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河原千里. X-Change 2편부터 등장한 본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주인공인 아이하라 타쿠야가 소속된 화학부의 1년 후배.
2편 설정집 기준으로 신장 152cm에 쓰리사이즈 82-52-78이지만, 3편에서 더 자랐다는 묘사가 나와서 최종 사이즈는 불명. 이는 다른 여캐들과 동일하다.
말이 화학부지 사실 취미이자 특기는 기계공학 쪽이며, 2편의 화학부가 기계공학부 취급을 받게 되는 원인제공자이자 2편의 만악의 근원이기도 하다.
2 상세
야심차게 만든 기계가 폭주해 타쿠야를 다시 여성화시킨 장본인. 그녀의 가설에 따르면 원래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어야 하지만, 어…… 하필이면, 1년 전 사토 아사미에 의해 여성화가 된 뒤로 영 좋지 않게도 외부 충격에 의해 여성화되기 쉬운 몸이 되어버린 것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서 타쿠야가 아니라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거라는 것.
핑계는 그런 식으로 대지만 빠져 나가기 위한 구실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해야 할 말을 다 하고 독자적인 사고방식에 따라 행동하는 4차원스러운 매드 사이언티스트 끼를 가진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런 것. 타쿠야를 여성화시킨 데 대한 책임을 지고 혼자 힘으로 아사미를 찾아가 타쿠야를 원래대로 되돌릴 물약 레시피를 받아내 제조하게 된다.[1] 그리고 결국 타쿠야를 남자로 되돌리게 되고, 루트를 탔을 경우 타쿠야에게 고백하며 순애 엔딩.
카타기리 아스카 트루엔딩을 계승한 3에서는 같은 대학교에 진학하긴 했지만 기계공학과로 가는 바람에 아예 건물이 갈라져 버려 레귤러 멤버 중에서 본의 아니게 왕따 취급. 쿠도 코우지의 음모로 인해 다시 여성화된 타쿠야를 남자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며 그 와중에 아사미와 신경전을 벌이는데, 이 때 아스카 루트를 타지 않고 치사토의 도움을 받게 되면 치사토 루트로 들어간다.
아사미 루트와는 다르게 낯선 기계공학과 건물에서 온갖 생체실험을 당하며 험한 꼴을 당하는 것이 이 루트의 주요 줄거리.[2] 치사토 역시 아사미와 마찬가지로 타쿠야의 여성화에 대해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고등학교 시절부터 타쿠야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3] 치사토 루트에서는 결국 치사토가 만든 기계의 도움으로 다시 남자로 되돌아오며 치사토와 맺어진다.- ↑ 참고로 이 때 만드는 물약은 그 당시까지 선택했던 분기에 따라 꽝이 되기도 하고 진짜가 되기도 한다. 꽝이 되면 다시 진짜 레시피를 받아 오기 위해 삽질을 더 해야 한다.
- ↑ 참고로 여기에서 등장하는 치사토의 주변 인물들은 치사토를 정상인으로 보이게 만들 정도로 다들 정신줄을 놨다.
- ↑ 물론 근본적인 원인제공자는 아사미이긴 하지만, 기계의 폭주는 자신의 설계 에러에서 발생한 것이었고 조금만 더 꼼꼼하게 챙겨봤더라면 타쿠야가 2번째 여성화가 될 일도 없었으며, 당연히 3의 배경이 되는 3번째 여성화 또한 일어나지 않을 일이었기 때문.
하지만 본편에서도 되돌리기 기계가 몇 번이나 실패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