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페리드

덴버 너기츠 No. 35
케네스 버나드 페리드(Kenneth Bernard Faried)
생년월일1989년 11월 9일
출신학교모어헤드 주립대학교
신장203cm(6' 8")
체중103kg(228 lbs)
포지션파워포워드
드래프트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22순위
덴버 너기츠 지명
소속 팀덴버 너기츠(2011~)
등번호35번
수상 내역2014 FIBA 농구 월드컵 스페인 금메달
NBA All-Rookie First Team (2012)
NBA Rising Stars Challenge MVP (2013)
NCAA all-time rebounding leader (post-1973)

1 개요

현재 NBA에서 뛰는 언더사이즈 파워포워드로, 파워풀한 운동능력을 이용한 플레이가 주특기인 선수이다. 별명은 매니멀(Manimal).

2 아마추어 시절

페리드는 뉴저지 주 뉴어크에 있는 테크놀로지 고등학교에 다녔다. 고등학교시절부터 퍼리드를 주목했던 모어헤드 주립대의 도니 틴달 감독이 스카우트 하려 했고, 모어헤드 뿐 아니라 뉴욕에 있는 메리스트 대학과 이오나 대학의 영입제의를 받았지만 퍼리드는 모어헤드 주립대학으로의 진학을 선택했다.

대학시절에는 최고의 운동능력을 리바운더로 자리매김했다. 던컨이 세웠던 NCAA 최다 리바운드기록을 1973개를 기록하면서 깼고, 2011년 모어랜드 대학의 NCAA 파란을 일으키는데 공헌하면서 주가를 높였고, 2011년 NBA 드래프트에 참가해 22순위로 덴버에 지명되었다.

3 NBA 커리어

초반에 적응기를 거치면서 공격농구를 하는 조지 칼 감독 아래에서 네네의 공백을 틈타 달리는 빅맨으로 활약하기 시작한다. 2012-13시즌에는 강력하고 끈끈한 농구를 펼치는 덴버에서 뛰는 빅맨으로서 맹활약 했고, 2013-14 시즌에는 평균 13.7득점에 8.6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게 된다.

이후 2014 농구 월드컵 대표팀에도 승선하는 쾌거를 누리는데, 이때 그리핀, 알드리지, 러브등 내로라 하는 빅맨들이 전부 빠진 탓에 승선할수 있었다. 이 대회에서 특유의 운동능력을 과시하며 야수같은 모습으로 평균 21분동안 12.4득점에 7.8리바운드에 69%의 야투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이 덕분에 덴버와의 4년 5000만 달러 연장계약이라는 더 좋은 계약을 따낼수 있었다. 다만 계약 이후에는 큰 발전을 못 보이는것이 문제점이다.

4 플레이 스타일

매니멀이라는 별명에 맞게 탁월한 운동능력과 활동량, 허슬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이다. 파워포워드중에서도 손꼽히는 운동능력과 퀵니스,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이런 신체조건을 이용한 풋백플레이나 컷인 플레이에 능하고, 조지 칼 휘하에서 빠른 템포의 농구를 구사하던 팀에서 속공플레이에 능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활동량이나 허슬 플레이등이 돋보이고, 공격리바운드도 평균 3개를 잡아주는 것이 장점이다.

단점은 역으로 보자면 폭발적인 운동능력 빼고 이렇다 할 만한 큰 장점이 없다. 공격 스킬이 풋백득점이나 컷인플레이 득점 같은 루트 이외에 혼자서 득점을 창출해낼 능력이 좋은선수는 아니기에 세트오펜스에서 활용도가 좋다고 보기 힘들다. 수비력도 좋다고 보기 힘들다.

월드컵에서의 맹활약도 같은 팀내에 빠르게 달릴수 있는 자원이 많았고, 상대 수비들이 매치업에서 좋았다고 보기 어려웠기 때문에 맹활약 한것이라는 평가가 있다.

5 기타

  • 무슬림이다.
  • 대학시절부터 이미 자녀를 가지고 있었다.
  • 어머니는 그가 어렸을때부터 신장병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드래프트 후 먼저 한 일도 어머니에게 차와 집을 사드리고 신장병을 치료할 병원을 찾아본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