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츠카 호우츄.
보리스 코네프 휘하의 사원으로서 항주사의 역할을 하고있다. 첫 등장은 율리안 민츠와 핸슬로우가 도망을 시작할때 보리스 코네프의 우주선 베료스카호의 항주사로 등장한다. OVA에선 베료스카호를 구축함 포격으로 한방에 격침시킨다.
그러나 이후 비중이 적어져서 마리네스크는 종반부에 얼굴을 내미는데 그는 나오지를 못했다. 소설에서는 율리안 일행이 지구로 향할 때 언듀티네스호의 항주사로 같이 동행하였다. 다만 배를 지켜야 했기 때문에 끝까지 지구교의 내부까지는 따라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