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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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적인 정의

언어별 명칭
한국어바다, 바ㄹㆍㄹ(15세기 고어 표기)[1]
한자, (洋 > 海)
그리스어θάλασσα(탈라사),[2] ωκεανός(오케아노스) (대양), πέλαγος(뻴라고)[3]
독일어Meer, See,[4] Ozean(Ozean > See > Meer)
라틴어Mare(마레), Mari-(마리-) 3변화,[5] Pelagus 2변화(대양)
러시아어мо́ре(모레), океа́н(아케안)(각각 sea, ocean에 대응) вода́(바다)[6]
베트남어Biển
스페인어Mar
에스페란토Maro(마로)
영어Sea(씨), Ocean(오션)(Ocean > Sea)
일본어海(うみ(우미))
터키어Deniz, Derya,[7] Bahr[8]
프랑스어Mer

인류에게 우주 다음으로 경이로운 미지의 세계.

지구 표면적의 70%를 덮고 있는 소금물.[9] 그 물의 양은 13억 7천만 km3에 이른다. 전세계 사람들이 890억년동안 비데를 쓸 수 있는 양이라 카더라근데 물의 양이 13자 리터라고 했는데 지구가 5자kg이다 바다는 지구상의 최초로 생명이 탄생한 곳이며, 지금도 수많은 종류의 생물이 산다. 바다는 옛날부터 인간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다. 한 민족의 의식주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염수인 데다 물이라 열용량이 엄청나다 보니 잘 얼지 않는다.[10]

바닷물이 염수인 이유는맷돌이 돌고있어서 바위 등이 침식되면서 그 구성 성분이 강물을 따라 바다로 흘러가는 과정에 있는데 그때 바위에 있던 염분이 물에 녹아 바다로 흘러들기 때문이다.

육지와 가까운 연안일수록 깊이가 얕으며 대양으로 갈수록 깊어진다. 깊이 순서로 나열하면 연안(약 0m~30m) → 대륙붕(약 30m~200m) → 대륙사면(약 200m~1,500m) → 심해(약 1,500m~6,000m) → 해구(약 6,000m~11,000m)의 순서다. 또한 바다의 90%는 심해나 해구이며 이곳에는 연안이나 대륙붕에 사는 어류와는 다른 심해어가 산다.

워낙 넓기 때문에, 고상한 표현으로 만경창파(萬頃蒼波)[11]라고도 표현한다.

'바다'하면 왠지 잔잔하고 고요한 이미지, 자애로운 어머니의 이미지가 떠오르지만,[12] 사실...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어머니의 파워처럼 최강의 험지다. 염분 있는 바닷물은 사람과 온갖 장비에 치명적이다. 그래서 유정 유지비의 상당부분이 소금기가 가득한 바닷바람 탓이다. 더군다나 태풍이 탄생하고 힘을 얻는 곳이 바다다.

당연히 무지 넓기 때문에 바다 한가운데에 표류하면 생존 장비가 있어도 구조될 확률과 생존할 확률이 매우 낮다. 운이 매우 좋아서 화물선이 자주 다니는 항로에 떠내려오거나 바닷가에 떠내려온 사람들만 생존한다. 무인도? 만화영화, 에 나오는 무인도는 절대 생각해선 안된다. 그저 모래밭에 야자수 몇 있는 작은 무인도가 전부이고, 이러한 무인도조차 극소수이다. 덤으로 바다 생물은 매우 위험하다. 마지막으로 바다에서의 모든 기상 및 온도 변화는 사람에게 좋은 게 하나도 없다. 가 오면 식수는 얻지만, 비를 맞으면 감기저체온증으로 사망하고, 맑은 날엔 갈증이 나며 일사병 또는 열사병으로 죽게 만들 거다. 저녁은 바다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옷이 없으면 저체온증이 날 만큼 추울 것이다. 당연히 재앙 중 으뜸이라면 태풍이다. 배도 심하면 침몰하고, 이 때 많은 표류자들이 목숨을 잃는다. 따라서 바다 한가운데에서 표류하면 그냥 운이 좋길 기도하는 편이 좋다. 그리고 빨리 구출되어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생존할 확률이 떨어진다.

극지방이나 사막에서 죽는 사람보다 바다에서 죽는 사람이 더 많다. "전쟁터에 가기 전에는 1번 기도하고, 바다에 가게 되면 2번 기도하고, 그리고 결혼 생활에 들어가기 전에는 3번 기도하라.(???)"(러시아 속담) 즉, 바다가 전쟁터보다 위험하다는 것. 결혼은? 결혼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기도를 현재도 러시아어부들은 한 번 떠나면 몇은 죽어서 돌아온다란 실화가 있다.

바다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위험한 존재로 인식했으며, 바다를 넘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여기서 최초의 보험도 나왔다. 참고로 이 때문에 손해보험 회사의 경우, 일반적으로 XX해상보험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13]

조선시대 수군은 육군보다 죽을 확률이 매우 매우 높아서 수군으로 발령나면 도망가거나, 심지어 다리를 자르는 경우도 있었다. 애초에 칠반천인[14] 중 하나로 취급할 정도였으니 그 무시무시함을 실감할 수 있다.[15]

이것은 서양도 다르지 않아서, 그 영국 해군 마저도 인기가 없어서 병력 수급이 늘 문제였다고 한다. 소설 혼블로워가 그 열악한 삶을 잘 묘사한다.

군대뿐만 아니라 옛부터 '뱃사람'은 매우 위험한 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인식한다. 산업 혁명 시대의 선원들만 해도 '육지에 발둘 곳이 없어서 밀려난, 노동자 계층 중에서도 밑바닥 수준'으로 인식했다. 현대도 많은 사람들이 바다에서 죽기에, 바다는 여전히 위험한 곳이다. '용감한 바다 사나이'라는 말도 괜히 있는 게 아닐 듯.

그리고 바다는 지구의 마지막 미개척지이자 가장 의문스러운 장소 중 하나다. 인류가 탐사한 심해는 2%정도에 불과하다. 탐사하지 못한 나머지 심해에는 어떤 생물이 살지 미지수다. 심해 공포증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이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덕에 환상이 좀 많아서인지 바다에 관련한 이야기는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늘 널리고 널려있으며,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생산중이다. 이를테면 아틀란티스 같은 초고대문명설이나, '바다 건너에는 낭떠러지가 있어서 떨어지면 지옥으로 간다'는 고대의 이야기, 또는 중세나 근세의 해적들의 모험, 아니면 좀 미래지향적인 수중도시 이야기 등등...

크툴루 신화에서는 딥 원들과 그레이트 올드 원 상당수가 잠들어있는 위험한 장소다. 그리고 이렇게 위험한 장소인 이유는 창시자 러브크래프트해산물 공포증에 바다 공포증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그리스인들은 바다에 환장한다. 스스로 그리스인은 바다를 떠나선 살 수 없다고 할 정도로. 고대 크레타문명시기부터 그리스인들은 해양민족으로 이름을 떨쳐서 지중해 곳곳에 식민지를 만들었고, 이는 근대에 들어서도 마찬가지였다. 오스만 제국시절에 그리스인이 성공할 수 있는 길은 예니체리로 징집되어 정부고관을 하거나, 또는 해운업이나 무역으로 부를 축적하는 길이었고 실제로 많은 그리스인들이 바다를 통해 부를 쌓았다. 1960년대 그리스 해운업의 리즈시절을 풍미하는 선박왕 오나시스도 어린 시절부터 바다에 살면서 기술을 쌓았다. 여하튼 그리스 문화에서 바다는 미지의 공간이자 이국의 공간인 동시에 그들의 생활 그 자체이기도 하다. 오늘날에도 그리스의 부동산을 보면 바다를 볼 수 있냐 없냐에 따라 집값이 천차만별로 차이가 날 정도로 그리스인들은 바다를 선호한다. 하지만 대서양, 태평양에 비한다면 지중해는 호수연안이라 애매...

그리스인들 외에도 아예 국가 자체가 바다 위에 있는 석호였던 베네치아 공화국 역시 자신들의 돈줄이자 고향인 바다를 어머니처럼, 또는 평생을 함께 하는 배우자처럼 여겼다. 심지어는 1년에 1번씩 공화국의 영원한 바다 지배권을 염원하는 '바다와의 결혼식'을 벌였을 정도다.

인간은 바다에 공포뿐만 아니라 동경과 신비감 또한 있으며, 이것이 고대 전설들의 원인이기도 하다. 지구상에 육상 생물이 등장한 약 6억 년 이전까지 모든 생물의 역사는 바다에서 전개했으며, 현재까지도 바다에 있는 생명력은 그야말로 방대하다.

그 누구도 지배할 수 없어서 그만큼 누구든 방해 받지 않을 수 있는 곳이 바다다.[16] 사람과 사람, 도시와 도시, 국가와 국가간의 무역 대부분이 바다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따라서 많은 국가들은 바다를 지배하러 고군분투해왔다. 대표적으로 로마 제국지중해를 끼고 발달하였으며, 대영제국도 강한 해군을 보유하여 바다를 거쳐 전 세계를 무대로 놀 수 있었다. 오늘날도 각 국가별로 제해권이 있어서 국가별로 자신들만이 통제할 수 있는 바다의 영역(영해)을 갈라놓기도 한다.

사실 제해권 개념은 근대 이후 나왔고(한국의 경우 이것이 충돌한 것이 강화도 조약), 요즘도 육상 경계보다는 해상 경계 문제가 훨씬 자주 있다. 허구한 날마다 수산 자원을 약탈하는 중국 어선이라든가... 이런 한편으로 바다의 가치는 나날이 재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충돌은 더더욱 문제이다.

한편 바다를 접하지 못한 국가, 즉 내륙국들은 해양자원 확보 및 해상무역을 자체적으로 할 수 없어 바다를 접한 인접국가와 상호 협력 관계를 갖거나 영토 분쟁이 나기도 한다.

사람 이름으로 자주 쓰이는 일반 명사이기도 하다. 다대다수의 문화권이 바다를 여성명사로 인식하고 있으며,[17] 한국에서도 여자 이름으로 많이 사용한다. [18]

지구 외 토성의 위성 타이탄에도 찾았다(!). 물이 아니라 메탄이지만.

바다자원하면 광물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다는 중요한 자원중 1가지를 가지고 있다! 바로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단백질 자원이다. 해양생물자원은 세계 동물성 단백질의 1/6을 차지한다!

해양에는 30만여종에 달하는 생물군이 분포하며 이들의 재생산력은 5~7배정도 육지보다 뛰어나다! 0.01g도 안되는 알이 500kg의 상어가 되기도 하니 얼마나 해양의 재생산력이 뛰어난지 드러난다.

지구의 허파이기도 하다. 흔히 아마존 숲이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지만 실제로 산소 생산량을 비교하면 지상 식물이 생산하는 산소의 양은 전체 30퍼센트 정도다. 나머지는 모두 바다의 해조류와 미생물이 만들어낸다.

바다를 다루는 국립해양박물관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있다.


1.1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바다


1.2 관련 문서 및 인물


1.3 서브컬쳐 속의 바다

수많은 이벤트의 보고. 특히 연애물(하렘물 포함)에는 거의 필수요소처럼 등장하며 개인적으로 가는 경우도 있으며 학교 수학여행/임간학교의 장소로도 등장한다. 수영복 + 서핑 + 피구 + 모래찜질 + 파라솔 + 선크림 + 바다의 집 + 수박 깨기라는 부차적 요소가 많이 등장한다.[23] 하지만 전술했듯이 바다는 그런 로맨틱한 이벤트는 없고 익사 + 해양 생물 + 저체온증 + 일사병 + 염분이라는 위험적 요소가 많다. 근데 이건 바다라기 보다는 해변 아닌가

내용하고는 별 상관없지만 어느 먼치킨 잠수함 애니메이션이 바다를 배경으로 제작되었다.

그러나 동방 프로젝트환상향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환상향 항목 참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세계의 분리 이후 아제로스의 대륙들과 혼돈의 소용돌이를 감싸고 있는 거대한 바다와 아웃랜드가 되기 전인 드레노어의 바다가 나온다. 이 바다에서 멀리 나가면 피로도가 떨어지고 피로도가 바닥나면 점점 큰 데미지를 입고 죽는다. 대격변에서 공개된 바쉬르의 바닷속을 탐험하면서 여러 가지 생물들을 만날 수 있다.그리고 일부 사람들에게는 심해 공포증을 유발한다. 판다리아의 바다에서는 커다란 장막의 백상아리와 장막의 고래가 살고 있는데 90렙을 쉽게 찢어 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100렙이 된 후에는 이들도 쉽게 잡을 수 있지만 잡는다고 특별한 아이템을 주는 건 아니다.

디지몬 어드벤처에 등장한 후반부 악역인 어둠의 사천왕 멤버 중 메탈시드라몬이 바다 전체가 에리어를 지배하고 있었다.


2 그룹 UP의 노래 바다

(제목)
UP의 노래
음반Second Birth
발매일1997년 4월
장르댄스
언어한국어
길이3:46
작사가장용진
프로듀서장용진

혼성 그룹 UP의 2집에 수록된 곡으로 경쾌하고 발랄한 곡. 당시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제목과 노래 분위기 때문에 여름이면 종종 들을 수 있다.

허각정은지리메이크하였다. [링크]


3 바다를 배경으로 취급하는 작품들

  1. 악장가사에 수록된 청산별곡에 기록. 아래아 생략하고 표기하면 '바라래 살어리랏다 바라래 살어리랏다 나마자기 구조개랑 먹고 바라래 살어리랏다'.
  2. 다른 유럽어와 달리 그리스어만 따로노는 이유는 이 단어가 그리스인들이 정착하기 훨씬 이전부터 살던 비유럽계 선주민의 언어에서 왔기 때문이다.
  3. 에게해, 아드리아해 같은 비교적 좁은 바다를 말한다. 고대 그리스어로는 전통적으로 에게해를 의미했는데, 로마인들이 이 단어를 받아들여서 pelagus로 사용했다.
  4. 호수라는 뜻도 있는데, 호수로써의 See는 남성명사다. 바다로써의 See는 여성명사.
  5. 앞은 으뜸꼴인 1격. 뒤는 나머지 격의 어간.
  6. 이라는 뜻. 글자 그대로 읽으면 '보다'(voda)라고 읽어야 할 거 같지만 모음 약화 규칙 때문에 '버다' 또는 '바다' 비슷하게 들린다. 영어 'water'와 어원이 같으며 보드카도 여기에서 나온 것.
  7. 대양을 의미한다. 페르시아어 دریا (daryâ)에서 온 단어다.
  8. 아랍어 بَحْر (Bahr)에서 온 단어로 비교적 고어적인 단어에 속한다.
  9. 그래서 처럼 물이 많은 곳은 잘 어는데 바다만 얼려진 흔적조차도 없는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이 현상은 바다 근처의 모래밭도 마찬가지. 아, 한가지 예외라면 있긴 있다.
  10. 일반 물의 어는점이 0도라면 영하 1~2도 정도.
  11. 만 겹의 푸른 파도
  12. 실제로 인도유럽어에서 유래한 언어에서 '어머니'와 '바다'를 표현하는 단어가 비슷한 경우가 많고, 이걸 분석해 놓은 기호학 책도 있다.
  13. marine insurance, 海上保險
  14. 천한 일에 종사하는 일곱가지 사람(또는 직업)을 가리키는 말로 수군, 봉수군, 조예(문관청에서 근무), 나장(무관청에서 근무), 일수(지방 관청에서 근무), 역보(역에서 근무), 조군(조운 업무)를 일컫는다. 본래는 '신량역천'으로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시대에 따라 유동적이며, '칠반천인'이라는 구분은 영조 시기 속대전의 기록에 근거한다.
  15. 이런 수군을 이끌고 나라를 구한 불세출의 명장도 있었지만.
  16. 다만 세월이 갈수록 각국들이 영해 주권을 강화하는 상황이다.
  17. 유럽권 언어에서 바다는 보통 여성 명사다.
  18. 과거에는 이 문서에 한국에서는 바다를 남자 이름으로 주로 사용한다는 기술이 있었지만, 작명 통계를 보면 바다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85%가 여성이다.
  19. 세계 최대 규모의 호수. 그러나 이런저런 이유로 바다로 치자는 의견도 많이 나온다. 이름부터 바다 해 자를 쓴다. 항목 참조.
  20. 예전에는 정말 큰 호수였지만 그저 안습. 목화를 키우느라 을 너무 많이 끌어다 써서 이젠 사막이다.
  21. 이름에 바다 해자가 들어가긴 했지만, 바다가 아니라 호수다. 하지만 이름에 바다 해자가 있으므로 기입.
  22. 러블리즈로 데뷔하기 한참 전 어린 시절에 'ㅂㄴ다'라는 필명으로 자작 소설을 인터넷 카페에 게재한 적이 있다. 해당 소설이 발견된 후 럽갤에서 부르는 베이비소울의 별명에 'ㅂㄴ다'가 추가되었다.
  23. 덕분에 서비스신이 많이 등장하게 된다. 학원기이야담도 비슷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