 완전히 알게 되기까지는 앞으로도 멀어보인다.

그리고 결국 토모키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여기에 더 멘붕하여 도망치다 님프의 맹공에 내지른 반격에 그만 오빠가 칼날에 꿰뚫리게 됐다!애 좀 그만 괴롭혀

그나마 마지막에 가서야 오해가 전부 풀리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4 TVA에서의 카오스

TVA에서는 2기 5화 최후반부에 등장. 최종보스치곤 너무 이른 등장과 카자네 히요리가 나옴에 따라 카오스전은 8~10화 사이에 마무리되고 2기의 마지막은 히요리 편이 장식할 것 이라는 추측이 돌았다. 페이크 최종보스. 그치만 7화에 나온 모습을 보자하니, 원작의 공포물스런 분위기는 여전...아니, 더 무서울지도. 그런데 정작 8화에선 전투를 질질 끌지 않고 단 1화만에 쓱싹처리되어서 원작처럼 심해에 수장. 역시 전투보다는 에로개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건가 제작진. 그래도 압도적인 포스를 보였다. 1대 1이라면 확실히 가장 강한...뭐든지 잘하는 올라운드 파이터라고 볼 수 있다. 원작에서는 이카로스가 냅다 바다에 집어 던졌지만, 8화에서는 이카로스가 소환한 우라노스 시스템과 힘대결까지 보였다. 날개가 변하는 모습을 보니, 이 녀석이 떠오른다. 추가하자면 이 녀석도 섞인 듯. 애니판 2기 9화 최후반부에 원작대로 얀데레에 눈뜨는 장면이 나왔다.

그 후 10화에서 성인버젼으로 등장했는데 목소리가 가히 무섭다. 근데 왠지 어울리기도 한다. 여러가지를 잡아먹어서 커진듯.[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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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왜 커진거냐 옷은!!

11화에서 결국 주역 3인방에게 격침당했다. 그런데 성장한 이후 방어력만 죽어라고 찍었는지 아르테미스에 난사당하고 아폴론에 직격하고도 멀쩡하게 날아다니다가 아스트라이아에 의해 땅에 내리꽂히고 난 후에야 겨우 리타이어. 게다가 이카로스와 아스트라이아의 무기는 님프의 필드 전개로 강화되어 있던 상태. 흠좀무.

애니판에서의 사랑을 육체적 고통과 공포로 착각한 카오스는 사실 아무도 놀아주지 않고 차갑고 무겁고 어두운 심해에서 매우 외로웠던 것. 토모키가 그 마음을 알아주고, "이럴 줄 알았다면 같이 놀아 줄 걸 그랬네..."라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보고 아프지만, 따뜻한 알지 못하는 감정을 깨닫고 그제서야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그 후에 토모키에게 자물쇠를 걸리고 카오스는 토모키 쪽으로 들어가게 된다.이로서 토모키의 평온은 풍비박살 확정! 일단 애니판의 오리지널 스토리인 만큼 이후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비록 오리지널 설정이지만, 원작에서 토모키와의 관계가 오리지널 설정과 비슷하게 진행되는 등 원작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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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2기 최종화에선 11화에서 노획(?)후 다이달로스가 손을 봐서 다시 로리로 돌아왔다.다행이다. 매우 다행이다. 그러나 원작과 틀어져버렸기 때문인지 12화에서의 비중은 처절하리만큼 낮다. 엔딩에 엔젤로이드들이 함께 날아오를때 혼자 토모키 옆에서 구경만 하고있다

극장판의 주 내용인 카자네 히요리편이 시작되기 전에 토모키의 마수에 떨어져버려 극장판에서의 행보가 기대되었으나, 캡슐 안에서 다이달로스의 정비를 받는듯한 장면만 잠깐 나오는 등 비중은 제로.

여담으로 카오스의 결말을 원작과 상당히 괴리되게 내는 바람에 하늘의 유실물 3기는 골치 아픈 문제가 되고 말았다. 결국 사실상의 최종화로 신극장판을 3기를 대신해 내게 되었는데 원작에서의 카오스의 비중이 중요한 만큼 스토리가 많이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극장판에서 너무나도 많은 부분이 짤린지라(...). 사실상 이카로스의 독무대인 Eternal my master 에서는 최악의 비중을 자랑하며 장식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아무것도 안하는, 원작에 비해 심히 안습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1. 46화때 사라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님프 같이 단순히 안 보이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사라지는 듯.
  2. 70화 시점에서의 카오스의 날개는 초기와는 매우 많이 달라졌는데, 카오스의 성장에 따라 날개가 변화한 듯하다.
  3. 사실 이 날개는 TVA에서도 썼다.
  4. 그런데 사실 판도라는 1세대는 모두 장비하고 있었다. 다만 다이달로스는 판도라의 문제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기에 감정이라는 요소 외에는 판도라를 기동할 수 없도록 엄중한 프로텍트를 설치했다고 한다.
  5. 물론 토모키의 신사짓에서 비롯된 개그..
  6. 일단, 이카로스가 마스터인 토모키를 사랑하므로 토모키에게 먼저 알려주려고 한 듯.
  7. 이 시점까지 토모키는 카오스를 직접 대면한 적이 없었고, 만난 후에도 개그 전개에 휘말려 카오스가 엔젤로이드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일이 없었다. 그래서 헤어질 때까지 토모키는 카오스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했고 현재(67화)까지도 모르는 상태.
  8. 그게 바로 위의 장면이다 이거다
  9. 물론 중간에 좀 쓸데없는 개그신이 포함되었지만 마지막에 맨발인 카오스에게 소하라의 것으로 보이는 신발을 신겨준다. (신발 뒷면에 見月라고 써져있다)
  10. 약속대로 다음날 여러가지 놀이용 완구를 가지고 나온 토모키와의 대비가 더더욱 안습
  11. 일부는 코믹스판에서의 절망과 허탈의 표정의 카오스를 잘 표현해 낸 것 같다고 했다. 동시에 주인이라는 녀석은 안티가 늘어나고 카오스의 팬은 더욱 더 늘어나고 있다.
  12. 멜란들의 가변윙 코어를 죄다 흡수해서 이카로스 버전2보다 출력이 훨씬 더 상승했다. 이젠 천하의 시냅스조차 건드리지 못할 지경.
  13. 날개 속도는 아스트라이아를 뛰어넘고, 님프의 Aprodite 마저 통하지 않는다. 게다가 아스트라이아의 '크리사오르', 이카로스의 '아르테미스'와 '아폴론'까지 사용할 수가 있게 되었다. 진화한 이카로스의 아르테미스2를 자신의 아르테미스로 죄다 상쇄시키고, 심지어 최종병기 아폴론을 한꺼번에 10개 정도 생성해서 동시에 발사할 수 있다. 이 십여개의 아폴론 공격은 진화한 이카로스마저 방어할 수가 없다.
  14. 심해에 쳐박혀있다가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와중에도 신발은 건재하기 그지없다.
  15. 연재판에서는 그냥 등장한 것으로 묘사했지만 단행본에서는 은신상태로 나타난 것으로 묘사. 덕분에 스가타가 눈치못챈 것으로 나온다.
  16. 정확히는 히요리가 카오스의 말못할 아픔을 치유해주기 위해 자진하여 희생한 거라고 봐야 하지만.
  17. 룰(석판)은 엔젤로이드는 움직 일 수 없는 어떠한 소원도 이뤄주는 장치, 시냅스가 이걸로 세계를 몇번이나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18. 이 때 그토록 소중히 지니고 있던 신발을 떨구고 만다. 지상으로 떨어지는 신발을 보고 손을 뻗으며 집착을 보이는 카오스의 모습이 상당히 눈물겹다.
  19. 더불어 이때까지도 계속 그 신발을 안고 있었다. 이카로스로 치면 수박같은 것이 될려나
  20. 이 때 날개는 코믹스 판 때 나온 날개를 조금 배껴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