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킹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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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게임 시리즈
헝거 게임캣칭 파이어모킹제이
Mockingjay
모킹제이
width=100%
지은이수잔 콜린스
옮긴이이원열
출판사북폴리오
쪽수408쪽
사이즈210x145mm
ISBN9788937833229
표는 한글판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음.

1 개요

수잔 콜린스가 집필한 헝거 게임 시리즈 3부작 중 세 번째 작품.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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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구출된 후 12번 구역으로 간 캣니스 에버딘은 폐허가 된 마을을 보게 된다. 게임을 망쳤다는 이유로 판엠에서 폭격을 한 것. 게일 호손이 살아남은 주민들을 13번 구역으로 인도했고, 12번 구역 주민들 중 일부만이 살아남았다. 캣니스는 일련의 사건들을 겪고 PTSD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캐피톨로 끌려간 피타 멜라크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차라리 피타가 죽는 쪽이 나을 거라고[1] 자신을 다독인다. 그러나 그를 구하지 못했다는 사실로 인한 후유증은 심각해서, 반란군들의 모킹제이가 되어달라는 부탁에도 그녀는 마음을 정하지 못한다.

그러던 도중 판엠의 언론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피타의 첫번째 인터뷰를 보게 되자 캣니스는 매우 안도한다. 그는 휴전을 요구하지만 이로 인해 반군들 사이에선 피타에 대한 반감이 심해진다. 캣니스는 피타가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아직 게임(오로지 피타를 살리는 게 목적이었던 75회 헝거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반란군의 모킹제이가 되기로 결심한다. 자신이 모킹제이가 되는 대신 피타와 나머지 조공인들에게 면죄부를 줄 것[2]을 부탁하며 코인 대통령이 말을 바꾸지 못하도록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한다. 본격적인 반란군의 모킹제이가 되어 프로포[3]를 찍는 도중 피타의 두번째 인터뷰를 보게 된 캣니스는 그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감지하고, 세번째 인터뷰에서 피타가 13번 구역에 폭격이 있을 것이라는 경고를 하고 고문을 당하는 것을 목격[4]하게 된다.

그 후 캣니스는 자신 때문에 피타가 고통받는다고 생각하며 자괴감에 빠지고 더 이상 모킹제이의 역할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된다. 이를 본 헤이미치는 자신들이 피타를 구할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후 마침내 75회 헝거게임에 참가한 조공인 중 반군에게 구출되지 못했던 조공인[5]들을 구하고 기쁜 마음에 피타에게로 달려가지만, 세뇌를 당했던 피타는 캣니스의 목을 졸라 죽이려고 든다.

결국 피타는 게임 중 탈출하지 못하고 캐피톨에 인질로 붙잡혀서 세뇌당하고 캣니스에 대한 기억이 완전히 왜곡된 채 돌아오게 된다. 그로 인한 캣니스의 절망은 점점 더 심해져, 그녀가 피타를 다시 되돌리려고 해 보아도 그는 캣니스에게 적대적으로 대한다. 이로 인해 캣니스와의 관계가 더욱 악화되고 더 이상 예전의 피타를 되찾을 수 없다는 생각은 곧 피타에 대한 미움이 되어 캣니스는 그를 포기해 버린다. 이후 캣니스는 그가 캐피톨에서 자신을 죽이려고 보낸 머테이션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이러한 관계 악화로 캣니스는 전장에 나가 싸울 것을 자초한다.[6]

코인 대통령은 선전부대로써 헝거게임 우승자들을 포함한 451분대(캣니스, 피닉을 포함한 부대)를 결성하여 캐피톨 전투에 참전시킨다. 후에 피타도 분대에 합류하게 된다. 피타는 캣니스를 죽여야 한다는 세뇌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많이 호전되었다고는 해도 여전히 정신 상태가 불안하다. 이 와중에 스노우 대통령 측의 함정에 빠진 451 부대는 리더가 죽고 지휘권을 이양받은 캣니스가 스노우 암살을 새로운 분대 목표로 삼고 움직이게 된다. 이 와중에 피타의 이상증세가 발작하여 결과적으로 팀원 한 명이 죽게 되자 피타는 매우 괴로워하고 자신을 죽이거나 아니면 자신이 죽게끔 내버려 두라고 하지만, 캣니스는 피타를 죽게 둘 수 없었다.

암살 분대로 같이 활동하면서 피타와 캣니스의 관계도 많이 나아진다. 헤이미치에게 세뇌를 당한 것은 피타의 탓이 아니며 반대로 네가 캐피톨로 끌려가고 세뇌당해 피타를 죽이려고 했을 때 피타라면 널 이렇게 대했겠을 것 같냐는 일침을 듣고, 캣니스는 자신의 행동이 옳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피타가 진실과 하이잭에 의한 환상으로 인해 혼란스러워 할 때면, 'real or not real' 게임을 만들어 그가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가짜인지 분별하는 것을 돕는다. 이로 인해 피타는 여전히 캣니스가 자신을 보호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알게 되고, 캣니스가 자신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최종적으로 스노우 대통령과의 거리가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부대원들 대부분이 죽고 아이들을 이용한 부비트랩의 폭발이 눈앞에서 일어난다. 함정에 걸린 프림 또한 폭발 사고로 죽게 되고, 캣니스는 그 충격으로 화상을 입고 실신한다. 눈을 떴을 때는 헤이미치를 포함한 다른 반군세력들이 결국 반란에 성공한 후였다. 프림의 죽음으로 실어증을 앓게 된 캣니스는 스노우 대통령의 처형 날짜가 잡히자 그와이야기하게 되는데,[7] 이를 통해 프림의 죽음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이 스노우가 아닌 코인 대통령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스노우 대통령의 공개 처형식 당일에 게일이 준 마지막 화살[8]로 스노우 대통령이 아닌 코인 대통령을 죽이고, 자물쇠딸기 알약으로 자살을 하려 하지만 피타가 이를 막는다. 곧 캣니스는 13번 구역의 병사들에 의해 끌려가 헝거게임에 출전하기 전에 자신이 지냈던 방에 갇히고, 그곳에서도 아무 것도 먹지 않은 채 굶어 죽으려고 하지만 헤이미치가 찾아와 모든 게 다 해결되었다며 캣니스를 꺼내준다.

다시 12번 구역의 우승자 마을에서 사는 캣니스. 캣니스는 피타와 함께 일상을 보내며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남기기로 한다.

3 등장인물

3.1 반군세력

반군 중 하나. 행동이 조금 굼뜨지만 정확한 사격실력을 가졌다고 한다. 다른 반군들과 캐피톨로 향하던 중 '고기 가는 기계'라고 하는 팟[9]에 휘말려 사망한다.

  • 리그 1, 리그 2
  • 크레시다
  • 폴룩스
  • 캐스터
  • 복스
  • 홈스
  • 티그리스
  • 메살라

3.2 캐피톨

  • 코리올라누스 스노우대통령
  • 시저 플리커맨-헝거 게임의 진행자이였고 현재는 캐피톨의 방송의 진행자
  • 클라우디스 템플스미스-현 게임 진행자 한번도 직접 나온적은 없고 목소리만 몇번 나왔다
추가바람
  1. ↑ 피타가 살아있다고 해도 고문을 당하고 있으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 ↑ 이미 반란군들 사이에 피타는 배신자로 통했기 때문에 그를 다시 되찾아 온다고 하더라도 13구역의 통치법 하에 처형당하리라 생각해서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이다.
  3. ↑ 캣니스를 대표로 하여 캐피톨에 대한 반란을 선동하는 동영상.
  4. ↑ 제정신이 돌아온 피타가 13구역의 폭격을 예고하자 캐피톨 군들이 피타를 바닥에 쓰러트려 구타하고 그로 인해 피가 바닥에 흥건해지는 장면을 보았다.
  5. ↑ 피타 멜라크와 조한나 메이슨, 애니 크레스타
  6. ↑ 더 이상 피타를 되찾을 수 없고 피타와 했던 약속들 중 남은 것은 스노우 대통령을 죽이는 것밖에 없다고 판단하여 그 약속을 지키려 나간 것이다.
  7. ↑ 프림이 죽은 후 실어증으로 말을 못하다가 스노우와 대화하며 처음으로 말을 열었다.
  8. ↑ 스노우 대통령이 처형되기 전, 캣니스와 게일은 만남을 가졌다. 게일은 이 전쟁을 끝낼 화살을 캣니스에게 건네주며 코인을 죽이라고 말한다. 프림의 죽음이 게일이 고안한 폭탄과 연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캣니스는 더 이상 게일과 함께할 수 없음을 깨닫고 작별을 하게 된다.
  9. ↑ 일종의 함정장치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