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프리드리히 하우저

나이 : 불명
종족 : 휴먼
성우 : 와카모토 노리오

판타시 스타 유니버스의 등장인물이자 본편의 최종보스.
휴먼 지상주의를 표방하는 일루미너스 소속, 원래는 대표인 루돌프 란츠의 오른팔이었으나, 독자적인 계획을 진행하면서 SEED 원종체가 된 뒤에는 루돌프를 암살하고 자신이 일루미너스의 총지휘권을 인계받는다[1].

표면적으로 자신의 행동을 드러내지 않고 류크로스를 발굴하기 전까지 카피 캐스트인 램볼트 마가시를 이용. 엔드럼 기관을 이용해 A 포톤 리액터 연구와 HIVE를 그랄 태양계로 끌어들이려는 행위를 계속하고 있었다. HIVE가 궤멸한 뒤에는 암흑행성 류크로스를 찾기 위해 주력해 왔고, 류크로스가 그랄 태양계에 표면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직접 그 모습을 드러내 활동한다.

기본적으로 타인을 이용해 약점을 잡아 행동하는 데 타고난 재능을 가졌으며[2], 휴먼지상주의보다 힘에 더 집착하는 모습, 같은 동료라도 이용가치가 없으면 가차없이 대상을 바꾸는 등의 잔혹한 일면을 가지고 있다.[3] SEED 원종체가 된 이후부터는 암흑신 다크 펄스를 이용해 그랄 태양계에 있는 모든 문명을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다크 펄스의 부활에 필요한 제물을 찾는 데 주력한다.

구 엔드람 기관 시설에서 일루미너스 기지를 발견한 이산 웨버와 그 일행들에 의해 한 번 패하지만[4]. SEED 원종체인 탓에 죽지 않고 부활, 류크로스에서 다시 만난다. 그리고 이산 웨버와 플레이어에게 SEED 바이러스를 주입해 다크 펄스 부활에 필요한 제물로 쓰려 했지만 실패[5]. 결국 자기 스스로를 제물로 바쳐 다크 펄스를 부활시키고, 최종결전에 임한다. 포터블 1에서는 배드엔딩 때 한 번 등장하지만 공식 스토리가 아니므로 제외, 포터블 2에서는 이미 죽었기 때문에 그냥 이름만 나오는데. 포터블 2에서 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인간 형태에서의 전투는 기본적으로 텔레포트, 원거리 메기드 및 제노사이드 브레이버용권선풍각, 비연용신각을 사용하며, 고무고무 열매를 먹었는지 팔이 늘어나는 변칙플레이도 보여준다. 아주 가끔 제노사이드 커터 비슷한 모션으로 차기도 하며, 성우가 성우인지라 거의 대부분의 모션에 부롸아아아아아아!!가 들어간다.(...) 메기드는 기본적으로 80% 확률로 즉사 판정이 있으며, 제노사이드 브레이버는 후방까지 커버하기 때문에 사용 시에는 붙어있지 않는 게 좋지만 발동이 워낙 빠르기 때문에 그냥 약 먹고 한대 더 때리는 게 낫다. 다크 펄스로 변신한 뒤에는 패턴이 다크 파기스와 동일하기 때문에 별 차이는 없다.
  1. 이후 가디언즈 콜로니 습격 등의 테러행위를 감행하기 시작했다
  2. 공식 만화 '아크갈드의 환영'에서 이산 웨버에게 오르존 웨버의 목숨을 담보로 총독인 오벨 달건의 암살을 지시했었다. 결과적으로는 실패.
  3. 헬가 역시 이용도구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4. 분기에 따라서 최후가 달라지는데. 오르존 웨버와의 필중+혼을 건 크로스 카운터로 쌍방이 죽는 패턴이 있고, 루미아 웨버의 초딩파워에 눌려 죽는 두 가지 패턴.
  5. 분기에 따라 대상이 루미아와 헬가, 플레이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