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탈리온

1 단탈리안의 다른 이름

2 작안의 샤나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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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토비타 노부오, 국내판은 현경수.

진명은 '찾고 연구하는 자'란 의미의 탐탐구구(探耽求究). 통칭은 단탈리온(Dantalion) or 단탈리안(Dantalion). 그리고 위대한 천재이자 진리에 다가선 이, 불세출의 발명왕이자 실행하는 철학자이자 항상 정진하는 노력가이자 제조와 건조의 달인이자 요리와 재봉에도 뛰어난 실력을 지닌 ’홍세의 왕’ , 멋진 안경 속에 흔들림 없는 눈빛을 감추고 있는 전무후무한 인텔리전트이다.

불꽃의 색은 백록색.

이 인물은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매드 사이언티스트. 대단한 실험광으로 자신의 실험이 세계를 붕괴시킬 정도로 위험해도 실험을 강행한다. 게다가 실험이 복잡하게 꼬이거나 별 성과가 안보이면 뒷처리를 안 하고 그냥 튀어버리는지라 플레임헤이즈 사이에선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자로 손꼽히고 있다.

게다가 목적을 위해서라면 같은 '무리'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플레임헤이즈의 손까지 빌리는 것도 모자라서 아예 플레임헤이즈까지 만든 경력도 있다. 자신의 발명품에는 "과학결정 엑셀런트 XXXXX호"라고 이름을 붙이는 버릇이 있다.[1] 참고로 '귀공을 다르는 자' 사레 하비히츠부르그의 경우에는 심지어 '과학의 결정 익스페리먼트 1326 - 합체무적초인'이라는 터무니없는 명칭을 붙였다.(...)[2]

명대사는 소설 9권의 남자의 로망드릴인겁니다아아아아아아아Uman (토론) 2017년 3월 31일 (금) 07:23 (UTC)!!!(...) 괴인 사브나크의 양손검을 멋대로 가져다가 날부분을 드릴로 개조해버렸기 때문에, 사브나크는 그를 아니꼽게 보고 있는 것 같다.그 외 자폭에도 로망이 있는 듯. 두번째 외전 S에서 자폭스위치를 자신도 모르게 누를 정도이다.

이렇게 화려한(?) 전력 때문에 적인 플레임헤이즈건 아군인 홍세측이건 이 작자랑 얽히면 좋은 꼴 못 본다는게 거의 공통 인식인 듯. 성려전에서 그가 만든 개그스런 방위 시설과 마주치자 캄신은 "백 년에 한 번만 봐도 지긋지긋하다."고 평가했고, 그 계약자인 베헤모트까지도 "1년도 안 되는 사이에 두 번이나 보다니, 이거 무슨 악업의 응보라도 받는 건가."라고 투덜거렸다.

자신의 조수인 칸타테 도미노[3]와 같이 다니고 있다. 이 도미노에게 불리는 호칭은 교수(한국식으로는 교수님). 그런데 도미노가 잘하던 못하던간에 딴지를 걸면서 매직핸드로 매번 볼을 사정없이 꼬집는다(...).

참고로, 헤카테는 그를 아저씨라고 부른다[4] (..). 그도 헤카테를 상대로는 나름 태도가 친절해지는 편이라고...그 외에 같은 천재인 라미와도 친분이 있다.

표고버섯을 무척이나 싫어하지만 그 보다 싫어하는 인물이 2명 있는데 한명은 베르페오르, 다른 한명은 사레 하비히츠부르그다.

전투력 자체는 그리 대단하지 않다는 평가지만, 본인이 연구에 미쳐서 사는지라 드러낼 기회가 없어서 그렇지 홍세의 왕들중 하나로 쳐줄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다.

위의 설명만 보면 그저 정신나간 과학자지만, 실은 작중 최고의 천재 자재사다. 그에 필적한 실력을 가진 자재사는 오로지 라논시이 한명 뿐이다. 그마저도 자재법 연구에 매진한 단탈리온에 비하면 라논시이의 자재법은 깊이와 종류 모두 뒤떨어지는 감이 있다. 다만 정작 그렇게 여러 자재법을 연구를 해놓고도 너무 복잡해서 본인만 활용할 수 있는 자재법도 많아[5] 여러 유용한 자재법을 개발한 라논시이와 비교된다. 발 마스케의 '대명'인 재너두 창조 과정에서는 상당히 큰 역할을 맡는다. 제례의 뱀의 본체를 되찾기 위한 세계의 틈으로의 여정에도 동행하여 '예도'외부의 상황을 전달한다. 본래 제례의 뱀이 귀환한 뒤 새로운 육체가 될 예정이었던 '폭군'과 대행체의 주요 무기인 '용미', 신세계 창조를 위한 자재식이 탑재된 강철 탑 '진재사'도 이 사람이 만든 것. 라미와의 대화를 보면 대명시편의 구조에도 정통한 듯하다. 정신없는 언행 덕에 거의 부각되지 않지만, 발 마스케에서 삼주신에 버금가는 중요 인물. 그래서 단탈리온의 성격상 절대로 이 일을 내버리고 도망갈수 없다라고 판단한 사레 하비히츠부르그키아라 토스카나는 이때를 단탈리온 토벌의 적기... 정도가 아니라 두번다시 올 수 없을지도 모르는 최후의 기회라 보고 단탈리온 토벌에 전력을 다했다.

애니 3기 22화(원작 소설 22권)에서 사레 하비히츠부르그에 의해 자신의 신무기 '휘권의 권법'의 폭발로 결국 도미노와 함께 사망한다. 원래는 탈출로를 만들어 두었으나, 백귀야행과 요시다 카즈미 일행이 탑 안으로 탈출하면서 탈출로 기능을 정지시키는 바람에 탈출로가 작동하지 않아 '휘권의 권법'이 무참히 작열하여 그간의 명성과 악행이 무색할 정도로 정말 눈 깜짝할사이에 토벌당했다. 결과적으로는 자폭 유언은 "어라?" 그는 좋은 개그캐였습니다.

작안의 샤나 외전4의 뒷부분에 수록된 Q&A에 따르면 보구는 인간과 '무리'의 완전히 상반되는 존재가 지극히 높은 정밀도로 일치할때(같은 것을 바랄때) 생겨나는 일그러짐이다. 하지만 단탈리온은 예외적으로 그 자신이 평범하지 않은 '일그러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질을 실체화시켜 보구만큼은 아니어도 '힘 있는 물체'를 만들수 있다고 한다.

특별 단편 '신데렐라 샤나'[6]에서는 샤나 앞에 나타나서는 "마차? 마차아아아아? 그런 난~센스하고 원시적인~~!"라는 말을 날리면서 샤나가 살던 집을 통째로 비행기로 마개조해버렸다는 충격적인 전개를 보여준다.

3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의 등장인물

변환대공 단탈리온.

중앙 칠지주 7군 부단장이며 헌터네임은 칼레이도스코프. 변환대공이란 명칭답게 타인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누구든지 변신할 수 있으나 자신의 계급 또는 한계까지의 힘만을 발휘, 구현할 수 있다.

중앙에 약간의 의문을 품고 외구에 속한 지역 중 하나인 백야의 숲을 좋아하는 같은 7군의 스톨라스와는 달리, 중앙 7군에 대한 긍지가 뛰어나며 지식이 낮은 자를 업신여기거나 맡은 일에 무책임하면 같은 중앙에 속한 자라도 독설로 까는 냉혹한 면도 있다. 2권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으며 9권부터 디자인이 새하얗고 간지나게 바뀌었다.[7] 이전의 모습은 육중한 모습. 초기 러프 스캐치는 큰 마녀 모자를 쓴 마녀와 흡사하게 그려졌다.

상관이자 현재 제 7군 단장을 맡고 있는 베파르를 '제멋대로인 우리 공주(국내본에서는 '우리들의 공주님')'라고 하거나 그녀의 말도 안 되는 명령에 가끔 어이상실 하거나, 스톨라스와 함께 베파르 단장의 인간혐오증에 대하여 약간 까는 등 독설 캐릭터적인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스톨라스가 백야의 숲 소멸과 베파르 단장이 무슨 연관이 있나 묻자 그녀를 변호하는 면도 보인다.츤데레.[8] 또한 전 7군 단장인 바알각하라 부르며 존경하고 중앙 참모본부에 은근히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9]

10권에서는 폭주한 아임베파르크로셀과 협공해 관광시키고 본인이 직접 아임의 목을 잘라(자...잔인해!!) 확인사살을 하였으나 그 상태에서도 살아서 움직이는 아임의 머리에서 나온 촉수(혀나 뿔로 추정)에 의해 몸을 관통당해 리타이어.

사실 본래 그는 7군 단장이 될 수 있을 만큼의 실력자이다.[10] 허나 그는 일부러 베파르에게 단장 자리를 양보하고 본인은 부단장을 맡았다.오오 일부러 콩라인에 들어가다니 이런 대인배가 오오 또한 참모본부의 지령으로 추천받은 전적도 있으나 본인은 이를 거절하고 네비로스에게 그 자리를 위임하였다.[11]

4 타르타로스 온라인에서 요새도시 칼리버NPC

칼리버에서 책사를 담당하고 있다. 항상 시간에 쫓기고 있으며 여기도 일 저기도 일이 있다고 불평한다. 성격이 까칠하지만 의외로 상냥한 면도 있는 듯.

아내로 벨지안이 있다.

  1. 원문에서는 과학(科學)이 아니라 아학(我學)이다. 과학도 아니고 그냥 내 학문. 양쪽 다 일본어 발음은 같은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하기사 존재의 힘을 갖고 노는게 '과학'의 범주에 들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고.
  2. 사레 하비히츠부르그는 '강제 계약 실험'으로 만들어진 플레임헤이즈란 이야기가 15권에 나온다. 즉 평범한 인간(=사레 하비히츠부르그)이 강제로 홍세의 왕(='현의 견괘' 기조)과 계약하여 플레임헤이즈(=귀공을 다루는 자)가 되었다는 소리.(...)단 여기서 귀공은 귀공자의 귀공이 아니라 상대를 높여 부르는 호칭이다. 한자로는 貴公으로 똑같다만.
  3. 담당성우는 카토 나나미/홍범기
  4. 소설 국내번역본에서는 교수님이라고 수정되었다. 역자 曰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는 것 같아 바꿨다고. 역자 후기에 의역을 밝혀놨으니 그래도 양심은 있는 분이다. 칭찬해주자(..).
  5. 예를 들어 봉절. 사실 봉절은 단탈리온이 만들었지만 발동 조건과 규모, 소모되는 존재의 힘이 너무 복잡해서 라논시이가 개량하기 이전까지는 단탈리온을 빼면 아무도 사용하지 못하는 자재법이었다.
  6. 한국 기준 0권에 실려있는 신데렐라 패러디. 완벽하게 막 나가는 전개를 보여준다...
  7. 다만 전승에서처럼 두꺼운 서적은 그대로 지니고 있다.
  8. 다만 그냥 상관이라서 변호하거나 정말로 그녀가 백야의 숲 소멸과 연관이 없어 그런 말을 한 것일지도 모른다.
  9. 현 중앙 첨모본부 사령관인 네비로스는 단탈리온이 지령으로 추천한 것.
  10. 계급도 현 7군단장 베파르와 같은 대공.
  11. 단 그 정도로 7군단에서는 바알의 입김이 세었음을 입증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바알이 사퇴하자 그를 대신할 7군단 공작위는 단 세명뿐으로 베레트는 남을 지휘할 그릇이 되지 않아서, 단탈리온은 역량이나 희망상 2인자로 남길 바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베파르가 7군단을 떠맡게 된 것이다. 단탈리온이 뒷다마를 까도 전혀 할 말이 없다. 실제로 바알이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베파르의 지휘권이 무효가 된게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