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환소녀의 등장 인물
대대로 마도사 공관의 전임계관을 해온 칸나기가의 사람. 굉장한 미소녀라고 한다.
사용하는 케이오틱 팩터는 마수사(아몬)로, 자연상에 존재하는 물질을 생성해 낸다. 자연상의 물질이라면 표범같은 맹수나 용암에 과일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 단 인간이 가공한 물질은 불가능. 거기에 자신의 신체능력과 재생능력도 상승하는 모양. 가문 대대로 마수사를 계승해 왔으며, 나이가 많은 가문의 사람들은 신체도 마법과 같은 에너지인지라 마법 소거 현상을 피해 집안 깊숙히 숨어있다.[1] 다른 시점(마법사들의 시점)에서 본다면, 수백년 넘게 적대 마법사들을 잡아온 괴물들이 숨어사는 지상 던전.
게다가 전임계관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1년간 적대 마도사 격추수 1위라는 흠좀무한 아가씨.
단 약점이 있는데, 치명적인 수준의 바보라는 것. 길 안내는 수하 식신에게 시켜와서 식신을 쓸 수 없자 길도 못 찾는다. 공부는 완전히 젬병. 이러고도 일 잘해 왔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답 없는 아가씨.
거기에 이 바보성은 유전으로 보인다. 쿠라모토 키즈나를 집으로 데리고 갔는데, 자신의 애인이라고 속였다. 백합끼 있다. 쿠라모토 키즈나는 여자애다! 복장도 전혀 남자스럽지 않았다. 그런데 그걸 보고 어머니란 사람이 하는 말. "딸애를 잘 부탁합니다." 키즈나 속으로 曰 "딸이 여장남자를 데리고 오면 말려."
가풍이 각인 마도사에게 정을 주지 않기 위해 그들을 식신이라고 부른다. 만약 원환대계라면 뇌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으니까 "인드라" 이런 식으로. 그렇지만 그녀 자체는 그들의 죽음에 죄책감은 가지고 있는 것 같다.
10권, 11권에서 나온 내용으로 볼 때 마수사의 케이오틱 팩터를 지닌 자는 재연대계의 마법사를 지키는 운명을 타고난 모양이다.
13권에서 첫번째 재연대계 마법사의 남편인 마수사와 칸나기가가 최후의 마법사를 지키는 계약을 맺었다는 것과 쿠라모토 키즈나와 함께 싸워나가서 세계의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는 게 나온다.- ↑ 그래서 후반부에 일어난 칸나기가 화재 후 전원 몰살당했을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