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안의 샤나


1 개요

싸우는 미소녀물의 상징[1]
부기팝 시리즈, 키노의 여행과 함께 전격문고 초창기를 대표했던 삼대장 중 하나

작안의 샤나》 (灼眼のシャナ, Shakugan No Shana)는 일본전격문고에서 발매된 라이트 노벨이다. 한국에는 NT노벨에서 발매되었다. 작가는 타카하시 야시치로. 일러스트레이터는 이토 노이지.

우리가 사는 세계에는 그곳에 존재하기 위한 '존재의 힘'이라는 것이 있고, 다른 세계인 홍세에서 넘어온 홍세의 무리들이 사람들로부터 존재의 힘을 빼앗아 자신들의 욕망을 충족시키려는 행위를 일삼는다. 이로 인해 홍세와 이쪽 세계 간의 균형이 흐트러지자 위기감을 느낀 다른 홍세의 무리들은 동족들을 죽여서라도 이를 막기 위해 인간들과 계약하여 무리를 토벌하는 플레임헤이즈를 탄생시켜 끝없는 싸움을 벌이게 된다는 것이 이 작품의 세계관의 기본 골자.

어느 날 우연히 홍세의 무리에게 존재의 힘을 빼앗겨 토치가 되어버린 사카이 유지와 플레임헤이즈인 샤나가 만나서 벌이는 이야기를 다루는 이능력 배틀물.

일본에서는 2011년 10월에 22권이 발매되면서 본편의 스토리는 완결되었고, 국내에서도 이듬해인 2012년 3월에 출간되었다. 그리고 외전 S 3권이 연재 10주년인 2012년 11월 10일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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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가 이렇게 잘생겼을리가 없어!!!
보시다시피 어째 샤나보다 그림빨이 훨씬 잘 받는다. 예전보다 훨씬 미남으로 나온 불편한 진실. 포샵했냐? 아마도 적이 된 아군 보정+아군이 된 적 보정+주인공 보정+최종보스 보정인 듯

2012년 6월 7일 전격문고 매거진 7월호에 단편 future & hope가 연재되었다.[2][3][4] future와 hope 두 편으로 나눠져 있는데, future편은 재너두 창조 2개월 후 현세에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마죠리 도, 히라이 유카리, 미사키 고교, 사카이 가문 등)를 다루고 있고, hope편은 신세계 창조 1년 후, 신세계로 떠난 사람들(빌헬미나 카르멜, 사카이 유지, 샤나, 레베카 리드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편에서 풀린 것은 다음과 같은데

  1. 유지는 이제 '회세(廻世)의 행자'라는 이명으로 불리고 있다.
2.또한 예전에 언급된 유지의 여동생 이름도 공개되었다. 이름은 사카이 미유(三悠). [5]

창조신 및 삼주신의 옛 통칭은 S3권 프리아그네 코너에서 공개(슈드나이의 옛 통칭은 본편에서 이미 공개된 상태)

2 작품 스타일과 장단점

작품의 테마는 사랑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아니,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이다. 모든 주요 사건의 근간, 그리고 곁가지들을 전부 파악하다면 그 중심은 결국 사랑이다. 사랑 때문에 일어난 사건을 서술하다 보면 결국 작안의 샤나 전체 줄거리를 위키에 작성하고 있을 것이다.

본편의 스토리는 어디까지나 현대 일본을 무대로 하고 있지만, 세계관 자체가 워낙 방대한지라 설정 자체는 수천 년 단위의 시간대를 커버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등장인물 중에는 수백 년에서 수천 년에 이르는 세월을 살아온 인물이 상당히 많고, 소설에서 외전을 통해 16세기 종교개혁 시기의 유럽이나 19세기 초반의 하와이, 세계 대공황 당시의 미국처럼 20세기를 배경으로 서술하기도 한다.

소설 내에서 고유명사가 많이 사용되는 편이며, 배경 설정도 역시 방대하게 깔려 있긴 하나 이것들에 대한 설명이 꽤나 상세하고 복선 회수에 충실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전개를 보여주기 때문에 설정 구멍이 거의 없다.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떡밥이 후반부에 가서 커다란 반전 요소로 작용하는 경우가 상당수.[6]

이렇게 여러 모로 이능력 장르 라이트노벨 특유의 세계관 만들기가 드러나는 작품. 위에 서술한 내용들이 너무 과도해지는 감이 적지 않게 있기 때문에 깊이는 없지만 설명이 장황하고 한자 조어가 난무하다 보니 읽기에 짜증이 난다는 팬도 존재. 작가 자신도 그걸 알고는 있는지, 외전에서 샤나의 입을 빌려서 깠다.[7] 사실 작가 타카하시는 존재의 힘 같은 것도 따로 용어를 만들려고 했다가 담당에게 '그러면 너무 어려워져요'라는 말을 듣고 취소했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이능력 배틀이 중심이지만 일상과 비일상을 적절하게 혼재시켜 중간중간에 일상을 무대로 한 학원물 스토리가 섞여있다. 문제는 이 일상에서의 한 축이 되는 히로인 샤나의 경우에는 평범한 일상이라는 것을 거의 겪어 본 적이 없다는 설정을 기본으로 깔고 있기 때문에 샤나를 중심으로 서술하다보면 인물 간의 갈등이나 심리 상태에서의 묘사가 상당히 단조로워지는 감이 있기 때문에 결국 학원물로서의 가치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는 평이 지배적. 하물며 초창기와는 달리 학원물/배틀물 라노베가 많이 쏟아져나왔고, 배틀물 애니메이션의 작화나 액션씬 등이 상향 평준화되며 비교대상이 늘어난 2010년대에 들어서는 발매 당시의 파장이 무색하게 거의 퇴물 취급을 받는 중이지만, 싸우는 미소녀 장르에서는 범접하기 어려운 첫 작품으로서의 위상을 가진 것도 사실이다.

3 번역

역자가 무려 4번이나 바뀐 기괴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작가인 타카하시 야시치로가 요즘엔 잘 쓰이지 않는 한자조어를 사용하는 데다가, 문체조차 상당히 고풍스러운 고어체 어투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기 때문에 번역가들이 가장 기피하는 문체. 결국 이로 인해 벌어진 비극.

처음 번역을 맡은 사람은 김승현. 4권 이후로 김진수가 맡게 되었는데 가독성의 문제가 좀 더 개선되면서 꽤나 깔끔한 번역을 자랑했다. 문제는 이 분의 경우에도 역자 후기를 보면 어렵다는 소리가 난무한데다, 타이밍도 좋게(?) 소녀만화 번역 일도 개시하는 바람에 결국 작안의 샤나 S 이후로는 번역자가 교체되었다. 이후에 번역을 맡게 된 사람은 하성호인데, 결국 이분도 14권을 이후로 하차(…). 15권부터 바뀐 역자인 장세연의 경우는 첫 권부터 무수한 고유명사의 오역과 번역체 어투로 화려하게 스타트를 끊더니 마지막까지 거의 개선된 점이 없다. 그저 안습…

4 미디어 믹스

4.1 코믹스

코믹스판의 경우는 월간 전격대왕에서 사사쿠라 아야토[8] 둘가 작화를 맡았는데, 초기의 그림체가 워낙 원작과의 갭이 심각했기에 경악을 자아냈으나 3권을 기점으로 갑자기 작화의 퀄리티가 급상승하여 라이트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코믹스 중에서 최상급의 퀼리티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
실제 판매량도 라이트노벨을 원작으로 가지는 작품중에서도 상당히 팔린편 누계 200만부이상 판매

2011년에 월간 전격대왕 10월호에 연재된 것을 마지막으로 마감. 원작 소설 4권까지의 분량이었으니 생각보다 일찍 완결된 셈.

이것과 별개로 원작 소설의 10권에 해당되는 선대 '염발작안의 토벌자' 마틸다 생토메르의 이야기를 외전 프리퀄작안의 샤나 X - Eternal Song -이 키야 시이에 의해 그려져 5권 완결로 발간되었다. 다만 4,5권 들어 그리기가 힘에 부쳤는지 군데군데 작붕[9]이 드문드문 있으니 참조.

4.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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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STAFF 제작, TVA인 1기와 Second, Final(각 2쿨 24화)과 OVA 겸 외전인 S(4편)로 구성되어 있다. 2005년 가을 1기 이후 2년 주기로(2005년 1기, 2007년 2기, 2009년 S, 2011년 3기) 발표됐다. 2009년작인 S는 아무래도 OVA로 발매되었기 때문에 2기와 3기의 간격을 상당히 크게 느끼는 이들이 많다. 참고로 TVA로 1, 2, 3기를 모두 방영한 방송국은 MBS가 유일하다. 특히 2기의 경우는 주관제작.

원작 소설에 비해 학원물의 성격이 강화된 것이 특징. 완전무결 츤데레 샤나의 이미지도 사실상 애니메이션에서 만들어진 것. 다만 3기는 원작의 흐름을 최대한 반영하다보니 학원물의 성격은 거의 사라졌다.

액션 씬은 J.C.STAFF 작품이 대개 그렇지만 좀 부실하다. 오죽하면 작안의 샤나 최고의 전투 장면은 오프닝에 있다고 할까. 그래서 오프닝에 제작비를 다 썼냐는 비아냥까지 나왔다.

구성에 대해서도 말이 좀 많은데 누가 원작파괴범 J.C.STAFF 아니랄까봐 프리아그네의 최후[10], 2기에서 등장해 2기의 평가를 말아먹는데 일조한 코노에 후미나라는 오리지널 캐릭터, 1, 2기의 완결 부분, 그 외 몇몇 설정(히라이 유카리가 무리에게 잡아먹혀서 토치가 된 시점, 사카이 유지사토 케이사쿠의 교우관계, 유지가 홍세의 왕 수준의 존재의 힘을 보유하게 된 계기 등)이 소설과 다르다. 다만 3기는 원작과 약간의 차이가 있긴 했으나 최대한 원작을 따라갔다. 1기와 2기가 대략 원작 14권까지, 3기는 16권부터 22권까지다.애니 보다가 남주의 눈치없음에 극암체험가능

3기부터 일부 3D 제작으로 만들어졌는데(제례의 뱀 등) 3D 퀄리티가 작화와는 따로 노는 상당한 괴리감을 자랑한데다 작화 자체의 퀄리티도 오히려 4년 전에 만들어진 2기가 더 나을 정도로 퇴보했다. 그나마 1, 2기와 S는 학원물 성격이 강해서 별 문제가 안 됐던 부실한 전투씬은 원작을 따라 학원물적 성격이 사라진 3기에서는 사실상 치명적. 작안의 샤나 애니메이션이 나름대로 히트한 것도 학원물적 성격이 강화되면서 동시에 샤나의 츤데레 이미지가 부각된 것이 주 요인이었는데 그게 빠진데다 액션씬까지 부실하다면 정말 건질 게 없다.[11] 판매량도 1권 기준 DVD/BD 합쳐서 2800장으로 상당히 저조했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제작사에서 내놓은 쿠기미야 리에의 또 다른 대표작 제로의 사역마의 최신작인 F는 판매량 집계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판매 실적이 참혹해서 2011년 쿠기밍의 저주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 허나 마무리는 괜찮게 잘 해서 종영 후에 현지에서는 7년간 이 작품을 정주행한 보답을 받았다는 반응이 나왔다.

1권 내용, 유지와 샤나의 만남부터 프리아그네 토벌까지의 스토리를 다룬 극장판도 2008년경에 나왔는데 같은 내용의 세 번 반복이었던 탓에 그리 알려지지 않았다. OST는 그나마 아는 사람은 아는 명곡으로 남았다.

순서대로
작안의샤나 1기
작안의샤나 극장판
작안의샤나 2기
작안의샤나 S
작안의샤나 3기

4.2.1 국내 방영

국내에서는 J.C.STAFF 전담 채널 애니맥스를 통해 2007년 12월에 첫 방영되었는데 배정미가 맡은 샤나의 목소리 연령대가 캐릭터와 상당히 이질감이 있어서 성우 팬들에게도 상당히 까였다(샤나 항목 참조). 게다가 배정미는 역시 애니맥스에서 방영했던 슈발리에에서 히로인인 리아 드 보몽을 맡았는데, 슈발리에가 끝난 후 그 시간대에 편성된 작품이 작안의 샤나. 덕분에 또 애니맥스식 캐스팅이냐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

더빙 퀄리티는 당시 애니맥스 작품 대부분이 그랬지만 그리 좋지는 않았다. 연출은 썩 나쁘지 않았으나[12] 위에 언급한 대로 주인공인 샤나의 미스캐스팅 논란이 있었고 음향 상태도 썩 좋지는 않아서 1기에선 배경음이 캐릭터 목소리에 비해 상당히 작았고 21화에서는 성려전의 등장 때 아라스톨과 샤나의 대화에서 샤나의 음성까지 아라스톨과 같은 홍세의 왕에게 적용하는 음향 효과 처리를 했다. 피가 나오지 않더라도 절단되거나 칼 등에 몸을 관통당하는 장면은 거의 잘렸고 애염의 남매의 키스신도 잘리는 등 편집도 상당했다.[13] 중복 캐스팅도 꽤 심해서 1기에서만 박신희가 마리안느, 소라토, 티아마트, 헤카테, 홍범기가 이케 하야토, 위네, 도미노, 1화의 도깨비불(린네) 4개 캐릭터를 맡아서 가장 많이 중복당했고 이용신은 히라이 유카리, 티리엘, 빌헬미나 카르멜의 3개 캐릭터, 서문석은 라미, 오르곤, 베헤모트 3개 캐릭터를 맡았다.[14]

오역도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처럼 대사의 내용 자체를 왜곡하는 발번역은 아니지만 오역이 간간히 보였다.[15] 2기로 넘어가면서 블루트 사우거를 빼면 오역은 정상화되었고 편집이 극히 일부 장면의 모자이크 처리 정도로 이루어졌고[16] 음향 상태도 개선되었으나[17] 추가 캐릭터를 게스트 성우 하나 없이 기존 성우진만으로 때워서 중복은 더 심해졌다. 하지만 워낙 잠깐 나왔다가 퇴장하는 캐릭터가 많아서 의외로 자문자답은 없다.

2012년 7월 방영한 작안의 샤나 3기는 더빙하지 않고 자막으로 방영했다. 여기나 일본이나 이제 퇴물 취급받는 작품이라 더빙할 가치도 없다 이건가? 아니면 그 많은 등장인물을 감당할 수 없어서?

2012년 8월에는 작안의 샤나 S도 방영되었으나 역시나 자막.

4.2.2 역대 오프닝

1기 01 緋色の空(비색 하늘) - 카와다 마미

1기 02 being - KOTOKO

2기 01 JOINT- 카와다 마미

2기 02 BLAZE - KOTOKO

OVA Prophecy - 카와다 마미

3기 01 Light My Fire - KOTOKO

3기 02 Serment - 카와다 마미

카와다 마미와 KOTOKO가 교대로 오프닝을 부르고 있으며, 1,2기와 달리 3기 오프닝은 1쿨에서 KOTOKO, 2쿨째에서 카와다 마미가 부르는 식으로 순서가 바뀌었다. 아마 S의 오프닝을 카와다 마미가 불러서 그런 모양이다.

4.3 게임

2006년 PS2로. 2007년 닌텐도 DS로 출시되었다.

5 등장인물

작안의 샤나/등장인물

6 작품 용어

6.1 배경 용어

6.2 물건

6.3 조직 (소규모 집단 포함)

7 단행본 미수록 작품

제목게재 매체
무도회장애니메이션 「작안의 샤나」의 모든 것
Juggle애니메이션 「작안의 샤나II」의 모든 것
리셔플이토 노이지 화집 '홍련'
카구야공주 샤나이토 노이지 화집 '화염'
아가씨 샤나이토 노이지 화집 '창염'
바쟈전격문고 MAGAZINE 2008년 11월 증간호, 작안의샤나 S3권에 추가 수록
토멸의 감옥코믹스 작안의 샤나 2권 한정판 'GRIMORE(일본판 한정)' - 저자/카마치 카즈마(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카구야공주 샤나'와 '아가씨 샤나'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본편과 연동된다. 단 '토멸의 감옥'의 경우는 인물 간의 관계라든가, 시기 상의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점에서 원작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공식 설정으로 보기 어렵다. 과연 설정구멍 메이커 카마치답다.

8 바깥고리

9 관련작품

  1. 최소한 일상비일상이 혼재하는 세계관에서 벌어지는 싸우는 미소녀의 이야기라는 측면에서는 거의 장르의 공식을 정립했다고 봐도 좋은 수준.
  2. 작안의 샤나 S 3권에 수록.
  3. OST 앨범 SUPERIORITY SHANA III Vol.3에 오디오 드라마로 수록돼있다.
  4. 문제는 요 삽화를 단행본서 그대로 썼다. 아쉬워라
  5. 14권서 공개된 유지의 이름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뭔가 의미심장하다. 유지는 부모님께 '기억되고' 있었다. 그날 기억하고 있어달라는 말을 외치던 누군가로.
  6. 대표적으로 프리아그네의 보구 아주르. 프리아그네 사망 후 단순히 유지를 보호하는 데만 쓰이는 줄 알았으나 이야기의 맨 마지막에 이 반지가 사용된다. ※항목에 스포일러 존재.또한 유지가 샤나를 지키겠다고 선언했을때 서로 웃어넘겼으나 최악의 형태로 결말을맞은것도...
  7. 작안의 샤나 0권에서 : '그곳은 기능적인 개념상 웻 존(wet zone)이라고 불리는 구역이었다. 오버 플로(over flow)라는 소파(消波) 설비와 배수구, 방수처리된 바닥에 둘러싸인 광대한 유수 시설─.'이라는 해설 뒤에 샤나가, '늘 그렇지만 정말 속 터지는 표현이군. 왜 '여기는 수영장이다'하고 간단하게 말하지 못하는 걸까.'라고 했다. 그 직후 자신의 몸매에 대해 돌직구가 날아오자 샤나는 발끈하고
  8. 이쪽도 여성 만화가로, 원작 일러스트 담당인 이토 노이지가 에로게 쪽에서 활동하는 것처럼, 이쪽은 상업지 쪽에 몸담고 있다.
  9. 대표적으로 멀찍이서 문제의 자제식을 감시하던 헤카테가 나오는 장면.
  10.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홍세의 왕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강대한 힘을 가졌으나 단순히 재수가 없어서 절대적인 존재에게 끔살당한 원작과는 달리 매우 허무하게 사망한다. 참고로 이 원래 전개는 극장판에서 재현되었다. 원작 전개의 애니메이션을 보려면 극장판을 참조.
  11. 거기에 같은 2011년 4분기에 같은 방송국(Tokyo MX)에서 방영된 Fate/Zero가(작안의 샤나 F가 토 01:30, Fate/Zero가 일 00:00 방영) 액션씬에서 미친듯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바람에...
  12. 다만 초반부에는 연출 미스라고 해야 할 정도로 샤나의 목소리가 지나치게 나이들어보였다.
  13. 21화에서 샤나가 빌헬미나의 리본 창에 몸이 꿰뚫린 장면은 어째서인지 편집되지 않았으나 22화 도입부와 회상에서 같은 장면이 나왔을 땐 잘렸다.
  14. 1기에서 중복을 안 돌린 성우가 배정미, 김영선, 민응식, 이동은, 하미경, 곽윤상, 박찬희뿐이고 이마저도 곽윤상, 박찬희, 이동은, 하미경은 2기에서 각각 이스트에지, 카샤, 나카무라 키미코, 메아 등을 맡으면서 결국은 중복 대열에 끼었다.
  15. 예를 들면 샤나의 무기인 보구 니에토노노샤나를 니에토노'의' 샤나로 '번역'하거나 플레임헤이즈를 일본어 발음 그대로 프레임헤이즈로 썼다거나 마르코시어스의 이명 유린의 조아를 유린의 마수로 번역하는 등. 또한 보구 블루드 자우거(Blut Sauger,흡혈귀라는 뜻의 독일어)는 영어식으로 읽어서 블루트 사우거가 되어버렸다.
  16. 편집이 덜 가해진 것 외에도 1기보다 학원물 성향이 더 강해진 2기에서는 편집할만한 부분이 상당히 줄어든 것도 이유. 8화 초반의 머리가 터지는 장면이나 중간에 매저리 도의 나체가 드러나는 장면은 삭제되었지만 그 외에는 삭제까지 가해야 할 정도로 수위가 높은 장면도 없었다. 하지만 아이캐치 삽화는 처음 부분만 남기고 다 잘렸고 이 때문에 아이캐치 삽화가 많이 나오는 7화는 좀 많은 부분이 잘렸다. 1기에서는 안 잘리고 전부 그대로 나왔다.
  17. 다만 마이크 상태는 (1기 때도 그랬지만) 썩 좋지는 않아서 다른 캐릭터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샤나의 성우인 배정미의 하이톤을 감당할 수 없었는지 샤나가 기합을 내지르거나 소리지르는 장면에서 음이 뭉개지는 현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