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달로스

1 그리스로마 신화의 등장인물

뛰어난 건축가이며 조각가·발명가로서의 재능도 출중한 인물. 이카로스의 아버지. 크레타 섬에서 미노스 왕의 명령에 따라 미궁을 지었으며 미궁에 갇힌 뒤 탈출하기 위해 날개를 만들기도 했다.

후에 미노스 왕이 찾아오자 복수를 하기위해 뜨거운 물이 나오는 욕조로 삶아 죽였다. 하지만 다이달로스는 매우 질투심이 강하고 쪼잔한 성격이었는지 자신의 조카가 건축, 발명에 소질이 있는 것이 보이자 높은 절벽에서 유인, 떨어트려 죽이려 한다. 물론 그 조카는 신들의 도움으로 가 되었지만...이 조카는 페르딕스라고 한다.

이후의 행적은 밝혀지지 않았다.

날개와 관련이 있는 신화상의 인물인지라 여러곳에서 인용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던전중 하나인 천둥의 왕좌 6네임드인 지쿤과의 전투중에 등장하는 새끼매를 잡고 획득할 수 있는 깃털을 먹으면 날개가 생기는데 이때의 비행기술명이 '다이달로스의 날개'이다.

2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해룡-다이달로스, 해룡신-네오다이달로스 해당 항목참고.

3 천지무용 GXP에 등장하는 해적 타란토 샹크의 기함

해당 항목 참고.

4 하늘의 유실물의 등장인물

다이달로스 참고.

5 세인츠 로우 더 서드의 공중전함

항공모함 '테르모필레'에 이어 등장한, STAG최종병기 격인 공중 전함이다. 사이러스 템플이 모니카 휴즈에게 "다이달로스 출격을 승인하면 모두(갱단들) 끝장낼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그 존재가 언급되고, 종반부에 킬베인 척살 루트로 가면 볼 수 있다.

다이달로스는 성능은 확실하지만 도시를 박살낼 것이 분명하기에 출격이 승인되지 않고 있다가, 키아의 계략에 의해 세인츠가 테러범으로 몰리면서 결국 최종 보스로 등장하게 된다. 사이러스 템플의 주도하에 다이달로스가 도시 전체를 폭격하지만, 주인공은 홀홀단신 헬기 타고 다이달로스에 잠입한 뒤 폭탄을 설치하고, 사이러스를 쓰러뜨린 뒤 다이달로스가 폭파되기 전에 탈출한다.

킨지가 설계도를 뽀려서 몇년 뒤엔 우리도 하나 가질 수 있을 거라고 한 것으로 볼 때 4에선 세인츠의 최종병기로 등장할지도 모른다. 게다가 하필이면 외계인의 지구 침공을 다루려던 확장팩이 4로 넘어가면서 정말 외계인과 싸울때 다이달로스가 나올지도 모른다. 물론 킬베인 척살 루트가 정식으로 채택됐을 경우의 이야기이지만.

그런데 4에서 주인공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외계인과 사투를 벌이게 됐다. 킬베인 척살이 문제냐. 주인공이 대통령인데!
4에서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백악관에서 모형으로 나온다.(...)

6 마크로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강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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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V-111 Daedalus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 등장하는 강습상륙함. 이름의 유래는 1번.[1]
마크로스가 감찰군의 부비트랩으로 인해 젠트라디 군에게 주포를 먹여주는 바람에 전투에 들어가고, 상대전력에 역부족이자 후퇴하기 위해 폴드를 실행하게 되는데, 여기에 얼떨결에 같이 있다가 동시에 폴드를 해버리게 된 비운의 전함. 같이 마크로스의 폴드에 휘말려 명왕성까지 워프하게 된 프로메테우스와 마찮가지로 본래 일반적인 수상함으로 건조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우주공간에 대한 대비는 되어있지 않았고, 이 때문에 폴드 직후 다이달로스와 프로메테우스의 전 승무원들은 갑작스럽게 우주공간에 노출되어 사망하고 만다. (...)

원래는 수상함이었으나 개조후 데스트로이드들의 모함으로 쓰이게 되었다. 원래는 암드 시리즈인 ARMD-01과 ARMD-02 전함이 도킹할 예정이었던[2] 부분에 도킹하게 되어 마크로스가 강공형으로 변형시 오른팔(?)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젠트라디 군에게 기습적으로 주포를 먹일 생각으로 강공형으로 변신한 마크로스였으나 변신의 후유증(?)으로 주포발사가 불가능해지자 하야세 미사 양의 임기응변으로 핀 포인트 배리어를 이 전함의 함수에 집중, 적함에 내질러 외부장갑을 뚫어버리고 함수의 해치를 오픈한 뒤, 대기하고 있던 함 내 데스트로이드들이 전탄발사를 적함 내부에 해버리는 일명 다이달로스 어택을 해내어 마크로스의 가장 강력한 공격무기가 되게 된다. 후에 엑세돌 폴모가 이 작전을 연구해서 역습을 가하긴 하지만..

극장판에서는 암드 시리즈가 격침당하지 않고 무사히 합체했다는 설정으로 변경되는 바람에 등장하질 못 했다. 왼팔에 합체한 프로메테우스는 잔해라도 등장했는데, 이 친구는 그나마도 짤렸다. 안습.

7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 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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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서적판WRYYYYYYYYYY애니판

성우는 미야시타 에이지.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의 수장인 '라오모토 칸'과 그 심복인 '다크 닌자'만을 제외하면 소우카이야 최강이라고 불리우는 6명의 정예 닌자로 이루어진 집단인 '소우카이 식스게이츠'의 멤버 중 한 명으로 소우카이야 내에선 사이버 시큐리티를 담당하고 있다. 카라테는 약하다고 본인 입으로 직접 말한다. 그러나 해킹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LAN 직결 능력과 코토다마 공간[3] 인식 능력을 지니고있다. '낸시 리'조차도 능가하는 타이핑 속도를 지녔으며 파이어월 따위는 후스마 도어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낸시 리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고딕 펑크 바에 잠입한 낸시 리를 습격하나 닌자 슬레이어(후지키도 켄지)가 던진 슈리켄에 맞고 후퇴한다. 후에 '원 미닛 비포 더 타누키' 에피소드에서 타케우치 백신을 찾기 위해 요로시상 제약의 제 1플랜트를 습격해 방범시스템을 해킹하는 닌자슬레이어와 낸시 리를 상대로 전뇌 코토다마 공간에서 상대해 야바이급 해커가 된 낸시 리를 압도하는 해킹실력으로 핀치에 몰아붙이나, 바바야가에 의해 마찬가지로 코토다마 공간이 개통(...)된 닌자슬레이어의 기습 해킹에 당황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뉴런이 하얗게 타 폐인이 되버린다. 중간에 낸시 리=상을 전자신부라 부르면서 LAN 직결에 눈독들이는걸 보면 이 양반도 결국은 평범한 남자였던 것이다...[4]

8 1970년대에 계획되었던 핵추진 우주선 프로젝트

오리온 프로젝트처럼 핵추진을 이용한 우주선을 만드는 프로젝트였지만. 이쪽은 핵융합을 이용하려고 했다. 제작되었을 경우 광속의 12% 정도 속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으며,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이라는 바너드 별을 탐사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었다. 다만 다 잘 되어서 탐사선을 보낸다고 쳐도 지구에서 신호를 받기까지는 무려 55년이 걸린다(...) 바너드 별이 가장 가깝다고는 해도 무려 1.8 파섹이나 떨어져 있기 때문에 저런 속력을 낸다고 해도 도달하는 데 50년 가까이나 걸리기 때문이다.도달하는 데 50년 가까이에 신호를 받는 데 또 6년 가까이다(...)

  1. 비행과 전혀 관련이 없는 데스트로이드들을 수용하는 전함인데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는 아직까지도 의문이다. 그런 점은 발키리들을 수납하는 항모 프로메테우스도 의문. 차라리 프로메테우스에 이쪽을 붙이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2. 마크로스와 합체 예정이었던 암드 1, 2는 진우식 도중 젠트라디군의 공격에 중과부적으로 격침당하고 말았다.
  3. 전자적 공간을 이미지화해 볼 수 있는 현상 및 그 장소. 해커들 사이에서도 매우 극소수의 초고수 해커들만 보인다고 한다.
  4. 이때 다중 로그인으로 낸시 리를 둘러싸며 말한 "그럼 FUCK 하겠습니다" 라는 충공깽스러운 대사 덕분에 일부 헤즈들은 그를 아고니, 모스키토, 아이보리이글과 함께 닌자 슬레이어 헨타이 시텐노로 취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