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터문

1 개요

커터문은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장비 아이템 중 하나인 희귀 아이템이다.

2 발단

2005년 2월 경, 첫 자쿰 격파가 베라서버에서 이루어지면서 자쿰이 많이 잡히기 시작할 때였다. 자쿰을 잡자 많은 아이템들이 나왔고, 그중에는 원래 나와서는 안되는 아이템이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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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80제, 공격력 매우 느림[1]커터문이라는 아이템이 자쿰의 전리품으로 나왔다. 이 아이템은 원래는 개발만 한 준비 단계의 아이템이였고, 나와서는 안되는 아이템이었다. 개발진들은 급히 커터문의 드랍을 막았지만 이미 몇 명의 유저들이 1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커터문을 획득하였다. 아이템을 획득한 유저 중 가장 잘 알려진 유저로는 '참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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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창이 커터문을 끼고 찍은 사진.

하지만 결국 운영진이 참창을 비롯한 커터문을 획득한 이용자들의 커터문을 수거하면서 현재 남은 커터문이 있는지, 있다면 몇개인지 등의 정보는 알 수 없게 되었다. 아직 세 개가 남아있다, 해커들이 다 가져가서 더 이상은 남아있지 않다 등의 설이 있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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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창의 커터문을 회수해가면서 운영진이 남긴 쪽지.그와중에 오타

이후 참마도와 청운검, 본헬름 등 커터문과 비슷한 대우를 받던 아이템들이 정식 출시가 되면서 일반 아이템이 되었지만 커터문은 여전히 소식이 없었고, 이후 본섭에 커터문을 모티브로 한 '월아산'이 나오면서 그렇게 커터문은 잊혀지는듯 했다. 그런데...

3 크리스탈 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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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아이템인 크리스탈 천칭에서 나오게 되었다! 게다가 커터문 외의 스키 오렌지[2], 죽창같은 희귀 아이템이 나와서 사람들의 반응은 "역시 돈슨이다" 라는 평. 그렇게 커터문도 풀리게 되었고, 더 이상 희귀 아이템이 아니라고 유저들은 생각하였다.

3.1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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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천칭에서 나온 커터문은 기존의 커터문과는 다른 아이템이었다. 레벨 제한이 120이고, 공격속도 역시 매우 느림에서 느림이 되었다. 이로서 레벨 제한 80의 기존 커터문의 행방은 여전히 알 수 없게 되었다.
  1. 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느리지 않은 보통의 속도였다고 한다.
  2. 2006년경 세계여행 일본 맵에서 까마귀들을 잡으면 나왔던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