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쿰

1 악마의 나무 زقوم

이슬람의 경전인 쿠란에 언급되는 나무로 아랍어로는 زقوم, 알파벳으로는 Zaqqum이라고 표기한다. 일단 외래어표기법상 '자쿰'이라고 표기되긴 하지만, 사실 아랍어 원어발음은 '자꿈'에 가깝다.

지옥 밑에서 자라는 악마의 나무로, 가지에 악마의 머리가 달려있다고 한다. 쿠란에선 이게 상당히 호러스러운 걸로 묘사되는데 때문에 자쿰을 묘사한 그림들은 하나같이 상당한 혐짤이기 때문에 볼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 나무에 기괴한 악마의 머리가 달려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2 메이플스토리의 보스몬스터

메이플스토리의 보스 몬스터
필드주니어 발록크림슨 발록파풀라투스피아누스불꽃늑대에피네아기타 필드 보스
파티일반마왕 발록자쿰혼테일핑크빈시그너스우르스카웅
루타비스반반피에르블러디 퀸벨룸
군단장힐라반 레온아카이럼매그너스스우데미안루시드
엘리트 보스검은 기사 모카딘미친 마법사 카리아인인간 사냥꾼 줄라이돌격형 CQ57싸움꾼 플레드
1VS100헤카톤
더 시드도로시


오랜 세월 제대로 된 의지조차 없이 그저 존재하기만 하던 자쿰 나무의 령이 용암지대의 주민들이 가진 정념의 기운으로 점차 실체를 얻기 시작했다. 용암지대... 그 곳에 세워진 인간의 마을은 어둠과 불꽃, 열기 속에서 오직 욕망만으로 유지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비롯된 인간의 어둡고 음습한 감정들이 긴 세월 동안 자쿰에게 전해졌다. 처음에는 보잘것없는 나무에 불과하던 자쿰은 인간의 힘에 의해 자라고 자라 결국 인간을 넘어서는 힘을 지니게 되었다. 그리고, 그 힘이 이미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을 때 자쿰은 용암지대 주민들을 조종하여 석상을 만들고 그곳에 깃들어 주민들의 숭배를 받으며 인간을 지배하기 시작했다.[1]

그리고 이 모든 것의 배후에는 슈피겔만이 있다.

한때 메이플스토리의 역사를 완전히 새로 쓴 희대의 끝판왕이었으며, 현재는 신규유저든 올드유저든 상관없이 모든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의 영원한 .

모두 널 자쿰이라고 불러
2015년 10월 15일 이후부터 11월 5일까지 일시적으로 자쿰의 나무가 벌목되어 사라졌었으나 다시 자라났다
손가락이 44개인걸 아무도 몰랐다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보스 몬스터. 유래는 위 1번 항목 악마의 나무 자쿰. 레벨은 110.[2]. 과거 엘나스 산맥보다 더 깊은 곳에 있는 마을에선 사람의 형상을 한 저게 어딜 봐서 사람이야 석상과 화산을 숭배했고 그 마을 사람들은 자신의 믿음을 증명하기 위해 화산 가장 안 쪽에 있는 나무 아래에 석상을 세우고 제단을 만들어 숭배했다고 한다. 하지만 화산 깊은 곳에 있던 나무는 사악한 자쿰 나무였고 육체가 없던 자쿰의 나무는 마을 사람들이 세운 석상에 빙의해서 부활했다.[3]슈피겔만이 디자인했다 카더라. 그 뒤 마을은 자취도 없이 사라졌다.

참고로 지금은 사실상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1번 항목에 나와있듯이 자쿰의 유래는 이슬람에 나오는 지옥의 나무인데, 과거 자쿰이 처음 나왔을 때 자쿰이 메이플의 최종보스[4]였던 데에는 나름 이유가 있다. 과거 메이플 세계관의 중심은 생명의 나무 '세계수'였고 메이플 관련 창작물들도 세계수를 중심으로 한 것들이었는데, 메이플 월드의 중심이 생명의 나무였던 만큼 최종보스도 그에 맞추어 지옥의 나무였던것.

이지자쿰은 물욕템이 따로 없지만, 자쿰의 투구를 낮은이라 쓰고 사실상 100%라고 읽는다 확률로 드랍한다. 그리고 노멀부터는 엔젤릭 블래스류 레시피[5]를 물욕템으로 드랍하며, 카오스 자쿰은 여기에 고급 잠재능력 부여 주문서가 포함된다. 제일 비싼 건 극추옵 얼장이지만

2015년 10월 15일 패치로 자쿰이 개편되고 설정 상 자쿰의 본체였던 '자쿰의 나무'가 송두리째 사라졌다!! 이제부터 드랍되는 자쿰의 나뭇가지는 어디서 나오는걸까..? 메이플월드에서는 돌을 부수면 나뭇가지가 떨어집니다! 게다가 나무에 접신되었어야할 석상은 순간이동해댄다(...).[6] 엘나스산맥 화산 아래 용암지옥이라는 설정에 충실했던 예전 맵과는 달리 바뀐 맵은 너무나 깔끔하고 정갈한 제단이 마치 동네 찜질방같은 느낌에 뜬금없이 아스완을 연상시키는 배경은 어딘지 환하고 밝은 느낌인데다가 핑크빈 등장 맵인 '신들의 황혼'인냥 탁 트인 하늘엔 태양을 가린듯한 빛나는 구름이 떠있다... 엄연한 스토리의 일부라고 할 수 있는 '설정'을 갖다버린 셈. 스토리가 특기라는 SY체제가 게임 속 설정을 없애서 아쉽다는 유저들이 많다. 근데 이때는 이미 SY체제에서 WG체제로 넘어갔을 확률이 높다.

2015년 11월 5일 테스트서버 패치에서 자쿰나무가 다시 부활했다! 이번 대형 업데이트 이름인 reborn에 맞춰 나무도 reborn 나무의 존재만으로 너무 탁 트이고 밝았던 자쿰맵이 상당히 포스있고 음침한 느낌을 물씬 풍기게되었다. 하지만 몬파 익스트림 입장제한과 MVP제도때문에 떠드느라 아무도 신경쓰지않는다

2.1 패턴

자쿰 : 더 뉴본 패치로 난이도 관계 없이 패턴이 통일됐다. 다른 점은 패턴 별로 HP를 얼마나 깎냐는 정도. 그리고 이지를 제외하면 물약 쿨타임(10초)이 붙어있으며 데스 카운트는 5(이지는 50).

  • 1페이즈 : 예고된 범위에 팔을 내려찍는다. 옆으로 피하거나 상단 점프로 피할 수 있다. 홀리 매직쉘, 쉘터, 연막탄으로 막을 수 있다. 죽어서 부활했는데 그 자리에 도로 써서 또 죽을 수 있으니 주의. 1페이즈와 2페이즈는 교대로 등장하며, 바인드가 통하지 않는다. 피격 시 이지는 최대 HP의 50%/노말은 90%가 깎이고, 카오스는 즉사.하지만 아수라가 출동하면 어떨까 아!수!라![7]
  • 2페이즈 : 지형이 살짝 바뀌어서 올라갈 수 있는 곳이 나오고, 바닥에 불이 붙는다[8]. 3개 층 중에서 한 번씩 바닥에 주황색 빛이 생기는데, 이지, 노멀 할 것 없이 3초 후 즉사기가 날아온다는 표시이다. 박수 치는(...) 손 부분도 즉사 판정을 받는다. 이것도 1페이즈처럼 매직쉘, 쉘터, 연막탄으로 막을 수 있다. 팔 2개를 없애고 빈 공간으로 가면 프리딜이 가능하다. 박수라는 특성상 같은 방향 양쪽에 팔이 있어야 시전하는 패턴이다. 또한 이때 팔에 보라색 빛이나며 공격반사도 시전하므로 안내문과 팔을 잘 보도록 하자. 반사는 양쪽 존재여부에 상관없이 팔이 남아만 있으면 발동한다. 가끔씩 플레이어를 손으로 잡아서 계속 데미지를 준다.(이때는 당연하겠지만 물약이랑 스킬을 못쓴다.)
  • 3페이즈 : 1,2페이즈에서 자쿰의 팔을 모두 제거하면 나오는데, 어지간해선 이럴 일이 없으나 실제로 일어나면 골치아파진다. 개편 전처럼 몬스터를 소환하며, 자쿰이 모든 것을 파괴하려 한다는 안내 메세지가 뜨며 꽤나 긴 대기시간을 가진 후 최대 HP의 99%를 날려버리는 전체 공격을 시전한다.입을 덜덜거리다 갑자기 빨라진다 얘도 팔이 없으니 춥나보다 보통 한 쪽에서 딜을 하니까 3페이즈를 볼 일은 없지만.. 그리고 바인드가 통하지 않는다. 여러모로 안 보는 게 상책.
  • 4페이즈 : 체력이 20% 정도 남으면 팔이 다 날아가면서 돌입, 드디어 바인드가 통한다. 초록색 큐브가 랜덤한 장소에 생성되며 3초 후 자쿰이 내려 찍는다. 큐브 밖에 있으면 으앙 죽음.떨어질때 타이밍 맞춰서 뛰면 안죽는다. 반반:ㅋ다른 페이즈에서는 되던 방어 스킬도 통하지 않는다. 종유석도 떨어지는데, 맞으면 5초간 슬로우[9]. 종유석 맞았는데 큐브가 저 멀리 있다면 조용히 죽음을 기다리면 된다. 이지 모드에서는 자비롭게 최대 HP의 90%를 날리고, 노말부터는 얄짤없이 즉사당한다. (근데 미하일은 방패로 막는다)

죽어있다고 패턴을 멈추는 게 아니라서 부활하자마자 죽어나가는 경우가 잦다. 비석이 있는 위치에 공격 예고가 뜨면 잠시 기다리자.

2.1.1 이지 자쿰

이지 자쿰(Zakum)
레벨 : 55HP : 2,200,000 / MP : 60,000EXP : 130,000
위치 : 이지 자쿰의 제단
제한 시간 : 20분
데스 카운트 : 50
물리 공격 : 500 / 물리 방어 : 200
마법 공격 : 500 / 마법 방어 : 200

50레벨을 막 찍은 유저들의 폭업명소.

자쿰의 이지판이자 분신. 10주년 패치 때 나왔다. 제한시간은 20분이며, 일반 자쿰보다 훨씬 약하다. 체력도 낮고, 물약 쿨타임이 없고, 즉사 패턴이 완화되었으며 데스 카운트는 50이다. 웬만큼 삽질해도 잡을 수 있는 난이도. 보상으로 황혼의 이슬, 순록의 우유, 약간의 메소가 드랍되며, 가끔 자쿰의 투구나 자쿰의 나뭇가지, 50레벨 정도의 장비아이템이 나온다. 매우매우낮은 확률로 강화형 소울 인챈터나 자쿰 소울도 드랍된다. 그리고 백의주문서 1%가 정말 그지같은 확률로 나온다.

한번에 경험치 130,000을 주는 덕분에, 50레벨 이상에겐 좋은 경험치 공급원. 레벨과 직업에 따라서는 매칭 후 이동하기 직전에 을 박고 가면 아슬아슬하게 룬이 끝나기 전에 잡아 경험치 260,000을 먹는다. 그래도 너무 안일한 생각은 버리자. 장비가 엉망이면, 잡을 때 10분이 넘어간다.

개편 전에는 분명 체력 낮고 상태이상 시간도 짧고 해서 쉬운 건 맞는데 노말 자쿰도 안 쓰는 스킬 해제와 방향키 반전을 쓰는데다가, 이펙트 투명화 버그가 있어서[10] 은근히 성가시긴 했다. 체력이 낮은데다가 투명 불기둥이 치명적이지도 않아서 별 말이 없었을 뿐이지. 개편 후 문제라면 전보다 신경쓸 게 많아졌다는 정도.. 이전엔 버프 해제가 짜증나긴 해도 치명적인 패턴은 없었던 데 반해 개편하고서는 HP 관리를 제대로 안 하면 훅 가버리는 수가 있다. 물론 데스 카운트가 50이나 되어서 버프 해제 이외에는 자주 사망해도 크게 치명적이지는 않다.

데스카운트가 50 [11]이나 되기 때문에 50레벨 찍자마자 가거나, 60레벨 하고 3차후에 가거나 해도 못 깰 수준은 아니다.

2.1.2 노말 자쿰

자쿰
레벨 : 110HP : 7,000,000[12] / MP : 40,000EXP : 360,340
위치 : 자쿰의 제단
테마곡 : Final Fight[13]
제한 시간 : 30분
데스 카운트 : 5
물리 공격 : 9,300 / 물리 방어 : 1,200
마법 공격 : 2,500 / 마법 방어 : 1,500
카리스마 성향 경험치 : 32
* 자쿰의 제단 소환 전 BGM ~ Welcome to the Hell

모든 유저들의 영원한 황혼의 이슬, 매력, 카리스마, 파워 엘릭서, 마일리지 셔틀이자 동네북이자 훌륭한 전투력 측정기 물론 한대치면 죽긴한다만. 하이퍼 광역기 한번쓰고 나오면 된다 애당초 무기고 잡몹보다도 체력이 낮기 때문에 그냥 사냥기 한방 쓰고 나오면 된다.

흔히 떠올리는 일반 자쿰. 2005년도 추가 당시 상당한 화제를 몰고온 몬스터. 당시에는 1/1스킬과 스킬봉인, 온갖 상태이상 스킬 등등을 갖고 있거니와 체력도 백만, 천만 단위로 가진 보스에, 드롭하는 아이템도 80제 이상의 아이템, 이름도 유명한 자쿰의 투구, 이후에는 스킬북도 다수 드롭하기 때문에 인기가 정말 많았던 보스였다...그리고 만렙도 못깰거라고 떠들고 아주 난리였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유저들의 스팩은 바뀌어 갔고, 보스의 스텟은 바뀌는것이 없었기 때문에, 결국 시대에 묻혀버린 비운의 보스. 거기다 유앤아이 패치로 체력이 4토막나고.....안습. 지금은 4차 전직하자마자 쳐들어가도 좀 귀찮고 짜증나긴 하지만 잡긴 잡는 정도, 아니 90레벨에 강화만 잘된 무기만 가져가도 몇번죽긴해도 4분내에 격파된다(...)120~140 정도 되면 무난히 삭제할 수 있으며, 카루타셋 맞출 정도가 되면 어떤 직업군이든 상관없이 초 단위로 끝낸다.

보상으로는 황혼의 이슬, 순록의 우유, 파워 엘릭서 등의 물약과 110제 장비 아이템들과 자쿰의 포이즈닉 무기, 자쿰의 투구와 자쿰의 나뭇가지, 그리고 낮은 확률로 보스 장신구인 아쿠아틱 레터 눈장식, 응축된 힘의 결정석을 드랍한다. 자쿰의 소울 조각을 드랍하기도 한다. 이 중 엘릭서류의 물약은 핑크빈을 키우거나 리부트에서 육성시 모아두면 좋다. 두 경우 전부 거래로 엘릭서를 구매할 수 없기 때문. 하도 많이 잡혀서 그런지 자쿰의 포이즈닉 무기의 시세는 추옵이 좋지 않은 이상 아주 헐값 수준이다[14]

10월 15일 패치이후로 팔과 본체가 통합되었다. 물약 쿨타임이 붙은데다가 즉사기도 생겼지만[15], 체력이 처절히 까여버렸고 공격무효화랑 마법무효화가 사라졌다. 덕분에 패턴을 보여줄 새도 없이 죽어나가는 게 부지기수. 그래도 체력 관리를 잘못하면 자쿰 따위에게 죽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리부트 패치이후, 특히 자쿰 리본이후 부각되는점인데, 무자본의 돈벌이 방법중 탑티어를 차지하고 있다. 방법은 120까지 키운 링크캐나 부캐들을 자쿰던전에 짱박아둔후, 자쿰을 매일매일 2번씩 잡아주는것, 그렇게 며칠간 '자쿰돌이'를 통해 각캐릭에 얻어진 황혼의이슬 순록의우유 엘릭서 장비템들을 모아 팔고 창고로 메소를 이동하는 돈벌이가 유행중이다. 특히나 자쿰의 포이즈닉무기 단가가 비싼 리부트에선 본섭이상으로 돈벌이의 큰비중을 차지하는중. 본 서버 기준 한캐릭이 하루에 노말자쿰을 두번잡아 버는 돈은 약 150만 메소가량 +엘릭서류 포션 120기준 네크로 노작으로만 끼고있어도 금방금방잡는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괜찮은 돈벌이 수단이다.

그리고 노말 자쿰은, 원킬 (1초컷) 이 절대 불가능하다. 체력이 이모양 이꼴이 됐지만, 1번 다 깎았다고 바로 철거되지 않고 시간을 두며 페이즈를 전환하기 때문.[16] 물론 이러고 나면, 톡 쳐도 부서지게 되니 참고.

그리고 입장이 가능한 90레벨부터 바로 들어가면 아주 조금 힘들다. 이지 자쿰 50렙 때 바로 들어가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데스카운트를 고려해야 한다.

2.1.3 카오스 자쿰

카오스 자쿰
레벨 : 180HP : 84,000,000,000 / MP : 3,000,000EXP : 0
위치 : 카오스자쿰의제단
테마곡 : Final Fight
제한 시간 : 30분
데스 카운트 : 5
물리 공격 : 10,000 / 물리 방어 : 10,000
마법 공격 : 10,000 / 마법 방어 : 10,000
카리스마 성향 경험치 : 0[17]

자쿰 강화판으로 2010년 5월 13일에 카오스 혼테일과 같이 나왔다. 출시 당시에는 최악의 오버 밸런스, 말도 안되는 체력이라면서 격파가 가능하냐는 말이 나왔지만, 얼마 안가서 툭하면 쓰러지는 존재로 바뀌었다. 그래도 노말과는 수준부터가 다르므로, 방심했다가는 잡으러 간 사람이 되려 당한다. 그래도 어느 정도 컨트롤과 내성을 갖추면 카오스 혼테일과 마찬가지로 스공 20만 정도의 중저스펙으로 잡을 만 했으나, 2015년 10월 15일 개편 이후에는 여제 이상의 난이도를 지닌 상위보스에 등극(..). 거의 4차가 없던 과거 격파가 난해했던 자쿰이 생각나게 만든다.18명이서 다섯시간을 꼬박 잡아야 하는 그 때?

개편 이전에는 노말 자쿰과 패턴은 거의 비슷하지만 유혹을 걸 수 있고, 체력이 확 늘어나고[18] 불기둥 떨구는 공격이 무조건 전체체력의 50%를 날리는 고정데미지 [19]를 입힌다는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죽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면서 입장횟수를 또 사용해야 했다. 유혹을 건다음에 1/1로 마나와 체력을 1로 만든 상태에서 토템을 낙하하기도 하는데, 이땐 꼼짝없이 리타이어 당하는지라 여럿 유저들의 짜증을 유발했다. 그래서 내성이 낮은 직업은 많이 불리했다.

2015년 10월 15일 개편 이후에는 유혹 등의 패턴이 사라지고 데스카운트 5가 적용되며 패턴이 완전히 갈아엎어졌는데, 홀리 매직쉘로 방어되는 즉사기가 매우 많이 추가되었으며이게 다 매그너스 때문이다 팔 - 몸통 파괴 순이 아니라 팔을 파괴하지 않고도 본체를 공격할수 있게 된 대신 팔을 파괴하면 파괴당한 팔의 위치에 게이지바가 생기고, 1분 정도 지나면 팔이 재생(...) 한다 예토전생 3페이즈 돌입 전에 팔을 다 떼놓으면 팔이 재생하더라도 본체의 패턴이 전부 발동하니, 괜히 팔 다 떼고 고생하지 말자.
그러나 보스전 주력기가 1:1 스킬인 경우엔 공격이 죄다 팔으로 유도되기 때문에, 결국 싫어도 팔을 한 번은 다 떼내야 한다. 한 번 다 떼내면 그 뒤부터는 본체에 유도되므로, 그 뒤부터는 팔을 공격할 필요는 한 가지 경우[20]를 제외하면 없다.

거기에 체력이 엄청나게 올라가고(개편 전은 총합 수십억 정도에 불과했다.), 전 속성 반감까지 들어가서, 잡는 데 필요한 스펙도 대폭 올라갔다. 1대 1 스킬은 상술했듯이 쓰기 위해 팔을 한 번은 다 떼어내야 하니까, 실제 컷은 훨씬 높다. 난이도로는 이미 여제를 넘었다는 평가가 일반적. 그러나 갑자기 어려워진 보스치고는, 추가 보상이 너무 초라하다. 사실은 기존 카오스 자쿰에서 분노한 자쿰 세트만 추가했는데, 문제는 저 장비들이 하나같이 너무 어정쩡하다. 카루타 세트가 있기 때문에 투구는 거의 쓸 일이 없고, 망토는 보스 장신구 세트에 포함되지 않기에 타일런트 망토는 물론이고 조건에 따라선 여제 망토보다 밀리는 안습한 망토에, 그나마 분노한 자쿰 벨트는 보스 장신구에 포함되기에 골든 클로버 벨트보다 상위인 장비라서 낫지만 대체로 타일런트 벨트를 더 좋아한다. 사실상 무자본 유저 외에는 수요층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서 자연히 시세도 얻는 난이도에 비하면 너무 낮고, 현실이 이러니까 잡으려는 사람도 확 줄었다.

또한 클리어 횟수도 「1일 2회(난이도 무관)」가 아닌 카오스만 「7일 2회 클리어」로 변경되었다.[21]

패턴이 괴랄하기만 하면 어떻게든 피해 보겠는데 시작부터 내리꽃는 팔 내려찍기 패턴이 부활 시 무적시간을 무시하고 바로 플레이어를 킬 한다는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사망후 부활할 때 캐릭터의 무적판정과 자쿰의 동작중지가 없어서, 연속으로 비석을 세우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자쿰 주제에 여래신장을 배워왔다 레지스탕스 아니면 다 죽으라는건가 버그인지 의도된 사항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의도된 사항이라면 팔 내려찍기 패턴을 한대라도 맞는 순간 데스카운트를 기본 3개는 지우고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스우때도 그러더니 SY양반이 재미들렸나

카오스 자쿰을 잡을 시 검은 마법사의 하수인(A,B)들이 나타나서 도발을 하고 퇴장한다.

1페이즈에 팔 내려찍기 패턴이 나오지 않는 오류가 있는것으로 보인다.[22] 현재는 수정되었는지,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이 오류를 경험할 확률은 없다고 보면 된다.(...) 1월 17일 정도에도 해당 오류를 발견했다. 현존하는것으로 보임 현재 8월 4일 기준으로 아직도 현존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 HP를 절반이상 깎아도 2페이즈로 넘어가지도 않는데 전체 HP의 20%가량을 남기자 바로 3페이즈로 건너뛴다! 물론 3페이즈로 넘어가더라도 순간이동 패턴과 파편이 떨어지는 것 빼고는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으며, 빈사 상태까지 가고나서야 즉사 스킬을 사용한다.튼튼한 샌드백

2015년 12월 25일 현재 보스매칭 컨텐츠창에서 이지/노말/카오스 자쿰의 입장 횟수가 전과 동일하게 난이도 무관 2회 입장으로 되어있다.노말이나 이지자쿰을 2회 클리어했을시 본의아니게 걸어서 가야한다 패치후 삭제바람

현재 1:1 스킬을 쓸 시 팔을 때리는 현상이 나오는데, 앞의 팔을 1차례 걷어내야 본체를 칠 수 있다보니 이에 대하여 개선을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다.

2.2 역사

2.2.1 4차 전직 패치 이전

리즈시절

과거에는 말 그대로 최강의 보스몬스터[23]. 자쿰 저놈을 깰 수 있냐,(...) 자쿰의 투구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아이템이고 운영자가 거짓말을 한 것이다,(.....) 자쿰 레벨은 만렙이 아닐까(........) 등등 별의 별 말이 돌았다.

허나 일본에서 처음 격파에 성공. 국내에서는 2005년 2월경 베라 서버에서 격파에 성공했다. 참고로 베라 서버에서 최초로 격파한 자쿰은 풀파티(30인)이 아닌 24명으로 격파한 것이고 운영자 캐릭터 2명이 부활, 힐, 블레스 등으로 도와주었다. 물론 지금 와서는 24명도 우습지만, 당시 4차 전직의 부재와 유저의 평균 레벨, 그리고 화력[24]을 고려한다면 엄청난 성과라고 보는것이 옳다.
여담으로 근거리 격수 최초로 자쿰을 격파한 유저는 당시 190레벨 히어로 밤샘지기, 원거리 격수는 당시 168레벨 보우마스터 논스톱궁수 이다.그리고 두분 다 마르디아 서버였다.흠좀무

과거에 메이플을 한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그 당시에 자쿰의 투구는 선망의 대상이었다. 자투를 끼고 돌아다니는 사람을 보면 십중 팔구 (당시 기준) 고렙이었다.[25] 자투를 한번 먹어보는게 소원이라던 사람들도 많았다.[26]

2.2.2 4차 전직 패치 ~ 언리미티드 이전

망했어요

4차 전직이 나오자 격파 시간은 비약적으로 줄어들었다(5시간 이상 걸리던 데서 1시간 이내로). 몇 시간 걸리기는 해도 솔플하는 경우도 나올 정도(...). 시간이 좀 더 지나자 인원을 꽉꽉 채우던 옛날과 달리 들어가는 인원을 좀 더 줄이기도 했다. 나로+보마로 꽉 채워서 10분 내로 잡는 영상[27]도 떴고.

혼테일이 나왔을때는 2인자로 내려갔고[28] 핑크빈이 나왔을때는 3인자로 쭉쭉 내려가더니 시그너스가 나올때는 아예 순위권 밖이다. 자쿰의 잘나가던 시절을 기억하는 유저들이라면 안구에 습기가 차오를 것이다. 그야말로 쿨타임 됐다 보스 조지러 가자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셈. 유저들 역시 파워 인플레를 거치면서 강해지는 바람에 자쿰은 말 그대로 동네북 내지 물약셔틀, 고레벨 유저들의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하게 된다. 웹을 뒤지면 고화력 유저들이 자쿰을 몇초 컷 했다느니 하는 영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정도. 또한 그의 유명한 전리품인 자쿰의 투구 역시 약화된 자쿰이 추가된 후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노작 자투는 거래조차 되지 않는다. 사실 매력작을 하기 위해 한번 쓰고 내다 버리거나 상점에 가져다 팔아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카르마의 가위가 아닌 장착시 교환 불가였다면 활발하게 거래될 수는 있다. 과거 자투의 성능과 위용을 생각해보면 그저 눈물.

이하는 유명 플레이어중 한 명인 임군에 의해 행해진 만행 자쿰의 순살 영상들이다.[29]
자쿰 9초컷
자쿰 4초컷
자쿰 1.7초컷

2.2.3 언리미티드 패치

2012년 12월 6일 언리미티드 패치 때 보스 몬스터들의 체력, 공격력 증가 등 다수의 보스 몬스터들이[30] 더욱 까다로워졌지만 유독 노말 자쿰만은 체력은 그대로에 오히려 공격 딜레이가 길어지고 경험치가 대폭 감소되었다. 이것저것 그래도 보스라고 많이 설명이 되어있긴 한데, 결론은 언리미티드부터 추가된 수상한 큐브, +110 환생의 불꽃 셔틀 되시겠다. 첫 등장 당시의 위용은 갖다 버리고 이제는 100레벨 미만 캐릭터들에게도 대책없이 쳐발리는 신세이시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단 말인가.

2.2.4 유앤아이

자쿰 원정대 삭제

10. 자쿰 입장 퀘스트와 방식이 개편 되었습니다.

- 모든 채널에서 자쿰에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 자쿰 원정대가 삭제되었으며, 파티 단위로 자쿰에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 레벨 50이상이 되면 엘나스 직업 전직관을 통해 ‘자쿰으로 통하는 문’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 엘나스 직업 전직관들이 ‘자쿰의 만병통치약’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 자쿰의 1단계/2단계 입장 퀘스트를 수행하지 않아도, 아도비스를 통해 ‘불의 눈’,‘불의 눈 파편’을 획득 할 수 있습니다.
- 자쿰의 제단의 입장은 모드와 상관없이 하루 2회까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이지/노말/카오스 자쿰의 제단 입장 횟수는 매일 자정에 초기화가 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유명무실하던 자쿰 원정대를 없애고 불편하기 짝이 없었던 선행 퀘스트를 삭제했다. 이로서 자쿰은 매일매일 가볍게 잡히는 보스로 전락했다. 자쿰찡..

2.2.5 조율자의 손길

2014년 7월 24일 패치로 드랍 아이템에 110제 무기인 '자쿰의 포이즈닉 xxx' 무기류와 110제 얼굴장식 '응축된 힘의 결정', 100제 눈장식 '아쿠아틱 레터 눈장식'이 추가되었다. 포이즈닉 무기에는 올스텟이나 총뎀, 보공 등의 추옵이 높은 편이기에 나름 애용되는 아이템이다. 얼굴장식과 눈장식은 보스몬스터 장신구의 일부이며 세트효과를 가진다.

2.2.6 자쿰 : 더 뉴본

500px
메이플스토리 : 에피소드 3 - 자쿰의 복수
메이플스토리 Z : 부활의 G
등짝 스매쉬 빅장
2015년 10월 15일 패치로 자쿰이 완전히 바뀌었다. 우리 자쿰이 달라졌어요우르스처럼 스켈레톤 애니메이션이 적용되고 패턴이 전부 바뀌었다! 이제는 팔 - 몸통 파괴 순이 아니라 그냥 팔과 몸통이 일체화됐고[31] 데스카운트 5가 적용[32] 되었으며 패턴들이 죄다 바뀌었는데 이 패턴들이 거의 대부분 즉사급이라는 점에서 정말 과거 자쿰의 위용이 생각날 정도다. 체력이 적어지면 발광 패턴에 돌입하며 천장에서 돌이 떨어진다. 여기에 맞으면 MaxHP에 비례한 데미지를 받으며 슬로우 효과[33]가 걸린다. 자쿰은 화면 밖으로 뛰어 올랐다가 낙하하며 이때 초록색의 벽 안에 있지 않으면 데미지를 받는다. 단 노말 자쿰은 체력이 또 토막나버려서 난이도가 더 낮아졌다.

카오스 자쿰의 경우, 추가적으로 바뀐점이 있는데, 드롭템과 입장 조건이 바뀌었다.
드롭템은 레벨 150제의 분노한 자쿰의 투구, 분노한 자쿰의 벨트, 분노한 자쿰의 망토가 카오스 자쿰의 신규 보상으로 추가되었다.
그중 분노한 자쿰의 벨트가 보장세트에 소속되어 보장내 최고레벨제한 장신구가 됨으로써 골든 클로버 벨트의 상위호환으로 거듭났다. 근데 어차피 대부분 골든 클로버 다음 벨트로 타일런트 벨트를 선택한다.
입장 조건의 경우, 모드 상관없이 1일 2회에서 1주일에 2회 클리어로 변경되었다. 즉, 카오스 자쿰을 2번 격파하지 않으면, 무제한으로 입장은 가능하다.
자쿰 본체는 물리반감을 들고 나왔으며, 체력이 무지막지하게 증가하였다. 체력이 약 2800억이란 말이 있지만 이는 해당 스샷을 올린 나로 유저가 쇼다운으로 팔을 공격한 대미지까지 합한 것이므로 전투분석 결과에서 실제 체력보다 훨씬 높게 출력된 것이다.[34] 정확한 체력은 860억 가량. 덕분에 카오스 자쿰이 카오스 혼테일을 씹어먹는 난이도를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카오스 자쿰은 난이도에 비해서 보상이 매우 창렬하다. 패치 전의 자쿰과 보상이 바뀐게 없을 정도. 분노한 자쿰 세트는? 누가 쓸까? 리부트?

자쿰 리뉴얼에 따른 이벤트가 2015년 10월 15일부터 2015년 11월 11일까지 진행되었다. 난이도 상관없이 자쿰을 잡으면 일명 자쿰 쿠폰을 100% 확률로 드랍하는데, 쿠폰에서 메이플 포인트, 자쿰의 팔 캐시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었다. 또한 자쿰을 50회 퇴치한 캐릭터에게 쁘띠자쿰 펫 패키지를 지급한다. 그 펫도 마법의 시간이 지나자 삭제되는 버그가 있어 재 지급한 이력이 있다. 개판 패치를 묻어가기 위한 방편으로 평이 자자했다. 실제로 튀어나온건 잡물약만 잔뜩에, 가끔가다 500메이플 포인트 정도.

파일:RmJgqtf.jpg
이벤트 링크

2.3 (구) 퀘스트

레벨이 90이 넘으면 엘나스의 장로들에게서 퀘스트를 받아 장로의 관저로 이동한다. 이후 아도비스에게 불의 눈을 지급받아 들어가 드롭하고 전투하면 끝. 현재의 퀘스트는 그냥 자쿰을 잡을 수 있다고 안내하는 수준의 퀘스트이며, 과거 퀘스트의 흔적에 불과하다.

이전에는 퀘스트를 거쳐 불의 눈을 제작하지 않으면 자쿰을 잡을 수 없었다. 그러던 것이 2013년 12월 19일 패치로 간략화되고, 2014년 4월 29일 패치로 삭제된 것이다. 이하의 서술들은 2013년 12월 19일 패치 이전에 해당하는 것. 다만 저 퀘스트(1,2단계) 자체는 반복 퀘스트 형태로 남아는 있다. 하는 사람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불의 눈 받으려다가 실수로 들어가는 사람은 있다더라[35]

2.3.1 1단계

열쇠 7개를 찾아서 특정 보물상자에 드롭하면 불의 원석을 준다. 문제는 그 열쇠들을 상자나 돌을 일반공격[36]으로 부수면 처음으로 돌아가거나 종이문서[37] 미믹, 열쇠가 나오는데 문제는 상자와 돌의 개수가 100개 이상이다... 근데 제한시간은 30분이며 부수다가 처음으로 돌아오면 다시 돌아가야 하는데 문제는 여기선 텔레포트나 러쉬, 글라이드같은 이동스킬과 장비에 붙은 이동속도 증가같은건 다 무시되고 기본스피드와 기본점프로만 갈 수 있다. 근데 인터넷에 올라온 공략들로 이미 어디의 어느상자나 돌을 부숴야 하는질 다 알 수 있고 상자와 돌의 위치는 그대로이므로 귀환만 제외하면 짧은 시간내에 깰 수 있는 수준이다.

2.3.2 2단계

예나 지금이나 자쿰 퀘스트 2단계가 모든 보스 레이드의 선행 퀘스트 중에서 난이도가 제일 극악인건 여전하다. 기본 이동속도와 점프력만으로 장애물넘기를 하는데 패턴을 모르고 하면 절대 성공할 수 없는 퀘스트다. 장애물 넘는 도중 떨어지면 다시 처음부터 다시해야 한다.다만 어떤 놈들 빼고 걸어서 가는데 이게 퀘스트할 때보다 더 오래걸릴 때도 있다는 게 함정 근데 2단계의 2단계까지가면 떨어지는 돌, 화살, 독가스가 어떻게 해서든지 떨어뜨리려 하기 때문에 처음 하는 사람들은 2시간 걸려서 깰 정도로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다.[38] 인내와 끈기가 반드시 필요한 퀘스트로 몇 번 깨다보면 패턴을 외우게 되면서 깨는 시간도 5분 내외로 줄고 꽤 쉽게 깨는 편이다. 제논은 근성없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꿈도 희망도 사라지고 말았다.

더이상 필수 선행 퀘스트가 아니게 된 지금. 자쿰 2단계의 끝에 도달하면 그곳의 NPC[39]가 단 두줄의 스크립트만[40] 읊고 '자쿰으로통하는문' 으로 돌려보내준다................

2.3.3 3단계

2단계를 깨면 그냥 공짜로 불의 눈을 받아가자. 어떻게보면 그 이전의 퀘스트 두 개는 엄청난 노가다였기에 허무하다. 사실 원래는 마이너 좀비를 잡고 좀비의 잃어버린 금니 30개를 모아오는 퀘였지만 빅뱅 패치 이후로 좀비렙이 130을 넘겨버리는 바람에 하향먹었다. 사실 금니를 모으던 시절에는 죽숲에서 쭉쭉 젠되던 쿨리 좀비와 달리 마이너 좀비는 이름 그대로 폐광에서 조금씩 밖에 젠이 되지 않았을 뿐더러 금니의 드롭률도 낮은 편이었기 때문에 30개를 모을려면 혈압이 올라가는게 다반사였다. 그 이후에는 헥터의 꼬리 30개를 아도비스에게 가져가는 것으로 패치되었다. 레드패치 이후 선행퀘스트를 하지 않고 전직교관이 주는 퀘스트를 수행이라 쓰고 대화라 읽는하면 자쿰 입구까지 데려다 주는데다가 파이어독의 목걸이 10개만 갖다 주면 불의 눈까지 받을 수 있었지만심지어 자쿰을 잡는 속도보다 재료 모으는게 오래 걸린다, 2014년 4월 29일에 실시된 메이플스토리 11주년 패치로 인해 공짜로 받을수 있다.

2.4 소울 컬렉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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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HIDDEN
앗살라무알라이쿰! - NORMAL

요리한다쿰! 쿰!쿰!쿰! - HIDDEN

2.5 여담

  • 슈피겔만의 봉투 퀘스트를 하다가 나오는 사진에는 슈피겔만이 자쿰의 몸이 되는 석상을 조각했다고 나온다. 다만 나무에 관한 떡밥은 없는상태. 유래는 이슬람의 경전 쿠란에서 나오는, 지옥에서 자라는 나무인 자쿰. 위키피디아 링크 (영문)지옥에서는 가로수로 자쿰이 배치되어 있나봅니다
  • 2005년 4월 29일에는 소환 몬스터로 파츠와 오파츠를 추가했고[41], 2008년 11월 20일 테스트 서버에서는 교환불가였던 자쿰의 투구를 캐시 가위를 사용해서 교환이 가능하도록 패치되었다. 2009년 1월 16일에는 자쿰의 나뭇가지가 추가되었고, 2011년 12월 19일에는 자쿰던전을 인스턴스 던전화했다.
  • 넥슨에서 제작한 스마트폰 게임 "몬몬몬"에서 별 3,5개짜리 무속성 큐몬으로 등장하기도했다.
  • M.U.G.E.N.에서도 구현되었다. 비공식버전인 MUGEN 1.1전용으로 구현되었는데, 위의 안습한 자쿰과는 달리 과거 자쿰의 위용을 제대로 느낄 수[42] 있다.
  • 암만 자쿰이 호구래도 일단은 보스몹이기에 필살기 하나정도는 가지고 있는데, 물리무효나 마법 무효를 걸고 1/1 공격만 주구장창 해대는 경우에는 심지어 초고렙이나 스공 괴물이라고 해도 팬텀의 소울스틸이나 카이저의 피규레이션이 아니면 답이 안나오는 경우가 생긴다. 사실 템 세팅을 좀 했다면 자쿰 잡는데 짧게는 0.5초내외 길어봤자 5초면 끝이라서 컨트롤 미스만 없다면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는채 그냥 순삭이지만, 그게 아니고 레벨도 좀 낮다면 자쿰 잡는데 꽤 시간이 걸린다. 이 과정에서 단계별로 물리무효/마법 무효를 걸어대는데 심지어는 물리공격 캐릭터인데 소환되자마자 물리무효걸고 1/1 3~4번 연속→ 1단계 에너지 다 까고나서 바로 다시 물리무효걸고 1/1 3~4번 연속→ 마지막 단계 되자마자 물리무효걸고 1/1 3~4번 연속 이런 경우가 생기며 이 경우에는 중저렙들은 미치고 팔짝 뛴다... 그나마 회피가 가한 있는 도적은 사정이 그나마 괜찮은데 타직업이라면... 뭐 정확히는 어렵다기보단 귀찮은 거지만(...). 내가 왜 저딴 걸 잡는데 물약을 빨아야 되냐
  • 카오스 자쿰의 투구는 MaxHP +10%라는 옵션이 기본으로 붙은 몇 안 되는 아이템 중 하나다.[43] 덕분에 개편 전에는 중저자본 데벤져가 주워와 쓰기 좋았지만 루타비스 세트[44]의 값이 점점 내려가고 카쿰을 아무도 잡으려 하지 않게 되면서(...) 현재는 완벽히 버려진 신세.

3 메이플스토리2의 보스몬스터

메이플스토리 1 최초의 원정대급 보스몬스터라는 타이틀이 있는만큼 2에서도 출전한다. 2차 CBT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메이플스토리의 유구한 전통(...)에 의해 CBT 기간동안에는 격파 소식이 전무했다.
메이뷰에 자쿰이 있었을 당시엔 이 몬스터의 정보를 보면 모든 몬스터들 중 유일하게 36레벨을 달고 있었다. 정식오픈 후 만렙이 확장된 이후엔 흔히 볼 수 있는 레벨.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아무도 잡지 못했다. 파이널 테스트에선 유저와 자쿰간의 레벨 차이만 6이 나서 잡기는 거의 불가능했고 왠지 모르지만 파이널 테스트부터 사라져서 결국 정식 오픈 후에도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다만 자쿰 던전이 있던 곳으로 가면 입구가 닫힌채로 문이 존재하는데다가 자쿰 관련 트로피도 남아있으니 카르카르 아일랜드에 다시 등장한 우레우스처럼 다시 나올 가능성이 있다.

다크스트림 30단계에서 자쿰의 팔로 추측되는 모습이 나타났다!6분부터

결국 2016년 8월 25일 패치로 기존에 남아있던 트로피 판매가 삭제되면서 나올 예정이 없다는것을 못박게되었다.
  1. 몬스터북에서 나왔던 설정.
  2. 개편 이전의 레벨은 140이었다.
  3. 여담이지만 이 말대로라면 자쿰의 본체는 팔 8개의 석상이 아닌 배경의 거대한 나무다.
  4. 맵 이름이 '최후의 임무'.
  5. 엔젤릭 블래스, 다크 엔젤릭 블래스, 화이트 엔젤릭 블래스.
  6. 다만, 이 부분은 자쿰나무와 원격으로 연결되어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7. 아수라는 자쿰의 팔 즉사,아카이럼의 광역즉사에 면역이다
  8. 쉘터로 막을 순 있다. 그냥 맞으면 상당히 아프니 위로 올라가는 게 좋다.
  9. 내성 영향을 받으니 내성이 100%면 상관 없다. (2016년 7월 14일 상태이상 내성 적용 방식 변경으로 더는 무시되지 않는다.) 비숍의 디스펠로도 해제가 가능하다.
  10. 다른 모든 보스 상대로 문제가 없는데도 이거만 그럴 정도(...).
  11. 무려 하드 매그너스 보다도 많다!!!
  12. 뉴본 이전 기준으로 1차 본체 16,500,000 / 2차 본체 22,000,000 / 3차 본체 27,500,000 1차 하향이전은 체력이 4배였다.
  13. 아란 튜토리얼에서도 쓰인다. 물론 자쿰이 먼저 쓰였다. 빅뱅 후에는 카오스 자쿰만 이 음악을 사용했고 현재는 카오스모드도 안 나온다.
  14. 만약 같은 서버에 연금술 레벨이 조금 높은(6레벨 이상)캐릭터가 있다면, 창고를 이용하여 그 캐릭터에게 넘겨준 후, 분해를 하자. 상급 결정, 최상급 결정, 현자의 돌 중 하나를 준다.(상급 결정은 2개, 최상급 결정은 1개, 현자의 돌도 1개), 그리고 장인 연금술 캐릭터가 있으면 110 환불도 창고를 이용하여 넘긴 후 분해시키자. 110 환불은 제로가 풀리는 기간이 아닌 이상 소모처가 0에 가깝기에, 분해해서 부산물을 파는 것이 이득이다.
  15. 그나마 1페이즈는 즉사가 아니다.
  16. 특정 타이밍에 광역기로 한 대 치면 이 것이 깔끔히 스킵되고 원샷으로 격파되는 경우가 있다.
  17. 패치 전 1차 본체 90 / 2차 본체 140.
  18. 총합(팔 포함) 100억 이상
  19. 내성에 따라 스턴이 걸리기도 한다. 만약 내성이 낮아 불기둥에 맞고 스턴이 걸렸는데 양 옆에서 불기둥이 하나씩 떨어진다면, 그냥 마음을 비우고 처음부터 다시 하자.
  20. 노멀 이하와 마찬가지로 모든 팔을 다 떼어내면 잡졸을 소환하는 대체 페이즈에 돌입하게 되는데, 몬스터 콜렉션의 등록 대상 중에 카오스 자쿰의 소환으로만 등장하는 적이 있다.
  21. 이 때 부터 모든 보스들의 하드 버젼, 카오스 버젼의 클리어 횟수가 7일 2회로 변경되었다. 시그너스는 노말 한정.
  22. 영상참고. 하드 스우 추가 첫 날 당시에 보스가 바보가 된 오류와 유사해 보인다.
  23. 현재로 따지면 스우랑 동급일 정도이다
  24. 단타 대미지가 1만을 넘는 스킬은 크루세이더의 패닉 정도밖에 없었으며, 나머지는 거의 6000~7000대의 대미지. 그것조차도 자쿰의 방어력 때문에 더욱 떨어졌었다. 보통 1500~3000정도밖에 안 박히는 정도.
  25. 당시에는 신궁과 불독, 팔라딘이 팔불신 소리를 들으며 시궁창에서 썩고 있었고 (구)랭킹 1위인 타락파워전사가 만렙은 커녕 만렙 발끝에도 못 미치던 시절이었으며 해적 직업군이나 영웅, 레지스탕스, 시그너스 기사단 같은 건 존재하지도 않았다. 드래곤 무기는 그야말로 로망템에 가까웠던 시절이었다.
  26. 믿기기 어렵겠지만 빅뱅 전에는 자투가 당시 시세로 5천만 메소나 되었다. 뭐 템페스트 패치 전까지만 해도 부스탯 올리기 용도로 2~3천만 정도는 했으니... (가위값 때문에) 물론 템페스트 패치 후엔 그냥 쓰레기.(...)
  27. 배속 좀 높인 거 아니냐는 말이 많아서 6분 27초가 맞는지는 불명. 인원은 보마와 나로 각각 14명에 비숍 2명.
  28. 이 때 쯤 되면 6인팟 격파도 뜨고 24인 정도로 가면 20분 내로 잡히는 상황이었다. 물론 보스 시간표랍시고 몇몇 길드들이 독점하는 문제는 그대로(...). 독점 문제는 언리미티드와 놀장강(+ 2배 확률 이벤트)으로 유저수가 대폭 감소하면서 그제서야사라졌다.
  29. 참고로 유앤아이 패치 이전이므로 체력은 지금의 4배. 별 의미 없어 보이지만
  30. 체력, 데미지 상향 등 강해진 몬스터만 배열해보면 자쿰(카오스), 혼테일(카오스), 반 레온, 핑크빈, 힐라, 아카이럼, 시그너스, 매그너스.
  31. 정확히는 분리되어 있고 각각의 체력이 존재한다. 대신 발광패턴에 돌입하면 팔이 모조리 사라진다는점.
  32. 이지는 50(...)이다. 포션이 필요없다.(......)
  33. 매그너스의 그것과 같다.
  34. 팔에도 각각의 체력은 존재하지만 카오스 벨룸의 꼬리 처럼 본체의 체력과 공유하지 않는다.
  35. 참고로 실수로 들어갔을 땐 퇴장 NPC 찾는 것보다 그냥 파티 탈퇴하는 게 더 빠르다. 알아도 이미 중앙으로 무빙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지만
  36. 가끔가다가 버그인지 원래 그런지 마법공격도 통한다.
  37. 여러개 모아가서 폐광 귀환 주문서와 바꿀수 있다.
  38. 이와 비슷한 퀘스트로는 인내의 숲과 슈미 퀘스트, 슬리피우드의 이상한 석상 퀘스트가 있다.
  39. 리라
  40. "저 험한 길을 어떻게 건너 온 거에요? 대단해요.""수고하셨어요. 그럼 자쿰으로 통하는 문으로 보내드릴게요." 근데 월드맵의 자쿰입구 이름은 '자쿰으로통하는문' 이다... 띄어쓰기를 잊은듯 하다.
  41. 얼음반감이 붙어있는 파츠와 얼음무효, 번개반감이 붙어있는 오파츠를 추가한 이유는 그 시절 자쿰의 잡몹 처리 담당이었던 썬콜메이지가 잡몹을 못잡게 해 클리어 난이도를 높이기 위함이었다.
  42. 일반적인 격투게임 캐릭터로는 이기기 힘들며, 심지어 사기캐릭터가 아닌 이상 순삭조차 어렵다.
  43. 이런 옵션이 붙은 다른 아이템으로는 카오스 혼테일의 목걸이, 도미네이터 펜던트, 렉스의 이어링 등이 있다.
  44. 세트옵션에 15% HP 증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