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칭 파이어

본 작품을 원작으로 제작한 영화에 대해서는 헝거 게임: 캣칭 파이어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헝거 게임 시리즈
헝거 게임캣칭 파이어모킹제이
Catching Fire
캣칭 파이어
width=100%
지은이수잔 콜린스
옮긴이이원열
출판사북폴리오
쪽수380쪽
사이즈210x145mm
ISBN9788937832994
표는 한글판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음.

1 개요

수잔 콜린스가 집필한 헝거 게임 시리즈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

2 줄거리

2.1 1부

전편 헝거 게임의 주인공 캣니스는 제 74회 헝거 게임에서 우승해 12번 구역으로 돌아왔지만 그렇게 평탄한 나날을 보내지는 못하고 있다. 게임 마지막에 캣니스가 피타와 함께 자물쇠 딸기를 삼켜 자살을 시도한 행동 때문이다. 캐피톨은 캣니스가 피타에 대한 사랑 때문에 눈이 멀어서 한 행동이라 포장하려 하지만 다른 12개 구역 반항파에겐 캐피톨에 대한 반항이라고 받아들인 것. 캣니스는 반항의 불씨가 된 것이다.
이에 캐피톨의 대통령 코리올라누스 스노우는 캣니스를 방문하여 피타를 사랑하는 척 하며 순순히 따르지 않는다면 그녀의 가족인 엄마와 여동생, 그리고 표면상 '사촌'이 된 파트너 게일을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협박한다. 캣니스는 수긍하고 따르려 했지만 그녀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미 그녀는 혁명의 아이콘이자 상징인 흉내어치(Mockingjay)가 되어버린 지 오래다. 캣니스는 그 사실을 우승자 투어에서, 그리고 숲 속에서 만난 두 사람을 통해서 알게 된다.

2.2 2부

헝거 게임에서는 25회마다 이벤트로 특별한 방식의 게임을 진행한다. 25회 때는 각 구역에서 선거로 조공인을 뽑았고, 50회 때는 보통 때보다 조공인의 수를 두 배 늘려 게임 참가자가 48명이 되었다. 그리고 이번, 75회 때는 '반군 중 가장 강력한 자들도 결국 캐피톨에게는 이기지 못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전 게임의 우승자들 중에서 조공인을 뽑기로 한다. 그러나 12번 구역의 여자 우승자는 캣니스 한 명 뿐. 그녀는 또다시 헝거 게임의 경기장으로 돌아가야 했다.

3 등장 인물

헝거 게임 시리즈/등장인물 항목 참조.

4 내용 누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캣니스, 피타와 동맹을 맺은 조공인들은 사실 13번 구역[1]에서 주도하는 반군세력이었다.[2] 그들은 반란의 아이콘이 된 캣니스를 살려서 13번 구역으로 탈출할 계획을 세웠고 이에 성공하여 캣니스는 13번 구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깨어나지만 캐피톨에 잡혀온 것으로 착각한다. 온갖 소동을 피운 후 게일과 헤이미치에게 자초지종을 듣게 되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주인공의 고향은 폭격으로 소멸해버렸고 피타를 구출하는데는 실패하여 캐피톨에 잡혀있다는 것이었다.
  1. 캐피톨의 반란 진압으로 소멸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핵무기를 볼모로 살아남아 지하에서 세력을 키우고 있었고, 캐피톨에 의해 존재가 은폐되고 있었다
  2. 헝거 게임의 우승자들 중에서는 모든것을 받아들이고 살인 그 자체를 즐기게 된 인간의 탈은 쓴 악귀들도 있지만 대다수가 헝거 게임을 만든 캐피탈 정권에 반감을 품고 분노와 증오를 억눌러온 자들이다. 이런 우승자들을 13구역이 비밀리에 포섭해 왔던 것 사실 소설엔 이 부분에 대한 묘사가 없다. 그러나 경기 참가자들끼리 거리끼지 않고 썰어대는 관계로 봤을 때, 헤이미치를 통해 준비 기간 동안 불만을 가진 참가자를 포섭하고 게임운영자인 플루타르크의 도움으로 13번 구역과 연결되었다는 것이 좀더 자연스럽다. 특히 참가자 중 비티는 판엠의 핵심 연구 인력이었는데 13구역으로 가고 나서야 13구역 기술 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한다는 점을 볼 때 이전엔 접점이 없었다는 점이 좀더 확실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