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스트로프 드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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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카타스트로프 드로우(미발매)
일어판 명칭カタストロフ・ドロー
영어판 명칭Catastrophe Draw(영어명, 미발매, 미확정)
일반 마법
① : 자신 필드의 몬스터 5장을 파괴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은 덱에서 2장 드로우한다.

사용자는 사카키 유우야. 유희왕 ARC-V 87화에서 사용했다. 초 히포 카니발에 의해 소환된 디스커버 히포와 토큰을 모두 쓸어버리며 2장을 드로우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일러스트에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레인보우 피시, 천년 방패, 샤이닝 엔젤, 안개 골짜기의 유괴조, 파괴자 골렘이 있다.

다만 실제 발매될 경우 효율성은 애매하다. 2장 드로우는 쓸만하지만 그게 몬스터 5장을 소모하면서까지 나올 값어치가 있는지는 의문. 펜듈럼 덱이라면 모든 펜듈럼 카드를 파괴하고 다음 턴에 소환하면 되겠지만, 그 사이에 P 스케일이 한 턴을 버틴다는 보장도 없고 무엇보다 그렇게 소환한 5장으로 다른 걸 하거나 하는 편이 훨씬 이득이다. 애니메이션에서처럼 토큰을 파괴하는 편이 가장 효율적이지만, 사실 초 히포 카니발을 제외하면 토큰을 포함하여 몬스터 5장으로 필드를 채우는 데는 대개 2장 이상의 어드밴티지가 들어가기에 실질적인 교환비는 3:2가 될까말까 하다.

성능과는 별개로 이름의 "카타스트로프"는 "(분위기를 좋지 못한 쪽으로 반전시키는) 파국"을 의미하는데 유우야가 강제로 폭주하게 된 직후에 이 카드를 발동했고 그로 인해 유우야의 엔터메 듀얼의 얼굴마담이나 다름없는 디스커버 히포가 터진 걸 생각하면 크로우와 함께 엔터메 듀얼을 펼치려고 했던 유우야가 강제로 폭주하게 되면서 듀얼이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는 걸 암시하는 카드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5D's에서는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고, 파괴한 몬스터 2장 당 1장을 드로우한다" 라는 효과의, 이 카드의 상호호환 카드인 "하이레이트 드로우"라는 미OCG화 함정 카드가 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