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캠페인

1 개요

제너럴의 캠페인은 스토리 순서상으로 중국 -> GLA -> 미국 순이며, 공략 패치는 1.08 기준이다. 원래는 미션 브리핑에서 지구 위성을 보여주는 것처럼 작전 지역을 찍어주고 브리핑을 해주는 식이었지만 차후 패치에는 그런게 없어지고 단순히 브리핑만 해주는 식이라 꽤나 심심하다. 미션 브리핑에 유닛 몇몇을 집어주지만 이건 말 그대로 그나마 그 유닛이 유용하다는 거지 그 유닛으로 올인을 가란 얘기가 아니니 참고할 것. 왜인지 첫 캠페인인 중국 미션의 난이도가 묘하게 어렵다(...)

1.1 중국

GLA의 테러로부터 회복하여 GLA를 몰아내는 것까지가 주요 스토리. 기지 건설보다 보병 위주로 이뤄진 기동작전 미션이 여타 국가 중 제일 많다.[1] 그리고 묘하게 털린 상태에서 시작하는 미션도 많다(...)

1.1.1 용의 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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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 중국 열병식, 베이징
브리핑 개요 :
* 중국이 열병식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 중국군의 열병식을 보호하십시오. 보호는 무슨..
* 베이징 지역의 위험요소를 제거하십시오.

중국에서 판매 금지의 원인이 되었던 천안문 핵폭탄 테러가 담겨있는 미션. 그리고 중국군이 털린 상태에서 시작하는 첫번째 미션. 열병식 도중 테러 차량의 난입을 시작으로 중국과 GLA 측 간의 교전이 시작되지만 뒤이어 난입한 핵 트럭에 의해 천안문 광장이 쑥대밭이 되고 만다. 스타팅 지점은 그보다 위쪽인 10시 지점. 기지가 있지만 그냥 기본 병력으로도 충분히 클리어 가능하다. 기지를 나서려 하면 곧바로 테러리스트 차량 둘이 벙커로 자폭돌격을 시작하나 막지 않아도 본진이 털리지는 않으니 여유껏 잡아주자. 맵 중앙 쪽으로 나오면 배틀마스터 5대가 합류한다. 1시로 넘어가는 길목쪽에 터널 네트워크 하나가 있으니 보유한 병력으로 처리하자. 참고로 초중전차인 오버로드를 여기서 미리 써볼 수 있는데, 맵 7시 구석으로 가보면 멀쩡한 오버로드 2대가 대기하고 있다. 뭐 오버로드가 없어도 드래곤 탱크의 방사 기능을 이용하면 대부분 경차량이라 녹는다. 가뜩이나 쉬운 미션이지만 더 쉽게 깨고 싶은 사람들은 오버로드를 구해서 쭉 밀어버리자. 어차피 적은 테크니컬과 스콜피온이 전부이다. 다리를 건너가면 GLA의 중규모 병력이 남하하고 이를 미그가 네이팜 폭풍으로 쓸어버리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바로 소규모 부대가 이어서 내려오니 대비하자. 전투지역 근처에 유정이 있으니 건물 점령 테크닉을 여기서 미리 체험해보는 것도 괜찮다. 그 외는 별 것 없다. 그냥 병력으로 2시까지 쭉 치고 올라간 뒤 핵 보유시설을 부숴버리면 미션 클리어.

다리를 건너고 11시 방향으로 보병만 갈 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
탱크 헌터로 시설만 파괴해서 더 빨리 클리어가 가능하다.

1.1.2 홍콩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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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 홍콩, 중국
브리핑 개요 :
* 홍콩에서 GLA 세포조직이 발견되었습니다.
* 테러리스트가 컨벤션 센터를 점령했습니다.
* 세포조직을 반드시 전멸시키십시오.

중국군이 털린 상태에서 시작하는 두번째 미션. 시작하자마자 대부대가 현수교를 통해 강을 건너지만 강에 미리 설치된 폭탄으로 현수교가 무너지면서 남는 건 건설 불도저 두 대와 배틀마스터 두 대, 그리고 소수의 탱크헌터와 홍위병이 전부(...) 시작지점은 9시이며, 목표인 컨벤션 센터와 주차장들은 2시지역에, GLA의 소규모 기지와 독소 생산 시설은 12시쯤에 있다. 그냥 바로 컨벤션 센터로 직행할 수도 있지만 12시의 소규모 기지에서 뒤치기가 들어올 수도 있고 어차피 2차 목표인 독소 생산 시설은 12시에 있다. 시작한지 얼마 안지나서 이벤트로 기차가 지나가고 홍위병들이 지원된다. 이후 수시로 기차가 와서 홍위병을 쏟아내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선로에 유닛을 세워두면 기차에 치인다(...) 11시에는 병원이 있고 12시의 소규모 시설에는 중립 정유시설이 있으니 아예 기지를 싸그리 먹어버리는 것도 좋다. 단 중간에 드문드문 나오는 독소 트랙터는 주의. 아차하는 순간에 보병이 떼거지로 몰살당한다. 정비가 되었으면 2시에 위치한 컨벤션 센터와 주차장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진입로가 하나인데다가 주차장에서 테러리스트 자동차 가 리젠되어 알라를 외치며 달려드니 요주의. 기지에 가려서 은근 보이지 않는다. 물론 몸소 달려들기도 하는데 이 또한 건물이 워낙 큰 탓에 가려서 안보인다(...) 그 것만 주의하면 나머지는 별 것 없다. 컨벤션 센터와 주차장, 그리고 GLA 기지를 싹 쓸어주면 미션 클리어.
시작지점 근처 선착장에서 카 페리를 징발할 수 있다. 컨벤션 센터 바로 앞까지 유닛을 수송할 수 있는데 속도가 느린 데다가 한번에 수송할 수 있는 유닛의 수도 별로 되지 않으니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다.

1.1.3 분노의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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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 싼샤댐...후베이성, 중국
브리핑 개요 :
* GLA가 Three Gorges 댐 지역을 침투했습니다.
* 적의 증원군이 위협세력으로 등장했습니다.
* 중국군으로 GLA를 떠내려 보내십시오.

중국군이 털린 상태에서 시작하는 세번째 미션. 중국이 또.. 시작부터 기지가 털리고 소규모 기갑부대와 보병, 그리고 흑수선을 가진 상태로 시작한다. 시작하고 얼마 안 있어서 벙커가 있는 지역으로 적군이 몰려오니 대비해두자. 흑수선으로 미리 연습을 해두는 것도 좋다. 1차 목표는 댐 파괴인데, 간혹 GLA 병력이 손수 댐을 부숴주기도 한다(...) 가만히 지켜봐주자.. 댐이 파괴되면 물이 빠지면서 기지 위쪽의 길이 드러나 그 곳으로도 러쉬가 들어온다. 특히 이번 미션부터 스콜피온은 로켓을 달고 나타나니 에이 별거 아니네 하면서 배틀마스터만 주욱 세워두면 로켓만 왕창 얻어맞고 배틀마스터가 털린다(...) 어차피 아랫쪽은 타워와 벙커 몇개면 해결되니 스콜피온은 로켓이 빠지길 기다리던가 드래곤 탱크로 미리 불배리어를 쳐두자. 어차피 보병들은 알아서 죽어준다. GLA기지는 5시에 있는데, 디텍터 시설이 변변치 않아서 흑수선을 잠입시키기는 쉽다. 러쉬를 막아내면서 흑수선으로 자금을 뽑아내던 기지를 먹던 이런저런 짓으로 GLA를 괴롭힐 수 있다. 단 죽지 않게 주의. 흑수선이 본진을 반 이상 휘저어 놓았으면 그 뒤부터는 공세로 전환해도 된다. 기지를 모두 파괴하면 미션 클리어.

위에서 언급한 것과 다른 공략법도 있다. 남쪽에 서플라이 박스가 하나 더 있고 서쪽에는 유정탑도 있다. 이들 시설을 이용해 돈을 번 다음 비행장을 4개정도 만든다. 군수공장에서 화염폭풍을 업뎃하고 미그기를 보내서 쓸어주자(적의 방공망이 그리 강하지 않으며 미그기는 스팅어사이트 내부 병력을 태워버릴수 있어 스팅어사이트에 의한 피해를 많이 입지 않는다.). 보병 및 탱크는 기지 방어용 병력만 만든 상태에서 최소한의 희생으로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다. 여담으로, 댐 파괴 이후 수위가 낮아지면 섬 비슷한 곳이 하나 생기는데 거기에 10명이 들어갈수 있는 건물이 있다. 건물에 탱크헌터 10명을 집어넣고 그 옆에 개틀링탱크를 짓고 수리용으로 불도저를 건물 뒤에 배치시키면 적의 공격을 완벽히 방어할수 있다.

1.1.4 동맹의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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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 탕구라 산맥, 중국
브리핑 개요 :
* GLA가 생물-독소 공장을 건설했습니다.
* 흑수선의 도움을 받아 공장 소재를 발견하십시오.
* 이번 섬멸작전에 공중지원이 있을 예정입니다.

독소 공장을 건설한 첩보가 입수되어 미그기 편대가 폭격을 위해 출동하지만 스팅어사이트와 대공공격에 모조리 격추당한다. 이후 7시 기지에서 시작하며, 이번에도 흑수선이 지원된다. 이번 미션은 거의 보병 위시인데다가 스타트 지점에 서플라이 시설과 군수공장이 없다. 대신 대군보너스는 적용된다. 대놓고 보병과 해커 쓰라는 의미. 5시 지역에 첫번째 스팅어 사이트와 유정이 있으니 홍위병 한 둘로 길을 돌아 얼쩡거리는 병력을 잡고 유정을 먼저 먹자. 스팅어 사이트는 내부의 보병만 죽으면 자체가 마비되니 선공이 매섭더라도 스팅어 사이트의 보병부터 잡자. 스팅어 사이트를 파괴할 때마다 병력이 소수 지원된다. 첫 병력지원 이후 바로 테크니컬이 득달같이 뺑소니를 시도하니 비리 대비할 것. 3시 지역은 스팅어 사이트가 2기 존재한다. 체력이 없는 병력을 잘 빼주면서 싸우면 피해 없이 3시 지역도 처리할 수 있다. 다음은 중앙지역인데, 독소 트랙터 하나가 길을 떡하니 막고 있다. 병력많으니까 내가 이겨! 하고 달려들면 망한다(...) 유인하던가 아니면 흑수선의 차량 해킹으로 마비시키고 싸울 것. 바로 뒤에 스팅어 사이트까지 있다. 이후 9시 지역에 버려진 군수공장이 있으니 접수하자. 이 때까지 틈틈히 해커를 뽑아 자금을 불려왔다면 충분히 10000달러를 넘겼을 것이다. 12시의 GLA기지 길목에 유정이 하나 있고 이 주변을 독소 트랙터가 돌아다니고 있으니 잡길 원한다면 탱크로 잡자. 괜히 건물 점거하고 싸우다가는 보병이 몰살당한다. 기지는 크지 않으므로 대략 블랙네이팜 업 드래곤 탱크 두세기 정도면 기지를 초토화시킬 수 있다. 기지 점령 이후는 별 것 없다. 남은 병력으로 그대로 1시를 들이쳐서 마지막 스팅어 사이트를 부숴주면 미그가 독소시설을 폭격하면서 미션 클리어.

1.1.5 초토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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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 발리치, 키르기스스탄
브리핑 개요 :
* GLA가 발리치를 점령했습니다.
* 미군의 공중 지원이 있을 예정입니다.
* 융단 폭격을 요청하여 GLA를 섬멸하십시오.

시작하자마자 미국의 화려한 융단폭격 에어쇼로 GLA기지를 하나 쓸고 시작한다. 이후로도 융단폭격을 이번 미션 내에 계속 사용할 수 있다..지만 그놈의 폭격기가 영상과는 달리 종이맷집이다(...) 속았다! 무엇보다 융단폭격을 위해 비행장은 남겨둬야 한다. 스타팅 지점은 5시. 바로 앞에 있는 철망 쳐진 곳과 기지 위쪽으로 병력이 계속 들어오니 주의. 초반 공세가 테크니컬이나 테러리스트 우라돌격으로 꽤나 잦고 흑수선은 없지만 크게 위협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번 미션부터 흑수선, 핵 캐논, 오버로드를 모두 뽑을 수 있기 때문. 소규모 기지는 7시에 있으니 흑수선으로 먹어버리거나 밀어버리면 앞쪽으로의 러쉬는 한층 덜해진다. 기지는 11시에 있는데 병력이 그렇게 위협적이지도 않고, 무엇보다 오버로드의 천적인 장거리 무기가 없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로켓버기를 뽑아대서 깔짝거리며 속을 긁어대니 시간을 오래 끌지는 말자. 여유가 되면 핵 캐논을 미리 연습해보는 것도 좋다. 폭약 함정이 있지만 그정도는 오버로드가 쌓이면 위협도 되지 않는다. 오버로드를 쌓아서 표시된 지역 모두를 밀어버리거리나 점령하면 미션 클리어.

1.1.6 죽음의 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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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 비슈케크, 알다스탄 부수도
브리핑 개요 :
* GLA가 중국의 철도를 탈취했습니다.
* GLA가 비슈케크, 알다스탄에서 병력 집결 중입니다.
* 흑수선을 이용해 철도 다리를 파괴하십시오.

시작하자마자 중국의 소규모 기지를 보여주고, 철도로 병력이 지원되는 걸 보여준다. 당연하지만 흑수선이 죽거나 기차에 치이면 미션 실패. 홍위병과 해커 3기, 흑수선으로 시작되며, 해커 생산도 불가능하고 기차로 쌓인 병력이 근근히 러쉬도 들어온다. 러쉬를 조심하면서 병력으로 구호물품을 주워가면서 민간건물 점령으로 땅따먹기를 하자. 어차피 기본 해커 3기로 벌어들이는 돈은 형편없다. 단 9시는 조심. 9시에 다다르면 근처의 축구경기장에서 느닷없이 훌리건 성난 군중이 뛰쳐나오는데, 잘못 걸리면 힘겹게 쌓아놓은 병력들이 모조리 섬멸하는 슬픈 상황이 올 수 있으니 9시는 드래곤 탱크나 개틀링 탱크등 대보병 탱크를 대동하는 것이 좋다. 2시 지역에에 서플라이 은닉처들이 있으니 돈이 모자라다면 흑수선을 2시로 보내 자금을 쪽쪽 빨아들이자. 다행히 미션을 위한 배려인지 이번 미션의 흑수선은 디텍터를 달고 있어 폭약함정을 볼 수 있으니 이를 잘 이용하자. 목표인 다리 앞까지 다다르면 스팅어 사이트 2기가 남는데, 안전하게 부수고 가도 되지만 빠른 클리어를 위한다면 그냥 처음부터 방어병력만 빠르게 제거한 뒤 우라돌격으로 흑수선을 달리게 해도 된다. 스텔스는 풀리겠지만 어차피 스팅어 사이트는 대전차용이라 흑수선을 빨리 못잡는다. 다만 기차 도착 시간과 맞물려 기차에 치이는 불상사가(...) 와 다깼.. 바아아앙! 유닛 상실, 미션 실패 ...??????? 생길 수 있으니 기차가 지나간걸 확인하고 흑수선을 뛰게 하자. 다리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폭약설치 이벤트가 나오며, 기차가 내려앉는 모습을 보여주며 미션 클리어.

1.1.7 핵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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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 두샨베, 타지키스탄-알다스탄 수도
브리핑 개요 :
* 타지키스탄에서 GLA 세포조직을 발견했습니다.
* 핵 무기고 이용 권한이 부여되었습니다.

왜인지 이 미션만 무지막지하게 어렵고 짜증난다. 아니, 제너럴의 모든 미션을 통틀어 어찌보면 제일 짜증난다. 그런만큼 클리어법도 공략법도 천차만별이다. 평균 공략시간은 얼추 40분 전후. 빠른 쪽은 대부분 20분대에, 느린쪽은 거의 1시간까지 간다. 병력을 제하고는 사실상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고, 자원도 모자르며, 상대는 이미 기반이 다 잡힌 상태인데다가 5시를 다 밀지도 않았는데 벌써 스커드 폭풍을 장전하고 있다(...) 중국군이 털린 상태에서 시작하는 네번째 미션. 중국이 또.. 대규모 부대가 진군하지만, 선두에 선 홍위병 저격을 시작으로 집중타격이 시작된다. 다행히 스커드 발사기들은 미그기가 폭격으로 끊어준다. 전투 상태로 시작. 이 첫 병력을 얼마나 잘 살리느냐가 이후 1차방어의 포인트다. 오버로드로 스피커타워를 하나 달아 유닛들을 치료하는 한편 5시 지역에 위치한 기지를 빠르게, 피해없이 밀어야 한다. 5시 베이스는 서플라이 더미 몇덩이가 전부이기 때분에 돈을 쥐어짜서 공격보다는 방어에 전념하자.
하지만 만날 스커드 폭풍에 얻어맞던 플레이어 제너럴들은 이를 타파하기 위해 의외의 역발상을 해냈으니.. 바로 스커드 폭풍을 역침투해서 점령해버리는 것이다! 의외로 아주 어려움에서도 먹히는 작전으로, 첫 스커드 폭풍이 날아오기 전까지는 공격 규모가 아주 적다는 점, 그리고 첫 스커드 폭풍 장전 이후 제너럴 스킬로 선빵을 치지 않으면 한참 지난 뒤에 발사하는 걸 이용하여 5시를 매우매우 빠르게 밀어버리고 기지 방어는 최대한 생존시킨 병력에 맡긴 뒤 빠른 테크 후 흑수선을 뽑아 잠입시켜 스커드 폭풍을 역으로 점령하고 쏴버린 다음 해체해버리는 것이다. 물론 적의 서플라이는 남겨서 자금 해킹으로 돈을 빼먹는 데 써야하니 부수면 안 된다. 포대탄막과 3단계가 필수. 첫 언덕 진입의 1 스팅어 사이트와 2 터널은 병력이 빠지길 기다렸다가 스팅어 사이트쪽으로 붙어 올라간 뒤 터널 위쪽으로 쭉 빠지자. 어차피 뚜드러맞는다면 스팅어 사이트가 생존율이 더 높다. 포대탄막은 GLA 기지 진입로에 있는 마지막 난관인 스팅어 사이트와 터널을 동시에 부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동시에 부수지 못하면 스커드 폭풍을 한대 맞아주는 방법밖에는 없다. 포대탄막으로 선빵을 쳤으니 정당방위(...)로 맞 스커드 폭풍을 쓰기 때문.. 스커드 폭풍을 빠르게 철거해버리면 초반의 위협이 배로 줄어든다. 흑수선이 살아서 적 커맨드센터나 서플라이까지 교란하면 더더욱 좋다. 특히 서플라이 앞에 흑수선을 세워두고 자금해킹 3단계+자금해킹 콤보로 돈을 족족 빼올 수 있다. 특히 흑수선 자금해킹은 쿨타임이 없으니 오래 살면 살 수록 금상첨화. 이후로는 기지를 빨리 안정화 시켜서 병력을 모아 밀어버리면 의외로 쉽게 끝. 위협적인 것이라고 해봐야 스커드 발사기와 야포 정도인데 이마저도 아군 탱크가 붙기만 하면 금세 작살나는 쿠크다스 맷집이다. 흑수선 잠입 이후 기지 방어는 적 기지 교란으로 빼온 자금으로 핵캐논을 뽑아 적이 오는 길목에다가 어택땅을 시켜놓으면 된다. 대략 5~6기 정도가 어택땅으로 쏘고 있으면 공중전력이 없는 GLA는 야포고 차량이고 보병이고 그저 우라돌격하다가 핵캐논의 범위에 걸려 죽는 방법밖에 없다. 다만 흑수선 잠입이 실패할 때를 대비해 오른쪽 활로를 살짝 열어놓자. 흑수선도 사람이라 맨몸으로 핵캐논이 만들어놓은 방사능 밭을 걸어갈 수는 없다(...) 거기다 계속 쏘고 있으면 높은 확률로 스커드 폭풍의 집중 타격대상이 되니 잠입이 실패했다면 발사 10초전에 미리 분산배치를 해 두자. 핵 캐논도 스커드 발사기 못지않은 쿠크다스 맷집이라 뭉쳐진 곳에 미사일이 날아오면 사정없이 뻥뻥 터져나가고 이걸 지켜보는 플레이어의 멘탈 또한 뻥뻥(...)
한편 외국에서는 스커드 스톰 건설 중 발사 버그를 이용하여[2] 이 미션을 무려 4분 23초만에 클리어하는 괴랄한 영상이 있다..[3]
반면 안전하고 길게 가려면 여기서 GLA 기지를 먹어서 궁전-암시장 테크로 2차자원을 빠르게 수집하는 것이다. 특히 궁전은 독소 트랙터의 공격으로부터 포병이 안전하게 딜을 할 수 있고 맷집도 좋아 벙커만큼 믿음직하다. 적어도 암시장이 7~8개는 될 때까지 방어 일변도로 나가야한다. 두개의 테크를 동시에 그리고 천천히 올려야하기 때문에 시간도 배로 들고 막기도 매우매우 빡시다. 대신 후반으로 갈수록 자금 수급 속도는 완전히 달라진다. 병력을 잘 살려놨다고 9시의 전진기지로 돌격하면 기지는 부술 수 있겠으나 본진은 어차피 12시인데다가 이후로 달려오는 GLA의 후속병력을 막을 게 없어진다(...) 첫 스커드 폭풍이 에지간하면 병력 집결지로 날아오니 스커드 폭풍이 발사되었다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일단 병력을 최대한 분산시키고 오버로드는 어떻게든 살리자. 반응속도가 빨랐다면 첫 발사를 허탕으로 돌릴 수 있지만 반대로 반응이 늦어 첫 스커드 폭풍에 오버로드가 전부 날아가면 눈물이 차오른다(...) 뭐 오버로드가 살아있더라도 스커드 발사기+로켓버기의 장거리 공격에 곶통받는건 매한가지지만.. 이후로도 스커드 폭풍이 주기적으로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어디에 날아오더라도 괴롭다.. 그리고 2차 스커드 폭풍 이후로는 적도 야포병기들을 이용한다. 스커드 발사기와 로켓버기를 위시한 부대로 멀리서 오버로드와 개틀링타워를 갉아먹는 걸 보고 있노라면 혈압이 오를 것이다.
여유가 된다면 시야확보 겸 해서 한 번 나올때 밀수 있는 만큼 빠르게 밀어주고 다시 기지로 복귀하는게 좋다. 어차피 터널 네트워크 때문에 적 증원속도가 배는 빠르다. 아니면 자금을 아끼고 아껴 미그 한 두기를 뽑아서 스커드 발사기가 주로 자리 펴는 곳에 가드를 찍어주는 것도 좋다. 2차 스커드 발사기 이후 들어오는 병력은 주로 기동성 조합과 야포조합이라 대공 유닛이 많지 않으므로 붙기만 하면 미그의 밥이다. 이때까지 2차자원들이 충실하게 들어왔다면 레이더 밴+레이더 스캔으로 적을 스캔해서 자원건물과 스커드 폭풍의 위치를 찾아보자. 수동으로 밝히고 싶다면 흑수선을 언덕 아래까지 보낸 다음 화면이 비춰지는 제너럴 스킬을 총 동원해서 수동으로(...) 위치를 잡자 스커드 폭풍은 12시에서 약간 아래쪽에 있고 자원 건물은 11시 반 정도 방향에 있다. 스커드 폭풍이 있는 주변은 회색과 검은색으로 변색된 지대라 건물이 보이지 않아도 지형으로 대강 때려맞힐 수 있다. 제너럴 포인트로 자금 해킹을 찍었다면 찾자마자 망설임 없이 쭉쭉 빨아오고 EMP 펄스로 시간을 늦춰주자. 이쯤 되면 대략 스커드 폭풍이 날아올 위치를 몸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자금이 10000 달러가 넘어가고 자금도 빨리기 시작하면 공세가 슬슬 늦춰질 것이고, 스커드 폭풍까지 맞슈퍼무기로 날려버리게 된다면 드디어 공세로 전환해도 좋다.
여기까지가 방어의 모든 것. 다만 말이 쉽지, 자금 짜내면서 버티고, 첩보전으로 돈빼고 기지 멈추고, 스커드 폭풍에 털리면 또 돈 짜내면서 막고..를 한 번에 다 해내야 한다. 하나라도 삐끗나서 방어전이 뚫리는 순간 그 게임은 이미 망한 게임이다. 2차자원이 안정될 때까지 병력과 기지 피해를 무조건 최소화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버티자. 이 모든게 어찌보면 자원 때문이다(...) 앞의 중국 미션들은 대부분 자원이 충분하거나, 자원이 없어도 크게 지장이 없는 미션이 대부분이었는데, 이 미션만 자원이 어마어마하게 짜기 때문.
공세로 나왔다면 병력을 끌고 시가지로 나오자. 삼각 로터리가 있는 지역에 높은 건물이 하나 있는데, 이 건물에 자멘 켈이 매복하고 있다. 건물 내에서 어떻게 차량 저격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미션이니 그러려니 하고 그냥 미끼차량 하나 던져준 다음 드래곤 탱크의 화염방사로 쓸어버리자. 중립건물이라 드래곤 탱크가 멀뚱멀뚱 있다가 터져나갈 수 있으니 주의. 어차피 이후 쿨타임 때문에 도망도 못가고 그 자리에서 끔살당한다. 9시의 적 기지 주변에는 독소공장이 있는데, 파괴하면 적 유닛들에게 독소를 퍼뜨려 엄청난 광역피해를 준다. 참고로 포대탄막 3레벨이면 공장이 한번에 날아간다. 다만 9시 기지를 건드리는 순간 개미집을 쑤신 것 마냥 적들이 어마어마하게 튀어나오므로 대비를 철저히 할 것. 반대로 이 병력만 싸그리 잡아먹으면 남은 병력은 언덕에서 짜증나게 깔짝거리는 스팅어 사이트랑 본진 병력 약간이 전부이므로 9시를 밀고 언덕길로 올라섰다면 사실상 9할은 이겼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산을 타고 올라 GLA 기지를 모조리 파괴하면 미션 클리어. 타워까지 다 부수지 않아도 주요 생산건물만 모두 부수면 끝이다. 이제 바톤은 GLA로 넘어간다.

1.2 GLA

중국의 반격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심대한 피해를 입은 GLA의 시점에서 진행되며 중국으로부터 빠져나와 재기할 기반을 마련하여 반격하는 스토리이다. 땅따먹기라던가 자금 모으기라던가.. 여하튼 재미있는 미션이 많고 중국에 비해 미션 길이가 짧은 편이며 미션의 이름이 대체로 길다.

1.2.1 작전 : 검은 비

technical.jpg scorpion_tank.jpg rebel.jpg
위치 :
* 쉼켄트 비무장지대
브리핑 개요 :
* 많은 형제들의 목숨을 잃었습니다.
* 중국군의 방어선이 얇게 퍼져있습니다.
* 중국군을 제거하십시오.

변경의 중국군 소규모부대를 GLA가 기습하는 것으로 미션이 시작된다. 홍위병들이 기지방어를 위해 새까맣게 달려오지만 어차피 보병이므로 테크니컬을 이용해 자신의 운전 실력을 가늠해보는 것도(...) 좋다. 전초기지를 파괴하면 시점은 아래쪽으로 내려와 자신의 기지를 비춰주며, 중국군한테 당했던 그대로 댐을 폭파하여 되돌려주자고 한다. 이후 주 목표가 댐 파괴로 변경된다.
시작하자마자 바로 아래쪽에 6시 중국군 소규모 기지가 있으나, 어차피 댐이 터지면 쓸려나갈(...) 운명이므로 정 잡고 싶다면 배틀마스터만 유인해서 잡아 제너럴 포인트나 올리자. 제로아워가 아니라 스콜피온은 폐품 적용을 못받으므로 테크니컬에 폐품을 먹여 대전차나 건물 상대로 세우는게 좋다. 중앙 위쪽에 중국군 보급시설이 있는데, 서플라이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므로 털어버리는 것도 좋다. 중국군의 배치나 댐의 모양새는 중국 3번째 미션과 흡사하다. 자신이 GLA의 입장에서 공격을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하지만 어차피 댐 파괴가 목적이므로 중국군을 굳이 상대할 필요는 없이 댐만 부숴버리면 된다. 댐이 파괴되면 물길이 강 하류의 민간인들과 중국군 기지를 모조리 떠내려보내는 이벤트 씬이 나오며 미션 클리어.
정말 재미없게 하는 방법으로, 맨 처음 기습 때 얻은 폭탄 트럭들을 아껴뒀다가 업글 다하고 위장시켜 댐으로 보내는 방법이 있다.

1.2.2 지원 서플라이 투하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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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 알마티 마을 외곽, 카자흐스탄
브리핑 개요 :
* U.N. 서플라이가 알마티 지역을 향하고 있습니다.
* 정의실현을 위해 이들 서플라이를 저지하십시오.
* GLA 자금확보를 위해 서플라이를 취득하십시오.

맵이 두 차례 확장되는 제너럴의 첫번째 자금확보 미션. 시작하면 UN 소속 험비 두기가 서플라이 트럭을 호위하며 동네 한바퀴(...)를 돌고 있는 것이 보인다. 1차 목표는 이들을 탈취하여 20000달러를 버는 것이다. 험비와 서플라이 트럭은 주기적으로 도로를 따라 랜덤하게 젠 되는데, 어차피 마을 중앙의 도로는 꼭 거치기 때문에 중앙을 따라 터널 네트워크 등 테러단을 구축하자. 참고로 험비는 폐품을 뱉지 않고 서플라이를 드랍한다. 험비가 둘뿐이넹? 하고 테크니컬 한 두기만 덜렁 보내면 꺄우우울 하고 테크니컬의 구성진 비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최소 세내대는 데려가자. 트럭이 마을 내에서 파괴되면 마을 주민들이 내꺼양! 하고 서플라이를 스틸(...)해가기 때문에 뺏기기 전에 먼저 선입찰하자. 뺏긴 뒤에 뺑소니쳐도 소용 없다.. 20000달러가 모이면 맵이 확장되고 비행기를 공격하여 30000달러를 확보하라는 2차목표가 주어진다. 이때부터는 주력을 꿔드까난쿼드캐논과 RPG 트루퍼로 꾸며서 지나가는 비행기를 턴다. 비행기가 파괴되면 그 주변으로 서플라이가 떨어지기 때문에 서플라이를 빠르게 냠냠할 테크니컬 한두기를 대동하자. 30000달러가 모이면 맵이 다시 확장되며 미군 기지를 파괴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어차피 목표금액 40000달러만 채우면 미션은 성공하지만 이제 미국군이 움직이면서 귀찮게 구는데다가 미군 차량 파괴시 1000달러 서플라이가 두둑하게 떨어지니 성가신것 같다면 미군 기지를 쓸어버리자. 방어는 그렇게 두텁지 않다. 정 자금이 모자르면 민간인 가정을 파괴하여 서플라이를 챙기는 방법도 있다. 애초에 그러라고 권장하기도 하고(...) 여하튼 40000달러를 모으면 미션 클리어.

1.2.3 카자흐스탄 수도 중국 점령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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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 아스타나 시티[4]
브리핑 개요 :
* 아스타나에서 새로운 동맹을 발견했습니다.
* 그들을 사용하여 적을 교란시키십시오.
* 아스타나에서 서플라이를 확보하십시오.

시작하면 GTA마냥 경찰차들이 정신없이 움직이며 성난 군중을 포위한다. 하지만 우리의 참된 영웅 성난 군중은 그런 건 모르겠고 경찰차가 보는 앞에서 빌딩 하나를 통째로 까부순다. AK도 없는데 여럿이 쏘다보니 무슨 기관포 쏘듯 연사가 빠르다.. 성난 군중의 위력시범과 함께 6시에서 성난 군중 3무리로 시작한다. 목표는 40000달러 획득. 이번 미션은 그냥 대놓고 민간인 건물을 부수라고 지시한다. 마침 주어진 성난 군중은 대전차+대건물 특화 유닛이라 마구다지로 막 부숴주면 된다. 주변에 돌아다니는 경찰차가 사이렌으로 시끄럽게(...) 한다면 부숴버리자. 경찰차도 민간인 판정이라 서플라이를 떨군다. 제너럴 포인트로 보상금을 찍으면 자금을 더 빨리 벌어들일 수 있다. AK47을 궁전에서 업그레이드하면 시민들이 환호하며(...) 보답으로 건물을 더 빨리 부숴준다. 에께뽀리세븐 뽀 에브리원! 우와아앙!! 시간이 지나면 위쪽에서 트룹 크롤러 두대가 나타나 홍위병을 드랍하는데, ai가 멍청해서 드래곤 탱크를 대동하지 않으므로 자멘 켈 하나를 건물에 박아두면 20명 가까운 홍위병이 한 명을 못 잡고 깔끔하게 해결된다(...) 12시 지역에 중국군 기지가 있으나 싸우지 않아도 건물만 파괴하면 되니 굳이 긁어부스럼을 할 필요는 없다. 40000달러를 모으면 미션 클리어.

1.2.4 Incirlik 공군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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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 아다나, 터키
브리핑 개요 :
* 미국의 오만함을 더 이상 묵인할 수 없습니다.
* 제국주의의 공격으로부터 지역을 사수하십시오.
* 적의 공군을 섬멸하십시오.

시작과 동시에 적 랩터가 테크니컬의 뒤를 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테크니컬은 열심히 도망치지만 결국 선두가 폭격당하면서 집중추돌로 전원 폭사.. 이후 3시 구석에서 소규모 기지로 시작하게 된다. 초반엔 대공방어선을 최대한 구축하는 것이 좋되, 스팅어 사이트보다는 쿼드 캐논을 더 불리자. 공군 기지라고 랩터는 기본이요, 코만치도 날아오고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스텔스 전투기가 지긋지긋할 정도로 날아온다. 이름답게 공군들이 러쉬를 오기도 하지만 크루세이더 탱크 2기나 험비 5~6기를 보내기도 한다.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공군 기지가 맞는가?라는 의문을 품을 정도로 지상군이 몇 분 단위로 와서 괴롭힌다. 다만 큰 비행기가 온다면 부술 수 있으면 어떻게든 반드시 격추시켜야 한다. 이 비행기는 기화폭탄을 싣고 있다. 잘못하면 건물 두 세개나 자원건물이 모조리 쓸려갈 수 있으니 주의. 반면 아군은 러쉬 거리가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터널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자. 터널 만 잘 뚫어도 러쉬거리가 비약적으로 짧아진다. 단 터널을 건설할때마다 공군이 귀신같이 알아채고 랩터들로 폭격을 해대므로, 스팅어사이트를 먼저 건설하거나, 일꾼을 여럿 대동하는 것이 좋다. 민간 건물에 RPG를 때려박거나 쿼드캐논을 전진배치 시키는 등 해서 미군 기지 근처까지 대공방어선을 구축했다면 절반은 이긴 게임. 지상군은 그리 많지 않으니 야포로 방어선을 뚫거나 성난 군중으로 남자식(?) 러쉬를 가도 된다. 다만 그 중에도 대공유닛은 대동할 것. 미군 기지 아래에 중국군이 민간건물 하나를 점령하고 있는데, 거슬리진 않지만 중국군이 싫은 사람이라면(...) 없애버리자. 미군 기지를 모두 파괴하면 미션 클리어.

1.2.5 독소 폐기물 안전 격납 처리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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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 아랄 해 서쪽 해안가, 카자흐스탄
브리핑 개요 :
* 아랄 해로부터 나쁜 소식이 전달되었습니다.
* 미군이 저희 독소 저장 설비들을 점령했습니다.
* 저장 벙커들을 재 점령하십시오.

시작하면 미군 본진에 있는 벙커 7개를 보여준 뒤, 9시에 있는 격전 후 버튼 대령이 원격폭약을 설치하고 빠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GLA들은 겁쟁이라고 좋다고 달려오지만 뒤이은 원격 폭발로 전부 끔살. 이후 7시에서 미션이 시작된다. 독소 벙커는 각각 11시에 두 개, 12시 반 지역에 하나, 중앙 미군 본진에 7개, 5시 지역에 2개가 있다. 본진 자원은 매우 풍족해서 금방 2만달러를 넘겠지만, 러쉬거리가 짧아서 적들이 꽤 자주 쳐들어온다. 특히 이번 미션에서 미군은 전략도 운용하고 버튼 대령도 대동하며 레인저의 플래시뱅도 이용하고 시간을 주면 파티클 캐논까지도 발사하니 자원이 풍족하다고 시간을 많이 주지 말자. 특히 독소벙커 점령시도 시 득달같이 달려오니 병력을 튼튼히 하고 가는 게 좋다. 권장유닛이 폭탄 트럭이지만, 에지간해선 폭탄트럭까지 갈 일이 없다. 오히려 반군 매복이나 독소트랙터를 더 많이 애용하지.. 테크를 올려 적절한 병력을 꾸린 뒤, 11시로 먼저 움직여 본다. 첫 교전이 일어났던 곳에 미군 기지 입구가 있고 벙커 두군데에 병력이 들어차 있으니 독소를 조금만 쏴줘 벙커를 비우고 올라가자. 저 벙커들이 놔두면 은근히 신경쓰인다. 11시에 올라갈 때 자멘 켈을 대동하면 더욱 좋다. 본진은 버튼 대령이 갑툭튀할 수 있으니 폭약함정을 놔두거나 방어병력+디텍터를 깔아두자. 11시와 12시의 두 군데 독소 벙커 점령을 시도하면 미군이 달려온다. 이때 주력군이 움직이면서 본진이 무방비가 되니 주력군을 잡아먹고 여유가 되면 반군을 전략 센터 주변으로 매복시켜 건물 점령 쿨타임을 기다렸다가 전략센터를 시작으로 건물을 죄다 먹어버리면서 교란시켜버리자. 단 특정 난이도 이상에서는 매복위치를 잘못잡으면 나오자마자 플래시뱅으로 끔살날 수 있으니 주의. 5시는 병력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건물을 점거하고 농성하는 적들이 많다. 독소트랙터가 있으면 비교적 쉽게 정리할 수 있다. 내려오는 병력들도 대부분 보병이므로 오염 좀 시켜놓으면 대부분은 오다가 끔살난다. 단 쉬운 철거를 위해 베타 업은 에지간하면 필수로 해둘 것. 사실 벙커는 외곽 쪽만 돌면서 싸그리 점령하면 개수는 모두 채운다. 점령을 끝내면 미군을 모두 쓸어버리라는 추가 지령이 내려온다. 상기한 반군 매복으로 본진을 완전히 교란시켜뒀다면 나머지는 금방이다. 미군 기지 내의 벙커는 부수던 점령하던 해서 본진을 정리하자. 모든 미군 기지를 점령하면 미션 클리어.

1.2.6 분열된 세포 조직의 점령 지역

bomb_truck.jpg[5] bomb_truck.jpg terrorist.jpg
위치 :
* 렝거 근교 어딘가, 카자흐스탄
브리핑 개요 :
* GLA 망명자가 중국에 합류했습니다.
* 호위대를 공격하고 보급선을 차단하십시오.
* 배신자와 동맹군을 처단하십시오.

이 미션은 핵 트럭을 어떻게 잘 터뜨리느냐에 따라 8분 내로 끝낼 수도 있고 20분 넘게 걸릴 수도 있다. 미션 시작과 함께 GLA가 중국군을 기습하여 중국은 기습으로 털리는 게 일인 것 같다. 하하! 중국군아 또 속느냐! 핵 트럭을 탈취한다. 아마 배신한 망명자들에게 운반될 예정인 핵 트럭이었던 것 같다. 이후 6시 지역에서 시작하며 바로 8분 30초의 초읽기가 시작된다. 망명자 세력은 가지고 있는 병력에 조금만 더 병력을 붙여 들이치면 바로 잡을 수 있는 정도의 소규모 수준이지만 더 빠른 무혈입성을 위해 핵 트럭을 이용하자. 핵 트럭은 단독으로 움직이면 적군에게 절대로 발각되지 않고 본진까지 침투할 수 있다. 다만 적군 시야에 핵 트럭과 아군이 같이 움직이는 것이 포착되면 바로 핵 트럭도 적으로 인식하여 공격하니 그냥 미션 시작하자마자 바로 핵 트럭을 적 본진으로 보내버리는 게 속 편하다. 핵 트럭 세 대를 전부 클린히트 시킬 때까지는 본진 방어만 하면서 병력을 뽑자. 핵 트럭이 우선적으로 노려야 할 것은 병력 생산 건물이다. 어정쩡하게 파괴하면 문자 그대로 개미같이 기어나오는 망명자 차량부대를 볼 수 있다. 망명자 본진은 1시지만 터널 네트워크 같은 소건물이 12시 지역 등 다수에 산재해 있으므로 핵 트럭이 터지는 동안 병력을 움직여 미리 산재해 있는 터널 네트워크를 부숴두자. 본진 다 부수고 남은 기지 어딨지? 라면서 해메다가 중국군 증원을 맞이하면 제법 성가시다. 뭐 그래봐야 처음은 배마 셋 드래곤 둘에 홍위병 탱크헌터 분대가 전부긴 하지만.. 두번째 증원에 언덕이 소용없는 대보병 야포 인퍼노 캐논이 나오고 점점 늘어나며 증원 간격이 3분 40초로 짧아진다. 8분 내로 끝낼 수 있는 미션이 중국군 증원까지 잡아야 하므로 꽤 귀찮아진다. 핵 트럭이 전부 클린 히트하여 아군 피해를 최소화 한 채 망명자 기지를 모두 파괴하면 미션 클리어.

1.2.7 소련 로켓 발사 시설

jarmen_kell.jpg bomb_truck.jpg scud_storm.jpg
위치 :
* 바이코누르 우주 로켓 발사기지, 카자흐스탄 남부
브리핑 개요 :
* 우주선 발사기지를 점령하십시오.
* 미사일을 이용해 적에게 독소를 선사하십시오.
* 운명의 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중국 마지막 미션인 핵겨울에 비하면 배는 쉬운 미션. 아니 오히려 핵겨울 미션이 과하게 어려운 것 뿐이지만.. 시작하면 중국군 기지를 보여준 뒤 로켓이 옮겨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목표인 로켓 발사시설은 1시, 지상관제 시설은 중앙 4시 지역에 있고, 각각 중국군과 미국군이 지키고 있다. 눈썰미가 좋은 플레이어들은 눈치채겠지만 이미 파티클캐논과 핵 미사일이 완성되어 있다. 그래도 타이머 다 됐다고 홀랑 쏘진 않으므로 안심하자. 컴퓨터도 인정한 핵 미사일의 노답.. 오히려 파티클 캐논이 더 확률이 높으므로 슈퍼무기를 끊는다면 중국 쪽은 틀어막고 미국 쪽을 먼저 치는 편이 좋다. 여전히 반군 매복은 유효하지만, 이번에는 본진 내에 방어병력도 있고 무엇보다 보병을 끔살내는 토마호크가 버티고 있다. 때문에 위장망에다가 토마호크를 끊어먹을 탄저병 폭탄은 필수. 어정쩡하게 점령하겠다고 매복을 찍었다가는 '우리의 전사가 쓰러졌습니다'라는 멘타트의 말만 돌아올 뿐이다. 11시 틀어막기는 성난군중+스팅어 사이트+자멘 켈+빠른 증원을 위한 터널 네트워크 몇 개 정도면 1차 방어선은 충분하다. 간혹 병력이 우르르 내려오긴 해도 대부분 보병이므로 자멘 켈 손에 대부분 정리된다. 일단 반군 매복으로 미군 기지를 교란시켰다면 그 다음은 일사천리. 주루룩 점령하면서 움직이되, 포로 수용소 건물은 꼭 점령하는 게 좋다. 적군의 시야를 모두 비춰주기 때문에 한 번 켜는 순간 거의 맵핵 급으로 맵이 싹 밝혀지고 병력의 위치도 얼추 파악할 수 있다. 중국군에는 야포라던가 수비병력이 녹록치 않기 때문에 반군 매복 두번이면 적진을 교란시키기에 충분하다. 손 안대고 코 풀기. 하지만 적절히 양념만 해두고 메인 목표인 로켓 발사대를 점거하자. 어차피 건물만 점령하면 미션은 성공한다. 관제탑과 로켓 발사기를 모두 점령하면 독소를 내포한 로켓을 유럽에 발사시켜 도시가 초토화되는 이벤트 컷신을 보여주며 미션 클리어. 바톤은 미국에게로 넘어간다.
  1. 3,4,6 스테이지.
  2. 정확한 조건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 아마 부대지정 후 어택땅이 선결 조건이 아닐까 한다.
  3. 영상 자체에도 치트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 영상은 스피드런 전문 사이트인 스피드 아카이브에 정식 등재된 영상이다. 치트 없이 공인된 영상이라는 의미.
  4. 카자흐스탄의 수도.
  5. 본래는 핵 트럭 아이콘이지만 아이콘을 찾을 수 없으므로 폭탄트럭으로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