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높은 메드 사이언티스트로 유명한 홍세의 왕인 탐탐구구 단탈리온이 만들어낸 린네.
정식명칭은 "과학의 결정 엑설런트 28-칸타테 도미노".
불룩한 용수철에 톱니바퀴로 두 눈을 붙이고 꼭대기에 태엽을 감는 장치를 꽂은 머리, 몸은 철로 된 공 모양으로 팔도 길고 가는 기계로 되어있다.
린네이기는 해도 인간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고도의 지성을 갖추고 있으며 평소에는 단탈리온의 조수 노릇을 한다. 그러나 교수에게 구박받으며 매직핸드로 뺨을 꼬집힌다. 캐릭터의 성격상 거의 대부분 교수와 함께 등장하며 단독으로 등장하는 장면은 드물다. 그러면서도 교수의 실험을 조수라면서 협력을 아끼지 않는 이 작품의 공돌이 No.2
작품의 배경으로부터 100여년 전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인 15권에도 출현하는걸 보면 의외로 꽤 오랫동안 교수와 함께 지낸듯 하다.
소설 22권에서는 단탈리온과 함께 그간의 악행이 무색할정도로 너무나도 어이없이 토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