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ASTRAY의 등장인물.
직업은 프리 MS 파일럿[1] MS수집광이라서 집에 수백대의 MS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신이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튜닝작도 수십개는 더 된다. 시대를 앞선 건덕후 캐릭터 그보다도 엄청난 갑부
자신과의 시뮬레이션 전투 중 이라이쟈의 전용 진을 실수로 박살내자 사과의 뜻으로 자신이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자쿠 팬텀[2]를 선물로서 이라이쟈 킬에게 양도한다. 하지만 이렇게 개조된 자쿠 팬텀이 한 대 더 있다고... 역시 건덕후
과거 서커스라 불리는 집단에서 전투 교육을 받은 적이 있었고 거기서 탈퇴후 그쪽의 멤버들에게 노림을 받기도 한다.
저널리스트 제스 리블과 같이 아스트레이 아웃 프레임에 탑승. MS의 모든 센서를 무력화 시키는 바이러스를 퍼트릴수 있는 기능을 가진 MS 테스타먼트 건담에 대응하기 위해 제스는 유시계로 적을 관측, 카이트는 전투 담당을 맡기도 했다. 그리고 전투에서 승리후 테스타먼트 건담을 득템.(바이러스 유포 기능은 고장났지만 애초에 이걸 쓸려고 얻은것도 아니고)
퍼스널 칼라링은 흰색과 붉은색의 십자 무늬.[3] 테스타먼트를 입수한 뒤에는 PS장갑 세팅으로 이걸 재현하기도 한다.
그 후 VS 아스트레이에서 라이브러리안에게 고용되어서[4]레겐 듀얼 건담을 몰고 등장, 첫 출격은 구드 베이아와 함께였는데, 이건 뭐 비중도 없고 전투씬도 없고...그냥 옆에 있다가 반 세이버 건담 가는 데 옆에서 따라가는 게 전부.
두번째 출격, 마찬가지로 전투씬은 없다.
세번째 출격, 이번에는 레겐 듀얼 건담의 빔 라이플과 바주카, 레일 라이플 등등을 사용해서 자프트의 진 부대와 전투를 벌인다.
여담이지만, 슈퍼로봇대전 W의 주인공인 카즈마 아디건과 이름에 있어 유사성이 있다. '아디건'이 비슷할 뿐만 아니라, 카즈마는 W의 2부에서 잠깐 '카이트'라는 가명을 쓰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