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좋아하는 상냥한 소년이었으나, 그들의 부친 프리드 우드맥이 하도 비범했고 군 내부의 중요기밀을 많이 알고 있었던 터라 그를 견제하려는 데이빗 보위의 사주를 받은 마릴린 멘슨이라는 도적에게 살해당했다. 이미 죽은 인물이라 등장이라곤 초반 회상 장면과 나중에 묘지 위에서 혼령으로 잠시 나타난 게 전부.
이 아이가 죽자 우드맥이 과거 조부가 살았던 인디언 부락에 찾아와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는 일이 일어나 버렸어" 라 말하며 눈물에 흠뻑 젖은 얼굴로 데이빗 보위 일행에 대해 복수를 결심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이 캐릭터의 죽음으로 인해 프리드 우드맥이 복수귀로 변해 가정을 일탈해 복수를 위해 전국을 방랑하게 되었고 그리하여 웨스턴 샷건 스토리 전반에 걸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때문에 결코 의미 없는 캐릭터는 아니며 생전에는 막내라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었고 우드맥에게도 자식 중에서 가장 각별했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