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트 바일이 부른 1928/1929년 오리지날 버젼 |
로비 윌리엄스 버젼 |
독일어 : Die Moritat von Mackie Messer
영어 : The Ballad of Mack the Knife 또는 Mack the Knife
칼잡이 맥
1 개요
1928년 초연된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음악극 <서푼짜리 오페라>(Die Dreigroschenoper)에 수록된 곡.
2 가사
Oh the shark, babe, has such pretty teeth, dear 오, 저 상어좀 봐, 저런 깜찍한 이빨이 나 있네 And he shows them pearly white 시허옇게 번뜩이는 이빨을 드러내네 Just a jack knife has ol’ MacHeath, babe 꼭 맥히스가 품은 나이프처럼, 자기 And he keeps it out of sight 그도 그걸 시야에서 감춰두거든 You know when that shark bites with his teeth, dear 있지, 상어가 그 이빨로 물어뜯을때면 말야 Scarlet billows start to spread 진홍색 물결이 번져나가지만 Fancy gloves though wears ol’ MacHeath, babe 맥히스가 낀 근사한 장갑엔 So there's never, never a trace of red 절대로, 결코 빨간 흔적이 남을 리 없지 On the sidewalk, Oh Sunday morning don’t you know 길가에, 오, 우중충한 일요일 아침에 Lies a body just oozing life 시체가 누워있네 목숨을 줄줄 흘리며 And Someone's sneaking around the corner 누군가 몰래 골목을 서성거려 Could that be our boy Mack the knife? 저게 우리 친구 칼잡이 맥일까? From a tug boat down by the river don’t you know 강어귀에 정박한 예인선에, 그 알잖아 Lays a cement bag just dropping on down 시멘트 자루를 단 채 아래로 풍덩 잠겨버렸어 That’s cement's there, it’s there for the weight, dear 거기 그 시멘트는 그냥, 무거우라고 달아둔 거야 Five’ll get you ten ol’ Macky is back in town 귀를 의심할 일이지 왕년의 맥키가 마을로 돌아온 거야 Did you hear bout Louie Miller? He disappeared, babe 루이 밀러 얘기 들었어? 실종됐데, 자기야. After drawing out all his hard earned cash 힘겹게 벌어온 현금을 죄다 인출해서는 말야 And know MacHeath spends, he spends just like a, like a sailor 그리고 맥히스는 펑펑 써제끼고 있지, 꼭, 마치 귀항한 선원처럼 Could it be, could it be, our boy did something rash? 그런 걸까? 우리 친구가 뭔가 저질러버린 걸까? Jenny Diver Oh Sukey Tawdry 창녀 제니, 오, '천박한' 수키 Look out Miss Polly Peachum and Oh Lucy Brown 조심해요 미스 폴리 피첨, 루시 브라운 양 Yeah the line forms on the right, dear 줄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졌네, 저런 Now that Macky is back in town 이제 맥키가 마을로 돌아온 거야 |
3 기타
2003년 두산 위브 아파트광고 이미연 편에서 로비 윌리엄스 버전이 나왔다. 이미연이 나와서 우아한 아파트 생활을 보여주는 느긋한 음악이 어우러진 광고인데, 문제는 가사가 '칼잡이 맥(Mack the Knife)'이 도시로 되돌아 와서 창녀와 기타 등등의 인물을 '잭 나이프'로 썰어버린다는 내용. 곡 자체는 굉장히 느긋하지만 가사 결론이 '터그보트에서 건져낸 시체 다리에 시멘트 가방을 하고 있는 걸 보니 맥이 돌아왔군'하는 내용이다. '우아한' 아파트 광고에 '살인마'를 다룬 내용의 가사의 곡을 썼으니... 근데 5년 뒤에 웨스트라이프가 부른 이 노래가 또 쓰였다는 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