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키 유우야

유희왕 시리즈의 주인공
원작
토에이
DM
GX5D'sZEXALARC-VVRAINS
무토오 유우기
어둠의 유우기
유우키 쥬다이후도 유세이츠쿠모 유마
아스트랄
사카키 유우야후지키 유사쿠
ARC-V 각 차원의 닮은 꼴
싱크로융합스탠다드엑시즈스포일러
유고유리유우야유토???
세레나유즈루리???
랜서즈의 멤버
아카바 레이지사카키 유우야곤겐자카 노보루사와타리 신고데니스 맥필드쿠로사키 슌
세레나아카바 레이라츠키카게크로우 호건시운인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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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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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화 기념 월페이퍼[2]V점프 코믹스코믹스 최강 듀얼리스트 유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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榊 遊矢[3] / 신유야 / Yuya Sakaki
나이14세
성별
학교시립 마이아미 제2 중학교
학원유우쇼 학원
EM(엔터메이트) / 마술사 / 오드아이즈 / 펜듈럼 드래곤
성우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오노 켄쇼[4] / 시다 아리사(유년기)[5]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홍범기[6][7] / 김연우(유년기)
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마이클 릿시오 주니어[8]

1 개요

유희왕 5번째 시리즈 유희왕 ARC-V의 주인공.

진짜 즐거움은 이제부터다![9][10]
흔들려라, 영혼의 펜듈럼! 천공에 그려라, 빛의 ARC![11]

2 상세

사람을 즐겁게 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소년. 가족으로는 아버지 사카키 유우쇼(榊 遊勝)와 어머니 사카키 요코(榊 洋子)가 있다. 몸집은 작지만, 강인한 육체의 탄력으로 무장해 액션 듀얼의 실력을 키워나간다. 꿈은 아버지처럼 액션 듀얼을 통해 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엔터테인먼트 듀얼리스트'.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싫은 일이 있으면 웃으면서 넘어가거나 도망치는 버릇이 있지만, 그런 자신을 듀얼을 통해 바꾸기로 결심한다. 펜듈럼 목걸이를 부적처럼 여기면서 언제 어디서든지 가지고 다닌다. 참고로 이 펜듈럼은 영 수상쩍은 게 많은데, 1화에서 카드가 변할 때, 덱에도 없는 융합 몬스터를 창조할 때, 45화에서 유토와 유우야의 혼이 하나로 모일 때에도 가운데에 펜듈럼이 부자연스럽게 진자운동하며 흔들리고 있었다.[12]

3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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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요시 나오히토 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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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 유희왕 ZEXAL 코믹스와 ARC-V 코믹스의 작화를 담당하고 있는 만화가 미요시 나오히토가 원안을 그렸고, 작화 감독인 요코타 아케미가 유희왕에 어울리도록 리파인해 지금의 캐릭터 디자인이 되었다고 한다. 유우야가 가진 펜듈럼의 디자인 역시도 타카하시 카즈키의 조언을 받아, 요코타 아케미가 디자인했다.

헤어스타일은 붉은색을 기본으로 초록색 앞머리를 한 투톤 헤어. 이 초록색은 유희왕 주인공들 중 최초다. 아마 이 색깔은 펜듈럼 몬스터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역시 주인공 최초로 바보털까지 가지고 있다. 때문에 역대 유희왕 주인공들 중에선 처음으로 해산물이 아닌 별명을 얻었다. 일명 토마토. 아카바 레이지 역의 성우인 호소야 요시마사도 유우야의 헤어스타일이 토마토 같다고 발언하였다. 결국 2016년에 열린 유희왕 카페에서 유우야 메뉴로 토마토 쥬스, 토마토 샐러드를 팔면서 공식으로 인정되었다. 여담으로 어린 시절은 방울토마토. 역린 유우야는 킬러 토마토#, 철창에 갇혔을 땐 토마보라는 별명이 있다.

눈동자 작화가 좀 애매한 캐릭터. 아스트랄 같이 눈동자 안에 선 같은 게 들어있는 작화인가 하면, 평범한 눈동자를 보이기도 한다. 작화 감독의 차이라고 봐야 할 듯 하다. 일단 눈 색은 붉은색이다.

역대 유희왕 주인공 중에서도 확실히 외모에 대한 반응은 꽤 좋은 편이다. 가녀린 듯하면서도 날카롭고 냉정한 눈빛이라 어딘가 이중적이고 선이 고운 미소년 스타일.[13] 게다가 역대 주인공들에 비하면 듀얼근육도 적은 편이다. 애니메이션 초반의 유우야는 성격이 순하고 얌전한 편이어서 눈매가 더 유순한 편이었으나, 시즌이 지나면서는 성격에 맞춰 이미지도 좀 더 날카로워지고 있다.

초반에 비하면 인상이 꽤 날카로워졌는데, 이유야 물론 시궁창스러운 배경(…)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성격의 변화 때문이다. 작화 감독의 말에 따르면 디자인할 당시 의도적으로 상냥하면서도 어딘가 기운이 없는 눈매로 그렸다고 한다. 초안부터 눈에 힘이 들어가 있었다고 한 걸 보면 이게 본래부터 생각해둔 모습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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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격

프로듀서 인터뷰에 따르면 유우야는 얌전하고 부드러운 성격이며, 리더십을 발휘하기보다는 주변 분위기를 빠르게 파악하고 자존감이 낮은 성격. 이런 유우야가 스토리가 진행되며 변하는 모습을 주목해달라고.

기본적으로는 얌전하고 차분하며, 타인의 말을 잘 들어주는 착하고 귀여운 성격이다. 하지만 이면에는 폭력적이고, 냉혹하며,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거나 하지 않는 기질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작중 떡밥에서 나온 본성과, 암울한 과거가 겹쳐서 이런 이중적인 모습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유우야가 그렇다고 무조건 나쁘거나 한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유우야는 무토오 유우기츠쿠모 유마처럼 일관되게 착한 모습만을 보이는 유형은 절대로 아니다. 특히 3~4기에서는 너무 비참하게 구르고 마음고생 한 데다, 자신의 마음을 보살펴 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없었기 때문에 갈수록 냉혹하고 폭력적인 인성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하지만 유즈의 발언과 잭의 듀얼로 깨달음을 얻어 그 면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 이전의 온화하고 타인을 소중히 여기는 성격으로 돌아왔다.

현재에 와서는 진지하면서 감정적인, 어른스러운 것 같으면서도 속은 그 나이대의 소년같은 성격으로 자리잡는다.

5 작중 행적

사카키 유우야/작중 행적 항목 참조.

6 사용 카드

사카키 유우야/덱 항목 참조.

7 관련 테마곡

  • 「Arc-V Sound Duel 1」 ׃ 사카키 유우야의 테마

사카키 유우야의 테마는 엔터메라는 그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듯 놀이공원이나 유원지의 테마같이 흥겹고도 시끌벅적한 경쾌함과 웅장함이 특징. 일본 뉴스 속보에서 가끔 사용될 때도 있다.

  • 「Arc-V Sound Duel 1」 ׃ 흔들려라! 영혼의 펜듈럼

유우야의 가장 유명한 테마곡. 펜듈럼 소환 시에 주로 나오는데, 웅장하고 위엄 있기 때문인지 여러 멋있는 장면에서 나온다. 1기의 유우야보다는 2기 이 후의 유우야에게 더 어울리는 곡.

최초로 캐릭터 명의의 노래가 있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 아래의 항목들은 모두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할 것.

8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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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야는 완성된 듯한 실력이 아닌 성장하는 실력이기에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고, 다른 소환법을 빠르게 습득하고 있는 중이라 누구보다 다채적인 플레잉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감정이 앞서서 플레잉 미스를 저지르는 때가 많다. 대표적으로 아카바 레이지와의 듀얼과 잭 아틀라스와의 듀얼. 일단 감정이 격해지면 앞뒤 안가리고 공격하는데 이게 실패한 듀얼에서는 대부분 패배했다.

아카바 레이지의 가설이 옳다면 에이스로 사용한 융합 몬스터들은 시운인 소라의 영향을 받아 LDS의 것과는 격이 다른 아카데미아의 융합의 힘이며,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은 아예 엑시즈 차원 사람인 유토의 카드다. 또, 싱크로 소환의 발판이 된 조율의 마술사는 원래 싱크로 차원의 의 카드였다. 즉 유우야는 다른 차원의 영향을 받으면서 배운 소환법과 펜듈럼을 융화하며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엑시즈 / 펜듈럼 몬스터인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과 첫 싱크로 몬스터 엔라이트먼트 파라딘, 그리고 싱크로 / 펜듈럼 몬스터인 니르바나 하이 파라딘.

아직 완벽하게 정립된 게 아닌 여전히 성장중인 상태이고, 계속 아카바 레이지, 잭 아틀라스, 바렛, 세르게이 볼코프 등 상위권의 실력을 가진 상대들과 맞붙고 있는지라 밀리는 모습이 자주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카데미아의 엘리트인 소라와 막상막하로 싸우거나 이후 10년 동안이나 무패라는 수용소의 보스라는 토쿠마츠 쵸지로와 싸워서 승리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프렌드쉽 컵 전야제에서 싱크로 차원 최강자인 잭과의 듀얼에서 완전히 농락당하고 패배했으나 스스로 깨달음을 얻은 이후 꾸준히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싱크로 차원의 실력자들과의 듀얼에서 연달아 승리하고, 4강전에서는 크로우 호건마저 꺾고 프렌드쉽 컵 결승전까지 올라왔으며, 잭의 도움으로 자신만의 듀얼을 개척하고 마침내 킹 잭 아틀라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현재로서는 아카바 레이지와 함께 스탠다드 최강의 듀얼리스트라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

현재까지 보인 모습을 보면 유우야의 실력은 본인의 정신 상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상태에서는 실수가 많다. 하지만 정신이 안정되어 있을 때는 별 문제 없이 잘 싸운다. 본래 유희왕 주인공이 그렇지만 유우야는 특히 그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잭의 조언으로 각성하고 난 이후로는 안정적으로 되어간다.

그러나 ARC-V 등장인물 대다수가 상황에 맞춰 따라가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바뀐다고 보면 될 것이다.

9 인물 관계도

여러 가지 의미로 참 눈물나는 관계도를 구축하고 있다. 소년 만화의 주인공치고는 진정한 친구가 많지 않은 특이한 케이스. 다만, 그의 영향을 받는 인물들은 많은 편이다.

  • 히이라기 유즈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필요없는, 운명으로 엮인 소녀.

자세한 설명은 밑의 항목 참조.

유우야에게 곤겐자카는 유즈 못지않은 소중한 소꿉친구다. 어린 시절, 마이아미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받을 시절부터 유우야의 편을 들어주면서 적극적으로 도와준 사람이 곤겐자카였다. 그렇기에 초기에 곤겐자카와 싸울 때는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지만, 서로가 서로를 위해주는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 곤겐자카가 랜서즈로 들어간 이유도 유우야와 유즈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시리즈가 지나면서 곤겐자카의 비중과 역할은 줄어들지만 유우야에게 있어서 여전히 믿음직스러운 동료이자 유우야를 가장 잘 이해해 주는 친구인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처음 등장할 당시의 사와타리는 그냥 천하의 개쌍놈. 유우야의 펜듈럼 카드를 멋대로 빼앗아 놓고서 뻐기기까지 했다. 유우야에게 패배하고 난 뒤로는 사와타리가 그를 이기기 위해 모방하게 되었는데, 이후 여러 사건들이 겹치면서 악연에 가까운 라이벌 관계로 바뀌게 되었다. 결국 마이아미 챔피언쉽에서 사와타리가 엔터테이너로서의 길을 가게 되었고, 서로를 인정하는 사이가 되었다. 물론 그 이후로도 사와타리의 저돌적인 성격에 유우야가 애먹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현재에 와서는 좋은 동료로서 지내고 있다.

  • 아카바 레이지 - 초기에는 증오에 가까웠지만 지금은 신뢰하는 랜서즈의 리더.

초기의 유우야에게 있어서 아카바 레이지는 공포의 대상이나 다름없었다. 펜듈럼 소환을 자신만의 것이라 여기던 유우야에게 펜듈럼을 타인이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기 때문. 이후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 또한 주기는 했지만, 초기의 그는 사와타리에게 펜듈럼 카드를 빼앗으라고 지시한데다, 마이아미 챔피언쉽에서 한 언행 때문에 거의 증오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15] 거기다가 유우야는 아카바에게 처절하게 패배하여 강제로 랜서즈로 입단까지 해야 했다. 시티까지 와서도 사이는 진전되지 못했는데, 아카바가 레이라를 강압적으로 대한다고 생각한 유우야가 그에게 강하게 반발했기 때문이다.
역대 주인공 중에선 라이벌과의 사이가 가장 안 좋은 편이었지만, 4기에 들어오면서 점점 관계가 개선된다. 레이지가 리더로서 제대로 할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유우야 또한 레이지를 리더로서 인정하게 된 것이다. 그 이후부터는 점차 평가가 좋아져서 현재는 리더로서 신뢰를 하고 있다.

처음 만날 당시의 소라는 유우야에게 일방적으로 불편하게 들이대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소라가 유즈에게 융합 소환에 대해 가르쳐 주고, 유쇼 학원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지내다 보니 소중한 친구로 바뀌었다. 그러나 그런 소라가 쿠로사키 슌과의 듀얼에서 순식간에 본색을 드러내고, 이후 아카데미아로 강제 송환되었다가 마이아미 챔피언쉽에서 오벨리스크 포스를 이끌고 일반인들을 카드화시키면서 갈등이 격화되었다. 간신히 분노를 잠재운 유우야가 소라가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듀얼을 했지만, 배틀로얄이 중지되고 유즈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소라가 아카데미아로 돌아가 버렸다.

그리고 시티에서 유즈를 구함으로서 유우야와 재회한다. 소라는 유즈가 세레나 대신 아카데미아로 잡혀 간 게 아닐까 걱정되어 샅샅이 찾았지만, 유즈는 보이지 않았고, 대신 유즈까지 프로페서가 타겟으로 삼고 있다는 걸 알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시티에 온 것이었다. 랜서즈에 들어간 세레나와 유즈를 바꿔치기하려 했지만, 유우야가 그의 모순을 단박에 지적하고, 로제 장관으로부터 전력으로 그를 구해줘서 아카데미아를 배신하고 유우야의 뜻을 따르는 동료가 되었다.

처음의 유우야는 유즈에게 들은 정보로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다. 자신도 할 일이 많았기에 처음에는 그렇게까지 신경쓰거나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소라를 찾기 위해서 직접 만나게 되고 나서부터는 이야기는 달라지게 된다. 유토에게서 차원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듣게 된 것이다. 그 당시의 유우야는 전쟁의 참혹함을 잘 몰랐던 당시라서 자신이 믿는 듀얼을 하고 싶다고 했고, 당시의 유토 또한 약간의 공감을 보였다.

그런데 그 직후에 나타난 유고에 의해서 이야기가 급물살을 타게 되는데, 유우야는 유토를 어찌어찌 설득시키지만[16] 당시 유고의 입장에는 그냥 제 3 자였기에 말이 안 통하고 유토는 죽는다. 유토는 다크 리벨리온의 의지에 따라 자신의 에이스를 넘겨주게 되고, 유우야의 안에 깃들게 되면서 어둠의 유우기 포지션이 된다.

정작 초기에는 대화는커녕 유우야는 자신 안에 있는 유토의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했다. 하지만 유토가 가진 강한 감정[17]의 영향을 받게 되고, 점차 본인도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각성하면서 유토를 의식하게 되었다. 유토가 가진 감정과 기억은 유우야에게 이따금씩 흘러들어 가며, 싱크로 차원으로 건너오면서 점차 유토 본인의 비중도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엑시즈 편 이후로는 둘의 의견 차이가 극명해졌고, 유토의 강한 의식에 휘말려 유우야가 몸을 일시적으로 빼앗기기도 했다. 같이 지낸 시간이 길지는 않아서 유토를 완전히 이해하는 건 아니지만, 현재에 와서는 자신이 유토를 설득하거나 하는 식으로 유토 또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고, 아카데미아의 에드, 타일러 자매와의 듀얼을 통해 적을 용서함으로써 싸움을 종식시키겠다는 자신의 신념을 보여주면서 유토의 생각 역시 바뀌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계속 대화를 한 덕분인지 현재 와서는 무토오 유우기어둠의 유우기 같이 사이가 좋다. 스토리상으로 유우야가 엮이는 각 차원의 유우야 중에서 제일 많이 엮이고 있다. 거기다가 이번에는 유토의 덱인 팬텀 나이츠 덱을 공유해 유토와 함께 세뇌당한 루리, 세레나와 싸워서 이기지만 세뇌를 풀지는 못한다.

현재는 오리지널도 같은 데다 같이 폭주까지 공유하는 등 서로가 고생이 많다.

직접 만난 적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서로를 크게 신경쓰는 묘사도 거의 없다. 그냥 그런 자가 있구나 하는 식. 만난다 해도 서로 할 일만 하고 있다.[18]제작진도 그렇게 엮을 생각은 없는 듯 하지만 같은 차원에 있을 당시에 유고가 클리어윙을 소환하자 자신이 유고와 싱크로하는 모습을 보이고, 오리지널이 같기 때문에 한쪽만 폭주해도 다른 쪽이 자동적으로 위험해진다.

제일 접점이 없는 사이. 진짜 딱 한번 만난 걸로 끝이다. 성격적으로는 유우야와 가장 대착점에 위치해 있어서 유리와 듀얼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현재에 와서는 듀얼 플래그가 너무 없는데다 유고와 합쳐질 기미를 보이고 있어서 그냥 묻힐 가능성이 더 높다.

  • 자크 - 오리지널과 분신의 관계이지만...

만나자마자 친해지기는 절대로 불가능할 사이. 그 이유는 항목 참조.

9.1 그 외

초기에 다크 리벨리온 건으로 의심을 몇 번이나 샀지만, 유토의 발언과 그 이후 유우야의 행적 때문에 현재는 상당히 신뢰를 하고 있다. 본인도 쿠로사키에 대해서 제법 신뢰를 하면서 같이 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존경하는 엔터테이너이자 롤모델로 유우야에게 있어서는 완벽한 엔터테이너나 다름없다. 하지만 유우쇼는 아들에 대한 애정은 있지만 가장으로서는 영 아니고, 아카데미아의 교관들을 물에 빠뜨리거나 하는 현실적인 모습도 분명히 가지고 있다.[19] 거기다가 참 적절한 시기에 다른 차원으로 옮겨지거나 하는 덕분에 유우야에게 여러모로 피해를 많이 줬다. 그래도 원망하지 않는 것을 보면 참 착한 아들. 일단 유우쇼의 사상이나 실력이 유우야가 존경할 만한 완성형 엔터테인먼트 듀얼리스트인 건 맞다. 현재의 유우야는 아버지의 길을 착실히 밟고 있는 중...이었으나 아카바 레오에 의해 충격적인 사실을 듣고는 유우쇼는 유우야가 자신이 아들이 맞는지 의심하게 되었다.

싱크로차원에서 처음 만난 동료이자 몇번이나 유우야 일행을 위기에서 구해준 신뢰할수 있는 동료. 도중에 오해를 사거나 하기도 하지만 싱크로차원에서 유우야가 전기충격으로 맛이 갔을 때 정신차리게 해 준다.

두말할 필요없이 유우야의 멘토. 사카키 유우쇼가 유우야의 듀얼의 방향을 정해줬다면 잭 아틀라스는 유우야가 자신의 듀얼을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 지 제대로 알려준, 제 2의 스승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잭과의 듀얼에서 시티의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으며 엑시즈 차원의 절망에 빠진 시민이나, 알렌, 사야카, 심지어 타일러 자매까지 웃게 만들 수 있게 된건 유우야의 성장도 있지만 잭의 가르침도 한몫했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다.

처음에는 사카키 유우쇼의 일로 적대관계였지만 듀얼로 마음이 통하면서 유우쇼와 유우야를 인정하고 융합차원으로 보내주는듯 유우야에게 있어 중요한 협력자이자 친구.

둘다 유우쇼의 제자이자 유우쇼를 진심으로 존경하기 때문에 듀얼의 즐거움을 서로 이해할수 있는 존재. 다만 아스카는 현재까지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20] 카이토는 처음 만났을 때는 적으로 오인받아 마음고생 했지만, 유토의 도움과 쿠로사키의 설득으로 같은 편이 되고 나서는 잘 지내고 있다. 다만 카이토는 기본적으로 혼자 활동하는 타입이라 같이 싸우거나 하지는 않는 상황.

9.2 히이라기 유즈와의 커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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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제작진들이 4번 동안 애니를 만들면서 생긴 노하우의 집합체나 다름없는 견고한 커플링을 가지고 있다. 특히 유우야에게 있어서 유즈는 말 그대로 자신의 히로인[21]이나 다름없다. 둘 다 차원 전쟁의 주요 인물인데다, 닮은 꼴이 각 차원에 한 명씩 있는 이레귤러이며, 각 차원에서의 그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큰 의지가 되어 주는 관계이다.[22] 또한 유즈 시리즈가 가진 팔찌의 능력은 유우야 시리즈가 있어야만 발동이 되며, 유우야 시리즈 역시 유즈 시리즈가 없으면 폭주하기 쉽고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즉 설정상으로도 절대 뗄 래야 뗄 수가 없는 관계. 역대 시리즈의 주인공-히로인 관계 중에서는 제일 진전된 셈이다.

유우야에게 있어 유즈는 자신의 소꿉친구 중 한 명이며, 힘들 때면 늘 곁에 있어 준 사람이다. 초반에는 전작의 주인공처럼 그저 그런 상태였다.[23] 그러다보니 유즈가 유우야를 짝사랑하는 것처럼 묘사되었다. 하지만 마이아미 챔피언쉽 배틀 로얄 때 아카데미아의 침공으로 인해 유즈와 헤어진 후부터는 성격이 변모하기 시작했다. 배틀로얄이 끝났을 땐 아카바 레이지가 모든 상황을 알면서도 방관한 사실과, 다른 이들이 카드화된 것에 대한 분노, 유즈를 잃었다는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주먹을 날렸다. 늘 감정을 숨기던 유우야가 처음으로 보인 격한 반응. 게다가 유우야가 랜서즈에 참전한 이유, 더 나아가 아카데미아에서 유우야가 아카바 레오와 듀얼하는 이유, 그리고 그 와중에 폭주 상태가 되었음에도 제정신을 유지하려고 애쓰는 이유 모두 단순히 유즈를 구하기 위해서 이다.

싱크로 차원에선 무슨 일이 있어도 유즈에 대해 생각만 했으며, 유즈를 찾기 위해서 탈옥도 감행한다. 강제적으로 참가한 프렌드쉽 컵 전야제에서 잭에게 완패당한 뒤, 유즈 덕분에 정신을 차렸을 때 고맙다고 눈물을 흘리며, 유즈가 세르게이에 의해서 행방불명이 되자 신지와의 듀얼에 집중을 못한다. 소라 덕분에 유즈의 행방을 알게 대결이 끝나자 마자 듀얼 팰리스를 나갈 정도. 그 후 세르게이 전 때 유즈를 만나자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서 분발할 정도로 그녀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유즈는 유우야의 격려자역도 담당하고 있는데, 스탠다드 차원 레이지와의 듀얼에서 유즈의 응원 덕분에 감정에 휘말리지 않을 수 있었다. 싱크로 차원에서도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리면서, 절망에 빠지기도 하지만 유즈의 조언을 통해 다시 자신의 엔터메 듀얼을 지향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듯 애니판에서 서로의 관계를 깊이 부각시켜 주다보니, 유우야-유즈 커플링은 역대 유희왕 시리즈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역대 유희왕 주인공과 다르게 듀얼보다 유즈를 더 중시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온다.

오노 감독 曰, 초반의 유우야는 자기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츤데레였지만 성장하고 난 후에는 담백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 거라고 밝혔다. 그러나 유즈, 유우야를 포함한 유우야즈 / 유즈즈 모두 위험한 상태라서..

10 코믹스

10.1 V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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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키 유우야 / 팬텀
EM / 오드아이즈
에이스 몬스터오드아이즈 팬텀 드래곤
"팬텀……. 그 정체는…… 우리들의 미래를 쥐고 있는 '운명의 인자'……."
by 아카바 레이지
"흔들려라, 운명의 진자! 다가올 때를 새기고 과거와 미래를 왕래하라!"
펜듈럼 소환 시 대사

수수께끼의 엔터메 듀얼리스트로 원작처럼 펜듈럼 소환을 다룬다. 애니판과 마찬가지로 연기자 같은 대사를 날려대며 애니판 이상으로 영어 대사를 자주 한다. 또한 도망칠 때는 "즐거움은 여기까지다!" 라고 하는데, 유즈에게 대사가 촌스러워 매니저로서 마음에 안 든다는 태클을 받았다.

프롤로그 시점부터 레오 코퍼레이션에 쫓겨다니는 처지이다. 이유는 레오 코퍼레이션의 솔리드 비전 시스템을 해킹하고 다니기 때문.[24] 세간에선 수수께끼의 엔터테인먼트 듀얼리스트 "팬텀"이라는 가명으로 불리며, 이에 걸맞게 에이스 몬스터의 이름도 오드아이즈 팬텀 드래곤이다. 게다가 내면의 인격이 3명 더 있는 4이며, 그들과는 동료 사이이다. DM의 유우기-어둠의 유우기와 비슷하게 인격 체인지를 하는데, 서로가 일방적인 바통 터치를 하는 모양이다. 또한 인격 체인지를 하면 옷 모양까지 달라진다.[25] 마이아미 시 어딘가에 있는 기계로 가득찬 곳에 소파 하나만 갖다 놓고 아지트로 삼아 지내고 있으며, 7화부터는 유즈도 합류한다. 평상시 식사는 보존식으로 먹는 모양.

평상시의 복장은 애니판과 조금 다른데, 본편에서는 교복 재킷을 걸치고 다니지만 여기서는 진짜로 긴 망토를 걸치고 다니며, 듀얼할 때를 제외하고는 후드를 항상 쓰고 다닌다. 주인공 최초로 애니와 코믹스에서의 복장이 다른 캐릭터. 드러난 성격도 애니메이션 본편과 판이하다. 정체를 드러내선 안 될 상황에서도 어린아이가 레오 코퍼레이션의 솔리드 비전을 못 본다고 슬퍼하자 스스로 나와 자신의 몬스터를 실체화시키고, 유토가 항상 멋대로 행동한다고 타박하자 "어떻게든 되겠지♪"라며 능글맞은 태도를 보여준다. 이후 유토가 추격하는 이들을 피해 달리며 너 때문에 큰일났다고 타박하자 애가 우는데 어쩔 수 없지 않느냐며, 모두를 즐겁게 하는 게 엔터메 듀얼리스트인 자신의 역할이라 말한다.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달리 가벼워 보이는 부분도 있으나, 진지할 때는 애니판 못지않게 진지한 인물이다. 평소의 언동으로 지나치기 쉬울 뿐이다.

또한 사기 계약을 치거나 멋대로 남의 아지트에 눌러앉는 등 여러모로 자신을 곤혹스럽게 만든 히이라기 유즈를 궁시렁대면서도 잘 보살펴주는 모습을 보인다. 본편과는 다르게 유즈와는 모르는 사이. 다만 10화에서 유즈에게도 떡밥이 생겼는데, 유우야 본인만 기억하지 못할 뿐 다른 유야즈들은 유즈를 기억하고 있었으며,[26] 당사자 둘 다 모르고 있지만 유즈와 유우야는 서로 아는 사이였음이 밝혀졌다.

프롤로그와 1화에서의 묘사를 보면 작중에선 유일하게 펜듈럼 소환을 사용하는데, 아카바 레이지는 펜듈럼과 파멸할 미래가 관련 있다고 생각하여 관련인물로 추정되는 유우야를 포획하려는 듯하다. 그리고 2화에선 아카바 레이지 본인이 아예 유우야와 자신을 이 세계의 단 둘뿐인 오리지널이라고 지칭한다.[27]

상술했듯 솔리드 비전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줄 아는 듀얼리스트다. 그 솔리드 비전으로 새나 비행기를 만들거나, 심지어는 자신을 투영해서 듀얼까지 한다. 그래서 아카바는 특수 부대에게 마이아미 시 전역에 둘러진 솔리드 비전[28]을 사적인 용도로 써먹는 유우야를 포획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4화에서 실제 그가 솔리드 비전을 해킹해서 구조대보다 더 빨리 인명을 구조하고 있다는 소라의 발언으로 보아, 이것은 아카바가 유우야를 생포하기 위해 꾸며낸 핑계일 가능성이 높다. 펜듈럼 소환 역시 코믹스 세계관에서는 유우야 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소환법이다. 하지만 애니판과 마찬가지로 아카바 레이지가 멋대로 베껴서 소라가 쓰는 굴욕을 겪기도…….

애니판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굴렁쇠의 기질을 보이고 있다. G.O.D가 세계를 멸망시킨다고 한 발언에 그걸 어떻게 아냐는 유즈의 물음에 꿈에서 봤다고 한 대답이나, 아카바 레이지가 언젠가는 세계를 멸망시킬 것이라고 했던 발언, 유우야의 머릿속 자신들에 대한 기억을 지우는 유고와 유리의 "유우야 안에 우리들에 대한 기억은 없어도 돼." "떠올려봤자 슬플 뿐이지." 라는 대사를 통해 애니판과 마찬가지로 그다지 좋지 않은 떡밥이 많다.

또한 유고와 유우야는 어린 시절부터 잘 알던 사이이며, 완전한 타인이었다는 것이 나오면서 유토와 유리 또한 완전한 타인이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29]

마성의 남자다.(...) 외모도 그렇고. 미요시의 작화가 워낙 미려해서 외모가 애니판 이상으로 잘 부각되는 데다, 편집부에선 아예 한 술 더 떠서 코멘트로 '水も滴るいいファントム[30](절세가인 팬텀)'이라고 칭했다. 다만 외모는 애니판보다 더 남자답다는 반응이다.

10.2 최강 듀얼리스트 유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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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키 유우야

최강점프에서 연재되는 ARC-V의 스핀오프 코믹스의 주인공.

최강의 엔터메 듀얼리스트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작품이 저연령층 대상이고 개그성이 짙은지라 애니메이션, V점프 연재의 코믹스 등 ARC-V 미디어믹스물을 모두 통틀어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생활을 지내고 있다.

애니메이션처럼 엔터메이트, 오드아이즈, 마술사 카드군을 사용하고 있으며 에이스 몬스터 역시도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이다.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용혈의 마술사, 용맥의 마술사, EM 도크로배트 조커 등의 마스터 오브 펜듈럼 스트럭쳐 카드들과 최강 듀얼리스트 코믹스만의 오리지널 몬스터 카드인 EM 오드아이즈 메탈 크로우를 사용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과 같이 아카바 레이지에게 패했으나, LDS에서 주최하는 아카바 레이지에의 도전권이 우승 상품으로 걸려있는 듀얼 스쿨 토너먼트에 학원 대표로 엔트리했기에 리벤지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11 떡밥

11.1 애니판 떡밥

평소의 1인칭은 나()이지만 듀얼을 할 때는 저()로, 연기자다운 공손한 말투를 쓴다. 그리고 1~2화에서 팬던트의 영향을 받아 각성했을 땐 또 1인칭으로 나()(비슷하지만 오레(俺)보다 예스럽고 근엄한 느낌)를 썼으며 몬스터들에게 군주같은 말투로 명령했는데, 정작 본인은 이렇게 돌변할 때의 일은 기억하지 못했다. 1인칭만 다른게 아니라 그때그때 말투까지 달라진다. 펜듈럼 소환 시의 대사로는 이런 식으로 차이가 난다.

평상시: "펜듈럼 소환! 와라!/나와라! 내 몬스터들아!"[31]
각성시:"펜듈럼 소환! 나오너라! 내 심복인 몬스터들아!"[32][33]

또 펜듈럼 효과를 발동할 때에도 차이가 나는데, 유우야는 그냥 펜듈럼 효과만 외치지만 와레 유우야는 펜듈럼 효과를 말하기 전 장황한 수식어를 외친다[34]

평상시: "xxx 마술사의 펜듈럼 효과!"
각성시:

"시공을 관측하는 시간을 읽는 마술사여! 그 정교한 힘으로 나를 수호해다오! 시간을 읽는 마술사의 펜듈럼 효과!"
"천공을 관측하는 별을 읽는 마술사여! 그 심연의 힘으로 걸리적대는 적을 봉쇄하라! 별을 읽는 마술사의 펜듈럼 효과!"
"대립을 관장하는 상극의 마술사여! 그 예리한 힘으로 서로 다른 별을 하나로 합쳐라! 상극의 마술사의 펜듈럼 효과!"
"화합을 관장하는 상생의 마술사여! 그 신비로운 힘으로 천공 높이 별을 내걸어라! 상생의 마술사의 펜듈럼 효과!"

4개의 차원으로 나뉜 세계. 거기에는 4명의 똑같은 얼굴을 가진 소년이 존재하며, 그들 가진 드래곤은 서로를 부른다. 마치 서로를 원하는 것처럼.

- 113화 이후 나레이션

주인공답게 이런저런 떡밥이 많다. 4개의 차원 설정이 모두 공개된 현재까지 유즈와 함께 3명의 닮은 꼴이 있는 이레귤러. 작중에서 유토와 유고, 그리고 유리[35]는 여러 등장인물들이 유우야와 혼동할 정도로 닮았다는 묘사가 많은데도 시청자들에게서는 그다지 닮지 않았다는 평이 많은데, 이는 대부분의 시청자가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다수를 헤어 스타일이나 색으로 구분하기 때문일 것이다. 유우야를 포함한 네 명의 얼굴형과 눈매는 굉장히 닮았다. 다른 점이라면 유우야에 비해 나머지 세 명의 눈매가 좀 더 날카로우며, 눈썹의 형태도 제각기 다르다. 사실 유우야도 평소 구김살이 적고 눈이 조금 커서 잘 부각이 안 되는 것 뿐, 눈매가 다른 인물과 비교하라 하면 의외로 날카롭다. 유토는 시즌이 지나가고 인상이 둥글어지면서 유우야와 판박인 상태가 되어 얼굴이 닮았다는 것을 부정하는 자는 없다. 유고의 경우에는 유우야가 진지한 인상을 띠면 유고와 많이 닮아진다. 유리는 애매하지만 차가운 미소를 짓는 얼굴은 역린 유우야와 흡사하다.

4명의 유우야 역시 유즈들과 마찬가지로 공통점이 있는데, 컬러 배치가 소환법에 상응하는 몬스터 카드의 배색이며 그들의 에이스 드래곤들도 소환법이 들어간 이름을 갖는다. 현재까지 전작의 라이벌들인 잭 아틀라스와 카이토를 제외하면 에이스로 드래곤족 카드를 쓰는 사람은 4명의 유우야들 뿐이다.[36] 또한 4명의 유우야는 에이스 몬스터인 드래곤들이 소환되면 격렬하게 반응하는데, 유우야vs유토, 유고vs유토 전을 보면 가슴이 뜨거워지고 현기증이 나는 증세를 보인다. 유고vs유토 전에선 아예 폭주까지 하는데, 정작 폭주했을 때의 기억은 하지 못한다. 39화에서 유토와 유우야가 엑시즈 몬스터의 오버레이 유닛처럼 합쳐지고, 72화에서 유고가 유우야와 싱크로하는 것을 볼 때 본래는 한 명이었다가 유즈들과 마찬가지로 모종의 사정에 의해 넷으로 분리된 듯 하다.

또한 유우야는 역린 상태나 2화에서 갑자기 인격이 변한 것에 대한 떡밥도 존재한다.현재로서는 이 캐릭터만이 효과 몬스터였던 에이스 카드가 엑스트라 덱을 경유하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카드로 진화했다. 그러니 유토, 유고, 유리와 달리 유우야는 평행세계의 자신과 다른 무언가가 또 있을 가능성이 높다. 유토와 유고가 하트랜드에서 둘끼리만 배틀했을 때는 정신이 양쪽 다 멀쩡했지만 스탠다드에서 유우야와 있을 땐 폭주했다. 이때는 유우야가 근처에 있었고 혼자서만 정신이 멀쩡했다. 그리고 87화에선 유우야가 폭주했을 뿐인데 나머지 3인에게까지 전부 영향이 가서 마찬가지로 폭주한다. 그러니 다른 3인과 다른 무언가가 있지 않는 이상 이럴 이유는 없다. 현재까지의 의견으로 유우야는 다른 자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거의 공통된 추측이다.

유즈와 마찬가지로 닮은 평행 세계의 인물들이 3명씩이나 나온 단 둘 뿐인 인물 중 하나라는 점을 볼 때, 유우야 역시 결코 평범한 인물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각 세계의 유우야들은 유즈의 말대로라면 서로 공명하며 끌어당기고 있다. 그래서 유즈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유우쇼와 요코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정말 그렇다면 왜 유우쇼가 유우야를 자식으로 데리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떡밥이 될지도 모른다.[37] 게다가 쿠로사키 루리의 디자인이 공개된 후로는 유즈들의 색 배치가 유우야들의 드래곤과 닮았다는 추측까지 나왔다.

정황상 유우야들 전부 다 내면에 흉폭하고 위험한 야성 같은 것이 잠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7화에서 유토 유고가 폭주했을 때 모든 것을 파괴하겠다고 외친 대사나, 유우야의 패왕모드, 87화에서 유우야의 눈에 나온 파괴되는 도시의 정경[38], 88화에서 패왕흑룡을 소환할 때의 에너지만으로 시티의 전기를 일시적으로 끊어버리는 장면 등이 그것이다. 그래서 야성이 깨어나지 못하게 유즈라는 존재가 팔찌로 그들을 가능한 한 만나지 못하게 하고 성격을 교정해주거나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39] 실제로 각 차원의 유즈와 강제로 떨어진 후로 본성이 깨어나는지 모든 유우야의 폭주가 빈번해졌다. 거기다 진행 상태가 어찌 될지에 따라 패왕화되었던 쥬다이보다 더 답이 없는 일반적인 주인공 클리셰와 다르게 이쪽이야말로 세계에서 제일 위험한 어둠이자 파괴의 힘일 수도 있다. 정말이라면 유우야는 주인공이 아니라 죽여야 할 대상에 등극하는 막장 드라마가 된다.[40][41] 또한 전작 유희왕 DM의 주인공 어둠의 유우기와 최종보스였던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가 천년 아이템에 봉인되었던 것처럼, 원래 하나였던 존재가 자신의 몸적을 봉인하고 나눠진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유우야들의 드래곤들이 유우야들의 본래 본체일 거라는 추측도 나오는 상황.[42]

엑시즈 편에서는 유토와 유우야가 서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는데 시티에서 연달아 있던 폭주로 인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완전히 하나가 되려 했을 때는 뭔가 안 좋은 예감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유토가 유우야 안에 들어온것도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의 의지 때문이라고 한다.

차원전쟁 편으로 들어가면서 나레이션이 유우야 떡밥이 되었는데, 유즈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고 유우야에 대한 언급만 있다. 세계가 4개로 갈라진 것이 유우야와 무언과 관련이 있다는 듯한 뉘앙스에 드래곤들이 서로 모이기를 원하는 듯이 울부짖고 있다고. 이것 때문에 유우야가 세계가 4개로 갈라진 것과 연관이 있고 유우야가 다시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 유즈가 생겨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117화에서 아카바 레이지가 4명의 유우야는 리바이벌 제로라는 계획에 관계되어 있다고 밝혔다. 3년 전 어린 시절의 유리와 세레나에게 코드네임을 붙이고[43] 타겟으로 삼고 있었던 것으로 보면 유야즈 또한 프로페서의 계획의 일환으로 노려지는 것은 동일한 듯하다.

그런데 화가 진행될수록 오히려 유우야를 죽이려는 태도를 보이고, 네타에서 세계를 파멸시키는 악마의 듀얼리스트라는 떡밥이 뜨면서 그 패왕 인격은 악마일 가능성이 생겼다. 사실 싱크로 차원에서 한 번 하나로 모이려고 하니까 하늘이 이상해지거나 시티의 전력을 날려먹는 등 그 힘에 대한 위험성은 이미 복선이 있었다. 유리의 뒤에 악마의 형상이 뜨는 것으로 거의 확실해졌다.

유우야들은 그 악마의 존재는 자신들 4명과도 다른 무언가로 자신들을 집어삼킨다고 했다. 유리가 "모든 사람들을 카드로 만들겠다"라고 했을 때 뒤에 악마의 형상이 뜬 걸 보면 유리는 이미 먹혔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또한 패러사이트 퓨저너가 뇌에 침입하자 뇌에서 검은 오오라 같은 것이 나와서는 패러사이트 퓨저너를 먹어치운다. 덕분에 세뇌는 안 당했지만 일시적으로 폭주 모드가 나왔었다.

125화에서 닥터가 유즈를 보여주면서 어그로를 끈 덕분에 악마가 부활해 버린다. 그때 뒤에 정체불명의 검은 오오라를 내는 드래곤의 형상이 확인되었으며, 제정신으로 돌아왔지만 126화에서 다시 폭주 모드로 돌아가는 등 서서히 정신이 먹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작품 타이틀인 아크 파이브와 달리 주요키워드가 대부분 '4'인데[44] 따지고 보면 결과적으로 악마의 인격을 제5의 유우야로 볼수도 있기는 하다.

126화 캐스팅에서 유우야/유리 이외에도 자크(ズァーク)라는 인물이 떴다. 성우는 마찬가지로 오노 켄쇼. 유우야의 본성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6기 오프닝과 엔딩에서 유야즈 뒤의 있는, 유야들 중에 누구도 아닌 누군가의 실루엣이 확인되었다. 이 자가 캐스팅의 자크(ズァーク)로 보인다. 정황상 유야즈의 오리지널. 게다가 오프닝 한정으로 검은 실루엣의 드래곤이 공개되었는데 이 녀석도 4명의 에이스 드래곤의 오리지널로 추정된다. 그리고 유즈즈 뒤에 있는 누구도 아닌 누군가의 실루엣 또한 확인되었다. 이것도 사실상 유즈즈들의 오리지널이라고 볼 수 있겠다.

거기다 자크(ズァーク)의 발음이 유리의 코드명인 Z-ARC와 비슷하다! 그렇다고 한다면 Z-ARC는 유우야즈의 오리지널인 자크(ズァーク)의 이름이라는 소리가 된다. 그렇다면 세레나의 코드명 A-RAY 또한 유즈즈 오리지널의 이름일 수도 있다.

여담으로 ARC-V 1~2화에 첫 펜듈럼 소환때 펜듈럼의 빛에 휩싸인 뒤부터 듀얼이 끝날때까지 다른 인격이 유우야에게 빙의되서 듀얼을 한것처럼 묘사되는데 이번 신오프닝에서 유야즈의 오리지널을 펜듈럼과 연관시키는거로 보아 저때 빙의된 인격은 유야즈의 오리지널의 인격일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이후 네타로 A-RAY가 유즈즈 오리지널의 이름, 아무로레이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Z-ARC도 유야즈 오리지널의 이름, 자쿠자크라는 것이 드러났다. 자크가 바로 패왕의 정체이며 '패왕룡 자크' (아마 검은 실루엣의 드래곤이자 4명의 에이스 드래곤의 오리지널의 정체는 '패왕룡' 이란 몬스터로 보인다.[45] 이것도 엄청난 떡밥인데 패왕(자크)로 인해 생성된 몬스터가 패왕흑룡과 패왕열룡이고, 이것들도 패왕룡의 힘의 일부[46]라고 생각할 수 있다.) 라고 불리었고 이 세계를 4분한 자이며, 레이는 그런 그와 대립했던 여성이였다고[47], 세계가 4분되며 자크는 유야즈로, 레이는 유즈즈로 쪼개졌고[48] 아카바 레오의 목적은 유즈즈를 다시 레이로 통합하는 것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패왕룡 자크의 이름을 풀이면 "사악"이 된다. 일본어로 "사악(邪惡)=자크"로 발음이 같다.

여기까지는 다 예상 내였지만 128화에서 상당히 충격적인 떡밥이 나온다. 유우야가 사카키 유우쇼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혀지는데, 유우야가 단순히 주워 온 아이가 아니라 유우쇼는 정말로 자기 아들인 줄 알고 있었고, 유우야가 태어났을 때의 일이나 처음으로 듀얼을 가르쳐 준 당시의 일을 떠올리지 못한 것, 유즈는 아기 시절의 회상이 나오지만 유우야는 소년 시절의 회상밖에 없다는 것 때문에 사실 조금 나이를 먹은 어린아이 시절에 자크가 주변 사람들의 기억을 조작해서 환생인 유우야가 자연스럽게 유우쇼의 자식으로 들어온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 [49]유우쇼는 자크가 최강의 존재로 부활하기 위해서 일부로 자신에게 접근한 것이라고 추측했다.[50] 즉 이게 사실이라면 자크는 그 시절부터 부활하기 위해서 손을 썼다는 소리가 된다. 유즈는 갓난아기 시절에 슈조가 "하늘이 내려준 아이"라고 하는 등 갓난아기 때 팔찌와 함께 고아로 발견된 것을 거둔 것이 거의 확실한 반면, 유우야는 이런 수상쩍은 떡밥이 있으니까 이런 추측이 도는 것이다.

11.1.1 4 유우야4 유즈의 관계

과거 하나의 세계에서 자크라고 하는, 몬스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강대한 듀얼리스트가 있었다. [51]이 당시 때 그가 사용한 에이스 드래곤은 오드아이즈 드래곤. 그는 관객들이 잔인하고 격렬한 듀얼을 좋아하자, 지금의 액션 듀얼과 비슷한 배틀을 사용해서 다른 듀얼리스트들을 철저하게 박살내고 이기는 듀얼을 선호했다. 자크는 얼마 안 가 모든 소환법을 익히고, 소환법의 최정점에서 소환법을 관장하는 드래곤인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이라는 세 마리의 드래곤을 만들어 낸다.[52]

본래 눈에 띄지않았던 존재였지만 그야말로 천재적인 실력으로 듀얼계에서 정상에 군림하게 된 자크는 "나는 만족하지 못했다"를 외치면서 4마리의 드래곤을 불러내 모든 것을 파괴한다. 자크의 드래곤들은 단순한 드래곤들이 아니라, 분노의 감정을 지니고 있는 살아있는 존재들이었고, 그 힘은 너무나도 강대해서 듀얼리스트 정도가 아니면 막아낼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들조차 파괴한 자크는 나는 아직 만족하지 못했고, 너희도 만족하지 못했다면서 하나로 모여 최강의 힘을 얻어내자라고 하면서 합체, 그야말로 악마로 재탄생한다. 사람들은 그를 패왕룡 자크라고 불렀다. 그렇게 세계가 완전히 멸망하게 될 위기에 처했을 때, 레이아카바 레오가 만들어 낸 자연의 힘을 담은 카드[53]를 사용해 세계를 4등분하고, 레이는 4명으로 갈라진다. 또한 패왕룡 자크도 4마리의 드래곤과 자크로 갈라지게 되고, 자크 자체도 4명으로 갈라지게 된다.

레이가 갈라진 존재가 히이라기 유즈, 세레나, , 쿠로사키 루리였고, 자크로부터 갈라진 존재가 사카키 유우야, 유토, 유고, 유리였다. 그들은 각자의 차원에서 각자마다의 분신들이 서로 만났고, 그들은 진상을 모른 채 각자마다의 환경에서 성장하게 된다. 하지만 리바이벌 제로를 통해 딸인 레이를 되살리려 한 아카바 레오의 계획에 의해 레이의 조각들은 납치되고, 서로 다른 차원에서 살아가던 자크의 조각들은 다시 모이게 된다.

자크는 자신이 부활하기 위해서 나름대로의 환경을 선택해 주변인들을 세뇌한 채 각자마다의 세계에서 자라고, 레이 또한 자크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주변인들을 세뇌한 채 자크의 곁에서 그를 감시했다. 하지만 자크의 분신들이 레이의 분신들을 좋아하게 되면서 그들에게 비극이 일어나자 그 분노를 매개로 삼아 그들의 정신을 야금야금 먹어치웠고, 현재에 와서는 자크가 완전부활하면서 자크에게 정신이 먹힌다. 아직 남아있기는 하지만 유우야와 유토는 현재 폭주모드 상태인지라 자크를 돕는 꼴.

아카바 레오가 만든 유리의 코드네임인 Z-ARC는 자크를 의미하고, 세레나의 코드네임인 RAY-A는 아카바 레이를 의미하는 말이었다.

11.2 코믹스판 떡밥

코믹스에서도 다양한 떡밥을 지녔다.

  • '파멸을 향해 펜듈럼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라는 발언에서 유우야의 펜듈럼이 나온다.
  • 아카바 레이지로부터 '미래를 쥔 운명의 인자'라고 불린다. 게다가 아카바의 말로는 유일하게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와 단 둘 뿐인 오리지널 이라 한다.
  • 애니판과 달리 유토, 유고, 유리가 첫등장부터 유우야의 내면 세계에 있다.
  • 처음 자신의 정체를 밝힌 유토에게도 알 수 없는 오오라가 있다고 레이지가 언급했다. 아마도 유고와 유리도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 마이아미 시의 솔리드 비전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 "자신이 진짜로 살아있는지 잘 모를 때가 있고 엔터테인먼트로 누군가가 기뻐해주는 것을 볼 때만 살아있다는 실감이 난다." 고 밝혔다.
  • 유우야의 다른 인격들은 그 몰래 유우야 안에 있는 자신들에 대한 기억을 지우고 다닌다. 게다가 이들은 유우야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지 않기를 바라며, 떠올리는 것이 슬프기만 하다고 말했다.
  • 유우야는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기억 여기저기가 빠져있다고 언급했다. 그런데 밑에 나온 떡밥을 보면 이건 3인이 지운 것과는 다른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 유우야가 찾는 G.O.D(제네시스 오메가 드래곤)[54]세계의 미래를 결정할 카드이며, 그 카드를 가진 자가 세계를 멸망시킨다. 솔리드 비전을 악용한 궁극의 몬스터로 어쩌면 그 카드를 위해서 솔리드 비전을 만들어낸 것인지도 모른다고 한다. 유우야는 이 사실을 꿈에서 보았다고 해명했으나, 실제로는 과거의 기억일 확률이 높다.[55] 14화에서 레이지는 유우야가 G.O.D를 조종할 존재라고 말한다.
  • 소라의 계략에 의해 리얼 데미지가 3배로 설정된 듀얼에서 데미지에 잠깐 멍 때린 모습 때문에 과거에 부상과 관련된 무언가가 있었다는 추측도 있다.
  • 10화부터 나오는 이브와 렌은 시운인 소라와 유우야를 알고 있었으며, 유우야의 기억을 노려 해킹했다. 또한 렌은 유우야를 잘 알고 있다.
  • 히이라기 유즈와 과거에 아는 사이였다는 떡밥이 뿌려졌다. 다른 3인은 기억하고 있는데도 유우야만 기억이 혼란스럽다.
  • 유우야의 기억을 침입한 렌은 아버지인 사카키 유우쇼아카바 레이지의 아버지인 아카바 레오에 대해서도 언급한다.[56] 레오는 과거 월드 일루전을 일으킨 적이 있다.
  • 유고가 과거 시티 챔피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또한 라이딩 듀얼은 액션 듀얼의 장르 중에 하나라고.
  • 본래 팬텀의 인격은 유우야 혼자였지만 어떠한 일로 3명의 인격이 더 추가로 생겨서 4중인격이 되었다. 그리고 유우야는 어째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떠올리지 못한다.
  • 과거 아카바 레오와 사카키 유우쇼가 일으킨 월드 일루전이 언급되는데 유고의 발언을 보면 이 월드 일루전이 유우야와 어떠한 식이든 커다란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유우야의 다른 인격들은 전부 다 유우야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다.[57] 4명이서 어울려 다닌 건지, 아니면 유우야가 3인과 친해서 이 3인이 서로 알게 된 건지는 몰라도, 적어도 이 3인과 유우야는 무척이나 친한 사이였다고 추측할 수 있다.
  • 유고 또한 유우야와 마찬가지로 오리지널 펜듈럼 소환을 구사할 수 있다. 유토와 유리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유우야와 함께 진화시킨 카드가 클리어윙 패스트 드래곤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유우야가 유고에게 준 힘으로 보인다.
  • 렌은 유우야가 "아담의 인자"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58] 또한 유우야는 기억이 지워져도 약간의 충격만 주면 얼마든지 아담의 인자로 기억을 되돌릴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유우야 내면의 3인도 몰랐던 모양.
  • 과거 아카바 레오는 오래된 친구와 함께 듀얼몬스터즈와 솔리드 비전의 융합을 연구하고 있었다고 하며[59] 듀얼몬스터즈는 신의 영역을 향한 입구로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한다. 월드 일루전은 이 연구로 인해 생겨난 실험사고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 듀얼몬스터즈는 신의 영역에 연결되어 있다고 아카바 레오가 말하는데, 유우야는 펜듈럼 소환이라는 특수한 소환을 다룬다. 유우야가 보통의 인간이 아니라 아담의 인자를 가진, 신의 영역에 도달하거나 선천적으로 연결된 특수한 존재이기에 펜듈럼 소환이라는 특수한 소환법을 다루고, 아담의 인자 또한 신의 영역에 연결되어 있기에 세계의 멸망을 좌지우지하는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12 영고라인

역대 유희왕 주인공들 중에서도 가장 크게 고생하고 있고 또한 비극적인 결말을 맺을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취급이 처절하다.

원래 유희왕 시리즈는 원작부터가 어두운 내용이 많았고, 주인공들이 특히 고생하긴 하지만 유우야는 심한 편이다. 초반에는 유열이라며 좋아했던 팬들도, 두부멘탈이라고 불렀던 팬들도 차츰 진지하게 걱정하고 우려할 정도. 뭐 그렇다고 안 고생한 주인공이 없는 건 아니었다. 다들 목숨의 위협을 당하면서 살았고, 누구 하나 마음고생 안 한 녀석이 없지만 유우야는 고생하는 분량이 엄청 많아서 그렇다.

팬들로부터는 늘 터지고 되살아나는 걸 반복하다 보니 토마토 멘탈로 불린다. 제작진에게는 주인공이니만큼 나름대로 애정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게 좀 비뚤어지기라도 했는지 허구한 날 두들겨 맞고 구르는 게 일상이다. 유우야는 특히 자신의 신념에 대해 시험받는 전개가 많은데다, 인간관계가 유독 좁고 툭하면 오해받기도 십상이다.

까고보면 역대 주인공들 중에서 특히나 그의 능력을 이용하려는 안 좋은 인간들과 많이 꼬이는 편이며, 본인은 크게 잘못한 것도 없는데 오해를 사서 미워하는 사람들이 차고 넘치는 등, 마음 고생 많이 하고 실컷 구르고 있다. 본인이 별 잘못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진짜 험하게 굴려지는 특이한 주인공. 이제 와서는 이미 이상이고 뭐고 없이 자기 정신상태부터 걱정해야 할 판국.

성우로 오노 켄쇼가 캐스팅된 것도 켄쇼의 목소리가 무리하게 필사적인 유우야에 부합된다고 여겨져서라고 한다. 덕분에 유우야의 행보를 본 시청자들 왈, 수난시대. 거기다가 운도 지독하게 안 따른다.

가장 불행한 것은 자신의 정체다. 악마인 자크의 분신으로 환생한 존재라서 안에 악마가 잠들어 있고 유우야의 힘의 근간이 악마인 것만으로도 최고로 비참한데, 자신의 아버지는 자크가 유우쇼의 실력을 이용하려고 의도적으로 접근한 존재고, 유즈는 자크에게는 그냥 방해물일 뿐이다. 자신을 억제하는 레이의 분신인 유즈가 사라지고 나서는 자크의 의식에 잠식되어 갔고, 현재 제정신은 유지하고 있지만 자크의 영향으로 성격이 상당히 잔혹하고 흉폭하게 변한 데다 지금도 실시간으로 잡아먹히고 있을 뿐더러 상황이 상황인지라 유즈를 구해야하는데 아카바 레오에 대한 분노를 억누르면서 싸워야하는 진퇴양난의 상황. 때문에 잘못하면 자신의 인격이 소멸=사망할 가능성도 있다. 즉, 자크의 영향을 끝까지 버텨내어 제정신을 유지하느냐, 자크에 의해 자신의 인격이 먹혀버리느냐에 따라 결말이 갈릴 예정이다. 그러나 129화에서 결국 자크의 인격에게 잠식 되었다. 하지만 자크의 인격이 유우야&유토의 인격을 잠식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다시 튀어나올 가능성이 있어 속단은 금물.

12.1 애니메이션

  • 1기
    • 아버지의 실종으로 3년 동안 마을 사람들에게 이지메를 당하고 살았으며, 그 때문에 가면을 쓴 듯 억지로 웃곤 했다.
    • 뜬금없이 3년 전 아버지의 상대였던 스트롱 이시지마에게 반강제로 듀얼에 참전하게 되었고, 아버지의 듀얼을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싸우다가 처참하게 밀렸다. 그러던 중 자기도 기억하지 못한 사이 각성해 펜듈럼 소환을 써서 이긴다. 하지만 이 펜듈럼을 자기만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추켜세우던 사람들이 바로 사기친 거라고 생각하고 사라진다.
    • 펜듈럼 소환 때문에 레오 코퍼레이션의 사장인 아카바 레이지의 눈에 들었고, 그의 명을 받은 사와타리 신고에게 펜듈럼 카드를 뺏기는 고생을 해야 했다.
    • 자신과 얼굴이 똑같은 사람이 사와타리를 공격한 바람에 자기가 오해를 사서 유우쇼 학원이 강제로 문을 닫을 뻔했다.
    • 호츈 미에루의 선생이 유우야의 앞날을 예견하려 했으나 구슬이 깨져 절망적인 상황이 예언되었다.
  • 2기
    • 친구였던 시운인 소라가 사실은 아카데미아의 스파이라는 것이 알려지게 되고, 그와 쿠로사키 슌의 듀얼에 충격을 받는다.
    • 갑자기 사라진 소라를 찾으러 나갔다가 유토를 발견하고, 그에게서 자초지종을 듣게 된다. 하지만 이내 유고가 갑툭튀해 유토와 듀얼을 했고, 두 사람이 폭주하자 막아섰으나 끝내 유토가 사망한다. 그 후 유토가 자신의 내면에 깃들어 버렸다.
    • 3일 간 쓰러져 있다가 겨우 정신을 차리고, 유토의 동료인 슌을 찾으려 하지만 실패한다.
    • 카치도키 이사오의 난폭한 듀얼에 충격을 받고, 그 다음 날 그에게 엔터메 듀얼을 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카치도키의 도발에 걸려들어 정신적으로 흔들리던 사이 유토에 의해 각성하고,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소환해 원턴 킬을 낸다. 그 바람에 주변으로부터 공포 어린 시선을 받고, 본인도 이를 탐탁치 않게 여긴다.
    • 챔피언쉽 배틀 로얄이 시작되고, 여기서 유즈와 헤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긴 헤어짐이 될 줄은 둘 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60]
    • 카치도키의 학원생들이 유우야에게 듀얼을 시전해 여전히 난폭하게 군다.
    • 쿠로사키 슌과 만나 그에게 대화를 청하려 하지만 문답무용으로 의심을 사고, 급기야 다른 듀얼리스트들이 비겁하게 공격을 해 와서 슌과 떨어지고 만다.
    • 급기야 유즈를 잡으러 온 오벨리스크 포스의 횡포를 목격하고, 유토와 혼연일체가 되어 폭주한다.
    • 미에루 왈, 자신의 내면에 유토만이 아니라 검고 불길한 무언가도 지니고 있다.[61]
    • 소라를 비롯한 아카데미아의 듀얼리스트들이 사람을 카드화시키는 모습에 분노하고, 소라와 듀얼을 하지만 배틀 로얄이 중지된다.
    • 유즈가 아닌 세레나를 만나고, 유즈가 어디에도 없다는 사실에 매우 슬퍼하던 중 아카바 레이지의 도발에 걸려든다. 레이지는 유우야의 펜듈럼 엑시즈를 보고 싶다는 이유로 엄청나게 어그로를 끌었고, 유우야는 전심전력을 다해 싸웠으나 결국 패배하고 만다. 그 후 레이지에 의해 강제로 랜서즈에 입단했다.
  • 3기
    • 처음 시티에 오자마자 전날 유고와 유즈를 잡으려 한 시큐리티에 의해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 세레나와 사와타리, 레이라와 의기투합이 제대로 되지 않아, 혼자 고군분투해야 했다.[62]
    • 세레나와 사와타리가 대놓고 돌아다닌 바람에 그들을 숨겨주던 크로우의 집이 들통나 붙잡혔고, 형무소 생활을 했다. 여기서마저 신입이라고 괴롭힘을 당했다.
    • 간신히 탈옥하나 싶다가 시큐리티 장관인 로제의 계략에 말려들어 잡혔다. 다행히 아카바의 중재로 프렌드 쉽 컵에 출전하게 되었다.
    • 로제의 제안으로 전야제에서 시티의 킹인 잭과 듀얼하나, 처절하게 깨지고 그의 이상이 독선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이 때문에 유우야는 자신의 이상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 토쿠마츠로부터 프렌드 쉽 컵에서 진 사람은 지하 쓰레기장에 가게 되며, 거기서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 충격을 받는다. 이후 자신의 방으로 도망쳐 온 레이라를 보호하며 아카바에게 항의하지만, 레이라가 아카바를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자 무력감을 느낀다.
    • 듀얼 체이서즈 227과 싸우다가 자신의 잔혹한 본성이 나와서 이상을 무의식 중에 부정해 버린 꼴이 되었고, 스스로도 고통스러워한다.
    • 본의가 아니었지만 유고와 싱크로해 사와타리를 팀킬하고 말았다.
    • 쿠로사키 슌이 데니스 맥필드의 정체를 까발렸고, 데니스가 진상을 폭로하자 내면의 유토가 분노하여 그의 절망감을 깨닫는다. 이후 슌이 머리끝까지 분노하여 데니스를 묵사발 내려 하자 그만 해 달라고 외치지만 소용이 없었다.
  • 4기[63]
    • 유즈가 세르게이 볼코프와의 듀얼에서 D휠이 부딪혀 빌딩으로 추락하는 장면에 충격을 크게 받는다.
    • 신지 웨버와의 듀얼에서 승리하지만, 이후 로제 장관이 자신한테 친한 척을 한 바람에 오해를 단단히 사서 커먼즈의 적이 되고 말았다.
    • 재회한 소라를 겨우 설득하지만, 장관에게 노림을 받고 구속당한다.
    • 로제 장관으로부터 회유를 받았지만 회유를 거절한 탓에 독방에 갇혀버렸다. 세뇌당할 뻔한 것은 덤.
    • 또 다시 유고와 싱크로해서 세레나를 팀킬하고 말았다.
    • 간신히 말이 통한 크로우와 함께 엔터메를 하고 감금당한 레이지와 레이라를 구하러 가려던 중, 헬맷에 전기 충격기를 달아놓은 장관 때문에 강제 폭주당한다. 그것도 연말~연초 시즌에(…).[64]
    • 간신히 정신을 차려서 오벨리스크 포스들을 쓰러뜨리고 세레나를 구하려고 했는데 바렛을 만났고, 그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 어떻게든 버티고 있었으나 유리와 유고가 나타나서 자신의 옆에서 듀얼을 하던 중 드래곤을 소환한 바람에 단체 폭주해서 또 한바탕 난리가 날 뻔했고, 이후 유즈가 와서 간신히 상황이 종료되었다. 이때의 영향으로 유야즈가 서로간의 싱크로가 강해진 것 같은 뉘앙스가 있다.
    • 세르게이의 난입에 의해 패배한 바렛이 세레나를 데리고 가고, 자신은 최후까지 맞서지만 결국 지고 유즈를 처절하게 빼앗긴다. 이때 자신의 이상까지 버려가면서 유즈를 지키려 했음에도 허탈하게 유즈를 빼앗기는 크게 암울한 상황이었다.
    • 유즈의 발언으로 결국 다시 이상을 찾기 위해 잭에게 듀얼을 걸었으나[65] 또 가짜라고 혼났다.
    • 자신의 진짜 듀얼을 깨닫고 잭에게 이긴 후, 유즈를 마침내 구해냈지만 로제의 발악에 의해 차원 이동장치가 오작동하여 또 다시 유즈와 헤어지고 말았다. 본인 또한 차원 이동장치에 의해 동료 일부와 함께 엑시즈 차원으로 떨어졌다.
  • 5기
    • 도착하자마자 하트랜드의 처절한 상황에 절망한다.
    • 카이토와 만나 대화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결국 씨알도 안 먹혔다. 유토의 다크 리벨리온까지 소환하고, 슌이 그를 변호했으나 카이토의 마음을 돌려놓는데엔 실패한다.
    • 아버지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는데, 여기서도 유우쇼는 하트랜드의 선생으로 있었으나 전쟁이 닥치자 또 다시 사라졌다. 그 바람에 여기서도 유우쇼가 비겁자라는 비난을 듣는다.
    • 유토의 사물함에서 덱을 찾으러 가던 중 에드 피닉스와 만난다. 아버지의 이름을 묻는 그에게 무심결에 유우쇼의 이름을 댔다가, 에드가 상황 설명도 안 하고 배틀을 걸어온다. 에드가 아카데미아 출신임을 깨닫자, 가뜩이나 하트랜드의 참상에 충격을 받은 유토가 더욱 분노하여 몸을 강제로 뺏긴다. 그래도 덕분에 지지는 않아 카드화는 면했다.
    • 배틀 후에 정신 차리고 일행들을 찾으러 갔더니 카이토와 슌은 서로 같은 레지스탕스면서 싸우고 있고 하마타면 슌이 카드화될 뻔한 장면을 본다. 거기다가 루리가 납치될 때 사야카가 방관한 것을 듣고는 크게 충격받는다.[66]
    • 오해가 안 풀린 알렌에게 "비겁자의 자식은 빠지라"는 소리를 들었다. 후에 화해를 하기는 했지만 사람에 따라서 굉장히 큰 상처가 될 수도 있는 발언이었다.
    • 간신히 레지스탕스 일행과 동료가 되었나 싶었더니 쿠로사키 슌이 리타이어해 버린다.[67]
    • 타일러 자매->오벨리스크 포스->에드와 3연속으로 듀얼을 한다. 진짜 전쟁터 한복판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마구 구르고 싸우고 한다.
    • 랜서즈 중에서 듀얼앵커 크리를 유일하게 당한 채로 강제 배틀.
    • 무슨 사람 하나 만나기가 정말로 힘들다. 한 번 헤어지고 나서 다시 만나는 데 엄청 오래 걸리고, 만나도 여러 요인으로 정말 빨리 헤어지고 있다.
    • 하트랜드에서 카이토와 레지스탕스, 아카데미아군을 화해시켜 에드의 도움으로 융합 차원으로 이동해, 간신히 유즈를 다시 만나나 했더니, 이제는 카치도키 이사오가...
    • 잘 되어가나 싶더니 유즈가 아카데미아에 납치되고 말았다. 거기다가 세레나는 세뇌가 확정되었고, 유즈도 얼마 안 가서...
    • 아카바 레이지에게 리바이벌 제로라는 계획에 자신이 포함되어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 아카바 레오에게 특별히 요주의 인물로서 경계를 받는 듯하며, 다른 랜서즈와 달리 반드시 처치해야 하는 타겟으로 지정되었다.
    • 같은 랜서즈인 츠키카게가 카드가 되어버렸고, 이어서 크로우마저 카드가 되어버렸다.
    • 프로페서의 명령에 따르면 랜서즈는 모두 배제하라는 명령에서 특히 사카키 유우야는 속히 배제하라는 명령이 있는데 랜서즈에 대한 배제가 카드화라고 생각하면 유우야에 대한 배제는.....
    • 아카데미아의 학생을 통해 유즈가 있는 장소를 알게 되었으나, 그 곳은 사실 유즈가 아닌 루리가 있는 곳이었고, 거기서 세뇌당한 쿠로사키 루리, 세레나와 듀얼을 하게 된다.
  • 6기
    • 닥터 때문에 귀를 통해 패러사이트 퓨저너가 뇌에 침입해 세뇌의 위기를 겪는다.
    • 그 후 유즈를 통한 어그로 때문에 폭주해서 패왕열룡 오드아이즈 레이징 드래곤을 소환해 듀얼에서 이기지만, 둘의 정신은 돌아오지 못했고 감방에 갇혀 유즈가 세뇌된 장면을 보면서 처절하게 울부짖는다. 안습의 아이콘으로 각성
    • 철창에 갇혀있는 상태로 자크에 대한 얘기를 듣고, 유리와 유고가 스타브 베놈과 클리어윙 싱크로를 소환하였을 때, 폭주해버렸다.
    • 간신히 아버지와 3년만의 재회를 했으나 그 아버지 앞에서 아카바 레오로부터 "악마의 환생이니, 넌 여기서 죽어야 한다"라는 소리를 듣는다.
    • "분노에 사로잡히지만 않으면 자크는 깨어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유즈즈가 레오의 딸을 살리기 위해서 죽을 위기에 처하자 분노해서 폭주. 자크에게 몸을 먹힐 위기에 처한다.
    • 유우야가 가지고 있는 목걸이의 비밀이 풀리지 않았다. 그리고 유우야가 걸고 있는 목걸이에도 또 다른 인격이 숨어 있는 듯하다. 도대체 인격이 몇 개야 한 몸에 또한 자크가 각성하려고 할 때마다 이 펜듈럼이 빛나는 데 정작 이 펜듈럼은 자크의 것도 아니다. 제 1 화에서 보면 처음 펜듈럼을 사용할 때도 유우야도 자크도 아니었다. 거기다 아카바 레오가 어떻게 펜듈럼을 쥐게 되었는지 의문이 풀리지 않았다. 유우야가 걸고 있는 목걸이에 비밀이 있는 듯. 유우야가 걸고 있는 대체 누가 만들었으며... 아카바 레오는 어떻게 펜듈럼을 쥐게 된 것인가...
    • 간만에 유희왕에 정령에 대한 소리가 나와서 패왕룡을 부활시키려는 배후가 정령이라는 추측도 재기되었다.
    • 히이라기 유즈레이의 분신이며 자신은 자크의 분신인데 둘은 서로 원수지간이라는 사실을 듣는다. 이 무슨 비참한 커플링
    • 유우야의 정신적 지주이자, 가장 존경하는 아버지가 유우야를 바라보며 악마가 자신을 이용했고, 자신은 악마를 키워왔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68][69]윗 줄에 써있는 것들 다 합쳐도 이거 하나에 상대도 안될 정도...[70]
    • 유우쇼의 발언으로 자크가 유우쇼를 이용하기 위해서 자식으로 세뇌해 들어온 것과, 자크를 막기 위해 레이가 유즈의 모습으로 일부러 유우야의 곁에 있던 것이 확인되었다. 즉, 본래라면 유즈는 자신의 감시역이라는 소리.
    • 현재 솔리드 비전으로 인해 구속된 상태. 초기에 폭주할 때처럼 날뛰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하지만 유고와 유리가 있으니 아직 안심할 수가 없다. 유고와 유리는 현재 이미 먹혀서...
    • 이전에도 계속 자크에게 먹히고 있었지만, 패왕열룡을 소환하면서 유우야와 유토의 인격이 자크의 인격에 완전히 잠식되어 버렸다. 이후 유즈즈의 간절한 외침에 겨우 나올려는 찰나... 아크파이브를 가동하면서 다시 자크에게 먹혀버린다.[71][72]

12.2 코믹스

뜯어보면 수난을 많이 당했다. 당장에 본편 중에만 봐도 처음부터 레오 코퍼레이션에 불법행각[73] 때문에 추적당하고 있었다. 여기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탈출하려고 했더니 웬 처음보는 여자애가 들러붙어 아지트로 데려왔더니 사기계약 운운하면서 반쯤 협박(...)을 했고, 거절하려고 하니까 매니저 운운하면서 계속 들러붙는 와중에 그 여자애 아버지가 인질이 되어 하는 수 없이 구출하러 가야 했다. 후에 자신의 사정을 말하고 헤어지려고 하니까 유즈가 해결하겠답시고 자기 아지트에 눌러앉아 버리고, 사명이나 해결하려고 했더니 소라의 사기에 넘어가서 질 뻔하고, 거기다가 리얼 데미지 때문에 2화넘게 기절상황에 처했다.

그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과거 떡밥이다. 본인이 과거에 세계가 멸망할 때 일조했다는 떡밥이 있고, 아카바 레오가 일으킨 월드 일루전에 어떠한 식이든지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아버지가 있으면서도 일체의 언급을 하지 않고, 유고같이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들은 정작 그 추억을 지우고 있다. 친구라고 해도 남남이었을 그들이 유우야의 안에 깃들어 있는 것도 그렇고, 유우야는 이전부터 유즈를 알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는 등 불쌍한 처지에 놓여있는 상황.

물론 모든 유희왕 주인공이 실컷 구를대로 구르곤 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적어도 역대 코믹스 주인공들 중에서 세계를 멸망시킨다던가 하는 데 일조한 자는 없었다(...)

13 게임

13.1 유희왕 태그 포스 스페셜

  •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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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시기상대
하트 1시지마 호쿠토토도 야이바
하트 2모코타 미치오큐안도 에이타
하트 3히이라기 유즈호츈 미에루
하트 4곤겐자카 노보루아카바 레이지

전용 스토리는 애니 1기 내용 그대로이며 공식 전적이 없는 주인공과 함께 태그로 주니어 유스 선수권에 나가기 위해 연승에 도전하는 이야기.

  • 사용 덱

파일:Attachment/사카키 유우야/TFSP유우야덱.png

주인공이니 만큼 당연히 참전. 애니와 똑같이 EM마술사, 오드아이즈 덱을 사용하며 에이스는 당시 최신 카드인 비스트아이즈 펜듈럼 드래곤룬아이즈 펜듈럼 드래곤. 오드아이즈의 펜듈럼 효과로 EM 펜듈럼 매지션만 서치하는 편집증을 빼면 AI의 덱 플레잉도 괜찮은 편이다.

덱에서 뺄 수 없는 카드는 딱 두 종류로 에이스 몬스터인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과 EM 윕 바이퍼 두 종류 6장뿐이고 의외로 엑스트라 덱의 두 융합 몬스터는 자유롭게 뺄 수 있는지라 덱 개조 난이도가 자유로운 편이다. 윕 바이퍼도 나름 쓸 만한 몬스터이기에 나머지 엔터메이트와 마법, 함정을 빼버리고 덱을 클리포트로 마개조(...)시킬 수도 있다.

13.2 유희왕 듀얼 몬스터즈 최강 카드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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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클리어한 후 가이드와의 듀얼에서 승리하면 스페셜 요소가 해금되는데, MAP의 좌하단에서 어둠의 바쿠라(밤)를 쓰러뜨리고, 가이드에게 말을 걸면 새로운 대회 ???가 추가된다. ??? 대회에서는 유희왕 시리즈의 각 주인공 쥬다이, 유세이, 유우마, 유우야와 듀얼할 수 있으며, 소재를 수집해 각각의 테마 덱을 만들 수 있다.

13.2.1 오드아이즈 펜듈럼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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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 이름오드아이즈 펜듈럼상급 몬스터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 x 3
용혈의 마술사 x 3
덱 소재 구하는 법??? 대회 4차전 사카키 유우야 (본인)하급 몬스터용맥의 마술사 x 3
덱 소재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 1
용혈의 마술사 1
용맥의 마술사 1
펜듈럼 스톰 1
마법 카드고대의 룰 x 2
졸부의 항아리 x 1
펜듈럼 콜 x 1
펜듈럼 스톰 x 2
마도사의 힘 x 3
강화덱을 생성한 시점에서 강화 MAX함정 카드격류장 x 2

14 기타

유우야의 성씨인 사카키(榊)는 일본식 고유 한자로 일본의 신목인 비쭈기나무를 뜻한다. 신을 불러내기 위해 쓰이는 나무인데, 작중의 상황을 생각하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부분.

만담 페이즈에서는 정상인 포지션답게 츳코미 역할을 맡고 있다. 때때로 세레나, 사와타리에게 잔소리도 늘어놓는다. 반대로 유즈와 있을 때에는 유즈가 유우야에게 츳코미를 건다.

3기 오프닝에서는 싱크로 차원에서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을 가지고 유고의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과 함께 네오 도미노 시티 상공에서 서로 치고박는 장면이 나왔지만, 정작 3기 안에서는 1회전만 끝내고 바로 4기로 진행되었다. 4기에서는 패왕흑룡으로 잭과 배틀하는 장면이 나온다.

2009년에 나온 조화의 패의 일러스트가 마치 유우야와 유세이로 보여 이야깃거리가 되었다. ARC-V의 기획은 한 참 뒤였을 테니, 우연이겠지만..

V점프 2015년 7월호 표지에서 카사장스러운 동작을 취하고 있다는 말도 나왔다.나라고하는 지상 최고의 엔터메듀얼리스트를 적으로 두고 있는 것이다!

이상하게 각분기마다 한번씩 패배한다는 묘한 징크스(?)가 있다. 1기 때는 유즈에게 패배, 2기 때는 레이지에게 완패, 3기 때는 잭에게 완패, 4기 때는 세르게이에게 패배하는 등 어째 계속 한번씩 패배하고 있다. 5기까지 4패로 유마와 패배횟수가 같다.

유즈와 더불어서 이상할 정도로의 신체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 아크파이브의 등장인물들이 다 엄청나게 몸이 튼튼하지만 아카데미아의 군인인 시운인 소라와 레지스탕스 정예병인 쿠로사키 슌도 건물 한 번 깔려서 부상을 입은 적이 있는 반면[74] 유우야는 돌더미에 박혀서 깔려도 금방 멀쩡하게 털고 일어나지 않나, 유즈의 경우에는 중간에 구해줬다지만 세르게이에게 치어서 건물 폭파까지 일어났는데도 금방 멀쩡해진 채로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닌다. 이쯤 되면 정말로 인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신발이 평범한 신발에서 리얼 솔리드 비전으로 구현된 바퀴가 튀어나오는 인라인 스케이트로 변경되는 복장 변경이 일어난다.

2차 창작에서는 준수한 외모와 주인공이란 위치 때문에 다양한 연성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애초에 애니 작화부터 머리만 기르고 가슴 쪽만 수정하면 그냥 여자나 다름없다 보니 반쯤 오토코노코 취급을 받아, 한일 공통으로 은근히 여장남자TS 관련 팬아트가 많다.[75] 거기다 본인이 뭔가 히로인 포지션에서 주로 겪는 일을 자주 겪는 편이며 실제 언행들이 그 나이대 소년으로 쳐도 다소 중성적인 편이다. 그래서인지 유희왕 TRPG 리플레이에서도 주로 히로인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에 와서는 히로인 포지션이 아니라 최종보스 강림을 위한 셔틀(...) 취급으로 바뀌는 추세.

여담으로 옆동네 외전주인공이 생각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 타락한 얼굴이 묘하게 비슷하고 붉은색 계열 드래곤을 에이스로 쓰며, 그 에이스를 검은 드래곤으로 진화시킨다는 점, 웃음에 신경쓴다는 점(?) 등등... 가장 결정적으로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게 주 목적이고, 그 소중한 사람에게 이 닥쳤단 점은 완벽하게 겹친다. 거기에 그 사실에 분노하고, 에게 이용당하는 모습까지도 상당히 흡사하단 점을 보면 심히 기이하다(...). 심지어 두 사건이 터진게 시간상 딱 2주 차이밖에 안나서 이런 면이 더더욱 부각된다. 결정적으로 둘의 성우는 같은 오노 켄쇼[76]. 평행이론? 심지어 저 옆동네의 새로운 시리즈는 이름이 XY&Z다(...)

15 평가

역대 유희왕 주인공 중에서 제일 암담하고 비참한 출생을 지녀서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고생한 주인공

작중에서 안정적이지 못한 특유의 성격으로 인해, 싱크로 편까지만 해도 의지가 약한 부분을 많이 보였다. 듀얼은 모두를 즐겁게 하는 것이라는 신념은 강하고 그걸 실천하려는 생각이 있지만, 주변 환경에 의해 자주 무너졌기 때문. 작중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 유우야는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고 어린 나이인데다, 성장기에 굵직한 어려움과 핍박을 많이 겪고 살아서 밝은 모습과는 거리가 먼 상당히 진지하고 감정에 잘 휘둘리는 편이다.

또한 듀얼을 시작하거나 유리할 때, 역전할 때엔 트레이드 마크인 'Ladies & Gentlemen!'을 외치지만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갈 때엔 연기자의 모습을 잊고 이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를 보인다. 첫 듀얼인 스트롱 이시지마의 듀얼에서부터 시작해 시운인 소라와의 2차전, 아카바 레이지와의 2차전, 잭 아틀라스와의 듀얼 등 실력자들을 상대로 한 굵직한 듀얼에서는 본인의 스타일에 맞지 않게 진지했다. 이런 이중적인 면모는 연출 미스라기보다는, 제작진들이 그만큼 주인공의 심리 변화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사실 밑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주인공이라는 포지션과 유희왕의 시궁창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무게가 지나치게 실린 것도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모두를 미소짓게 하고 싶다는 목표가 확실하나, 어떻게 미소를 짓게 할 지에 대한 방법론이 모호하다는 것. 이 문제는 극이 진행될수록 조금씩 부각되는데, 카치도키와의 듀얼을 시작으로, 소라, 아카바 레이지를 거쳐 레이라, 시큐리티 등 진정으로 웃음이 필요한 상대에게 제대로 된 엔터메를 보여주지 못했다. 1화에서 억지로 웃기려는 유우야에게 곤겐자카가 일침했듯이, 유우야는 유우쇼처럼 진정으로 웃게 하는 방법을 아직 모르고 있다. 실제로 싱크로 차원에 들어서부터는 이 단점들이 매우 극명하게 보여졌다. 자신들을 붙잡으려는 시큐리티를 상대로 엔터메 듀얼을 하는 등 상황 판단이 미흡했고, 겁을 먹은 레이라에게 웃음을 강요하는 것 같은 말을 하는 등 여러 상황을 무리하게 엔터메로 극복하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본인에게 있어서 어린 시절을 엔터메로 이겨내왔지만 다른 사람들에게조차 그런지는 생각하지 않은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이것은 어릴 때부터 원래 알아오던 사람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는 거의 핍박을 중심으로 성장환경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인 듯하다. 또한 본인이 생각하는 엔터테인먼트가 다른 사람에게도 즐거운 것으로 받아들여질지 고민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듀얼을 전쟁의 도구로 사용하는 융합 차원 및 엑시즈 차원, 듀얼이 승리의 수단만으로 취급되는 싱크로 차원이나 기타 그러한 사상을 가진 듀얼리스트들 앞에서도 유우야는 그들을 설득하는 과정 없이 엔터메만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유우야의 엔터메가 애매한 주된 이유는, 그의 주위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훌륭한 멘토가 부족 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유즈가 사라졌을 때 유우쇼와 함께 엔터메 듀얼을 추구하며 유우야의 선생이라 할 수 있는 히이라기 슈조마저 아유, 후토시 등과 함께 유우야를 비난하듯 말했고, 어머니인 요코의 충고도 경우에 맞지 않게 미흡했다. 53화에서 유우쇼가 다른 이에게도 웃음을 전해줬다며 유우야의 마음을 안정시켰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사실상 헛소리. 당장 싸울 상대인 아카데미아는 엑시즈 차원을 침공하여 카드로 만드는 등 만악의 근원인데, 이런 위험한 상대에게 전력으로 싸우지 않고 상대를 웃게 만들라는 것은 너무나 무른 생각이다. 실제로 싱크로 차원에서 웃음을 주겠다는 말에 커먼즈인 크로우가 반박한 것을 보면 스탠다드에서 쌓아올린 유우야의 엔터메 신념은 공허한 이상론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어른 중에선 제대로 된 멘토가 없다보니 유우야는 어렸을 적 본 아버지의 엔터메를 모방만 할 뿐, 진정으로 웃게 만들지 못하는 것이다.

멘토가 없더라도 함께 나아갈 방향을 찾을 동료가 있었다면 착오의 범위가 조금이나마 좁혀지겠지만 이조차도 여의치 않다. 유우야의 신념에 공감했던 유토는 유고와의 듀얼로 인해 유우야의 안에 존재할 뿐 대화는 일절 나눌 수가 없고, 대회에서 미약하게나마 엔터메 듀얼의 방향을 잡을 계기를 제공한 사와타리는 사이 자체는 이제 나쁘지 않지만 랜서즈가 되면서 특유의 거만함 가득한 천상천하 유아독존 도련님으로 돌아가 버린데다 행정 평의회 때문에 대화도 제대로 할 수 없다. 리더인 아카바 레이지와는 스탠다드에서의 일로 증오가 쌓이는 바람에 유우야쪽에서 적대하고, 유토의 친구인 쿠로사키 슌은 유우야와의 오해가 아직 전혀 풀어지지 않은 상태이고, 세레나는 사와타리처럼 독단적인 성향이 강해 유우야가 맞는 말을 해도 본인이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가장 어린 아카바 레이라는 나이가 나이다보니 아유, 후토시처럼 일방적으로 보호해야 할 대상이고 츠키카게와는 접점도 교류도 없으며, 그래도 뜻이 잘 맞는 데니스 맥필드는 융합 차원의 스파이다. 그나마 어릴 때부터 친구인 유즈곤겐자카, 듀얼로 인연이 생긴 미치오미에루가 유우야를 이해해주고 응원해주지만 유즈는 싱크로 차원 편부터 지금까지 만날 수 없는 상태이며, 곤겐자카도 싱크로 차원에서는 유우야의 곁에 항상 같이 있지 못했다. 게다가 미치오는 오벨리스크 포스에게 패배해 카드가 되어버렸고 미에루는 랜서즈에 선발되지 못해 스탠다드에 남았다. 즉, 유우야의 곁에는 함께 방향을 강구해줄 수 있는 동료마저 부족한 것이다.

결국 상술한 문제점들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선배격 엔터테인먼트 듀얼리스트인 잭에게 그 점들을 지적당함과 동시에 압도적으로 패배하고, 그로부터 "너의 듀얼은 독선에 불과하다"라는 말까지 듣는다. 일방적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시시한 듀얼보다 상대 또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주고, 그로 인해 위기에 몰린 순간 판세를 뒤집어 관중들의 희열을 조절해 열광시키는 등 방법론이 뚜렷한 자신의 듀얼에 비해, 유우야가 보여준 듀얼은 엔터테인먼트에 걸맞지 않다는 뜻으로 한 말. 실제로 이때까지 유우야는 자신의 듀얼관을 밀어붙이느라 듀얼 중 상대의 플레이를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본인의 기분 및 상황에 따라 듀얼 플레잉이 달라졌다. 강적과의 듀얼에서는 엔터테인먼트에 걸맞지 않게 자신의 턴이 되자마자 몬스터를 펜듈럼으로 전개시켜 게임을 원턴킬로 마무리하려고 하는 모습도 거듭 보인다. 본인 역시 잭의 말에 의해 이 점을 인지했고, 67화에서는 토쿠마츠가 유우야에게 오기 전에 잭에게 들었던 '독선적인 듀얼이 아닌 자신만의 듀얼을 찾을 수 있나?' 에 대해 고뇌를 한다.

이후 잭의 엔터메 방법론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지만, 잭의 엔터메는 확실하게 관객들을 열광시킬지는 몰라도 상대 듀얼리스트를 철저하게 깨부숨으로써 성립되는 것이기 때문에,[77] 아버지처럼 상대 듀얼리스트까지 웃게 만들 수 있어야 진정한 엔터메라면서 잭의 엔터메를 부정한다. 이는 어떤 면에서는 유우야가 크로우와 밥과 웃음을 가지고 논쟁한 것과 닮은 면이 있다. 즉 이러한 고민은 상대마저 웃게 한다는 유우야의 이상적인 엔터메와 상대를 짓밟음으로써 관객들을 확실히 즐겁게 하고 열광시킨다는 잭의 현실적인 엔터메의 충돌이라고 볼 수 있다.

허나 73화에서는 자신이 왜 시티에게 자신의 말이 전해지지 않았고 잭에게 독선이라는 소리를 들었는지 드디어 알았다면서[78] 일단 프렌드쉽 컵에서 우승하고 잭과 싸워 이겨서 랜서즈의 실력을 입증하고 자신의 말을 전하기로 결심한다. 일단 이겨서 사람들에게 자신의 힘을 인정받아야 한다며, 자신은 이곳의 주민이 아닌 이상 믿어주지 않고 내 방식대로만 해서는 다른 사람들이 까딱도 안 한다며, 그걸 위해 잭을 이기기로 결심하게 된다. 즉, 자신의 진짜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똑바로 마주 볼 수 있게 된 것. 자신의 방식을 완전히 버린 게 아니다. 마지막 대사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겠어!"인 이상. 다만 자신의 내면에 있는 승리에 대한 집착은 인정했다. 추가로 이 시티에서 말이 전해지기 위해서는 일단 웃음보다 승리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것도. 허나 이는 말뿐인 공허한 이상주의에서 현실을 마주 보기 시작한, 유우야에게 가장 필요했던 변화의 시작이기도 하다. 즉, 자신의 방식을 고집하겠다고만 다짐했던 이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각오다. 일단 한 가지 장벽은 넘은 셈이다.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 나온 모습을 보면 이전과는 확실히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내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이상을 이루어내기 위해서 현실적으로 어떤 방식을 할지 고민도 해 보고 친구들을 한 치의 추호도 없이 믿으며 주변을 나름대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로제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거나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여기서 이 장벽을 넘어섰다는 것이 유우야에게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왔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계속해서 끊이지 않고 주변에서는 의심과 핍박을 가해도 꺾이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유우야에게 있어서 주변에서의 도움이 있었다고 하지만(그것도 상황 때문에 제대로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 어디까지나 스스로의 고뇌와 판단의 끝에 이 결론에 내려진 것이다. 현실을 똑바로 마주본다는 것은 이상만을 추구하던 과거의 자신과 결별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정신적으로 튼튼해진 모습과 주변이 엄청나게 안 좋게 흘러가든 자신의 이상에 대해서 확실하게 판단해 가면서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가히 전형적인 성장형 주인공이나 다름없다. 현실이 얼마나 어렵고 괴롭더라도 올곧게 마주보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가히 본받을 만한 모습 그 자체.

가장 결정적으로 유우야 본인은 계속 고난의 길을 걷고 있으나 유우야의 사상 자체는 점점 전파되며 영향력을 얻고 있다는 점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차전때만 해도 거의 모든 듀얼리스트들이 한 치의 선의 없이 싸우는데 주력했으나 유우야의 절친인 곤겐자카와 유즈, 그리고 유우야의 영향을 받은 사와타리가 사람들 혹은 상대를 위하는 듀얼을 하며 많은 열광을 받았고, 2차전으로 올라오면서는 랜서즈 내에서도 가장 호전적이었던 세레나가 유우야의 사상을 이해하고 동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관중들을 열광시켰고, 승자와 패자 상관없이 유대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비웃음만 받던 유우야의 사상에 공감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한 엔터메 듀얼을 접했으며 유우야, 유즈와의 유대감이 돈독한 소라가 점점 아카데미아로부터 거리를 벌리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시큐리티로부터 유즈를 지키기로 결정, 츠키카게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유우야를 구출하러 달려가게 한다.

랜서즈가 싱크로 차원에 온 가장 큰 이유는 힘을 합쳐 아카데미아에 대항할 힘을 모으는 것인데, 유우야의 영향을 받은 듀얼리스트들과의 듀얼을 계기로 크로우, 유고 등의 강력한 듀얼리스트가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랜서즈 내에서도 가장 단합이 안되던 슌과 세레나가 유대를 알아가고 유우야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 것, 그리고 작중에서 엄청난 강자인 소라가 점점 아카데미아보다는 유우야와 유즈를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며 선역화 플래그를 세웠고 실제로 아카데미아를 벗어나 그들의 편임을 선언한 점 등을 보면 유우야의 사상이 아카데미아에 대항하는데 실질적으로도 매우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애초에 엔터테인먼트라는 사상 자체가 잘못된 사상이 아니다. 사람이 듀얼을 하는데 즐거움을 느끼면서 하는 것이 잘못되었는가? 게임의 본질이 사람의 즐거움을 위해서 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유우야가 그런 바람을 가진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 위의 설명에 나오고 있다. 그저 어린이 카드 만화의 현실이 시궁창이라…….[79]

유우야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다들 잘만 엔터메를 하고 있는데 유우야는 그런 기회 자체조차 주어지지 않는 채[80]로 생고생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쯤되면 제작진이 고의로 이러는지 의심될 정도다.

하지만 이게 딱히 유우야의 잘못이나 문제는 아닌게, 애초에 듀얼로 쓰러뜨린 상대가 즐거워한다는 것은 왠만해서는 불가능하다. 더구나 스탠다드 차원이면 몰라도 다른 차원에서는 아예 듀얼이 거의 살기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패배자가 즐거워한다는 것은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다.[81] 또한 데니스, 사와타리 등도 사실 완전히 상대까지 즐겁게 하는 듀얼은 거의 하지 못한다. 기껏해야 관객이 굉장히 환호하거나 자신이 굉장히 즐거워할 뿐이다. 또한 이들은 이 정도로 만족하는 데 반해 유우야는 사람들에게 핍박받고 자라난 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면서, 말 그대로 유우야가 상대조차 즐겁게 할 수 있는 그런 방식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유우야가 만족하지 못한다면 분명 유우야는 상대까지 즐겁게 만들 방법을 발견해 낼 것이기에 프렌드쉽 컵에서 우승하면 잭과의 리벤지 매치가 이루어지고 유우야가 우승에 대한 열의를 다지고 있으므로, 싱크로 차원 에피소드가 진행되며 이런 문제점이 어떻게 해결되는지 지켜볼만한 문제이다.

96화에서 결국 잭에게 유우야의 듀얼 방식은 아버지의 듀얼을 모방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빌려온 말로 이야기하지마라!!" 잭의 말은 유우야가 아버지의 듀얼을 모방하려는 것을 뜻하는 거고, 아버지를 존경하며 엔터메 듀얼을 하는 것은 OK일지 몰라도 모방하려고만 하는 것이다. 잭은 유우야의 그런 모습을 정확히 지적​하였다. 그리고 97화, 잭의 말을 통해 학원장인 슈죠의 말, 자신은 펜듈럼 소환의 선구자이며 앞으로 오는 자들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라는 말을 떠올려 빌려온 말이 아닌 자신만의 말을 찾는데 성공한다. 잭도 이를 인정했으며 자신의 의지를 전하기 시작한 참이라고 한다. 즉 더 이상은 아버지의 듀얼에서 벗어나 독선적인 듀얼이 아닌 자기 자신만의 듀얼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5기 오프닝에서도 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데, 3, 4기 오프닝과는 달리 더이상 역린 유우야로 변하지 않고 자신이 원래부터 쭉 써왔던 카드들과 함께 즐겁게 쇼를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엑시즈 차원에서 처음 한 아카데미아와의 듀얼을 지켜보던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미소를 주는데 성공했다. 이제 정신적으로도 성숙해진 유우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부분. 또한 108화에서는 아카데미아의 타일러 자매도 감화시키는데 성공한다.그러나 125화에서 역대 최강급 역린이 온다. 추진력이었냐!

카이토와 듀얼했을 당시에는 엔터메라기 보다는 말 그대로 닫힌 마음을 열기 위해서 한 듀얼이라 그런지, 패왕흑룡 같은 카드도 꺼리낌 없이 구사했다. 또한 잭과의 듀얼은 서로가 엔터메를 지향했기에 가능했으며, 지금의 자신으로서는 아직 모든 사람에게 미소짓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고 한다.

에드와의 듀얼 중에는 과거와 달리 아카데미아의 듀얼인 융합 소환으로 입장을 맞춰서 대화를 시도하는 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유우야 본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용당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물" 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동정론이 추세를 이루고 있다. 거기에 1화부터 유우야가 아버지를 얼마나 좋아하고 존경하는지에 대해 2년간 보여주어왔는데, 드디어 만난 그 아버지가 유우야를 악마라고 생각하는 장면도 나왔으니..

  1. 카드를 쥐는 자세가 카드 매니플레이션을 하는 마술사를 연상시킨다.
  2. 카이바 세토의 포즈를 닮았단 이야기가 있다.
  3. 시리즈 주인공들을 이어 이름에 놀 유(遊)자가 들어간다.
  4. 역대 주인공의 성우 중 최초로 경력이 없는 성우가 캐스팅되는 전통을 깼다. 악역인 유리도 맡았다. 여담으로 오노 켄쇼가 유우야를 처음 맡았을 때의 나이는 25세로, 역대 유희왕 주인공 성우 중 가장 나이가 많다.
  5. 유고의 유년기 성우도 담당하고 있다.
  6. 홍범기의 유야는 한국 중학생 같은 센 말투라 다른 느낌을 많이 준다. 캐릭터 해석 미스로 일어난 실수인 듯하다. 유우야 본디의 여리고 부드러운 성격과 다르게 기가 드센 목소리라 ARC-V 캐스팅 중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었지만, 시청자들도 익숙해지고 유우야 자체가 성격이 드센 성격으로 바뀌어 이제는 별로 어색하지도 않다. 오히려 포스있다는 반응도 있다.
  7. 역대 한국 유희왕 성우들 중, 후도 유세이를 담당한 동기 신용우와 더불어 역대 유희왕 주인공 성우들 중에서는 후배 라인이다. 막내는 츠쿠모 유마를 담당한 류승곤. 물론 '연기 당시의 나이'를 따질 경우에는 원판의 오노 켄쇼와 마찬가지로 홍범기가 가장 늦은 나이에 주인공 성우를 한 것 맞다. 최연장자인 구자형어둠의 유우기를 더빙할 당시인 2000년도 후반 무렵 때 30대 후반이었다.
  8. Michael Liscio Jr
  9. 1기, 2기, 3기 오프닝과 2기 엔딩 가사에서도 나오는 부분. 이후로도 유우야의 말버릇으로 자주 나온다. 다만 최근에는 전개 상황상 예고에만 대사가 나오고 현재는 사용하기에는 너무 암울한 상황들의 연속 때문에 거의 안 쓰게 된다. 차원전쟁에 안 어울리는 대사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이 대사는 코믹스의 유우야가 주로 쓴다.
  10. 의외로 시리즈 최초로 이말은 쓴건 유벨, 암흑사도요한 상태의 듀얼에서 쥬다이에게 초융합을 뺏는 목적을 이루고 강제로 무승부, 진짜 자신상태로 마지막 듀얼에 들어갈때 쓰였다.
  11. 펜듈럼 소환시의 대사.
  12. 참고로 이 펜듈럼은 천사의 날개를 모티브로 해서 그리다 보니 디자인 할 때 가장 힘들었던 소품이라고 한다. 여러 패턴으로 잡아본 끝에 결정했다고.
  13. 덕분에 유우야와 얼굴이 닮은 유토, 유고, 유리도 각자의 이미지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미소년이라는 기믹을 얻었다.
  14. ARC-V 2기 엔딩곡. 이 역시 유우야와 레이지의 캐릭터 명의로 불러진 노래이다.
  15. 당시 아카바는 유즈를 이미 죽은 사람처럼 말해서 오해하게 만들었고, 하트랜드를 보여주면서 유토와 슌의 트라우마까지 건드렸다.
  16. "사실은 누구도 상처입히고 싶지 않은 거 아니냐"라고 하면서. 이때 유토의 반응은 "나는 더 이상 누구도 상처입히고 싶지 않아" 였다. 사실 완전히 변해버린 지금의 유토라고 할지라도 실제 마음속에 있는 진심은 이쪽일 가능성이 더 높다.
  17. 증오나 슬픔, 분노.
  18. 그래도 신경은 쓰는 것 같다.
  19. 에미야 시로에미야 키리츠구와도 비슷하다. 그래도 이 둘에 비교하면 둘 다 인성은 좀 더 낫지만.
  20. 하지만 현재 아스카카드화가 되어 만날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21. 1번과 2번 의미 다.
  22. 유리와 세레나는 프로페서가 의도적으로 멀리 둔 탓에 연관이 없다.
  23. 대표적인 예로 소라가 어쩡쩡하게 있으면 유즈를 빼앗길 거라고 했지만 본인은 자신은 유즈의 남자 친구도 아닌데. 라는 반응.
  24. 단순 해킹은 물론이고 위조 신분증 같은 소도구 만드는 것에도 소질이 뛰어나다고 한다. 그런데 이거 범죄잖아.
  25. 일단 작중에서 나오는 여러 발언을 보면 유우야의 안에 3인이 깃들게 되어 4중인격이 된 것으로 보인다.
  26. 유리와 유고가 처음 유즈를 만났을 당시 처음 보는 것처럼 대한 이유로는 마주했을 때 유즈가 분장을 했기 때문, 혹은 일부러 모른 척했을 가능성이 높다. 유고는 유즈를 뒤늦게 떠올린 점으로 보아 전자인 경우.
  27. 7화에서 아카바 레이지 역시 유우야와 마찬가지로 정체가 모호한 자로 밝혀졌다. 추측하기로는 단 뿐인 오리지널이라는 점에서 펜듈럼 소환이 연상되고, 펜듈럼 몬스터의 특성(엑스트라 덱으로 보내지고 재소환 가능)과 파멸의 미래를 연결하면, 코믹스의 유우야와 레이지는 파멸한 미래의 인물일 수도 있다.
  28. 마이아미 시의 솔리드 비전은 질량을 갖고 있어서 듀얼 필드 전개 외에 재해 시 피해를 복구하고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용도로도 사용된다.
  29. 이렇게 유우야의 안에 머물러 있는 이유는 나오지 않지만 정황상 세계멸망과 직결된 월드 일루전 사건을 거친 유우야를 지키기 위해서일 가능성이 제일 높다. 어떤 방식으로 이렇게 되었는지는 불명.
  30. 水も滴る은 물이 맺혀 떨어질 것 같이 싱싱하게 아름답고 요염한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31. "와라"는 "코이", "나와라!"는 "아라와레요あらわれよ" "내"는 똑같이 "오레俺"로 통일된다.
  32. "나오너라!" 부분이 "이데요いでよ"로 발음되며, "내"는 "와가我"로 발음한다. "몬스터들이 OO한다!"가 아닌 "몬스터들아 OO하거라!"의 그 명령조 말투는 덤.
  33. '내 심복인'을 '내 심복의'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즉 여기서 가리키는 심복은 유우야를 뜻하고, 심복의 몬스터는 유우야가 소환하는 몬스터를 뜻하는 것이다.
  34. 마술사들의 펜듈럼 효과를 처음 발동할때, 언제나 와레 유우야가 나와있었다. 그저 우연의 연속으로 그렇게 보이는 것인지도 모른다.
  35. 유리는 잡지책에서 "유우야와 비슷하다"고 공식적으로 언급
  36. 역대 라이벌들이 드래곤족 에이스를 가졌던 것과 달리 아카바 레이지의 에이스 카드는 악마족이다.
  37. 슈조와는 다르게 이쪽은 레이지의 대사를 보면 차원전쟁과 아주 무관하다고 보기 힘들다.
  38. 만약 이 도시가 파괴되는 전경이 중요한 떡밥이라면 아마 차원이 4개로 나누어진 떡밥일 수도 있다.
  39. 그렇기 때문에 유리는 세레나와 떨어져서 지내 성격이 비뚤어진게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
  40. 이렇게 되면 아카바 레오의 진정한 목적은 각 차원의 유우야를 배제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41. 하지만 그런 것치곤 유리를 유즈들 납치 담당으로 해 유우야들이 만날 가능성과 폭주 가능성을 높이고 있고 이 과정에서 유우야와 유토가 기어코 하나가 된 것을 보면 유우야들을 하나로 합치는 게 목적일 수도 있다.
  42. 정확히는 내면의 패왕이 드래곤들의 본체일 가능성이 높다. 유우야와 유토가 만났을 때도 두 마리의 드래곤이 소환되자 패왕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고, 유고가 클리어윙을 소환하자 폭주했으며 싱크로 차원에서 네 명이 모였을 때도 각 유우야들의 드래곤이 모두 소환되자 본격적으로 폭주하기 시작했다. 패왕이 밖으로 드러나 폭주하는 것과 드래곤들이 모이는 것에서 큰 연관성을 볼 수 있다.
  43. 유리는 Z-ARC, 세레나는 A-RAY이다. 다른 유야즈나 유즈즈의 코드네임은 아직 불명.
  44. 4명의 유우야, 4명의 유즈, 4개의 차원
  45. 이후 126화에서 4명의 에이스 드래곤은 원래 자크의 카드였고 이것의 융합체가 패왕룡이란 몬스터라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패왕룡 자크란 패왕룡에 자크가 융합된 상태를 말하는 것.
  46. 오드아이즈와 리벨리온을 써서 소환했으니, 4체를 전부 써서 소환한 패왕룡의 힘의 절반 정도라고 추측할 수 있다.
  47. 분신체는 커플링인데 정작 오리지널은 대립하고있던 관계였다.
  48. 유토가 유우야와 통합된 이유도 다시 합쳐지는 과정인 것으로 생각된다.
  49. 카치도키의 회상에서 8년 전에(6살) 유우쇼의 자식으로 있었으니까 최소한 8년보다는 더 전이다.
  50. 당시 최강의 듀얼리스트에게 듀얼을 배우기 위해서.
  51. 레이라는 여자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몬스터들의 분노를 감지한 것을 보면.
  52. 오드아이즈 드래곤은 그 이전부터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아 이후에 스탠다드 듀얼을 관장하는 최정점의 드래곤이 된 것으로 보인다.
  53. 화조풍월의 힘이 담긴 카드로, 이 카드를 사용해 레이가 그 힘을 몸에 받아들이자 카드들이 본편에서 유즈즈들이 착용한 4개의 팔찌로 변한다. 자연의 힘을 담은 카드를 만들어 낸 이유는 인간의 힘이 만든 신역의 힘을 무찌르기 위해서는 자연의 영역 정도는 되야 한다고 여겼기 때문. 그 카드들이 바로 오프닝에서 레오가 들고 있는 4장의 마법카드였다.
  54. 약칭을 그대로 읽으면 GOD(신)이 된다.
  55. 기억이 혼란스럽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과거의 기억을 꿈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56. 유우야는 작중에서 4인격은 언급해도 아버지는 언급하지 않는데, 그것 때문에 유우야에게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빠져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57. 유고가 "우리들의 추억"은 지워진다라고 표현했다.
  58. 아카바 레이지가 말한 운명의 인자의 정체로 보인다.
  59. 그 오랜 친구는 사카키 유우쇼로 보인다.
  60. 작중 시점 상으로는 한 달이 채 못됐지만 현실상으로는 벌써 1년가까이 되었었다.
  61. 이건 유야즈 모두가 그런 것으로 보인다.
  62. 다만 유우야 역시 실전 경험이 부족한 탓에 시큐리티를 상대로 안 어울리는 엔터메를 하는 등 어리숙한 모습을 보였다.
  63. 너무 처절하게 굴러 비판이 많았다. 하지만 현재는 시청자들이 익숙해져서인지 더 이상 이걸로 태클조차 걸지 않고 당연하다시피 여기게 되어버렸다.
  64. 심지어 그가 폭주하자 유야즈 전원이 폭주했다. 동반 연말추락.
  65. 아직 프렌드 쉽 컵의 출전 자격이 남아있었다.
  66. 아마 유토의 영향 때문에 그런 듯 하다.
  67. 카드가 된 건 아니고 부상으로 끝난 거지만.
  68. 무엇보다도 이게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게, 유우쇼는 유우야가 처음 태어난 시기와 처음 듀얼을 가르쳐 준 시기에 대한 기억이 없고, 유우야는 어린아이 시절은 있어도 갓난아기 시절의 회상이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 또한 자크가 부활하기 위해 자력으로 발버둥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듀얼 실력을 되찾기 위해 일부러 주변의 기억을 조작하고 자식으로 숨어들어 왔을 수도 있다는 것.
  69. 진짜라고 한다면 이것만큼 비참한 것도 없다. 유우쇼는 유우야가 자기 친아들인 줄 알고 자신의 엔터메 듀얼을 이어 뛰어난 엔터메 듀얼리스트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자크가 자신을 이용하려고 유우쇼 밑으로 들어온 것이라고 한다면 유우쇼 입장에서도 상당히 충격이 될 것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유우야 또한 보통 충격이 아닐 것이다. 유우야 입장에서는 자크의 분신 중 하나로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 원본(자크)에게 일평생을 도구로 이용당하고 있었다는 게 거의 확정된 상황. 아버지 유우쇼가 유우야 앞에서 이걸 인증이라도 때려버리면 안 그래도 멘탈이 간당간당한 현 상황의 유우야는 어찌될지 안 봐도 뻔하다...
  70. 사실상 이 문단은 유우야와 유우쇼 둘 다 자크에게 이용당했다는 걸 인증하는 문단이다. 유우야 입장에서는 그간 존재조차 몰랐다가 아카바 레오와 대면하고 난 후에야 알게 된 원본(자크)이라는 양반 때문에 악마라 매도당하는 것도 모자라 지금까지 친부모 + 존경의 대상 + 룰모델이었던 사람에게 너 내 자식 아님 + 그리고 니 원본이 날 이용했음 하고 존재를 부정당하는 것도 모자라 자기(정확히는 자기 원본)이 아버지를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면 억장이 무너질 듯.
  71. 아직 유우야와 유토의 인격이 사라진 건 아니다. 다만, 자크 때문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 뿐. 거기다가 유즈즈의 외침으로 유우야와 유토의 인격이 잠깐 튀어나옴으로서 주도권을 차지한 자크의 인격이 유우야와 유토의 인격을 아직 완전히 억누르지 못하는게 확인되었으니 유우야와 유토의 인격이 다시 주도권을 되찾을 가능성이 있다.
  72. 문제가 있다면 후반부에 패왕열룡을 소환할 때 폭주 유우야와 유토의 모습이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즉, 이들은 아직 자크의 안에 남아있지만 자크의 영향으로 아직도 폭주하고 있다는 소리. 우선 이들이 진정부터 하지 않는 이상 자크를 몰아내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73. 그리고 유우야에 대한 떡밥.
  74. 물론 현실로는 저것도 충분히 굉장한 거다(...)
  75. 유희왕 시리즈를 잘 모르고 유우야 외모만 본 시청자 중에도 예쁘다(...)고 느낀 사람도 있다는 듯. 노린건가
  76. 사실 성우가 맡은 캐릭터 중엔 유우야와 행보나 운명이 여러모로 비슷한 들이 더 있다. 그리고 예로 나온 캐릭터들이 성우의 대표 캐릭터들 중 하나인데다 만인이 인정하는 영고캐릭터들이다(...)
  77. 잭의 듀얼과 유우야의 성공적인 엔터메 듀얼을 비교해보면 이 차이가 확실해진다. 잭의 경우에는 유우야를 도발하고 어디 한 번 날뛰어봐라 그래봤자 넌 안 된다라며 유우야를 짓밟고 유우야는 패배하고나서 격노했다. 하지만 유우야가 성공적으로 엔터메를 했을 때는 관객은 물론이고 상대 듀얼리스트도 웃으면서 말 그대로 모두가 웃는 듀얼이 된다. 즉 유우야가 생각할 때 잭의 듀얼에 결여된 배려와 따뜻함이란 상대 듀얼리스트를 향한 거고, 그게 없는 잭은 인정할 수 없다는 것.
  78. 아무것도 이룬 게 없는 상태에서는 말을 해봤자 소용없다.
  79. 이 세계에서 듀얼은, 전쟁병기로 쓰이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무분별하게 엔터메 듀얼을 권하는건 전쟁 상흔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서바이벌 게임의 재미를 즐기자며 에어소프트건 쥐어주는 겪.뭐 만화다 보니 다들 그런갑다 하면서 적응하긴 하지만
  80. 심지어 크로우와의 듀얼에서는 간만에 엔터메 듀얼을 시도하려다 로제의 계략으로 역린 유우야 상태가 되며 깽판을 친다(...)심지어 관객들은 호의적이었다..
  81. 그런 점에 있어서 듀얼에도 졌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훈훈하게 받아들인 쿠로사키와 세레나의 변화는 정말로 놀라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