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쓴 모습.
안경을 벗은 모습.
미나미가의 등장인물.
성우는 고토 사오리/김성연(1~2기), 조경이(4기) .
미나미 카나의 급우 A. 미나미가의 유일한 안경 캐릭터. 매 시험마다 100점을 수두룩하게 맞을 정도의 우등생이고 착한 대인배같은 성격의 소유자.
그러나 내성적이고 심약한 성격이라서 카나의 인신공격에 번번히 대항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면 정신적으로는 나약한 듯 하다. 이래저래 보케같은 역할이다. 하지만, 한 번 심각해지면 카나마저 두려워하는 존재. 미나미가 오카에리 8화 참조.
심심하면 카나가 안경을 빼앗고 장난을 쳐서 고생하는 중이다. 하지만, 초딩계의 당하는 포지션인 우치다 유카와 달리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카나를 역으로 놀려먹기도 한다. 진지한 표정으로 공부를 가르쳐달라는 카나에게 "안경이 없어서 안 보여" 라고 한다든가.. 하지만, 안경은 쓴 캐릭터가 대부분 그렇듯이 안경을 벗으면 눈에 띄는 미녀가 된다.
후지오카가 미나미 카나를 좋아하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옆에서 응원하고 있다. 리코도 후지오카를 좋아하는 것도 알고 있지만, 리코가 후지오카에 대해 물어볼 때만 대답하는 편이다.
치아키와 카나의 발언에 따르면, 케이코와 카나가 다니는 중학교는 그다지 명문이 못 되는 모양인데 전과목 만점을 받을 정도로 공부를 잘하는 케이코가 어째서 명문이 아니라 이 중학교에 들어왔는지는 조금 의문스러운 부분이다. 가까우니까?
2학년생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1학년부터 공부를 열심히 했을 수도 있고 어쩌면 하루카처럼 학업 외적인 이유로 진학을 결정했을 수도 있다. 물론, 그냥 설정오류라고 치고 신경끄는게 가장 간단하지만...
같은 성우의 모 캐릭터와 성격이라 던가 안경 속성이라든가가 겹치는 게 그 캐릭터의 중학생 시절을 갖다놓은 것 같다. 기가 약하다던가,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린다던가, 여러모로 성우가 참 어울리는 캐릭터다(...).