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adan
아트레이드 가문의 본거지 행성. 델타 파보니스 항성계의 3번째 행성이다.
듄의 주무대인 아라키스 행성과 달리 물이 풍부한 행성. 그래서인지 작중에서 아트레이드인이 '물이 하늘에서 내린다'거나, '사람이 물에 빠져 죽는다'고 말할 때에 어딜 둘러봐도 사막뿐인 아라키스 토착인들은 신기하게 여기거나 굉장히 놀라는 장면이 나온다.[1] 물이 풍부한 행성답게 농업과 어업이 발달한 것으로 묘사되며촌동네 농촌행성 특산물은 푼디 쌀.[2]
아라키스로 이주하지 전까지 칼라단을 다스리던 레토 공작은 그의 아들 폴에게 "칼라단에서는 해군력과 공군력이 필요했지만, 아라키스에선 사막작전능력이 필요하다"고 얘기한 적이 있었을 정도로 칼라단은 물이 풍부한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들은 아버지의 말을 잘 듣고 아라키스에서 프레멘을 만나 킹왕짱이 되었다고 한다
아트레이드 가문이 아라키스로 본거지를 옮긴 후의 작중 내 비중은 거의 없다.
1부 이후 5천년의 세월이 흐른 듄 4부에선 칼라단(Caladan)->단(Dan)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